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길에 대한 주민의 관광영향지각, 환경태도, 참여 관계 분석: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소나무숲길을 중심으로 An Analysis on the Relation between Residents' Perception of Tourism Impact, Environmental Attitude and Participation: focused on Keumkang Pine Tree Forest Trail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금강소나무숲길을 사례로 지역주민의 관광영향지각, 환경태도, 참여를 조사하고,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관광의 사회적 문화적 환경적(긍정) 영향지각은 긍정적인 반면 경제적 환경적(부정) 영향지각은 부정적으로 평가되었다. 둘째, 환경태도는 매우 우호적인 반면 시설중심의 관광개발에 대해서는 비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셋째, 주민참여는 긍정적인 반면 그에 따른 경제적 편익은 낮게 평가되었다. 넷째, 항목 간의 상관관계는 환경태도가 우호적일수록 경제적 문화적 영향지각 수준이 높았고, 주민참여에 대해 긍정적일수록 경제적 환경적(긍정) 영향지각 수준이 높았다. 끝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재의 운영체제가 유지되어야 하며, 낙후된 편의시설, 취약한 접근성, 부족한 연계 관광코스, 편중된 경제적 편익 등이 개선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금강소나무숲길을 사례로 지역주민의 관광영향지각, 환경태도, 참여를 조사하고,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관광의 사회적 문화적 환경적(긍정) 영향지각은 긍정적인 반면 경제적 환경적(부정) 영향지각은 부정적으로 평가되었다. 둘째, 환경태도는 매우 우호적인 반면 시설중심의 관광개발에 대해서는 비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셋째, 주민참여는 긍정적인 반면 그에 따른 경제적 편익은 낮게 평가되었다. 넷째, 항목 간의 상관관계는 환경태도가 우호적일수록 경제적 문화적 영향지각 수준이 높았고, 주민참여에 대해 긍정적일수록 경제적 환경적(긍정) 영향지각 수준이 높았다. 끝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재의 운영체제가 유지되어야 하며, 낙후된 편의시설, 취약한 접근성, 부족한 연계 관광코스, 편중된 경제적 편익 등이 개선되어야 한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relation between residents' perception of tourism impact, environmental attitude and participation in Keumkang Pine Tree Forest Trail. The analysis shows that, first, social, cultural and environmental(positive) perception of tourism impact is positive, while economic ...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relation between residents' perception of tourism impact, environmental attitude and participation in Keumkang Pine Tree Forest Trail. The analysis shows that, first, social, cultural and environmental(positive) perception of tourism impact is positive, while economic and environmental(negative) perception of tourism impact is assessed negatively. Second, environmental attitude is very friendly, while the tourism development based on facility are unfriendly. Third, residents' participation is positive, while satisfaction in economic benefits is lower ranked. Fourth, the correlation between items, in environmental attitude and economic, cultural perceptions had a higher level if it's friendly. participation is positive, economic and environmental(positive) perception had a higher level. Finally, for sustainable development must remain a current operating system. And amenities, accessibility, tourist courses and economic benefits, etc. that is should be improved.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relation between residents' perception of tourism impact, environmental attitude and participation in Keumkang Pine Tree Forest Trail. The analysis shows that, first, social, cultural and environmental(positive) perception of tourism impact is positive, while economic and environmental(negative) perception of tourism impact is assessed negatively. Second, environmental attitude is very friendly, while the tourism development based on facility are unfriendly. Third, residents' participation is positive, while satisfaction in economic benefits is lower ranked. Fourth, the correlation between items, in environmental attitude and economic, cultural perceptions had a higher level if it's friendly. participation is positive, economic and environmental(positive) perception had a higher level. Finally, for sustainable development must remain a current operating system. And amenities, accessibility, tourist courses and economic benefits, etc. that is should be improved.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도보여행의 핵심 콘텐츠인 걷는 길 조성과 이용에 따른 지역주민의 의식과 삶의 변화에 주목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경상북도 울진군의 금강소나무숲길 조성과 관광개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광영향지각, 환경태도, 참여 등을 조사하고,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관광-환경-주민편익의 선순환적 균형과 도보여행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한다.
