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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경상남도는 직업기초능력평가 결과의 향상 정도를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교 평가 지표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직업기초능력평가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이 타 지역에 비하여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학생의 평가 결과 향상을 위해 교사가 직업기초능력평가 문항을 분석하여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직업기초능력평가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경상남도의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를 각각 1개교를 임의 표집(convenience sampling) 하여 교사와 학생의 인식을 조사하였으며, 비교 분석을 위해 광주광역시의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를 각각 1교를 임의 표집하여 총 4개교의 교사와 학생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조사 대상 교사는 광주광역시와 경상남도에 있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각각 1개교의 마이스터고 교사 34명, 특성화고 교사 55명이며, 조사 대상 학생은 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169명, 특성화고 학생 463명이다.
- 위와 같이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시행에 따른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교사 및 학생의 인식 조사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직업기초능력평가의 효과적이며 지속적은 시행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 이 연구는 직업기초능력평가 실시 후 평가 문항과 컴퓨터기반시험(CBT) 운영 및 지원 측면에 대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교사와 학생의 인식을 조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연구를 통해 얻어진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과 관련하여, 직업기초능력평가가 시행되면서 나타난 실태와 문제점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인식을 파악하고, 문항의 완성도 및 오류 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것은 앞으로 직업기초능력평가가 신뢰롭고 안정적으로 시행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연구 결과와 제언을 통해 전수평가로 지속적인 실시가 예상되는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 일반고 학생에게 적용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와는 달리 직업기초능력평가는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직업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본적이고 공통적인 역량을 측정하여 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현재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은 산업 현장에서 학생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즉 학생의 직업 및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 업무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목적이다.
제안 방법
- 개념지식 문항은 전공 계열 2개 필수 교과목에서 배운 지식을 ‘아는가’ 보다는 직무 상황에서 이들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며 개념지식 문항은 총 30문항으로 필수 교과별로 15문항씩 구성된다.
- 3점: 보통이다, 2점: 약간 그렇지 않다, 1점: 매우 그렇지 않다)에 응답하도록 되어 있고, 개선점은 개방형 질문으로 직접 기술하도록 하였다. 면담의 경우는 질문지의 구성을 그대로 따르되 질문지의 내용을 보완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위하여 개방형으로 질문하였다.
- 첫 번째 영역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조사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두 번째 영역은 직업기초능력평가 문제해결능력의 ‘문항’에 대해, 세 번째 영역은 ‘운영 및 시행’에 대해, 네 번째 영역은 ‘지원 측면’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Table 3]과 같다. 면담지는 질문지와 동일한 내용으로 구성하되 면담을 진행하면서 확산적 사고가 가능하도록 질문하고 최종 확인하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 자료 수집은 우편과 직접 방문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직업기초능력평가 시행일 2014년 12월 16일~19일을 고려하여, 교사와 학생의 설문조사는 평가 시행일 이후 12월 19일부터 12월 26일까지 실시하였으며, 교사와 학생의 면담조사는 2014년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루어졌다.
- 조사 도구로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교사 질문지는 크게 네 영역으로 구성하였고, 학생 질문지는 세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첫 번째 영역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조사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두 번째 영역은 직업기초능력평가 문제해결능력의 ‘문항’에 대해, 세 번째 영역은 ‘운영 및 시행’에 대해, 네 번째 영역은 ‘지원 측면’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Table 3]과 같다.
- 첫 번째 영역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조사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두 번째 영역은 직업기초능력평가 문제해결능력의 ‘문항’에 대해, 세 번째 영역은 ‘운영 및 시행’에 대해, 네 번째 영역은 ‘지원 측면’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Table 3]과 같다.
대상 데이터
- 조사 대상 교사는 광주광역시와 경상남도에 있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각각 1개교의 마이스터고 교사 34명, 특성화고 교사 55명이며, 조사 대상 학생은 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169명, 특성화고 학생 463명이다. 면담 조사 대상은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교사 각각 2명씩 총 8명이며,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 각각 3명씩 총 12명이었다.
