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1호인 도동 측백나무군락지에 대한 식물상 연구를 통하여 측백나무와 함께 지역 고유의 식생을 구성하는 식물종의 다양성을 발굴하고, 생태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국가식생/식물자원의 가치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밝혀진 도동 측백나무림의 식물상은 67과 147속 199종 16변종, 4품종, 219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출현종 가운데 멸종위기종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IUCN 기준의 취약종인 모감주나무와 약관심종인 측백나무, 가침박달의 분포가 확인되었다. 연구지역은 지질학적 연구에서 비석회암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측백나무를 포함한 부싯깃고사리, 금털고사리, 돌좀고사리, 산조팝나무, 분꽃나무, 청가시나무 등의 호석회식물이 다소 많은 수(15종)가 분포하고 있으며, 털개살구, 털조록싸리, 큰구와꼬리풀, 개나리(식재기원) 등 한국 특산식물도 4분류군이 분포하고 있어, 지역 종급원 형성에 중요한 서식처의 하나로 판단된다. 귀화식물은 큰닭의덩굴, 소리쟁이, 물냉이, 미국가막사리, 개망초 등의 분포가 확인되었으며, 귀화율과 도시화지수가 3.6%와 2.2%로 대구지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귀화식물에 의한 지역 생태계의 교란위협 정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지역은 측백나무가 고유의 식생경관을 구성하고 있다는 점뿐 아니라 국내에서 자생하는 측백나무림의 최남단분포지라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서식처를 반영한 고유한 지역식물 구성종들이 독특한 종조성을 형성하고 있어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높이 평가되었다. 나아가 측백나무 자생지의 서식처에 대한 질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보존방안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방안들을 고찰하였다.
천연기념물 제1호인 도동 측백나무군락지에 대한 식물상 연구를 통하여 측백나무와 함께 지역 고유의 식생을 구성하는 식물종의 다양성을 발굴하고, 생태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국가식생/식물자원의 가치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밝혀진 도동 측백나무림의 식물상은 67과 147속 199종 16변종, 4품종, 219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출현종 가운데 멸종위기종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IUCN 기준의 취약종인 모감주나무와 약관심종인 측백나무, 가침박달의 분포가 확인되었다. 연구지역은 지질학적 연구에서 비석회암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측백나무를 포함한 부싯깃고사리, 금털고사리, 돌좀고사리, 산조팝나무, 분꽃나무, 청가시나무 등의 호석회식물이 다소 많은 수(15종)가 분포하고 있으며, 털개살구, 털조록싸리, 큰구와꼬리풀, 개나리(식재기원) 등 한국 특산식물도 4분류군이 분포하고 있어, 지역 종급원 형성에 중요한 서식처의 하나로 판단된다. 귀화식물은 큰닭의덩굴, 소리쟁이, 물냉이, 미국가막사리, 개망초 등의 분포가 확인되었으며, 귀화율과 도시화지수가 3.6%와 2.2%로 대구지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귀화식물에 의한 지역 생태계의 교란위협 정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지역은 측백나무가 고유의 식생경관을 구성하고 있다는 점뿐 아니라 국내에서 자생하는 측백나무림의 최남단분포지라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서식처를 반영한 고유한 지역식물 구성종들이 독특한 종조성을 형성하고 있어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높이 평가되었다. 나아가 측백나무 자생지의 서식처에 대한 질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보존방안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방안들을 고찰하였다.
A plant diversity, which consists of indigenous plant community with Orientla thuja community (Natural monument no. 1) in Dodong, Daegu, is identified and analyzed as ecological characteristic to consider worth plants and vegetation resource of the region. The vascular plants of Thuja orientalis com...
A plant diversity, which consists of indigenous plant community with Orientla thuja community (Natural monument no. 1) in Dodong, Daegu, is identified and analyzed as ecological characteristic to consider worth plants and vegetation resource of the region. The vascular plants of Thuja orientalis community were listed as 219 taxa (3.7% of all 4,881 taxa of Korean vascular plants); 67 families, 147 genera, 199 species, 16 varieties, and 4 forms. Vulnerable species (VU) and least concerned species (LC) were recorded based on IUCN standard; Koelretueria paniculata (VU), Thuja orientalis (LC), and Exochorda serratifolia (LC). Although the study site is a non-limestone area, a total of 15 taxa of calciphilous plants were identified; Cheilanthes argentea, Hypodematium glandulosopilosum, Asplenium retamuraria, Thuja orientalis, Spiraea blumei, Smilax sieboldii, etc. A total of 4 taxa endemic plants were identified; Prunus mandshurica for. barbinervis, Lespedeza maximowiczii var. tomentella, Forythia koreana (artificial origin), and Veronica pyrethrina. Among the list, 8 taxa of naturalized plants were identified; Fallopia dentatoalalta, Rumex crispus, Nasturtium officinale, Bidens frondosa, Erigeron annuus etc. Naturalization rate (NR) was 3.6%, of all 219 taxa of vascular plants and urbanization index (UI) was 2.2% of all 321 taxa of naturalized plants. Thuja orientalis occupies a lot of indigenous landscape in this study area which is the southern-limited part of a natural distribution where it can survive. The T. orientalis community, where indigenous plants have formed a characterful species composition based on habitat, has been confirmed as a worth national vegetation resource in an indigeous flora. It has been considered of plans for persistent conservation.