도보여행은 천천히 걸으면서 지역의 자연생태 및 문화자원을 감상하고 학습하며, 지역주민과 직접 교류하고 생활과 생산 활동을 경험할 뿐 아니라 지역에서의 체재시간이 길고, 같은 공간에서 생산과 소비가 연결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여행형태와 차별화된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도보여행을 직접적인 교류와 체험, 교육과 학습, 건강과 치유 등을 추구하는 관광목적과 관광객의 이동과 행동적 제약 측면에서 환경과 지역 친화적인 여행으로 규정하고, 그 핵심 콘텐츠는 교란되지 않은 생태자원을 기초로 고유한 역사문화 자원과 스토리텔링, 다양한 프로그램의 걷는 길 발굴과 조성이라고 본다.
본 연구는 금강소나무숲길 조성과 관광개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광영향지각, 환경태도, 참여 등을 분석하여 관광-환경-주민편익의 선 순환적 균형을 토대로 도보여행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금강소나무숲길은 금강송면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산림자원 보전에 우선적인 가치를 두고 조성한 생태숲길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3개의 탐방로가 개방되어 있고, 탐방 예약제 및 인원제한, 숲해설사 동행, 상업적 관광시설 규제, 생태프로그램 및 주민참여 운영 등을 통해 환경과 지역 친화적인 도보여행길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도보여행길이 그 본래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걷는 길 조성과 이용,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합의가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도보여행의 핵심 콘텐츠인 걷는 길 조성과 이용에 따른 지역주민의 의식과 삶의 변화에 주목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경상북도 울진군의 금강소나무숲길 조성과 관광개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광영향지각, 환경태도, 참여 등을 조사하고,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관광-환경-주민편익의 선순환적 균형과 도보여행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연구방법은 크게 문헌조사, 현장답사와 자료조사, 설문조사와 통계분석, 인터뷰 등으로 구분되며, 2013년 5월 숲길탐방을 실시하였고, 2014년 9월, 2015년 4월 2차례에 걸쳐 기초자료 수집 및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방법과 내용은 첫째, 도보여행의 확산과 관광영향지각, 환경태도, 참여 등에 대한 국내외 선행연구를 검토하였다. 둘째, 기초자료를 토대로 연구지역의 환경과 지리적 특성, 금강소나무숲길의 탐방로별 관광자원 분포, 운영 및 관리 체계 등을 파악하였다.
금강소나무숲길의 조성과 관광개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광영향지각을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구분하여 18개 변수로 측정하였다. 4개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지각수준은 문화적, 사회적 영향이 높게 평가된 반면 경제적 영향이 가장 낮게 평가되었다.
셋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금강소나무숲길에 대한 관광영향지각, 환경태도, 참여 등의 빈도와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넷째, 숲길 운영 참여자들과의 대면 인터뷰를 통해 실질적인 한계점과 개발수요를 조사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방법과 내용은 첫째, 도보여행의 확산과 관광영향지각, 환경태도, 참여 등에 대한 국내외 선행연구를 검토하였다. 둘째, 기초자료를 토대로 연구지역의 환경과 지리적 특성, 금강소나무숲길의 탐방로별 관광자원 분포, 운영 및 관리 체계 등을 파악하였다. 셋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금강소나무숲길에 대한 관광영향지각, 환경태도, 참여 등의 빈도와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설문문항의 설계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필자가 재구성하여 선정하였는데1) 응답자의 인구통계적 특성 외에 3개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관광의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환경적 영향지각 등 4개 항목의 18개 변수, 환경태도는 12개 변수, 주민참여는 10개 변수를 선정하였다. 측정방식은 명목척도와 ‘매우 그렇다’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고, 부정적 변수에 대해서는 역코딩을 통해 응답의 일관성을 유지하였다.