-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직업기초능력평가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경상남도의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를 각각 1개교를 임의 표집(convenience sampling) 하여 교사와 학생의 인식을 조사하였으며, 비교 분석을 위해 광주광역시의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를 각각 1교를 임의 표집하여 총 4개교의 교사와 학생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조사 대상 교사는 광주광역시와 경상남도에 있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각각 1개교의 마이스터고 교사 34명, 특성화고 교사 55명이며, 조사 대상 학생은 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169명, 특성화고 학생 463명이다. 면담 조사 대상은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교사 각각 2명씩 총 8명이며,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 각각 3명씩 총 12명이었다.
- 자료 수집은 우편과 직접 방문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직업기초능력평가 시행일 2014년 12월 16일~19일을 고려하여, 교사와 학생의 설문조사는 평가 시행일 이후 12월 19일부터 12월 26일까지 실시하였으며, 교사와 학생의 면담조사는 2014년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루어졌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한 학생용 2부를 제외한 719부(교사 89부, 학생 630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 직업기초능력평가 시행일 2014년 12월 16일~19일을 고려하여, 교사와 학생의 설문조사는 평가 시행일 이후 12월 19일부터 12월 26일까지 실시하였으며, 교사와 학생의 면담조사는 2014년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루어졌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한 학생용 2부를 제외한 719부(교사 89부, 학생 630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이 연구의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SPSS 12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며, 모든 통계처리에 있어 유의수준은 5%(α=0.05)로 설정하였고, 양방 검증하였다.
- 05)로 설정하였고, 양방 검증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평균, 표준편차와 같은 기술 통계치 분석과 응답자의 일반 특성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교차분석, X2검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담당 교사에게 연수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CBT검사 시에 오류가 발생하면 빠른 해결을 위해 콜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홍보를 강화하여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또한 ‘도교육청 주관의 영상을 통한 문제해결을 하는 연수를 받아보니 실제 동일한 문제가 발생되어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어려웠다’는 의견이 있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연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현재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는 NCS 도입과 관련하여 업무가 많고 교육과정도 다시 정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직업기초능력평가까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하였다. 결국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시행 측면에서는 시스템을 안정화시켜 이를 운영하는데 교사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 평가의 목적과 활용 부분을 명확히 규명한 후 홍보를 통해 다양한 직업 상황에 맞는 문항도 제작되고 학생들에게는 동기 부여도 함으로써 직업기초능력평가가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직업기초역량이 개발될 수 있도록 체제를 정비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넷째, 직업기초능력평가 문항의 완성도, 난이도, 타당도에 대한 교사의 인식 분석 결과, 특성화고 교사가 마이스터고 교사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직업기초능력평가 문항이 특성화고 학생에게 더 적합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다섯째, 컴퓨터기반시험(CBT)운영 및 시행에 대한 교사의 인식조사 결과 장점 보다는 단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이는 컴퓨터기반 시설의 열악하며 이를 운영하는 시스템 또한 평가 초기 단계라 아직 정립되지 못해 온 결과로판단된다.
- 둘째, 문항의 적합도 측면에서도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에 비해 직업기초능력평가 문항이 직업기초능력을 평가하는 데 적합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면담을 통한 조사의 결과에서도 마이스터고 학생의 경우 문항에 대한 불만이 특성화고 학생의 경우 보다 적게 나왔으며 이는 문항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가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보다 높음을 알 수 있다.
- 또한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에 따라서 학생의 수준에 차이가 있고 교육과정도 다르므로 교육과정과 연계된 문항의 개발이 필요하며, 직업기초능력평가의 난이도를 A, B, C형으로 구분하여 측정해 볼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따라서 직업기초능력평가의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문항의 공개와 함께 문항에 대한 난이도나 완성도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문항의 적합도 측면에서도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에 비해 직업기초능력평가 문항이 직업기초능력을 평가하는 데 적합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면담을 통한 조사의 결과에서도 마이스터고 학생의 경우 문항에 대한 불만이 특성화고 학생의 경우 보다 적게 나왔으며 이는 문항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가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보다 높음을 알 수 있다.
-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문항의 난이도 측면에서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에 비해 직업기초능력평가 문항이 더 쉽다고 느끼고 있다. 또한 면담을 통한 조사의 결과에서도 마이스터고 학생의 경우 평가 시간이 너무 길다는 의견이 나온 반면에 특성화고 학생의 경우 평가 시간이 너무 짧다는 의견이 다수 나타났다. 이는 고등학교 진입 단계에서 갖는 차이가 직업기초능력평가에도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 9%의 교사가 컴퓨터실 확보에 어려움은 있으나 CBT형태의시험이 적절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면담을 통한 조사의 결과에서도 마이스터고 학생의경우 CBT방식의 문제 제기 수가 특성화고 학생의 경우보다 적게 나왔으며, 이는 CBT방식의 활용도 또한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보다 높음을 알 수 있다.
