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정보통신기술 사용자의 테크노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노희옥; 김용호; 홍승준

doi:10.15207/jkcs.2015.6.4.041

[국내논문] 정보통신기술 사용자의 테크노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echnostress of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User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6 no.4, 2015년, pp.41 - 46

노희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 김용호 (광주대학교) , 홍승준 (전남개발공사)

초록
AI-Helper

많은 조직들이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업무의 혁신과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사용함으로 정보시스템의 활용이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정보시스템의 이용확대 양상은 정보시스템 사용자에게 ICT-스트레스(ICT-induced stress)를 겪게 하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본 연구는 IS활용능력, 자기효능감, 변화의 속도를 테크노스트레스의 선행요인으로 보고, ICT스트레스가 종업원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자기효능감과 변화의 속도는 ICT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ICT스트레스는 종업원 생산성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정보시스템 사용자의 성과가 ICT스트레스에 의해 줄어들 수 있음을 제안한다.

Abstract ▼ AI-Helper

Utilization of IS is increasing in businesses: many organizations have established information systems(IS) and are using it as a means to innovate and communicate their businesses. But the expansion of IS utilization lead to the negative influence of ICT-induced stress on information system users. This study suggests IS utilization ability, IS self-efficacy, and pace of change as precedence factors of ICT-induced stress, and explains that ICT-induced stress influences Employee Productivity. The result shows self-efficacy and Pace of Change had significant effects on ICT-induced Stress. Also it had negative effects on Employee Productivity. In conclusion the study proposed that information system users' Performance decreases by ICT-induced stres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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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테크노스트레스는 건강 비용과 생산성에 대한 스트레스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ICT의 어떤 특성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지 분명하지 않다[1]. 따라서 이 연구는 ICT 사용자가 갖는 테크노스트레스의 선행요인들을 찾아보고, 종업원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H1 : 정보시스템 활용능력이 ICT-스트레스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 : 정보시스템 자기효능감이 ICT-스트레스에 부(-) 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3 : 변화의 속도가 ICT-스트레스에 양(+)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4 : ICT-스트레스가 종업원 생산성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테크노스트레스, 테크노포비아, 컴퓨터포비아 등 관련 선행연구들[1, 5, 6, 7, 8, 9, 10]을 중심으로 테크노스트레스의 선행요인과 종업원생산성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규명하는 모형을 개발하였다. 다음[Fig.

대상 데이터

본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정보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13년 3월 4일 ~ 22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설문조사가 실시되었다. 총 250개의 설문지가 배포되었고, 이중 214개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85.
6%의 회수율을 보였다. 회수된 설문 중 불성실한 응답 5개를 제외한 209개의 설문지가 최종적으로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사회과학 통계패키지인 IBM SPSS Statistics 20과 LISREL 8.