둘째, 기초자료를 토대로 연구지역의 환경과 지리적 특성, 금강소나무숲길의 탐방로별 관광자원 분포, 운영 및 관리 체계 등을 파악하였다. 셋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금강소나무숲길에 대한 관광영향지각, 환경태도, 참여 등의 빈도와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넷째, 숲길 운영 참여자들과의 대면 인터뷰를 통해 실질적인 한계점과 개발수요를 조사하였다.
연구방법은 크게 문헌조사, 현장답사와 자료조사, 설문조사와 통계분석, 인터뷰 등으로 구분되며, 2013년 5월 숲길탐방을 실시하였고, 2014년 9월, 2015년 4월 2차례에 걸쳐 기초자료 수집 및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방법과 내용은 첫째, 도보여행의 확산과 관광영향지각, 환경태도, 참여 등에 대한 국내외 선행연구를 검토하였다.
설문조사는 18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014년 9월 17~19일, 2015년 4월 28~30일, 2차례에 걸쳐 실시하였다. 주민의 다수가 고령이며, 학력수준이 낮은 소광리와 두천리 등의 산간 거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대면설문을 실시하였고, 금강송면과 북면, 울진읍 등지의 주민에 대해서는 초중등학교와 마을이장의 협조를 구해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배포된 설문지 총 274부 가운데 221부가 회수되었으며, 불성실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실제 분석에 사용된 유효표본수는 192부이다.
대상 데이터
주민의 다수가 고령이며, 학력수준이 낮은 소광리와 두천리 등의 산간 거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대면설문을 실시하였고, 금강송면과 북면, 울진읍 등지의 주민에 대해서는 초중등학교와 마을이장의 협조를 구해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배포된 설문지 총 274부 가운데 221부가 회수되었으며, 불성실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실제 분석에 사용된 유효표본수는 192부이다.
설문조사는 18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014년 9월 17~19일, 2015년 4월 28~30일, 2차례에 걸쳐 실시하였다. 주민의 다수가 고령이며, 학력수준이 낮은 소광리와 두천리 등의 산간 거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대면설문을 실시하였고, 금강송면과 북면, 울진읍 등지의 주민에 대해서는 초중등학교와 마을이장의 협조를 구해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금강소나무숲길은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과 북면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숲을 중심으로 한 산림자원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양서식지, 옛 화전민터와 주막터, 십이령 고갯길과 보부상의 흔적 등 역사문화자원이 연계된 생태숲길이다. 연구의 공간범위는 금강소나무숲길의 거점마을인 소광리, 두천리 등을 포함하는 금강송면과 북면, 숲길조성과 운영관리의 주체인 울진군청, 국유림 관리소, 숲길안내센터 등이 입지해 있고, 울진군 관광교통의 거점인 울진읍 지역이다.
주요 조사대상 지역은 금강소나무숲길의 탐방진출입 거점인 금강송면과 북면, 그리고 울진군의 행정·관광·교통의 거점인 울진읍 지역이다.
데이터처리
분석 프로그램으로 SPSS 22.0을 이용하여 빈도와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측정항목에 대한 신뢰도는 Cronbach’s alpha 값을 통해 검증하였는데 항목별 크론바흐 계수가 0.7 이상으로 모든 항목의 내적일관성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
성능/효과
금강소나무숲길의 조성과 관광개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광영향지각을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구분하여 18개 변수로 측정하였다. 4개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지각수준은 문화적, 사회적 영향이 높게 평가된 반면 경제적 영향이 가장 낮게 평가되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첫째, 경제적 영향 변수 모두가 평균 3점 이하로 긍정적 영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고용기회 확대와 실질소득증가에 비해 소득분배 불균형과 생활수준향상 등이 상대적으로 낮게 지각되었다.
가설검증을 위한 상관관계 분석 결과, 환경태도와 환경적(부정) 영향지각, 문화적 영향과 환경적(부정) 영향 지각 사이에 상관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항목이 유의수준 p<0.05, p<0.01하에서 양 또는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다.