A plant diversity, which consists of indigenous plant community with Orientla thuja community (Natural monument no. 1) in Dodong, Daegu, is identified and analyzed as ecological characteristic to consider worth plants and vegetation resource of the region. The vascular plants of Thuja orientalis community were listed as 219 taxa (3.7% of all 4,881 taxa of Korean vascular plants); 67 families, 147 genera, 199 species, 16 varieties, and 4 forms. Vulnerable species (VU) and least concerned species (LC) were recorded based on IUCN standard; Koelretueria paniculata (VU), Thuja orientalis (LC), and Exochorda serratifolia (LC). Although the study site is a non-limestone area, a total of 15 taxa of calciphilous plants were identified; Cheilanthes argentea, Hypodematium glandulosopilosum, Asplenium retamuraria, Thuja orientalis, Spiraea blumei, Smilax sieboldii, etc. A total of 4 taxa endemic plants were identified; Prunus mandshurica for. barbinervis, Lespedeza maximowiczii var. tomentella, Forythia koreana (artificial origin), and Veronica pyrethrina. Among the list, 8 taxa of naturalized plants were identified; Fallopia dentatoalalta, Rumex crispus, Nasturtium officinale, Bidens frondosa, Erigeron annuus etc. Naturalization rate (NR) was 3.6%, of all 219 taxa of vascular plants and urbanization index (UI) was 2.2% of all 321 taxa of naturalized plants. Thuja orientalis occupies a lot of indigenous landscape in this study area which is the southern-limited part of a natural distribution where it can survive. The T. orientalis community, where indigenous plants have formed a characterful species composition based on habitat, has been confirmed as a worth national vegetation resource in an indigeous flora. It has been considered of plans for persistent conser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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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천연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도동 측백나무림의 식물상 다양성을 파악하고, 이들 구성종의 생태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도동 측백나무군락지의 종 생태학적 가치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본 군락지가 가지는 식물/식생 지리적 가치를 고찰함으로써 연구지역의 서식처 기반 생태적 의미를 재평가하고 본 입지가 가지는 의미를 재해석함으로써 연구지역의 교육 및 생태학적 가치에 대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가운데 하나이며. 천연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도동 측백나무림의 식물상 다양성을 파악하고, 이들 구성종의 생태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도동 측백나무군락지의 종 생태학적 가치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본 군락지가 가지는 식물/식생 지리적 가치를 고찰함으로써 연구지역의 서식처 기반 생태적 의미를 재평가하고 본 입지가 가지는 의미를 재해석함으로써 연구지역의 교육 및 생태학적 가치에 대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제안 방법
귀화율은 본 조사지역에서 출현한 총 식물 종수에 대한 귀화식물 총 종수의 비율[30]로 산정하였으며. 도시화지수(UI: Urbanization Index)는 본 조사지 역에서 출현한 총 귀화식물 종수에 대한 우리나라 귀화식물 총 종수의 비율[31]로 산정하였다.
식물상의 특성분석을 위해 환경부 멸종위기식물종[23], IUCN 기준을 기반으로 한 희귀 및 멸종위기종[24], 한국특산종[25], 호석회식물[26], 귀화식물[27][28], C4식물 비율[29] 등에 의해 비교 및 특성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에 부딪히는 공격사면(Undercut Slope)이며, 하천의 반복적인 침식에 의해 형성된 하식애(河蝕崖)의 북사면에 측백나무림이 발달하고 있다. 본 연구는 북사면 하식애입지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측백나무우점림(35, 623m)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인위공간(도로, 경작지 등)을 제외한 숲의 임연(林 緣)부(약 10m 내외)를 연구지역으로 고려하였다(Figure 1).
식물상 확인을 위한 현장조사는 2013년 5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식물 최성기인 하계(5월~9월)에 이루어졌으며, 도동 측백나무 천연기념물 보호지역과 그 인접지역에 대하여 4회에 걸쳐 조사가 진행되었다(Figure 1, Table 1).
연구지역은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산 180번지 일대이며 경부고속도로와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의 교차점 인 도동분기점 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환성산(807.
