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모바일 증강현실 광고의 맥락특성에 따른 수용자 반응

조용재

doi:10.5392/jkca.2015.15.07.084

모바일 증강현실 광고의 맥락특성에 따른 수용자 반응
A study on Consumer's Reaction to User Context Characteristics in AR Advertisement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7, 2015년, pp.84 - 92

조용재 (백석대학교 디자인영상학부)

초록
AI-Helper

증강현실을 이용한 광고 시장은 최근 LBS(location based services, 위치기반 서비스)와 결합함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술수용 모델(TAM: Technology Acceptance Model)을 통해 모바일 증강현실 광고의 효과 및 수용의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외부 영향변인으로 증강현실 광고의 특성인 '맥락 특성'을 선정하고 기술수용모델의 핵심적인 변인이 되는 인지된 유용성과 인지된 용이성 그리고 광고태도와 광고수용의도를 기술수용과정의 중요단서로 채택하였다. 또한 각 단서들 사이의 관계도 검증하였다. 증강현실 광고의 수용 모델에 대한 외부 영향을 검증한 결과, 증강현실 광고의 맥락특성이 인지된 유용성과 인지된 용이성에 각각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광고태도 및 광고 수용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 AI-Helper

Advertisement market using the augmented reality has been rapidly increasing recently due to integration with LBS(location based servic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 and acceptance intention of mobile augmented reality advertisement through TAM(Technology Acceptance Model). 'Contextual feature,' which is a characteristic of augmented reality advertisement, was selected as an outside effective variable, and perceived usefulness and perceived ease of use, which are the core variables of TAM, and attitude of advertisement and advertisement acceptance intention were selected as important evidences of Technology Acceptance Process. Also, the relationship between each evidences were investigated. As a result of the investigation of the outside influence on the acceptance model of augmented reality advertisement, it was shown that the contextual feature of augmented reality advertisement had meaningful influence on perceived usefulness and perceived ease of use, and it was also shown that it has positive influence on the attitude of advertisement and acceptance intention of advertisement.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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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증강현실 광고의 특성으로 설정한 '맥락'특성이 기술수용 모델을 통해 소비자의 광고태도와 광고수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실증연구이다.
광고의 수용이나 이용 의도는 모바일, 스마트, 양방향TV, 웹 광고 등 정보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매체의 광고에서 기술수용모델을 동반한 효과 측정 연구에서 자주 사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증강현실 광고를 이용할 의도가 어느 정도나 있는지에 대한 의미로 정의한다. 윤승옥은 모바일광고에 대한 수용 및 이용 의도 연구에서 모바일 광고에 대해 높은 수용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모바일 광고로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할 의사가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