가설에 대한 검증 결과, 관광영향지각이 긍정적일수록 환경태도는 우호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환경 태도가 우호적일수록 주민참여가 높을 것이라는 가설에 대해서는 다소 낮은 상관성을 보였고, 관광영향지각이 긍정적일수록 주민참여가 높을 것이라는 가설에 대해서도 관광영향지각 항목에 따라 차이를 보여 경제적, 환경적(긍정), 문화적 영향지각이 긍정적일수록 주민참여가 높았지만 사회적, 환경적(부정) 영향지각과는 상관성이 낮았다.
가설에 대한 검증 결과, 관광영향지각이 긍정적일수록 환경태도는 우호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환경 태도가 우호적일수록 주민참여가 높을 것이라는 가설에 대해서는 다소 낮은 상관성을 보였고, 관광영향지각이 긍정적일수록 주민참여가 높을 것이라는 가설에 대해서도 관광영향지각 항목에 따라 차이를 보여 경제적, 환경적(긍정), 문화적 영향지각이 긍정적일수록 주민참여가 높았지만 사회적, 환경적(부정) 영향지각과는 상관성이 낮았다.
금강소나무숲길 운영 참여자들과의 인터뷰 결과, 숲길 조성과 관광개방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매우 긍정적, 우호적이며, 만족도가 높은 가운데 이해당사자간의 실질적인 한계점과 개발수요에 대한 인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숲길안내센터 직원과 숲해설사는 현재의 운영체제 유지를 중요한 발전방안으로 제시한 반면 거점마을 운영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전문분야참여의 한계와 실질적인 경제편익 확대를 위한 시설지원 요구가 높았고, 실무담당 공무원은 거점마을 간 불균형 개발과 지원에 대한 갈등해소를 주요 현안으로 제시하였다.
금강소나무숲길 조성과 관광개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광영향지각, 환경태도, 참여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한 가설로 첫째, 관광영향지각이 긍정적 일수록 환경태도가 우호적이며, 둘째, 환경태도가 우호적일수록 주민참여가 높고, 셋째, 관광영향지각이 긍정적일수록 주민참여가 높다고 설정하였다.
금강소나무숲길의 조성과 관광개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환경태도는 평균 3.9018로 관광영향지각과 주민참여에 비해 매우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평가가 나타났다. 세부 변수에 따른 빈도를 보면 인간과 환경의 균형, 숲의 중요성과 보전, 생태관광에 대한 인식 등 일반적인 환경의식과 태도가 매우 긍정적, 우호적으로 평가되었다.
셋째, 환경태도는 매우 우호적인 반면 시설중심의 관광개발에 대해 비우호적인 태도가 우세하였다. 넷째, 주민참여는 참여기회에 대해 긍정적인 반면 참여에 따른 경제적 편익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낮게 평가되었고, 참여의사는 숲해설가, 생태프로그램, 안내 및 홍보, 시설관리 및 보수, 관광편의시설 운영 순으로 높았다. 다섯째, 항목간 상관관계는 환경태도와 환경적(부정) 영향지각, 문화적 영향지각과 환경적(부정) 영향지각 간의 상관관계가 성립하지 않은 것을 제외하면 모든 항목 간에 유의수준 p<0.
방과 후 생태수업, 군민과 장애우, 시니어 걷기행사, 청소년 숲 체험, 학교폭력 예방 힐링캠프, 명사와의 대화 및 숲길걷기, 야생화 체험 등을 통해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이미지를 제고하는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넷째, 지역주민의 참여와 경제적 편익 제고이다. 숲해설사, 숲길 안내요원, 시설정비 및 관리, 지역산물의 생산과 판매, 민박과 주막운영, 도시락 제작 등에 대한 지역주민의 참여 확대를 통해 경제적, 사회문화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셋째, 잠재자원 발굴을 토대로 자연 및 문화 자원을 연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탐방구간별 차별화가 요구된다. 넷째, 편의시설의 개보수, 교통접근성 개선, 지역 내 연계관광코스 발굴 등으로 탐방객의 지역 내 체류기간 연장을 유도해야 한다. 다섯째, 거점마을의 민박, 농산물, 도시락 인증허가제, 지역공동체 중심의 생산과 판매 체계 구축, 지역주민의 참여 유도를 위한 맞춤형 교육기회 확대 등을 통해 거점마을주민의 지속적인 소득보장과 경제적 편익의 지역 내 확산을 유도해야 한다.
