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 관련 변인에 관한 메타분석
A Meta-Analysis of the Variables Related with Acculturative Stress for Marriage-based Migrant Women 원문보기

韓國社會福祉學 =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v.67 no.3, 2015년, pp.5 - 29  

신혜정 (이화여자대학교) ,  노충래 (이화여자대학교) ,  허성희 (이화여자대학교) ,  김정화 (숙명여자대학교 아동연구소)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 관련 변인들을 개인, 가족, 사회적 지지 요인에 따라 메타분석하여 사회복지적 함의를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00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에서 수행된 37편의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 관련 연구들을 최종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와 개인, 가족 및 사회적 지지 요인들 간의 관계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크기를 보였다. 둘째, 각 요인들은 모두 '중간 효과' 이상의 효과크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효과크기의 우선 순위는 결혼만족, 사회적 지지 순으로 '큰 효과' 크기를 보였고, 다음으로 생활만족도, 가족 관계 기능, 자아존중감, 심리적 안녕감, 우울 순으로 '큰 효과'에 가까운 관계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절효과 분석 결과, 개인요인에서는 한국어능력, 경제적 어려움, 우울, 자아존중감이, 가족 및 사회적 지지 요인에서는 결혼만족, 부부관계, 사회적 지지 요인이 결혼이주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효과크기의 차이가 나타났다. 이들 연구결과를 토대로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완화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의 실천적, 정책적 함의가 제시되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Using meta-analysis, this study aims to examine individual, familial, and social support variables in relation to acculturative stress by in order to draw implications for social welfare practice and policy.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authors selected 37 studies between 2000 and 2013. Results ar...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문화적응스트레스 관련 개인, 가족, 사회적 지지 등의 다차원적 요인들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들 모두 ‘중간 효과’ 이상의 효과크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서 단일 차원적 요인보다는 다차원적 요인 간에 연계성을 가지고 다각적인 개입의 중요성을 실증적 데이터로 확인하였다. 따라서 개인, 가족, 사회적 지지 등의 다차원적 요인간의 연계성을 가진 개입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복지전달체계를 통한 사례관리서비스뿐만 아니라 결혼이주여성 개개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이상과 같은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문화적응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요인, 가족요인, 사회적 지지 요인을 메타분석하여 종합적인 효과크기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개인요인에는 인구학적 요인(연령, 한국거주기간, 학력, 한국어능력,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우울, 자아존중감, 생활만족도, 심리적 안녕감 등을 포함시켰으며, 가족특성 요인으로는 결혼만족, 부부관계, 가족관계·기능, 자녀와의 관계 등의 변인을, 그리고 사회적 지지 요인을 포함시켰다.
  • 이상과 같이 본 연구는 메타분석 방법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적응스트레스 관련 변인의 효과크기 결과들을 토대로 문화적응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완화시킬 수 있는 실천방안들에 대해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와 관련 변인들의 상관관계에 초점을 두고 효과크기를 산출하는데 있어서 최종 분석된 연구물의 수가 제한적이라는 점, 연구 효과크기 수가 2개이하인 몇몇 변인들이 최종분석에서 제외된 점, 그리고 이로 인해 다양한 변인들을 포함한 통합적 결과를 도출하는데 무리가 있었다는 점에서 연구의 한계가 있었다.
  • 또한, 메타분석의 조절효과 분석을 통해 문화적응스트레스와 관련 변인들 간의 효과크기들에 영향을 미치는 결혼이주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들을 파악하여, 사회복지에서 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할 결혼이주여성의 하위집단들을 파악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00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에서 수행된 박사논문 및 학술지논문들을 메타분석하여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 관련 변인들의 결과를 체계적으로 표준화하고 통합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완화시킬 수 있는 사회복지의 임상적·정책적 개입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프로그램 개발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가설 설정

  • 둘째, 분석대상 논문들에서 효과크기들 간 이질성이 존재하는 문화적응스트레스 관련 변인들은 조절변수에 따라 효과크기가 다르게 나타나는가?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결혼이주여성의 증가는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가? 이러한 결혼이주여성의 증가는 불균형적인 성비 균형으로 인해 결혼에서 소외된 남성들에게 가정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농·어촌의 고령화와 저 출산 문제들을 완화시키고 생산노동 및 가족부양 측면에서 새로운 잠재적 인적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설동훈·윤홍식, 2005; 권명희, 2011). 하지만 결혼이주여성은 한국문화 적응과정에서 모국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정체성 및 가치관의 혼돈, 행동 및 인지와 태도의 변화, 언어습득 등에서 발생하는 문화적응스트레스라는 특유의 심리적 갈등을 경험한다(Rogler et al.
문화적응과정에서 개인이 경험하는 변화의 다섯 가지 유형은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가? 문화적응과정에서 개인이 경험하는 변화들은 크게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 신체적, 생물학적, 사회적, 문화적, 그리고 심리적인 유형이다. 첫째 신체변화는 생소한 장소, 생소한 주택, 다른 인구밀도, 그리고 새로운 기후와 접하면서 일어나는 변화를 의미한다. 둘째 생물학적 변화는 낯선 음식, 영양 상태와 질병 등을 들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건강상태의 변화를 의미한다. 셋째 사회적 변화는 내집단과 외집단의 재분류 등의 새로운 사회적 관계 형성의 변화를 의미한다. 넷째 문화적 변화는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 언어적, 기술적 그리고 사회적 제도의 변화 등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심리적인 변화는 태도, 가치, 신념, 그리고 정신건강상태의 변화 등을 의미한다(Berry, 1990).
결혼이주여성이 어떤 문제를 겪는가? 이러한 결혼이주여성의 증가는 불균형적인 성비 균형으로 인해 결혼에서 소외된 남성들에게 가정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농·어촌의 고령화와 저 출산 문제들을 완화시키고 생산노동 및 가족부양 측면에서 새로운 잠재적 인적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설동훈·윤홍식, 2005; 권명희, 2011). 하지만 결혼이주여성은 한국문화 적응과정에서 모국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정체성 및 가치관의 혼돈, 행동 및 인지와 태도의 변화, 언어습득 등에서 발생하는 문화적응스트레스라는 특유의 심리적 갈등을 경험한다(Rogler et al., 1991; Liebkind, 1996; Oh et al.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저자의 다른 논문 :

LOADING...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