- 마이스터고 학생의 경우에는, 시험 중에 컴퓨터의 화면이 깨져 보여서 다시 로그인 한 경우가 여러번 있어서 컴퓨터 시스템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시험 문항 수가 많아서 하루 종일 시험을 보아서 지친다는 의견도 많았으며 화면에 제시되는 계산기의 사용이 매우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결국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목적 의식을 명확히 해 주어야 동기 부여가 되며 이 시험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반면에 교사 면담을 통한 직업기초능력평가 문항 측면에서는 직업기초능력평가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평가하는 데 미흡하다는 의견이 다수 있었으며, 문항의 난이도 조절과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은 문항 공개를 통해 어느 정도 해결 가능하며 더욱 더 적극적인 질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평가 결과가 산업체 홍보를 통해 취업에 반영되도록 정책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학생의 동기유발을 자극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개선 방안도 제시되었다.
- 3%의 교사가 완성도를 높게 보았다. 또한, 경상남도 거주교사가 광주광역시 교사 보다 직업기초능력평가 문항에 대한 완성도, 난이도, 타당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었으며, 보통교과 담당교사가 전문교과 담당 교사 보다 직업기초능력평가 문항에 대한 완성도, 난이도, 타당도를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 8%의 학생이 CBT시험 구성이 문제를 푸는 데 불편하다고 인식하다고 있덨다.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에 비해 CBT시험 구성이 문제를 푸는데 더 편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학생의 거주 지역에 따른 CBT 방식의 적절성 비교 분석 결과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학생이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학생에 비해 CBT방식의 적절성이 높게 나왔다.
- 학교 유형별 교사의 직업기초능력평가 문항에 대한 완성도, 난이도, 타당도 측면에서는 특성화고 교사가 마이스터고 교사보다 높게 나타났다. 문항의 완성도, 난이도, 타당도 측면에서는 학교 유형, 전공, 지역별 응답자 중 57.3%의 교사가 완성도를 높게 보았다. 또한, 경상남도 거주교사가 광주광역시 교사 보다 직업기초능력평가 문항에 대한 완성도, 난이도, 타당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었으며, 보통교과 담당교사가 전문교과 담당 교사 보다 직업기초능력평가 문항에 대한 완성도, 난이도, 타당도를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 마이스터고 학생의 경우에는, 문항의 난이도는 적절하였고 다양한 문제 상황을 반영하여 문항 출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문항의 제시문이 너무 길어서 화면을 움직여 보기가 불편하였으며 시험시간을 40분으로 줄여주어도 문항을 푸는데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성화고 학생의 의견으로는 다음 문항을 풀 때 앞의 동영상을 다시 볼 수 없어 문항을 풀 때 어려움이 많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듣기 평가는 음질이 너무 나빴으며 뒤로가기 기능이 없어 불편하고 수리영역 푸는데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CBT 방식의 어려움 정도에 대해서는 응답 자 중 특성화고 교사(39.3%)와 마이스터고 교사(23.6%)가 약간의 문제가 있으나 해결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CBT 방식의 형태와 시기의 적절성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학교유형, 전공 영역 및 지역별 전체 응답자의 44.9%의 교사가 컴퓨터실 확보에 어려움은 있으나 CBT형태의시험이 적절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면담을 통한 조사의 결과에서도 마이스터고 학생의경우 CBT방식의 문제 제기 수가 특성화고 학생의 경우보다 적게 나왔으며, 이는 CBT방식의 활용도 또한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보다 높음을 알 수 있다.
- 셋째,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시행 취지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이를 교사와 학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시험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교사들에게도 자긍심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직업기초능력평가 결과를 취업에 활용하거나 학생들에게 취업 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동기와 의미를 부여해 줄 필요가 있다.
- 여섯째,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지원 측면에 대한 교사 연수가 평가에 대한 분석 결과는 경상남도 지역의 교사가 광주광역시 교사보다 교사 연수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직업기초능력평가 결과의 향상 정도를 학교 평가 지표에 포함한 결과 교사의 관심과 제반 교육활동 운영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라 판단된다.