데이터처리

각 변수들의 판별타당성(discriminant validity)을 확보하기 위해 Fornell and Larcker(1981)가 제시한 평균분산추출값을 사용하여 [Table 2]에 제시된 상관계수값과 비교하였다[16]. 즉 평균분산추출값의 제곱근값이 해당 횡축과 종축의 다른 상관계수 값보다 유의적으로 커야 하는데, 모든 잠재변수들의 평균분산추출값의 제곱근 값이 상관계수 값들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연구변수 들의 판별타당성이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다.
회수된 설문 중 불성실한 응답 5개를 제외한 209개의 설문지가 최종적으로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사회과학 통계패키지인 IBM SPSS Statistics 20과 LISREL 8.54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그들은 정보활용능력, 정보화 지식, 복잡성이 테크노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몰입을 매개로 스마트폰의 음성통신, 데이터통신의 사용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가설 검증 결과 정보화활용능력과 정보화지식은 테크노스트레스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정보화지식은 몰입을 증가시킴을 알 수 있었다. 복잡성은 테크노스트레스에는 정의 영향을 미치는 반면 몰입에는 음의 영향을 주며, 마지막으로 테크노스트레스는 음성통신 사용 선호도를 증대하며, 몰입은 음성통신 사용 선호도를 감소시키는 대신 데이터통신의 사용 선호도를 증가 시킴이 밝혀졌다.
또한 응답자의 기업정보시스템 평균이용 기간은 5.28년이며, 응답자의 정보시스템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1시간 미만이 36명(17.2%), 1∼3시간미만이 64명(30.6%), 3∼5시간 미만이 45명(21.5%), 5시간 이상이 64명(30.6%)로 대체로 고르게 분포된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설 검증 결과 정보화활용능력과 정보화지식은 테크노스트레스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정보화지식은 몰입을 증가시킴을 알 수 있었다. 복잡성은 테크노스트레스에는 정의 영향을 미치는 반면 몰입에는 음의 영향을 주며, 마지막으로 테크노스트레스는 음성통신 사용 선호도를 증대하며, 몰입은 음성통신 사용 선호도를 감소시키는 대신 데이터통신의 사용 선호도를 증가 시킴이 밝혀졌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측정모형의 부합도를 살펴보면, χ2 = 219.69(자유도 = 80), χ2 / df = 2.74로 기준치인 3.0이하이며, RMSEA = 0.077, GFI = 0.88, AGFI = 0.81, NFI = 0.93, CFI = 0.95 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가설을 검정한 결과, 총 4개의 가설 중에서 3개의 가설이 지지되었다.
설문에 응답한 응답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자가 147명(70.3%), 여자가 62명(29.7%)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기업정보시스템 평균이용 기간은 5.
01)로 채택되었다. 셋째, 변화의 속도가 ICT 스트레스에 정(+)의 영향관계로 설정된 가설 3은 0.37(t 값=4.81(p＜0.001)로 채택되었다.
95로 측정변수들이 관련 이론변수들을 적절히 설명해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확정된 이론 변수별로 개념신뢰도(construct reliability)와 평균분산추출값(AVE)을 분석한 결과, 모든 이론변수들은 개념신뢰도의 기준치인 0.7, 평균분산추출값의 기준치인 0.5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항목들이 각 연구 단위들에 대한 높은 대표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Wanga(2008) 등은 테크노스트레스가 종업원 생산성에 중요한 부정적 영향요인이라고 밝히며, 중국 기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실시하였는데, 서로 다른 조직 환경에 따른 종업원 테크노스트레스 수준을 조사했다. 연구결과는 더 집중화된 조직의 종업원들이 더 많은 테크노스트레스를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추가적으로 높은 집중화와 높은 혁신화를 보이는 조직에서 전반 적으로 테크노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낮은 집중화와 혁신화를 보이는 조직은 테크노스트레스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연구는 조직들이 테크노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경감시키는 기초를 제공함으로 종업원 성과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각 변수들의 판별타당성(discriminant validity)을 확보하기 위해 Fornell and Larcker(1981)가 제시한 평균분산추출값을 사용하여 [Table 2]에 제시된 상관계수값과 비교하였다[16]. 즉 평균분산추출값의 제곱근값이 해당 횡축과 종축의 다른 상관계수 값보다 유의적으로 커야 하는데, 모든 잠재변수들의 평균분산추출값의 제곱근 값이 상관계수 값들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연구변수 들의 판별타당성이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다.
첫째, 정보시스템 활용능력이 ICT스트레스에 부(-)의 영향관계로 설정한 가설 1은 –0.17(t 값=-1.67(p<0.05)로 기각되었다.

후속연구

특히 고급 정보기술을 탑재한 융합제품을 구매한 사용자들은 더 많은 ICT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향후에는 융합제품에 대한 ICT스트레스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결과는 더 집중화된 조직의 종업원들이 더 많은 테크노스트레스를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추가적으로 높은 집중화와 높은 혁신화를 보이는 조직에서 전반 적으로 테크노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낮은 집중화와 혁신화를 보이는 조직은 테크노스트레스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연구는 조직들이 테크노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경감시키는 기초를 제공함으로 종업원 성과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테크노스트레스란 무엇인가?	이른바 '테크노스트레스 (techno stress)'를 받는 사람들도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테크노스트레스란 스마트폰ㆍ컴퓨터 등 각종 첨단 전자기기들로 인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일컫는다. 특히 최신 ICT의 사용법 등을 잘 몰라서 받는 테크노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직장인들이 테크노 불안증을 느끼는 경우는 언제인가?	또한 증상이 심할 경우 우울증상으로도 악화돼 대인 관계 및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한다. 테크노 불안증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최신 기기에 서툴러 자신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다는 억울함과 소외감을 느끼며 무기력감ㆍ우울감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반대로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해서 발생하는 테크노 의존증이 심해질 경우 기억력이나 계산능력이 떨어지는 디지털 치매증상은 물론 심장박동 이상, 손발 떨림 증상 등의 신체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테크노스트레스가 심한경우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	특히 최신 ICT의 사용법 등을 잘 몰라서 받는 테크노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증상이 심할 경우 우울증상으로도 악화돼 대인 관계 및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한다. 테크노 불안증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최신 기기에 서툴러 자신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다는 억울함과 소외감을 느끼며 무기력감ㆍ우울감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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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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