식재림의경우 일재림(一栽林)의 동일연령대 연령구조를 보이며, 단순한 임상 구조를 나타내는 반면. 연구지역의 삼림은 다양한 층 위와 연령 구조의 측백나무림이 형성되어 있다. 둘째, 하식애 자연 서식처에 분포하고 있다.
연구지역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서 쥐라기 동안에 형성된 상부대동계 신라통 대구층으로 이암 혈암과 사암이 주를 이루는 지역이다[18]. 국내 석회암층이 조선누층군을 중심으로 강원도 동남부와 이에 인접한 충청북도, 경상북도에 분포하고 있으며, 본 연구지역 주변에서는 석회암에 대한 지질학적 기재 및 광산 개발에 관한 언급은 이루어진 바 없다.
이론/모형
식물에 대한 배열순서와 학명의 기재는 Eng ler 분류체계에 따라 정리하였으며[19], 종의 한글명은 Lee(1996)을 기준으로 채택하고, 종 목록에는 학명을 병기하였다[4]. 하안절벽 주변의 접근 가능한 지역을 최대한 접근하여 표본을 채집하였으나, 접근이 불가한 지역의 경우 망원경을 통해 확인하거나 일부 종은 동정을 보류하였다.
동정이 불가능한 식물들은 채집하여 Lee(1996)과 Lee(2003), Park(2009) 등을 바탕으로 실내 동정작업을 거쳤다[4][20][21]. 출현 종의 생활형 및 생태형질 분석은 Raunkiaer의 생태형분류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식물상 풍부성은 FR=S/G(S: 전체 출현종수. G: 전체 출현종수)에 따랐다[22].
성능/효과
또한 본 연구가 하계에 집중되어 조사됨으로 인해 계절성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종에 대해서는 광역적 미결정 분류군으로 남겨져 있어, 연구지역에 대한 분류학적 논의와 추가적인 보완을 필요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결과가 선행연구자료들과의 비교에서 97분류군(59.3%)의 다수 공통종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은 이들 지역이 식물지리 및 식생지리적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은 특기할 만한 결과이다.
2%이다(Appendix 1). 대구광역시 전체 식물상의 귀화율(23.7%)과 도시화지수 (5.92%)에 비해 매우 낮은 종 다양성을 보였다. 또한 연구지역 내 귀화식물종은 측백나무가 우점하는 하식애 서식처에서는 전혀 출현하지 않았으며, 서식처 가장자리 및 인접부의 천변 서식처, 경작지, 절벽의 구로정 정자일대의 인위적 간섭이 직간접적으로 작용하는 서식처에서 발견되었다.
7%로 확인되었다. 또한 암벽서식처의 물리적 건조에 내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진 CAM 식물은 기린초, 바위채송화, 돌나물 등 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토심발달이 빈약한 서식처의 일반적인 C4 식물 및 CAM 식물의 높은 비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종 다양성을 보이고 있다.
92%)에 비해 매우 낮은 종 다양성을 보였다. 또한 연구지역 내 귀화식물종은 측백나무가 우점하는 하식애 서식처에서는 전혀 출현하지 않았으며, 서식처 가장자리 및 인접부의 천변 서식처, 경작지, 절벽의 구로정 정자일대의 인위적 간섭이 직간접적으로 작용하는 서식처에서 발견되었다. 이는 국내 귀화식물의 분포경향이 인위적 교란정도에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분포하지만[28].
측백나무속(丑娟)은 하식애 입지를 지표 하는 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구지역 외 국내 분포에서도공통적으로 급경사의 하식애 입지에 제한적인 분포를 보인다는 점에서 본 연구지역이 자생림임을 지지한다. 셋째, 지역 식물 종이 호석회성식물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호석회성식물인 측백나무가 상관을 우점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호석회성식물이 군락에 혼생하여 출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본 입지가 자생 서식처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지역 식물상 가운데 IUCN 기준 기반의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취약종인 모감주나무(Koekeutena paniculata Laxmann)와 약관심종인 측백나무(Thuja orientalis L.), 가침박달(Exochorda serratifolia S. Moore)이 확인되었다(Table 3). 환경부 멸종 위기 야생식물은 본 연구지역에서 출현하지 않았다.
또한 암벽서식처의 물리적 건조에 내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진 CAM 식물은 기린초, 바위채송화, 돌나물 등 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토심발달이 빈약한 서식처의 일반적인 C4 식물 및 CAM 식물의 높은 비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종 다양성을 보이고 있다. 이는 연구지역 서식처가 토심이 얕은 암벽서식처가 주를 이룸에도 불구하고 북사면에 치우쳐 분포함으로 인해 강한 빛에 의한 복사열이 상대적으로 낮게 작용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조사된 219분류군 가운데 목본식물(Phanerophytes)은 90 분류군, 초본식물은 129분류군이었다. 양치식물은 18분류군, 나자식물 3분류군, 피자식물 198분류군이며, 이 중 단자엽식물 21 분류군.