- 첫째, 문항의 완성도, 난이도, 타당도 측면에서는 학교 유형, 전공, 지역별 응답자 중 57.3%의 교사가 완성도, 난이도, 타당도를 높게 보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문항의 난이도 측면에서 마이스터고 학생이 특성화고 학생에 비해 직업기초능력평가 문항이 더 쉽다고 느끼고 있다.
- 6%)가 약간의 문제가 있으나 해결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컴퓨터기반시험(CBT)의 시행의 형태와 시기의 적절성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학교 유형, 전공 영역 및 지역별 전체 응답자의 44.9%의 교사가 컴퓨터실 확보에 어려움은 있으나 CBT형태의 시험이 적절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CBT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서 컴퓨터실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임을 알 수 있다.
- 3%의 교사가 직기평 관련 교사 연수가 도움이 되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특성화고 교사의 경우 마이스터고 교사 보다 교사 연수가 직업기초능력평가 지원하는데 도움이 더 되었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경상남도 거주 교사가 광주광역시 교사보다 교사 연수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 직업기초능력평가의 문항이 학생의 직업기초능력을 측정하기에 완성도, 난이도, 타당도 측면에서 교사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학교 유형별 교사의 직업기초능력평가 문항에 대한 완성도, 난이도, 타당도 측면에서는 특성화고 교사가 마이스터고 교사보다 높게 나타났다. 문항의 완성도, 난이도, 타당도 측면에서는 학교 유형, 전공, 지역별 응답자 중 57.
후속연구
- 넷째,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직업기초능력평가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교육 요소들과의 효과성 및 시행과 관련된 정책적인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둘째, 컴퓨터기반시험(CBT)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위에서 제시된 시스템의 불안정, CBT기반 시험을 볼 때 기능의 편리성 해소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컴퓨터 환경과 운영 시스템의 전반적인 제고를 통해 수험생과 운영 교사에게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 이는 컴퓨터기반 시설의 열악하며 이를 운영하는 시스템 또한 평가 초기 단계라 아직 정립되지 못해 온 결과로판단된다. 따라서 CBT 효과적이며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컴퓨터환경과 제반 시스템이 완전하게 구성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과 관련하여, 직업기초능력평가가 시행되면서 나타난 실태와 문제점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인식을 파악하고, 문항의 완성도 및 오류 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것은 앞으로 직업기초능력평가가 신뢰롭고 안정적으로 시행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연구 결과와 제언을 통해 전수평가로 지속적인 실시가 예상되는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 또한 컴퓨터 시스템의 불안 및 불편을 많이 제시하였다. 따라서 직접 시험을보는 학생의 입장에서 제기한 여러 의견들을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주관기관 및 시행 기관에서 귀담아 듣고 시스템과 문항의 수정과 보완을 해야 할 것이다.
- 이것은 특정 학교의 경우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일반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또한 문항의 난이도를 낮추고 듣기 평가의 문제를 다시 한번 들을 수 있도록 해주며 시험시간을 더 제공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앞으로직장 생활에서 더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의 문항을 제작해 주었으면 하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직업기초능력평가를 보는 이유를 명확하게 모르겠다는 의견도 많이 개진되었다.
- 평가의 시기와 관련해서는 ‘2학기 기말고사가 12월에 끝나고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끝난 후 치러졌던 2013~2014년의 시행시기가 가장 적절하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위 의견을 종합해 보면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컴퓨터 환경에서 시험을 보는 만큼 CBT 기반 평가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해결하는 방향으로 보완하되, 평가 시스템의 준비가 미흡한 부분은 빨리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첫째, 직업기초능력평가의 본 취지에 적합한 문제해결력 및 직무역량에서 요구되는 과제의 개발과 함께 신뢰성과 타당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산업 현장 관련성이 높은 문항을 많이 개발하되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이 인식하는 문항의 난이도가 차이 나는 만큼 정책적인 논의와 연구를 통해 이를 해소할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 첫째, 직업기초능력평가의 본 취지에 적합한 문제해결력 및 직무역량에서 요구되는 과제의 개발과 함께 신뢰성과 타당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산업 현장 관련성이 높은 문항을 많이 개발하되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이 인식하는 문항의 난이도가 차이 나는 만큼 정책적인 논의와 연구를 통해 이를 해소할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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