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시아동 어머니의 상태불안, 양육 스트레스 및 부모 효능감 관계 Relationship between State-Trait Anxiety, Parenting Efficacy, Parenting Stress in Mothers of Children with Amblyopia원문보기
본 연구는 약시아동 어머니의 상태불안, 양육스트레스, 부모 효능감을 파악하고 이들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약시아동의 시력증진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간호중재 전략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G광역시 소재의 대학병원 안과외래를 방문한 3세부터 14세까지의 환자 중 약시진단을 받고 가림치료를 위해 통원치료를 하는 약시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총 221명의 조사결과를 최종적으로 활용하였다. 상태불안 및 양육스트레스는 어머니의 교육수준 및 경제 상태가 낮을 때, 건강상태가 나쁠 때, 약시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할 때 그 정도가 높았다. 부모 효능감은 연령이 높을 때, 약시아동의 건강상태가 좋을 때, 약시에 대해서 인식할 때 높았다. 약시아동 어머니의 상태불안과 양육 스트레스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상태불안 정도가 높을수록 양육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부모 효능감은 상태불안과 양육 스트레스와는 역상관관계를 보여 부모 효능감이 낮을수록 상태불안 정도가 높고, 양육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약시아동 어머니의 부모 효능감을 높이고 상태불안과 양육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이 요구된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약시아동 어머니의 상태불안, 양육스트레스, 부모 효능감을 파악하고 이들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약시아동의 시력증진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간호중재 전략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G광역시 소재의 대학병원 안과외래를 방문한 3세부터 14세까지의 환자 중 약시진단을 받고 가림치료를 위해 통원치료를 하는 약시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총 221명의 조사결과를 최종적으로 활용하였다. 상태불안 및 양육스트레스는 어머니의 교육수준 및 경제 상태가 낮을 때, 건강상태가 나쁠 때, 약시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할 때 그 정도가 높았다. 부모 효능감은 연령이 높을 때, 약시아동의 건강상태가 좋을 때, 약시에 대해서 인식할 때 높았다. 약시아동 어머니의 상태불안과 양육 스트레스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상태불안 정도가 높을수록 양육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부모 효능감은 상태불안과 양육 스트레스와는 역상관관계를 보여 부모 효능감이 낮을수록 상태불안 정도가 높고, 양육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약시아동 어머니의 부모 효능감을 높이고 상태불안과 양육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이 요구된다고 생각된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state-trait anxiety, parenting stress and parenting self-efficacy in mothers of children with Amblyopia. Methods: This study was surveyed 221 mothers of children aged 3 to 14 years with amblyopia who have visited ophth...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state-trait anxiety, parenting stress and parenting self-efficacy in mothers of children with Amblyopia. Methods: This study was surveyed 221 mothers of children aged 3 to 14 years with amblyopia who have visited ophthalmology of outpatient department of a university hospital and been treated with occlusion therapy in G-cit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t-test, ANOVA, correlation coefficient, using the SPSS program. Results: There was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tate-trait anxiety and parenting stress (r=.480, P<0.001) and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state-trait anxiety and parenting self-efficacy (r=-.402, P<0.001). Parenting self-efficacy had negative correlation to parenting stress (r=-.484, P<0.001). Conclusions: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which enhances the self-efficacy and reduces the parenting stress in mothers of children with amblyopia should be developed to improving vision of the children.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state-trait anxiety, parenting stress and parenting self-efficacy in mothers of children with Amblyopia. Methods: This study was surveyed 221 mothers of children aged 3 to 14 years with amblyopia who have visited ophthalmology of outpatient department of a university hospital and been treated with occlusion therapy in G-cit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t-test, ANOVA, correlation coefficient, using the SPSS program. Results: There was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tate-trait anxiety and parenting stress (r=.480, P<0.001) and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state-trait anxiety and parenting self-efficacy (r=-.402, P<0.001). Parenting self-efficacy had negative correlation to parenting stress (r=-.484, P<0.001). Conclusions: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which enhances the self-efficacy and reduces the parenting stress in mothers of children with amblyopia should be developed to improving vision of the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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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약시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상태불안, 양육 스트레스 및 부모 효능감 정도 및 약시아동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 질병관련 특성을 파악하고 상태불안, 양육 스트레스, 부모 효능감정도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약시치료는 시기가 매우 중요하여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평생장애로 남아서 환아의 장래 및 나아가 국가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약시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여 대상자의 상태불안, 양육 스트레스, 부모 효능감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약시아동 어머니의 상태불안, 양육 스트레스, 부모 효능감을 파악하고 이들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약시 아동의 시력증진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간호중재 전략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G광역시 소재의 대학병원 안과외래를 방문한 3세부터 14세까지의 환자 중 약시진단을 받고 가림치료를 위해 통원치료를 하는 약시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총 221명의 조사결과를 최종적으로 활용하였다.