넷째, 편의시설의 개보수, 교통접근성 개선, 지역 내 연계관광코스 발굴 등으로 탐방객의 지역 내 체류기간 연장을 유도해야 한다. 다섯째, 거점마을의 민박, 농산물, 도시락 인증허가제, 지역공동체 중심의 생산과 판매 체계 구축, 지역주민의 참여 유도를 위한 맞춤형 교육기회 확대 등을 통해 거점마을주민의 지속적인 소득보장과 경제적 편익의 지역 내 확산을 유도해야 한다. 또한 향후 본 연구에서 다루지 못했던 집단 간의 차이를 검증하고, 거점마을별 경관 및 주민참여 실태 변화 등을 추적하는 후속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다섯째, 항목간 상관관계는 환경태도와 환경적(부정) 영향지각, 문화적 영향지각과 환경적(부정) 영향지각 간의 상관관계가 성립하지 않은 것을 제외하면 모든 항목 간에 유의수준 p<0.05, p<0.01하에서 상관관계를 확인할수 있었다.
첫째, 숲길안내센터 직원과 숲해설사의 경우 탐방예약 및 인원제한, 편의시설 제한 등 현재의 운영원칙유지를 중요한 발전방안으로 제시하였다. 둘째, 거점마을 운영위원장들은 고령의 저학력 인구가 많아 다양하고 전문적인 숲길운영참여의 한계를 지적하고, 주민의 실질적인 경제편익을 확대할 수 있는 편의시설 증설 및 개보수 지원 확대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셋째, 실무담당 공무원은 진출입 거점마을간 주민참여 및 경제편익, 시설투자 등의 불균형에 대한 주민갈등해소를 시급한 현안으로 제시하였다.
01하에서 상관성을 보이며, 경제적, 문화적, 환경적(긍정), 사회적 영향지각과 주민참여 순으로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관광영향지각은 경제적, 환경적(부정) 영향을 제외한 항목과 0.01하에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는데 경제적 영향은 문화적 영향과 주민참여와의 상관성이 높았고, 문화적 영향은 환경적(부정) 영향을 제외한 모든 항목과 다소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며, 사회적 영향은 모든 항목과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환경적(긍정) 영향은 모든 항목과 유의수준 0.
7이상으로 내적일관성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관광영향지각은 사회적, 문화적, 환경적(긍정) 영향지각이 긍정적인 반면 경제적 , 환경적(부정) 영향은 부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셋째, 환경태도는 매우 우호적인 반면 시설중심의 관광개발에 대해 비우호적인 태도가 우세하였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첫째, 경제적 영향 변수 모두가 평균 3점 이하로 긍정적 영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고용기회 확대와 실질소득증가에 비해 소득분배 불균형과 생활수준향상 등이 상대적으로 낮게 지각되었다. 둘째, 문화적, 사회적 영향은 모든 변수에서 긍정적인 지각 수준을 보이는데 문화자원 보전의식 제고, 문화자원 발굴 증가, 공동체 의식 강화, 사회참여 확대, 교육 및 학습 기회 확대 순으로 높은 지각수준을 보였다. 셋째, 환경적 영향 지각은 긍정적, 부정적 지각 정도가 비슷하게 나타났는데 긍정적 영향으로는 생태 및 문화경관 정비, 부정적 영향으로는 환경오염 및 쓰레기 증가에 대한 지각 수준이 가장 높았다(표 4).