가설 설정

H6. 광고태도는 광고수용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장대련과 한민희는 광고태도를 특정 광고에 대해 가지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성향으로 정의하였으며[17], 신혜봉과 임숙자(2004)는 광고태도를 어떤 특정한 노출시간 동안 특정한 광고 자극에 대해 호의적 또는 비호의적 방법으로 반응하려는 성향으로 정의[18]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증강현실 광고를 중심으로 기존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증강현실 광고에 노출된 후 가지는 특정광고에 대한 긍정적, 혹은 부정적 반응 성향이라고 가정한다. 광고의 수용이나 이용 의도는 모바일, 스마트, 양방향TV, 웹 광고 등 정보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매체의 광고에서 기술수용모델을 동반한 효과 측정 연구에서 자주 사용된다.
모바일에서의 맥락성과 기술수용의도를 다룬 선행연구로서 김성진은 모바일 도서관 서비스 이용의도를 다룬 연구에서 상황인식성(Context Awareness)이 인지된 유용성과 인지된 용이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고 밝히고 있으며[10] 이성호와 김동태는 상황인식성(Context Awareness)이 상호작용성에 영향을 줌으로서 인지된 유용성과 용이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음[11]을 모바일 유비쿼터스의 이용의도에 관한 연구에서 밝혔다. 선행연구들의 고찰을 통해 모바일 증강현실 광고의 맥락 정보로서 시간, 장소(위치), 개인화 서비스로 규정하였고 이러한 맥락정보가 증강현실 사용자의 유용성 및 용이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가정하였다. 증강현실의 매체특성 관련 선행 연구로서는 계보경이 감각적 몰두, 탐색가능성, 조작가능성을 증강현실의 매체특성으로 선정하여 현존감, 학습몰입 및 학습효과의 관계를 논했으며[12], 조용재는 증강현실의 특성으로 어포던스(Affordance)를 선정하여 증강현실 광고의 몰입 및 광고태도를 측정하였다[13].
H5. 인지된 용이성은 광고 태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H3. 인지된 용이성은 인지된 유용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H4. 인지된 유용성은 광고 태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 증강현실광고의 맥락성은 인지된 용이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H1. 증강현실광고의 맥락성은 인지된 유용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대인면접 설문조사 방식을 사용하였으며 연구 가설을 검증하기에 앞서 선행 연구자들이 사용한 문항들을 인용하여 사용하거나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여 설문 문항을 구성하였다. 먼저 증강현실 광고의 특성으로 설정한 맥락을 측정하기 위하여 시간, 장소(위치), 개인화 서비스를 구성요인으로 사용하였으며, 측정문항은 박철우 외(2006)[21]의 상황관련성 척도를 중심으로 4문항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많은 선행연구들을 통해 측정항목에 대한 타당성이 이미 검증된 모델로서 뉴미디어 기술 채택 요인 연구에 주로 응용되어 왔다. 본 연구는 증강현실의 맥락 특성이 광고의 이용의도 와 태도에 주는 영향을 파악해보는 연구로서 기술수용모델을 준거모형으로 사용한다.
실험 노출 후 설문지를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연구모형과 가설들을 검증하기 위해 서울과 충남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100명의 표본을 구성하여 2014년 11월부터 12월까지 한 달간 조사 되었다. 조사에서 실험에 노출된 광고는 eBay의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인 Junaio를 사용해 사용자의 위치, 시간, 관심사와 같은 개인의 맥락에 따라 분류된 광고를 제공받았으며 사용자는 마음에 드는 광고를 선택해 볼 수 있는 방식이었다. 실험 노출 후 설문지를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 제시된 연구모형과 가설들을 검증하기 위해 서울과 충남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100명의 표본을 구성하여 2014년 11월부터 12월까지 한 달간 조사 되었다. 조사에서 실험에 노출된 광고는 eBay의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인 Junaio를 사용해 사용자의 위치, 시간, 관심사와 같은 개인의 맥락에 따라 분류된 광고를 제공받았으며 사용자는 마음에 드는 광고를 선택해 볼 수 있는 방식이었다.
실험 노출 후 설문지를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총 100부의 설문지 중, 불완전한 응답이나 돌려받지 못한 설문지 18부를 제외한 82부를 본 연구를 위한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의 자료 분석은 SPSS 15.

데이터처리

설문지의 타당도를 위해 요인분석은 주성분 분석방법을 사용하였고, 요인회전은 직교회전 방식인 Varimax방법을 사용하였으며, 고유값이 1이상인 요인만을 추출하였으며, 신뢰도는 내적일관성 검증을 위해 Cronbach's a 계수를 사용하였다.
총 100부의 설문지 중, 불완전한 응답이나 돌려받지 못한 설문지 18부를 제외한 82부를 본 연구를 위한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의 자료 분석은 SPSS 15.0을 이용하여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고 요인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남성이 31명(37.

