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에 대한 초등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인포그래픽 인지 여부,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 개발의 필요성,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과학 수업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제작하였고, 초등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초등 교사의 대부분은 인포그래픽을 접해본 적이 없고, 수업 중에 활용한 적이 없다고 하였다. 활용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주로 사회, 과학 교과에서 활용하였다고 응답하였으며, 수업의 전개 단계에서 사용되었다.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 개발의 필요성 부분에서는 현재 초등학교 수업 자료로 활용 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양의 많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가 가장 많이 활용될 수 있는 과목은 사회, 과학 교과이며, 초등학교 3-4학년부터 적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응답하였다.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활용한 과학 수업에서 학습 자료를 제시하기에 가장 적합한 부분은 본 차시 수업 단계이며, 과학적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또한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활용한 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활용한 교육 자료의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에 대한 초등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인포그래픽 인지 여부,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 개발의 필요성,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과학 수업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제작하였고, 초등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초등 교사의 대부분은 인포그래픽을 접해본 적이 없고, 수업 중에 활용한 적이 없다고 하였다. 활용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주로 사회, 과학 교과에서 활용하였다고 응답하였으며, 수업의 전개 단계에서 사용되었다.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 개발의 필요성 부분에서는 현재 초등학교 수업 자료로 활용 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양의 많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가 가장 많이 활용될 수 있는 과목은 사회, 과학 교과이며, 초등학교 3-4학년부터 적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응답하였다.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활용한 과학 수업에서 학습 자료를 제시하기에 가장 적합한 부분은 본 차시 수업 단계이며, 과학적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또한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활용한 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활용한 교육 자료의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This study's purpose is to investigate elementary school teachers' perception on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For this, this study made a questionnaire about infographics cognition or not, the need for development of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science class applied infographics. And then, ...
This study's purpose is to investigate elementary school teachers' perception on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For this, this study made a questionnaire about infographics cognition or not, the need for development of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science class applied infographics. And then,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f 300 elementary school teachers. Through this process, this study had the results that most elementary school teachers had not some experience infographics and had never applied infographics during the class. On the other hand, elementary school teachers who had some experience said that they had used infographics in society subject and science subject. And they said that infographics was used in the development stage of class. In the need for development of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this study had the results that elementary school teachers recognized the quantities of infographics which could apply in learning materials of elementary school inadequate. And elementary school teachers said that they needed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which could actually apply in class. Also, elementary school teachers said that the subject which could be most applied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was society subject and science subject. And they said that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was a good method which can be applied to third grade and fourth grade in elementary school. In science class applied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elementary school teachers said that the best class stage to presenting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was full-scale lesson of each chapter in curriculum and they recognized that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must be used for understanding scientific concepts. Add to this, elementary school teachers recognized that the development of learning materials with the application of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must take precedence in order for education applied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to carry out successfully.
This study's purpose is to investigate elementary school teachers' perception on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For this, this study made a questionnaire about infographics cognition or not, the need for development of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science class applied infographics. And then,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f 300 elementary school teachers. Through this process, this study had the results that most elementary school teachers had not some experience infographics and had never applied infographics during the class. On the other hand, elementary school teachers who had some experience said that they had used infographics in society subject and science subject. And they said that infographics was used in the development stage of class. In the need for development of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this study had the results that elementary school teachers recognized the quantities of infographics which could apply in learning materials of elementary school inadequate. And elementary school teachers said that they needed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which could actually apply in class. Also, elementary school teachers said that the subject which could be most applied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was society subject and science subject. And they said that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was a good method which can be applied to third grade and fourth grade in elementary school. In science class applied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elementary school teachers said that the best class stage to presenting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was full-scale lesson of each chapter in curriculum and they recognized that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must be used for understanding scientific concepts. Add to this, elementary school teachers recognized that the development of learning materials with the application of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must take precedence in order for education applied infographics learning materials to carry out successfu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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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인포그래픽 인지 여부,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 개발의 필요성,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과학 수업에 관한 초등 교사들의 인식을 알아보고, 연령대․교직경력별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 지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활용한 과학 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인포그래픽 인지 여부,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 개발의 필요성,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과학 수업에 관한 초등 교사들의 인식을 알아보고, 연령대․교직경력별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 지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활용한 과학 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활용한 과학수업에 대한 초등 교사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제안 방법
초등교사의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활용한 과학수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하여 설문지를 개발하였다. 설문지는 응답자의 배경, 인포그래픽의 인지 여부,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 개발의 필요성,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과학 수업에 관한 내용으로 총 14문항 중 선택형 13문항, 자유응답형 1문항의 형태로 구성하였다.
초등교사의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활용한 과학수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하여 설문지를 개발하였다. 설문지는 응답자의 배경, 인포그래픽의 인지 여부,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 개발의 필요성,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과학 수업에 관한 내용으로 총 14문항 중 선택형 13문항, 자유응답형 1문항의 형태로 구성하였다. 1차 설문지 구성 후 1명의 과학교육 전문가, 현장교사 2인의 검토를 통해 수정․보완하였으며, 2차 설문지 구성 후 3명의 과학교육 전문가에게 내용타당도 검사를 의뢰하여 최종 수정․보완하였다.