설문조사 분석 결과, 응답자의 인구통계적 특성은 여성, 40대 이상의 연령, 농림어업 종사자, 고졸 이상의 학력, 300만 원 이상의 가구소득이 가장 많았고, 거주지는 울진읍, 북면, 금강송면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주요 거점지역인 금강송면의 경우 여성과 60대 이상의 연령층, 중졸 이하의 학력, 200만 원 대 이하의 가구소득, 농림수산업 등의 종사자가 상대적으로 높아 산간지역의 인구사회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9018로 관광영향지각과 주민참여에 비해 매우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평가가 나타났다. 세부 변수에 따른 빈도를 보면 인간과 환경의 균형, 숲의 중요성과 보전, 생태관광에 대한 인식 등 일반적인 환경의식과 태도가 매우 긍정적, 우호적으로 평가되었다. 이어서 지역민의 자부심, 지역발전에의 기여, 운영체제 만족도 등에서도 대개 긍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타난 반면 편의시설 증설, 관광객 유치확대, 환경훼손 감수 등 관광개발에 대한 의식과 태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어 관광지로서의 시설개발보다 환경과 생태자원의 보전가치를 중요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표 5).
둘째, 거점마을 운영위원장들은 고령의 저학력 인구가 많아 다양하고 전문적인 숲길운영참여의 한계를 지적하고, 주민의 실질적인 경제편익을 확대할 수 있는 편의시설 증설 및 개보수 지원 확대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셋째, 실무담당 공무원은 진출입 거점마을간 주민참여 및 경제편익, 시설투자 등의 불균형에 대한 주민갈등해소를 시급한 현안으로 제시하였다.
01하에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는데 문화적, 경제적 영향, 주민참여와 다소 높은 긍정적 상관성을 보였고, 환경적(부정) 영향은 환경태도, 문화적 영향과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은 반면 경제적, 환경적(긍정) 영향, 주민참여와 매우 약한 음의 관계를 보였다. 셋째, 주민참여는 경제적, 환경적(긍정), 문화적 영향지각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표 7).
둘째, 문화적, 사회적 영향은 모든 변수에서 긍정적인 지각 수준을 보이는데 문화자원 보전의식 제고, 문화자원 발굴 증가, 공동체 의식 강화, 사회참여 확대, 교육 및 학습 기회 확대 순으로 높은 지각수준을 보였다. 셋째, 환경적 영향 지각은 긍정적, 부정적 지각 정도가 비슷하게 나타났는데 긍정적 영향으로는 생태 및 문화경관 정비, 부정적 영향으로는 환경오염 및 쓰레기 증가에 대한 지각 수준이 가장 높았다(표 4).
둘째, 관광영향지각은 사회적, 문화적, 환경적(긍정) 영향지각이 긍정적인 반면 경제적 , 환경적(부정) 영향은 부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셋째, 환경태도는 매우 우호적인 반면 시설중심의 관광개발에 대해 비우호적인 태도가 우세하였다. 넷째, 주민참여는 참여기회에 대해 긍정적인 반면 참여에 따른 경제적 편익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낮게 평가되었고, 참여의사는 숲해설가, 생태프로그램, 안내 및 홍보, 시설관리 및 보수, 관광편의시설 운영 순으로 높았다.
이상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의 주요 개념을 첫째, 관광영향지각은 금강소나무숲길 조성과 관광개방에 대하여 지역주민이 실제로 인지하는 영향 정도이고, 둘째, 환경태도는 지역주민의 환경의식에 기초한 인지적, 행동적 반응이며, 셋째, 참여는 금강소나무숲길 조성과 운영에 대한 지역주민의 참여의사와 참여수준으로 규정하고자 한다.
