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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불면증 환자 또한 수면 박탈을 통해 주간졸림을 호소하게 된다(Pigeon과 Perlis 2006). 따라서 OSAS에 병발하는 불면증의 영향을 배제할 경우 주간졸림과 수면무호흡의 심각도 간에 더 높은 상관관계가 나타날 것으로 본 연구자들은 가정하였고, 이번 연구를 통하여 불면증을 평가할 수 있는 PSQI 점수가 주간졸림과 수면무호흡의 심각도의 연관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자들은 이러한 결과를 보이는 원인으로 앞선 연구에서 주간졸림이 PSQI와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에 주목하였다. PSQI는 자가보고를 통하여 지난 한 달간의 수면의 질을 평가하는 척도이다(Buysse 등 1989).
제안 방법
- 병력 청취, 이학적 검사를 통하여 연령, 성별, 혈압, 키, 몸무게,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이하 BMI), 교육 정도 등의 인구학적 자료를 얻었다. ESS, PSQI, BDI, BAI, Profile of mood states(이하 POMS), 아침형-저녁형척도(Morningness-eveningness scale, 이하 MES) 등의 수면 및 기분 관련 자가보고척도를 시험하였다.
- 코골이, 수면무호흡 등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에게 병력청취, 이학적 검사, 신경학적 검사, 1회의 NPSG를 시행하여 348명이 OSAS로 진단 되었다. 이들 중 1) 심혈관계 및 호흡계 질환 병력이 없고, 2) 각성시 정상심전도 소견을 보이고, 3) 술 및 기타 약물 의존성이 없고, 검사일 최소 7일 전에 술 및 기타 약물 복용력이 없고, 4) 자율신경계 질환이나 내분비계 질환이 없고, 5) 호흡운동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 신체질환이 없고, 6) 무호흡의 해소를 목적으로 수술적 치료나 지속적 기도 양압술을 받지 않았던 남성 235명을 대상군으로 선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방법：임상병력 및 야간수면다원검사(nocturnal polysomnography, 이하 NPSG)를 실시하여 OSAS로 진단된 235명의 남자 환자를 선정하였다. 전체 대상군의 수면 및 기분 관련 자가보고척도, 수면다원검사지수, 인구학적 척도를 조사하고 이들 사이의 단순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 코골이, 수면무호흡 등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에게 병력청취, 이학적 검사, 신경학적 검사, 1회의 NPSG를 시행하여 348명이 OSAS로 진단 되었다. 이들 중 1) 심혈관계 및 호흡계 질환 병력이 없고, 2) 각성시 정상심전도 소견을 보이고, 3) 술 및 기타 약물 의존성이 없고, 검사일 최소 7일 전에 술 및 기타 약물 복용력이 없고, 4) 자율신경계 질환이나 내분비계 질환이 없고, 5) 호흡운동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 신체질환이 없고, 6) 무호흡의 해소를 목적으로 수술적 치료나 지속적 기도 양압술을 받지 않았던 남성 235명을 대상군으로 선정하였다. 과거의 연구에서 성별에 따라 OSAS의 심각도가 다르다는 보고가 있었고(Gabby와 Lavie 2012), 환자군 중 여성의 숫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실험의 변인을 줄이기 위해서 대상자를 남성에 국한하였다.
데이터처리
- 이후 전체대상군을 PSQI가 5 이하인 A군(n = 75)과 5 초과인 B군(n= 160)으로 나누었다. 각 군에서 제어변수로 벡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이하 BDI) 및 벡불안척도(Beck anxiety inventory, 이하 BAI)를 설정하고 엡워스졸림척도(Epworth sleepiness scale, 이하 ESS)와 다른 척도들 간의 편상관관계분석을 시행하였다. 마지막으로 A군에서 주간졸림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알아보기 위해 ESS에 대해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 각 군에서 제어변수로 벡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이하 BDI) 및 벡불안척도(Beck anxiety inventory, 이하 BAI)를 설정하고 엡워스졸림척도(Epworth sleepiness scale, 이하 ESS)와 다른 척도들 간의 편상관관계분석을 시행하였다. 마지막으로 A군에서 주간졸림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알아보기 위해 ESS에 대해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 이후 제어변수로 BDI, BAI를 설정하고 각 군에서 ESS와 수면 및 기분 관련 자가보고척도, 인구학적 척도, 수면다원검사지수 중 수면무호흡의 심각도와 관련이 있는 지수들(AHI, AI, HI, ODI, ATI)간의 편상관관계분석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PSQI 점수를 통하여 병발하는 불면증이 없다고 생각 된 A군에서 주간졸림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를 알아보기 위해 ESS에 대해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모든 분석에서 양측검정, p값이 0.
- 전체 실험군을 대상으로 측정한 수면 및 기분 관련 자가보고척도, 수면다원검사지수, 인구학적 척도 간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순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실험군을 둘로 나눈 후에는 두 군의 수면 및 기분 관련 자가보고척도, 수면다원검사지수, 인구학적 척도 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t-test를 시행하였다. 이후 제어변수로 BDI, BAI를 설정하고 각 군에서 ESS와 수면 및 기분 관련 자가보고척도, 인구학적 척도, 수면다원검사지수 중 수면무호흡의 심각도와 관련이 있는 지수들(AHI, AI, HI, ODI, ATI)간의 편상관관계분석을 하였다.
