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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단계 유방암 환자의 대처방식, 사회적지지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among the Coping Style, Social Support, an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in Breast Cancer Patients Treated with Chemotherapy 원문보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v.18 no.1, 2015년, pp.35 - 41  

양승경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  김은심 (건강과학연구원 노인건강연구센터)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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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항암치료 단계 유방암 환자의 PTSD, 대처방식, 사회적 지지의 관계를 파악하여 암환자의 PTSD에 관한 효과적인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함이다. 방법: J시 소재 G지역암센터 외과 외래를 방문한 만 30세 이상이며, 항암치료단계인 유방암 환자1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등을 실시하였다. 결과: 항암치료 단계 유방암 환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26.9%가 PTSD 고위험군, 17.9%가 PTSD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PTSD 그룹(고위험군, 위험군, 정상)의 대처방식(적극적 대처, 소극적 대처), 사회적 지지의 상관관계는 PTSD 고위험군인 경우 적극적 대처와 소극적 대처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TSD 고위험군에서 사회적 지지와 적극적 대처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항암치료 단계 유방암 환자 중 26.9%가 PTSD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TSD 고위험군에서 사회적 지지가 증가할수록 적극적 대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은 평생 자기관리가 필요한 질병임을 고려할 때 높은 사회적 지지는 자신의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PTSD 고위험군에게 있어 높은 사회적 지지는 환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여겨진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how patients' coping style and social support affect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in breast cancer patients who are treated with chemotherapy. Methods: The sample consisted of 134 outpatients who received breast cancer treatments at the cancer cl...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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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암과 관련된 PTSD와 대처방식 및 사회적 지지와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도 드물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항암치료를 받는 유방암 환자의 대처방식과 사회적지지 및 PTSD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요인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항암치료 단계 유방암 환자의 대처방식과 사회적지지 및 PTSD의 관계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간호 중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항암치료 단계 유방암 환자의 대처방식과 사회적지지 및 PTSD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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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유방암 환자가 치료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정신장애를 보일 위험이 큰 이유는 무엇인가? 6%로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갑상선암에 이어 여성암 2위를 차지하고 있다(2). 유방암 환자는 암의 부위가 여성의 상징인 유방이라는 점과 함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인한 심한 신체적 고통과 우울, 불안 등의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된다(3,4). 또한 유방암 수술에 기인한 유방의 상실로 인해 여성으로서의 매력 상실, 자존감 손상, 좌절, 분노 등과 같은 심리적 고통을 겪게 된다(5-7). 그래서 유방암 환자의 경우 치료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와 같은 정신장애가 나타날 위험이 크다고 보고되었다(8,9).
우리나라의 여성 유방암 발생률은 어떤 추세을 보이고 있는가? 통계청에 발표한 ‘2012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질병 중 하나로 우리나라 5대 사망원인 질환 중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 유방암 발생률은 1999년부터 해마다 6.6%로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갑상선암에 이어 여성암 2위를 차지하고 있다(2). 유방암 환자는 암의 부위가 여성의 상징인 유방이라는 점과 함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인한 심한 신체적 고통과 우울, 불안 등의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된다(3,4).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들에게 사회적 지지가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 있는가? 사회적 지지 역시 PTSD의 강력한 예방요인이자 보호요인으로 밝혀졌다(16,17). 사회적 지지는 PTSD로 인해 피해자들이 느끼는 무력감, 죄의식, 생리적 각성을 완화하여 주며(16), 사회적 지지를 받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적응력이 강화되는 반면, 사회적 지지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적응력이 손상되어 우울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18). 암환자에게 사회적 지지는 위기의 빠른 회복 및 위기에 대처하고 변화에 적응하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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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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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ational Cancer Information Center [Internet]. Goyang: National Cancer Information Center; c2014. [cited 2014 Sep 9]. Available from: http://www.cance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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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Kang JY. The influence of stress, spousal support, and resilience on the ways of coping among women with breast cancer [master's thesis]. Seoul: Seoul Univ.; 2012. Korean. 

  29. Bae KJ.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ways of coping of the women damaged by the family violence [master's thesis]. Busan: Busan Univ.; 2006.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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