이 연구는 약시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상태불안, 양육 스트레스, 부모 효능감 정도를 파악하여 약시아동의 시력개선을 위한 가림치료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약시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행연구 결과가 없어 이 연구 결과를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행 연구결과와 비교 논의하고자 한다.
가림치료는 환아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되며 특히 환아 어머니의 관심과 열의에 따라 치료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이 연구는 약시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상태불안, 양육 스트레스, 부모 효능감 정도를 파악하여 약시아동의 시력개선을 위한 가림치료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약시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행연구 결과가 없어 이 연구 결과를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행 연구결과와 비교 논의하고자 한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다른 질환을 가진 환아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불안, 양육 스트레스, 부모 효능감에 대한 연구는 다수 있었지만[9,16,22,23], 약시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약시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상태불안, 양육 스트레스 및 부모 효능감 정도 및 약시아동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 질병관련 특성을 파악하고 상태불안, 양육 스트레스, 부모 효능감정도 간 상관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약시아동의 시력증진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간호중재 전략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자료수집은 대상병원 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IRB No. 2010-03-046)을 받은 후 2011년 11월 1일부터 2012년 8월 31일까지 약시아동 어머니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개별면담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 대상자는 G 광역시 소재의 대학병원 안과외래를 방문한 3세부터 14세까지의 환아중 약시진단을 받고 가림치료를 위해 통원치료를 하는 약시아동 어머니이다. 표본크기는 효과크기=.
본 연구는 약시아동 어머니의 상태불안, 양육 스트레스, 부모 효능감을 파악하고 이들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약시 아동의 시력증진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간호중재 전략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G광역시 소재의 대학병원 안과외래를 방문한 3세부터 14세까지의 환자 중 약시진단을 받고 가림치료를 위해 통원치료를 하는 약시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총 221명의 조사결과를 최종적으로 활용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G 광역시 소재의 대학병원 안과외래를 방문한 3세부터 14세까지의 환아중 약시진단을 받고 가림치료를 위해 통원치료를 하는 약시아동 어머니이다. 표본크기는 효과크기=.30, 유의수준=0.01, 검정력=0.95 일 때 G-power로 분석하여 163이 나왔으나 약시아동 어머니 중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연구목적에 동의하고 참여를 수락한 2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약시진단을 받았으나 다른 신체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의 어머니는 선정대상에서 배제하였다.
데이터처리
각 변수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구하였다.
0/PC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약시아동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상태불안, 양육 스트레스, 부모 효능감은 t-test와 ANOVA를 하였으며, 사후분석으로는 Scheffe 검정을 하였다. 각 변수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의 측정도구는 Gibaud-Wallston과 Wandersman[26]이 개발한 16문항으로 된 Parenting Sense of Competence (PSOC)를 신숙재[27]가 번안하고 수정한 것으로 인지적 차원인 부모로서의 효능감과 정서적 차원인 부모로서의 좌절감과 불안을 측정하는 자기보고식 질문지이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의 목적과 부합되는 부모 효능감 9문항만을 사용하여 ‘전혀 그렇지 않다’ 에서 ‘매우 그렇다’ 까지 5점 척도로 2개 문항이 부정문항이었으며, 가능한 총점의 범위는 9점에서 4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어머니의 부모 효능감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측정도구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Abidin [25]이 개발한 양육 스트레스(Parenting Stress Index/Short From; PSI/SF) 측정도구이며, 총 36문항, 3개 하위 영역으로 ‘거의 그렇지 않다’ 에서 ‘매우 그렇다’ 까지 5점 척도로 가능한 총점의 범위는 36점에서 180점이다.