지역주민의 관광영향지각, 환경태도, 참여 등의 분석 결과는 첫째, 측정항목에 대한 크론바흐 알파값이 모두 0.7이상으로 내적일관성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관광영향지각은 사회적, 문화적, 환경적(긍정) 영향지각이 긍정적인 반면 경제적 , 환경적(부정) 영향은 부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실질적인 한계점과 개발수요에 대해서는 이해당사자 간의 인식차이가 나타났다. 첫째, 숲길안내센터 직원과 숲해설사의 경우 탐방예약 및 인원제한, 편의시설 제한 등 현재의 운영원칙유지를 중요한 발전방안으로 제시하였다. 둘째, 거점마을 운영위원장들은 고령의 저학력 인구가 많아 다양하고 전문적인 숲길운영참여의 한계를 지적하고, 주민의 실질적인 경제편익을 확대할 수 있는 편의시설 증설 및 개보수 지원 확대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현재 운영 및 관리 체계의 특징은 크게 네 가지로볼 수 있다. 첫째, 탐방예약 및 인원제한으로 구간별 탐방인원을 1일 80~100명으로 제한하고, 20~30명의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숲길 탐방을 진행하며, 매주 화요일을 숲 휴식일로 지정하여 탐방을 금지한다. 이는 환경보전을 위한 대안적 장치로서 자연환경과 생태자원에 대한 인간의 간섭을 최소화하는 환경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01하에서 상관관계를 확인할수 있었다. 특히 경제적, 문화적 영향지각이 긍정적일수록 환경태도가 우호적이었고, 경제적, 환경적(긍정) 영향지각이 긍정적일수록 주민참여 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그런데 인구통계적 항목간의 관련성을 비교해 보면 거주지에 따라 성별, 연령, 학력, 소득, 직업 등 전반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주요 탐방거점인 금강송면 거주자의 경우 여성과 60대 이상의 연령, 중졸 이하의 학력, 200만 원 대이하의 가구소득, 농림수산업 종사자가 타 지역과 비교하여 높게 나타나 군청소재지인 울진읍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산간지역의 입지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표 3).
7 이상으로 모든 항목의 내적일관성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 항목 간 평균 및 표준편차에서 금강소나무숲길에 대한 지역주민의 환경태도 점수 간 평균이 3.9018로 가장 높은 반면 관광의 경제적 영향과 환경적(부정) 영향의 평균이 2,7654와 2.9303으로 낮게 지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2).
4개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지각수준은 문화적, 사회적 영향이 높게 평가된 반면 경제적 영향이 가장 낮게 평가되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첫째, 경제적 영향 변수 모두가 평균 3점 이하로 긍정적 영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고용기회 확대와 실질소득증가에 비해 소득분배 불균형과 생활수준향상 등이 상대적으로 낮게 지각되었다. 둘째, 문화적, 사회적 영향은 모든 변수에서 긍정적인 지각 수준을 보이는데 문화자원 보전의식 제고, 문화자원 발굴 증가, 공동체 의식 강화, 사회참여 확대, 교육 및 학습 기회 확대 순으로 높은 지각수준을 보였다.
01하에서 양 또는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첫째, 환경태도는 환경적 영향(부정)과의 관계를 제외한 모든 항목과 유의수준 0.01하에서 상관성을 보이며, 경제적, 문화적, 환경적(긍정), 사회적 영향지각과 주민참여 순으로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관광영향지각은 경제적, 환경적(부정) 영향을 제외한 항목과 0.
01하에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는데 경제적 영향은 문화적 영향과 주민참여와의 상관성이 높았고, 문화적 영향은 환경적(부정) 영향을 제외한 모든 항목과 다소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며, 사회적 영향은 모든 항목과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환경적(긍정) 영향은 모든 항목과 유의수준 0.01하에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는데 문화적, 경제적 영향, 주민참여와 다소 높은 긍정적 상관성을 보였고, 환경적(부정) 영향은 환경태도, 문화적 영향과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은 반면 경제적, 환경적(긍정) 영향, 주민참여와 매우 약한 음의 관계를 보였다. 셋째, 주민참여는 경제적, 환경적(긍정), 문화적 영향지각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표 7).
후속연구
이에 금강소나무숲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첫째, 지역주민의 탐방 참여율을 제고하여 지역의 환경과 산림자원에 대한 보전의식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상징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 탐방예약 및 인원제한, 숲해설가 동행, 탐방로별 휴식년제 도입 등 운영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요구된다. 셋째, 잠재자원 발굴을 토대로 자연 및 문화 자원을 연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탐방구간별 차별화가 요구된다.