- 실험군을 둘로 나눈 후에는 두 군의 수면 및 기분 관련 자가보고척도, 수면다원검사지수, 인구학적 척도 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t-test를 시행하였다. 이후 제어변수로 BDI, BAI를 설정하고 각 군에서 ESS와 수면 및 기분 관련 자가보고척도, 인구학적 척도, 수면다원검사지수 중 수면무호흡의 심각도와 관련이 있는 지수들(AHI, AI, HI, ODI, ATI)간의 편상관관계분석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PSQI 점수를 통하여 병발하는 불면증이 없다고 생각 된 A군에서 주간졸림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를 알아보기 위해 ESS에 대해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 방법：임상병력 및 야간수면다원검사(nocturnal polysomnography, 이하 NPSG)를 실시하여 OSAS로 진단된 235명의 남자 환자를 선정하였다. 전체 대상군의 수면 및 기분 관련 자가보고척도, 수면다원검사지수, 인구학적 척도를 조사하고 이들 사이의 단순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후 전체대상군을 PSQI가 5 이하인 A군(n = 75)과 5 초과인 B군(n= 160)으로 나누었다.
- 0, SPSS Inc, Chicago, IL)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전체 실험군을 대상으로 측정한 수면 및 기분 관련 자가보고척도, 수면다원검사지수, 인구학적 척도 간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순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실험군을 둘로 나눈 후에는 두 군의 수면 및 기분 관련 자가보고척도, 수면다원검사지수, 인구학적 척도 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t-test를 시행하였다.
이론/모형
- 병력 청취, 이학적 검사를 통하여 연령, 성별, 혈압, 키, 몸무게,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이하 BMI), 교육 정도 등의 인구학적 자료를 얻었다. ESS, PSQI, BDI, BAI, Profile of mood states(이하 POMS), 아침형-저녁형척도(Morningness-eveningness scale, 이하 MES) 등의 수면 및 기분 관련 자가보고척도를 시험하였다.
- 수면다원검사를 위하여 Embla N7,000과 Embletta A10(Somnologica & Embla, Medcare-Flaga Co., Iceland)을 이용하였다. 표준화된 방법과 기기운영 지침서를 참조하여, 각종 전극(electrodes)과 감지기(sensors)를 대상자들에게 부착하였다.
성능/효과
- 이 연구에 따르면 먼저 불면증과 주간졸림간의 관계는 주간졸림의 측정을 어떠한 방식으로 하였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하였다. 객관적인 주간졸림 검사법인 수면잠복기 반복검사(Multiple sleep latency test, 이하 MSLT)를 사용하였을 경우 7건의 논문에서 불면증이 있는 군과 불면증이 없는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1건의 논문에서는 불면증이 있는 군이 오히려 주간졸림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관적인 주간졸림 검사법인 ESS나 스탠포드졸림척도(Stanford sleepiness scale, 이하 SSS)를 사용한 경우에는 혼재된 결과를 보였다.
- 결론：주간졸림 정도와 수면무호흡 중증도 간의 유의한 연관성은 A군에서만 관찰되었다. 이 결과는 OSAS 환자가 호소하는 주간졸음을 평가할 때 불면 증상에 대해 고려해야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OSAS 환자들이 호소하는 주간졸림이 수면무호흡 때문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공존하는 불면증 때문일 가능성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불면증을 배제하였을 경우 주간졸림이 수면무호흡의 정도와 불안의 정도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OSAS 환자가 호소하는 주간졸림과 수면무호흡 심각도 간의 연관성을 평가할 때 불면증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 이를 통해 먼저 앞의 편상관관계 분석의 결과처럼 수면무호흡이 주간졸림에 영향을 주는 것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불안도 주간졸림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Asghari 등이 68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서 BDI와 BAI가 주간졸림과 약하지만 양적 선형관계를 보인다는 결과와 부합한다(Asghari 등 2012).
후속연구
- 셋째로는 PSQI를 통하여 불면증의 유무만을 나누어 연구를 시행한 점이다. Chung의 연구 결과를 고려한다면(Chung 2005), 향후 연구에서는 불면증의 양상에 따른 차이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 OSAS 환자 중에 우울이나 불안이 발생하는 경향이 높다는 연구들이 많이 있었다(Harris 등 2009；Kjelsberg 등 2005, Sanchez 등 2001). 그러나 OSAS와 우울, 불안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못하고 있으며(Andrews와 Oei 2004),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이는 여성 환자의 수가 많지 않았고, 변인을 최소화 하여 실험을 간단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과거 연구들에서 남성과 비교하여 여성의 경우 수면무호흡의 심각도와 주간졸림의 정도는 떨어지고, 우울 및 불안의 호소는 많다고 알려져 있어(Kapsimalis와 Kryger 2002；Pillar와 Lavie 1998), 향후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둘째로는 OSAS 환자만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점으로, 질환이 없는 정상군과도 대조하는 연구가 향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 그러나 과거 연구들에서 남성과 비교하여 여성의 경우 수면무호흡의 심각도와 주간졸림의 정도는 떨어지고, 우울 및 불안의 호소는 많다고 알려져 있어(Kapsimalis와 Kryger 2002；Pillar와 Lavie 1998), 향후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둘째로는 OSAS 환자만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점으로, 질환이 없는 정상군과도 대조하는 연구가 향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셋째로는 PSQI를 통하여 불면증의 유무만을 나누어 연구를 시행한 점이다.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첫 째는 남성만을 대상군으로 선정한 점이다. 이는 여성 환자의 수가 많지 않았고, 변인을 최소화 하여 실험을 간단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 둘째로는 OSAS 환자만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점으로, 질환이 없는 정상군과도 대조하는 연구가 향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셋째로는 PSQI를 통하여 불면증의 유무만을 나누어 연구를 시행한 점이다. Chung의 연구 결과를 고려한다면(Chung 2005), 향후 연구에서는 불면증의 양상에 따른 차이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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