상태불안 측정도구는 Spielberger가 개발한 자가보고형의 상태불안 측정도구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를 한국인에 맞게 번역한 김정택[24]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20개 문항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거의 언제나 그렇다’까지 4점 척도로 가능한 총점의 범위는 20~8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고졸 이하의 어머니는 대졸 이상의 어머니보다 상태불안 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t=3.30, P<0.001), 경제 상태가 낮은 어머니가 중간그룹의 어머니보다 상태불안 정도가 높았고(t=2.45, P=.02) 가림치료에 대한 교육 요구가 있는 어머니가 없는 어머니보다 상태불안 정도가 높았다(t=2.45, P=.02).
구체적으로 약시아동의 건강상태는 건강하지 않은 편이 건강한 편보다 상태불안 정도가 높았고(t=-2.01, P=.05), 약시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 하거나 인식 정도가 낮을 때가 약시에 대해 인식할 때보다 상태불안 정도가 높았다(t=15.63, P<0.001).
약시아동 어머니의 상태불안과 양육 스트레스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상태불안 정도가 높을수록 양육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부모 효능감은 상태불안과 양육스트레스와는 역상관관계를 보여 부모 효능감이 낮을수록 상태불안 정도가 높고, 양육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약시아동의 주요 치료인 가림치료는 아동의 양육을 담당하는 대부분의 어머니에 의해서 이루어지므로 약시아동 어머니의 부모 효능감을 높이고, 상태불안과 양육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약시아동 어머니의 상태불안과 양육 스트레스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상태불안 정도가 높을수록 양육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부모 효능감은 상태불안과 양육스트레스와는 역상관관계를 보여 부모 효능감이 낮을수록 상태불안 정도가 높고, 양육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약시아동의 주요 치료인 가림치료는 아동의 양육을 담당하는 대부분의 어머니에 의해서 이루어지므로 약시아동 어머니의 부모 효능감을 높이고, 상태불안과 양육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의 목적과 부합되는 부모 효능감 9문항만을 사용하여 ‘전혀 그렇지 않다’ 에서 ‘매우 그렇다’ 까지 5점 척도로 2개 문항이 부정문항이었으며, 가능한 총점의 범위는 9점에서 4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어머니의 부모 효능감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부모 효능감은 상태불안과 역상관관계가 있어(r=-.402, P<0.001) 부모 효능감정도가 낮을수록 상태불안 정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02). 부모 효능감은 약시아동의 건강상태, 약시에 대한 인식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약시아동의 건강 상태는 건강한 편이 건강하지 않은 편보다 부모 효능감정도가 높았으며(t=6.
부모 효능감은 양육 스트레스와 역상관관계가 있어(r=-.484, P<0.001) 부모 효능감 정도가 낮을수록 양육 스트레스 정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Table 6).
부모 효능감은 어머니의 연령이 40세 이상인 대상자의 부모 효능감이 30-34세보다 높았다. 전병순[34]의 3-6세 어머니의 부모 효능감에 대한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연령이 40세 이상인 어머니가 부모 효능감이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어 본 연구결과와 차이가 있었다.
상태불안 및 양육스트레스는 어머니의 교육수준 및 경제 상태가 낮을 때, 건강상태가 나쁠 때, 약시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할 때 그 정도가 높았다. 부모 효능감은 연령이 높을 때, 약시아동의 건강상태가 좋을 때, 약시에 대해서 인식할 때 높았다. 약시아동 어머니의 상태불안과 양육 스트레스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상태불안 정도가 높을수록 양육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태불안 및 양육스트레스는 어머니의 교육수준 및 경제 상태가 낮을 때, 건강상태가 나쁠 때, 약시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할 때 그 정도가 높았다. 부모 효능감은 연령이 높을 때, 약시아동의 건강상태가 좋을 때, 약시에 대해서 인식할 때 높았다.
약시아동 어머니의 상태불안과 양육 스트레스, 부모 효능감 간의 관계에 있어서는 상태불안과 양육 스트레스 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어(r=.480, P<0.001) 상태불안 정도가 높을수록 양육 스트레스 정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약시아동 어머니의 상태불안과 양육 스트레스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상태불안 정도가 높을수록 양육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부모 효능감은 상태불안과 양육스트레스와는 역상관관계를 보여 부모 효능감이 낮을수록 상태불안 정도가 높고, 양육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약시아동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상태불안, 양육 스트레스 및 부모 효능감에 대한 평균값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상태불안은 약시아동 어머니의 교육수준, 경제 상태 및 교육요구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고졸 이하의 어머니는 대졸 이상의 어머니보다 상태불안 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t=3.