이론/모형

[3]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증강현실 광고가 소비자 개인별 맥락정보를 이용하여 집행되었을 때, ‘유비쿼터스 광고 컨텐츠 환경’측면에서 유효하고 적절한 의미와 광고효과를 갖는지 기술 수용 모델(TAM : Technology Acceptance Model)을 통해 검증하여 본다.
4문항은 리커트 7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광고수용의도에 대한 측정항목은 심성욱(2009)의 3항목을 기초로 리커트 7점 척도로 구성하였다.
두 변인들에 대한 문항은 리커트 7점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각각 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광고태도에 관한 측정항목은 양병화(2005)[23]의 4문항 척도를 응용하였다. 4문항은 리커트 7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각 측정문항은 리커트 7점 척도로 구성하였다. 기술수용모델의 핵심 변인인 지각된 유용성과 지각된 용이성은 심성욱(2009)[22]의 측정항목을 중심으로 사용하였다. 두 변인들에 대한 문항은 리커트 7점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각각 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는 대인면접 설문조사 방식을 사용하였으며 연구 가설을 검증하기에 앞서 선행 연구자들이 사용한 문항들을 인용하여 사용하거나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여 설문 문항을 구성하였다. 먼저 증강현실 광고의 특성으로 설정한 맥락을 측정하기 위하여 시간, 장소(위치), 개인화 서비스를 구성요인으로 사용하였으며, 측정문항은 박철우 외(2006)[21]의 상황관련성 척도를 중심으로 4문항으로 설정하였다. 각 측정문항은 리커트 7점 척도로 구성하였다.

성능/효과

KMO측도 .678로 요인분석을 위한 변수들의 선정이 적당한 편으로 나타났으며,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은 유의수준 p<.001로 나타나 요인분석 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KMO측도 .683으로 요인분석을 위한 변수들의 선정이 적당한 편으로 나타났으며,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은 유의수준 p<.001로 나타나 요인분석 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KMO측도 .704로 요인분석을 위한 변수들의 선정이 적당한 편으로 나타났으며,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은 유의수준 p<.001로 나타나 요인분석 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KMO측도 .760으로 요인분석을 위한 변수들의 선정이 적당한 편으로 나타났으며,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은 유의수준 p<.001로 나타나 요인분석 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769%로 나타났다. 각 요인별 크롬바 알파값을 살펴보면 인지적 유용성(=.832), 인지된 용이성(=.731)으로 대부분 크롬바 알파가 0.7보다 높아 신뢰도가 높았다.
699)과 가장 큰 양의 상관을 가지고 있었다. 기술수용모델 하위요인 중 인지된 용이성은 인지된 유용성(r=.699)과 가장 큰 양의 상관을 가지고 있었으며, 광고태도의 경우 기술수용모델 하위요인 중 인지된 용이성(r=.473)과 가장 큰 양의 상관을 가지고 있었다. 광고수용의도의 경우 광고태도(r=.
이는 증강현실 광고의 맥락특성이 구현된 인터페이스 사용의 편리함이 유용하다고 느끼는 정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의미 한다. 기술수용모델 핵심변인들이 광고태도에 미치는 영향은, 인지된 유용성이 광고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이 기각되었으며, 인지된 용이성의 경우는 광고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발전된 향후 연구에서 좀 더 다루어 볼 필요가 있다.
다만 증강현실의 이러한 시각적 매체 특성이 증강현실 광고 자체가 주는 정보의 유용성보다 앞서는 지에 대해서는 향후 좀 더 정확한 실증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선행연구들 결과처럼 광고태도가 좋을 수록 광고수용의도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한계는 다음과 같다.
즉 증강현실 광고의 사용자는 위치기반 정보서비스나 자신의 구매 성향, 혹은 취향을 파악한 맞춤형 증강현실 광고를 유용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며, 증강현실 광고의 맥락 특성이 사용성이나 인터페이스의 학습 편의성 등 전반적으로 편리하고 이용하기 쉽게 한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된 용이성이 높을수록 인지된 유용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증강현실 광고의 맥락특성이 구현된 인터페이스 사용의 편리함이 유용하다고 느끼는 정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의미 한다.
증강현실 광고의 시간, 장소(위치), 개인화 서비스등 사용자와의 맥락성이 높을수록 인지된 유용성과 인지된 용이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증강현실 광고의 사용자는 위치기반 정보서비스나 자신의 구매 성향, 혹은 취향을 파악한 맞춤형 증강현실 광고를 유용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며, 증강현실 광고의 맥락 특성이 사용성이나 인터페이스의 학습 편의성 등 전반적으로 편리하고 이용하기 쉽게 한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된 용이성이 높을수록 인지된 유용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강현실 광고의 시간, 장소(위치), 개인화 서비스등 사용자와의 맥락성이 높을수록 인지된 유용성과 인지된 용이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증강현실 광고의 사용자는 위치기반 정보서비스나 자신의 구매 성향, 혹은 취향을 파악한 맞춤형 증강현실 광고를 유용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며, 증강현실 광고의 맥락 특성이 사용성이나 인터페이스의 학습 편의성 등 전반적으로 편리하고 이용하기 쉽게 한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계수의 유의성 검정결과는 광고태도(t=8.535)는 광고수용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회귀계수의 유의성 검정결과는 기술수용모델 하위요인 중 인지적 용이성(t=3.065)이 광고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인지된 유용성(t=.510)은 광고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611).
회귀계수의 유의성 검정결과는 맥락성(t=67.59)은 인지된 용이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회귀계수의 유의성 검정결과는 인지된 용이성 (t=8.734)은 인지된 유용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후속연구