지역고유 식생자원으로 판단되며. 종의 식물지리적 분포를 고려할 때 최남단 분포지의 하나로 높은 학술적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연구지역은 다양한 연령대의 측백나무 수목이 입지 내에 풍부하게 분포하고 있다.
특산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본 서식처의 기원에 관한 여러가지 논의에 대해 서식처 및 출현종 조성을 바탕으로 자연적 기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식물지 리적으로 매우 가치가 높은 남방한계분포 잔존식물군락임을 고찰하였다. 측백나무림의 서식처 온전성을 보존하는 관리전략의 수정 및 주변지역의 귀화식물에 대한 위협요인 등을 바탕으로 연구지역에 대한 지속가능한 보전방안이 논의되었다.
환경부 멸종 위기 야생식물은 본 연구지역에서 출현하지 않았다. 한국특산종은 털개살구(Runs mandshurica for. barbinervis W.Lee), 털조록싸리 (Lespedeza maximowiczii var. tomentella Nakai), 개나리 (Fbrsythia koreana Nakai), 큰구와꼬리풀(Veronica pyrethrina Nakai) 등 5분류군이 확인되었다(Table 3). 이 가운데 개나리는 연구지역의 북서측 도로변에 인위적으로 식재되어 분포하는 종이며, 주변지역으로의 확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1%) 순으로 나타났다. 한반도 전체 식물상에 비해 사초과, 벼과, 백합과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종 다양성을 보였다. 국화과와 콩과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서식처의 척박한 토양환경 조건을 지표하는 특징으로 판단된다[33].
현재의 기후특성을 고려할 때 현존분포는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의 빙하기 시기에 분포가 확장되어 현재의 분포에 이르게 되었으며, 점차적으로 온난해진 기후로 인해 분포가 점차적으로 제한되고 현 지역만이 잔존하여 최남단 분포지역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연구지역이 저위도의 온난건조한 대구형 생물기후지역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북사면의하식애 입지에 분포함으로 인해 현재의 종들이 생육 가능한 미소 기후환경이 유지되었으며.
후속연구
또한 본 연구지역의 서식처는 미소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서식처인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현재의 기후환경이 유지되도록 불로천을 비롯한 주변 서식처 환경에 발생하는 교란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나아가 연구지역 내 기후환경 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하여 기후변화예측과 식물종의 반응에 대한 연계 및 대응 전략을 위한 장기모니터링 연구가 필요한 시기로 판단된다.
퇴적암 지질 내 석회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욱이 본 서식처는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과 다수의 한국 특산종이 혼생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경관우점종인 측백나무에 대한 단순한 접근이 아닌 지 역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종들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된다. 이들 식생을 형성하는 종 전체가 지역의 중요 식물/식생자원으로 인식되어.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또한 본 연구가 하계에 집중되어 조사됨으로 인해 계절성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종에 대해서는 광역적 미결정 분류군으로 남겨져 있어, 연구지역에 대한 분류학적 논의와 추가적인 보완을 필요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결과가 선행연구자료들과의 비교에서 97분류군(59.
대표적인 지속가능한 보존방법 중 하나는 서식처 침식을 발생시키는 하천의 유지와 함께 인위적 구조물에 의해 발생하는 토양의 퇴적이 쉽게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본 연구지역의 서식처는 미소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서식처인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현재의 기후환경이 유지되도록 불로천을 비롯한 주변 서식처 환경에 발생하는 교란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나아가 연구지역 내 기후환경 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하여 기후변화예측과 식물종의 반응에 대한 연계 및 대응 전략을 위한 장기모니터링 연구가 필요한 시기로 판단된다.
절벽입지에서 유묘의 생육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입지의 불안정성을 고려할 때 이들 개체의 안정적 활착과 장성목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그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 이들 후계목의 생장이 다음 세대 측백수림의 존폐를 결정짓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경쟁 종의 제거를 위해 접근한 지역을 따라 일부 귀화종(미국자리공.
그러나 이러한 가치평가는 대상이 가진 가치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정도와 가치에 대한 교육 및 이해 정도에 따라 그 수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추후 다각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한 통합적 가치평가와 교육을 통해 도동 측백나무림의 고유한 가치가 인정되고 지속적으로 보존될 방안이 논의되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특히 최근 Cultural Heritage Admmstration(2009)과 Lee 등(2000)의 연구에서 본 지역의 서식처 훼손 및 삼림활성을 우려하는 언급이 이루어진 바 있다 대표적인 현장 적용사안은 펜스를 설치하여 방문자들에 의한 훼손을 저지하는 것과 측백나무를 제외한 피압경쟁수종들을 제거하는 작업이 이루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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