약시아동 어머니의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상태 불안, 양육 스트레스 및 부모 효능감은 약시아동 건강상태와 약시에 대한 인식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약시아동의 건강상태는 건강하지 않은 편이 건강한 편보다 상태불안 정도가 높았고(t=-2.
약시아동의 건강 상태는 건강한 편이 건강하지 않은 편보다 부모 효능감정도가 높았으며(t=6.79, P<0.001), 약시에 대해서 인식할 때가 인식하지 못할 때보다 부모 효능감정도가 높았다(t=6.79, P<0.001)(Table 5).
약시아동의 건강상태는 건강하지 않은 편이 건강한 편 보다 양육 스트레스 정도가 높았으며(t=-3.57, P<0.001), 약시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할 때 양육 스트레스 정도가 높았다(t=4.28, P=.02).
양육 스트레스 또한 어머니의 교육수준, 경제 상태가 낮을 때, 그리고 아동의 건강상태가 나쁠 때, 약시에 대한 인식이 낮을 때 양육 스트레스 정도가 높았다. 이희진[31]은 시각장애아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에서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경제 상태가 낮을수록 양육 스트레스 정도가 높았고, 김상호[32]의 청각장애아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에서도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경제 상태가 낮을수록 양육 스트레스가 높았다고 하여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부모 효능감은 약시아동 어머니의 연령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어머니의 연령이 40세 이상인 대상자의 부모 효능감이 30-34세보다 부모 효능감정도가 높았다(t=3.30, P=.02)(Table 4).
가족 중 특히 어머니는 아동의 간호와 양육에 책임을 지며 아동의 질환에 대한 증상과 스트레스를 치료과정동안 지켜보며 예후에 대한 불안을 경험하게 된다[8]. 특히 어머니의 교육수준, 경제 상태가 낮을 때, 그리고 가림치료에 대한 교육 요구가 있을 때, 아동의 건강상태가 나쁠 때, 약시에 대한 인식이 낮을 때 상태불안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학령전기 입원 아동의 어머니의 불안을 조사한 연구에서 고졸 이하의 어머니가 대졸이상의 어머니보다 불안이 유의하게 높아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8].
후속연구
각 변수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양육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부모 효능감이 낮은 것으로 파악되어 어머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모 효능감을 낮게 지각하여 양육 스트레스와 부모 효능감 간에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 이인학 등[18]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도 약시 아동 어머니의 부모 효능감이 높을수록 양육 스트레스와 상태불안이 낮은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이는 곧 약시아동의 시력개선과 연관되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약시아동 어머니의 부모 효능감을 높이고 상태불안과 양육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이 요구된다고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죄책감과 불안감을 경험한 환아의 어머니는 어떤 문제를 겪는가?
미취학 아동의 시력저하 관련요인은 시력검사 경험 유무, 안질환 경험 및 편식, 출생 시 저체중 등이며[7], 아동의 시력저하 뿐 아니라 안질환은 발육지연과 학교생활의 불편감을 초래하고, 만약 치료를 못하거나 늦어지면 성인이 되어서는 치료가 어렵기에 환아를 돌보는 어머니는 죄책감과 불안감을 경험하게 된다[8,9].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어머니의 불안이 높으면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부정적인 상황이나 사건에 대한 두려움으로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는 등의 부정적 결과를 초래한다[10-12]. 아동의 질병으로 인한 어머니의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편안한 환경이 요구된다[9].
약시란 무엇인가?
약시는 안구의 기질적인 이상 없이 시각이 미성숙한 시기에 사시, 굴절이상, 눈의 혼탁, 시 자극 결핍 등의 원인에 의해 단안 또는 양안에 나타나는 시력장애이다[1], 외국의 경우 인구의 약 2.0~2.
생후부터 유아기의 시력 발달은 무엇에 의해서 조율되는가?
9%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다[2]. 생후부터 유아기는 시력 발달의 민감기이며, 이때는 망막과 대뇌 피질간의 신경회로가 정확히 형성되지 않아 시력 발달은 외부로부터 전달되는 시자극에 의해서 조율된다. 약시는 이러한 민감기에 적절한 자극이 주어지지 않아서 시력이 발달되지 않은 경우이며, 적절한 치료에 의해 회복이 가능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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