모바일 환경의 소비자 수용의도를 다룬 다수의 선행연구들에서, 일반적으로 유용성보다는 용이성이 수용의도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결과가 알려져 있으나 가설이 기각된 결과는 증강현실이 갖는 인터페이스의 시각적 특성이 사용자에게 매우 신기하고 흥미롭게 다가와 결국 편리함이라는 이용성으로 인식된 결과로 보여 진다. 다만 증강현실의 이러한 시각적 매체 특성이 증강현실 광고 자체가 주는 정보의 유용성보다 앞서는 지에 대해서는 향후 좀 더 정확한 실증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선행연구들 결과처럼 광고태도가 좋을 수록 광고수용의도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한정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험 및 설문지를 실시한 관계로, 전체적인 표본의 수와 연령대, 남녀 성별의 비율 등 표본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다양성과 일반성을 확보하지 못한 점에서 한계가 있다. 둘째, 각 대학생 표본들이 실험에 사용된 Junaio와 비슷한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에 사전에 이미 노출된 경험이나 주관적 지식이 있을 경우 이러한 선험적인 지식과 친숙도가 연구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한계 역시 고려되어야할 것이다. 셋째, 실증 분석방법으로서 본 연구는 각 개념들의 인과관계를 개별적으로 보는 다중회귀분석 방법을 택하고 있어 각 개념들의 동시적 인과관계를 살펴보지 못한 연구의 한계가 있다.
둘째, 각 대학생 표본들이 실험에 사용된 Junaio와 비슷한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에 사전에 이미 노출된 경험이나 주관적 지식이 있을 경우 이러한 선험적인 지식과 친숙도가 연구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한계 역시 고려되어야할 것이다. 셋째, 실증 분석방법으로서 본 연구는 각 개념들의 인과관계를 개별적으로 보는 다중회귀분석 방법을 택하고 있어 각 개념들의 동시적 인과관계를 살펴보지 못한 연구의 한계가 있다. 이를 위해 구조방정식모형(SEM: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분석 방법의 채택을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기술수용모델 핵심변인들이 광고태도에 미치는 영향은, 인지된 유용성이 광고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이 기각되었으며, 인지된 용이성의 경우는 광고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발전된 향후 연구에서 좀 더 다루어 볼 필요가 있다. 모바일 환경의 소비자 수용의도를 다룬 다수의 선행연구들에서, 일반적으로 유용성보다는 용이성이 수용의도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결과가 알려져 있으나 가설이 기각된 결과는 증강현실이 갖는 인터페이스의 시각적 특성이 사용자에게 매우 신기하고 흥미롭게 다가와 결국 편리함이라는 이용성으로 인식된 결과로 보여 진다.
모바일 마케팅은 다른 마케팅 환경과 비교해 맥락 민감성(Context Sensitivity)이 차별화되며 실제세계의 맥락을 유지하는 모바일 증강현실 콘텐츠 환경에서는 맥락의 파악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결과는 현업에서 증강현실을 이용한 콘텐츠 플랫폼이나 sns 기반 어플리케이션, 객체인식 기반 콘텐츠 등을 개발할 때 어떤 맥락 요인을 비중있게 고려해야할지 실질적으로 유익한 제언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의 한계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정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험 및 설문지를 실시한 관계로, 전체적인 표본의 수와 연령대, 남녀 성별의 비율 등 표본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다양성과 일반성을 확보하지 못한 점에서 한계가 있다. 둘째, 각 대학생 표본들이 실험에 사용된 Junaio와 비슷한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에 사전에 이미 노출된 경험이나 주관적 지식이 있을 경우 이러한 선험적인 지식과 친숙도가 연구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한계 역시 고려되어야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가상현실(假想現實, Virtual Reality) 과 증강현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실세계에 가상의 물체가 3차원의 공간 속에 정확하게 매치되어야 한다. 기존의 가상현실(假想現實, Virtual Reality) 과 증강현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환경의 융합이다. 가상현실의 경우 현실과 다르게 존재 하지 않는 공간을 ‘존재한다’라는 강제적 환경을 만들어 주어 공간을 인지할 수 있게 만든 순수한 비물리적 영역인데 비해 증강현실은 현실과 가상이 같이 융합 하여 공존하는 영역이다.
	증강현실이란 무엇인가?	증강현실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의 한 분야로 현실세계에 가상의 물체를 중첩함으로써 현실세계를 보완하는 차세대 기술[4]이다. 아즈마 (R.
	증강현실 서비스를 포함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터 환경에서 맥락 정보가 필수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맥락(Context)이라는 단어는 문장의 문맥, 맥락, 전후 관계 혹은 사건의 정황 배경으로 해석된다[6]. 앞서 언급했듯이 증강현실은 실세계의 맥락을 유지하며 가상 세계를 표현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고 유비쿼터스 컴퓨터 환경을 가장 적절히 구현하는 기술적 수단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증강현실 서비스를 포함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터 환경에서는 서비스를 적절히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주변 환경에 대한 상황 정보, 즉 맥락 정보가 필수적이다.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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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증강현실이 가져올 미래 변화", SERI경영노트, 제46호, p.1, 2010.
김희영, 신창옥, "증강현실 콘텐츠 산업기술의 스마트폰 환경 모바일 아트 활용 가능성",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5호, p.50, 2013.
KT경제경영연구소, "증강현실, 모바일광고와 결 합해 시장규모 급성장", 2010년 9월 3주차 주간동향, KT경제경영연구소,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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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최영철, "유비쿼터스 주택의 양택론 적용에 관한 연구",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Vol.14, No.6, pp.57-65, 2005.