다섯째, 거점마을의 민박, 농산물, 도시락 인증허가제, 지역공동체 중심의 생산과 판매 체계 구축, 지역주민의 참여 유도를 위한 맞춤형 교육기회 확대 등을 통해 거점마을주민의 지속적인 소득보장과 경제적 편익의 지역 내 확산을 유도해야 한다. 또한 향후 본 연구에서 다루지 못했던 집단 간의 차이를 검증하고, 거점마을별 경관 및 주민참여 실태 변화 등을 추적하는 후속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의 운영이다. 방과 후 생태수업, 군민과 장애우, 시니어 걷기행사, 청소년 숲 체험, 학교폭력 예방 힐링캠프, 명사와의 대화 및 숲길걷기, 야생화 체험 등을 통해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이미지를 제고하는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넷째, 지역주민의 참여와 경제적 편익 제고이다.
둘째, 탐방예약 및 인원제한, 숲해설가 동행, 탐방로별 휴식년제 도입 등 운영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요구된다. 셋째, 잠재자원 발굴을 토대로 자연 및 문화 자원을 연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탐방구간별 차별화가 요구된다. 넷째, 편의시설의 개보수, 교통접근성 개선, 지역 내 연계관광코스 발굴 등으로 탐방객의 지역 내 체류기간 연장을 유도해야 한다.
이에 금강소나무숲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첫째, 지역주민의 탐방 참여율을 제고하여 지역의 환경과 산림자원에 대한 보전의식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상징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 탐방예약 및 인원제한, 숲해설가 동행, 탐방로별 휴식년제 도입 등 운영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요구된다.
둘째, 숲해설사 동행 탐방 제도이다. 탐방객의 지적욕구 해소 및 만족도를 제고하고, 탐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및 자원훼손을 방지하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셋째,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의 운영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관광여행이란?
관광여행은 본질적으로 장소와 환경을 소비하는 행위이다. 이는 관광현상이 전 과정에 걸쳐 환경의존도가 높고, 환경의 장기적인 생존능력을 상당부분 침해할 가능성이 높으며, 통제되지 않은 관광수요의 증가와 행동이 특정 지역의 환경변화에 심각한 영향을줄 수 있기 때문이다.
도보여행은 무엇인가?
도보여행(walking tour)은 점(spot), 면(area)이 아닌 선형(linear)의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주변 지역의 자연생태 환경과 자원, 문화유산, 생활양식과 생산물 등을 교감, 체험, 소비함으로써 관광과 건강, 교류를 추구하는 여행의 한 형태라 할 수 있다(전북발전연구원, 2009, 3-4). 최근 ‘걷기 열풍’ ‘걷기 신드롬’이라 할만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도보여행의 확산 추세로 전국 또는 지역 단위의 걷는 여행길에 대한 개발수요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의 도보여행길 조성에 중앙정부와 산하 연구기관,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및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다.
금강소나무숲길을 사례로 지역주민의 관광영향지각, 환경태도, 참여를 조사하고,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는 금강소나무숲길을 사례로 지역주민의 관광영향지각, 환경태도, 참여를 조사하고,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관광의 사회적 문화적 환경적(긍정) 영향지각은 긍정적인 반면 경제적 환경적(부정) 영향지각은 부정적으로 평가되었다. 둘째, 환경태도는 매우 우호적인 반면 시설중심의 관광개발에 대해서는 비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셋째, 주민참여는 긍정적인 반면 그에 따른 경제적 편익은 낮게 평가되었다. 넷째, 항목 간의 상관관계는 환경태도가 우호적일수록 경제적 문화적 영향지각 수준이 높았고, 주민참여에 대해 긍정적일수록 경제적 환경적(긍정) 영향지각 수준이 높았다. 끝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재의 운영체제가 유지되어야 하며, 낙후된 편의시설, 취약한 접근성, 부족한 연계 관광코스, 편중된 경제적 편익 등이 개선되어야 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