원문보기 상세보기
김성진, "대학도서관 모바일 서비스 이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 분석", 한국비블리아, 제25권, 제1호, p.1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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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보경, 증강현실 기반 학습에서 매체특성, 현존감, 학습몰입, 학습효과의 관계 규명,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p.121, 2007.
조용재, "증강현실 광고의 어포던스 특성이사용자의 몰입과 광고태도에 미치는 영향", 브랜드디자인학연구, Vol.12, No.1, p.131, 2014.
허옥, 정동훈, "증강현실 광고의 프레즌스 매개 효과가 광고 태도, 브랜드 태도에 미치는 영향", 광고연구, No.90, p.63, 2011.
성윤회, "조창환, 인터넷광고가 사이트에 대한 신뢰도 및 태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광고협회, 제13권, 제3호, pp.448-481, 2011.
A. A. Mitchell and J. C. Olson, "Are Product Attribute Beliefs the only Mediator of Advertising Effects on Brand Attitude?," Journal of Marketing Research, pp.318-332, 1981
장대련, 한민희, 광고론(제2판), 학현사, 2006.
신혜봉, 임숙자, "광고평가와 광고관여에 따른 광고효과 연구", 한국의류학회지, 제28권, 제1호, p.7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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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창현, "IPTV 수용자의 이용 동기가 광고 이용 의도 및 브랜드 태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언론과학연구, Vol.10, No.3, p.1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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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욱, "인터렉티브 TV광고 수용에 관한 연구", 광고연구, 제83(Summer)권, pp.63-96, 2009.
양병화, "모바일 광고의 태도효과 모델 연구", 광고연구, 제69권, pp.139-163, 2005.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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