설문지는 응답자의 배경, 인포그래픽의 인지 여부,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 개발의 필요성,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과학 수업에 관한 내용으로 총 14문항 중 선택형 13문항, 자유응답형 1문항의 형태로 구성하였다. 1차 설문지 구성 후 1명의 과학교육 전문가, 현장교사 2인의 검토를 통해 수정․보완하였으며, 2차 설문지 구성 후 3명의 과학교육 전문가에게 내용타당도 검사를 의뢰하여 최종 수정․보완하였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설문지에 대한 내용타당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8.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과학 수업에 관한 초등학교 교사들의 인식을 각 문항별로 분석하였다. 연령별과 교직경력별 인식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중복 응답이 요구된 문항은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활용한 과학 수업에 대한 초등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서 제주도 내 J시와 S시에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5번 문항에서는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가 가장 많이 활용될 수 있는 과목에 대해 중복응답형식으로 물어보았으며, 총 645개의 응답이 나타났다. <표 11>에 나타난 것처럼 가장 많은 응답이 나타난 과목은 사회(40.
데이터처리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과학 수업에 관한 초등학교 교사들의 인식을 각 문항별로 분석하였다. 연령별과 교직경력별 인식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중복 응답이 요구된 문항은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
5%가 1-2학년부터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응답을 하였다. 6번 문항에 대한 응답이 연령대, 교직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둘 다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공통 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초등학교 1-2학년 때는 통합교과를 배우고, 3학년에 들어서면서 과학을 배우기 시작하므로(교육부, 2015) 3-4학년부터 인포그래픽 학습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성능/효과
3%로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인포그래픽을 접한 경험이 있는 교사들에 대해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교직경력 15-20년의 경우 역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인포그래픽 인지 여부에 대해 연령별, 교직경력별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으나,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2번 문항은 수업 중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활용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묻고 있으며, 그 결과는 <표 5>와 같다. 전체 응답자 중 37.3%가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활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연령대별로는 30대 교사가 41.7%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40대 교사가 27.6%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교직경력별로는 5년 이상 10년 미만, 10년 이상 15년 미만 경력의 교사들의 40% 정도가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가 충분하다는 긍정적인 응답비율은 15%에 불과하며, 대다수의 교사가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 양이 충분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다. 또한 응답 결과가 연령대별, 교직경력별로 유의미한지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한 결과 둘 다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상미, 손정우(2014)가 고등학교 물리Ⅰ교과서 ‘정보와 통신’ 단원을 분석했을 때 다수의 시각 자료가 제시되어 있긴 하나 인포그래픽의 양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한 것과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
7번 문항에서는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과학 교과서에 제시한다면 어느 부분에 제시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지 물어보았으며, 응답 결과는 <표 13>과 같다. 본 차시 수업 자료로 제시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는 응답이 5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대단원 정리, 대단원 도입, 과학 이야기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 수업의 단계와 상관없이 필요할 때 제시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응답이 있었다.
기타 의견으로 과학 교과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개념을 한 눈에 보기 쉽게 나타내기 위해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활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있었다. 교차분석 결과 연령대, 교직경력별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물리 영역의 내용으로는 에너지 전환, 에너지와 도구가 있었고, 생물 영역의 내용으로 신체, 식물, 생태계가 있었다. 화학 영역의 내용 중 물의 상태 변화, 연소와 소화, 혼합물이라는 응답이 있었고, 지구과학 영역의 내용으로는 태양계, 지구 내부의 모습, 지구와 달, 별자리, 화석이라는 응답 결과가 있었다. 각 내용의 공통점을 살펴보았을 때 전체적인 구조를 한눈에 파악하면 좋은 내용, 실험을 통해 관찰이 불가능한 내용, 과학적 과정이 드러나는 내용을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로 개발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응답한 것을 알 수 있다.
화학 영역의 내용 중 물의 상태 변화, 연소와 소화, 혼합물이라는 응답이 있었고, 지구과학 영역의 내용으로는 태양계, 지구 내부의 모습, 지구와 달, 별자리, 화석이라는 응답 결과가 있었다. 각 내용의 공통점을 살펴보았을 때 전체적인 구조를 한눈에 파악하면 좋은 내용, 실험을 통해 관찰이 불가능한 내용, 과학적 과정이 드러나는 내용을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로 개발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응답한 것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2007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생명 영역에 제시된 시각 자료의 기능을 분석했을 때 수업의 전개 단계에서 활용되는 자료 제공의 역할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동기유발, 학습 안내의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방희건, 박재근, 2012)가 있다. 인포그래픽 역시 시각 자료의 한 종류이므로, 수업의 전개 단계에서 자료 제공의 목적으로 활용된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긴 하나, 구체적인 활용 방법에 관해서는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노상미, 손정우(2014)가 고등학교 물리Ⅰ교과서 ‘정보와 통신’ 단원을 분석했을 때 다수의 시각 자료가 제시되어 있긴 하나 인포그래픽의 양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한 것과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활용된 인포그래픽 학습자료의 양에 관한 분석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따라서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과학 교과서 분석을 통해 인포그래픽의 양과 수준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3-4학년 아동이 해석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수준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학습 자료를 개발하는 데 기초 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정보의 정확성을 검증함과 동시에 학습자에게 알맞은 정보의 양을 판단함으로써 정확한 교육 목표를 정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학습자의 연령별 특성 및 교과별 학습 목표를 자세히 분석하고, 이를 반영하여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개발하여 적용함으로써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사들이 수업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주는 자료를 함께 개발하고, 지속적인 연수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교사들이 수업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주는 자료를 함께 개발하고, 지속적인 연수를 실시해야 한다. 더 나아가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활용한 수업을 실시한 뒤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관한 연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시각 자료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과학에 대한 태도, 과학 흥미도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많이 진행되었으나(김수정, 한재영, 2007; 김용진, 오경환, 박민호, 2012; 유미현, 박현주, 2011; 임묘진, 김성일, 2006),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가 학생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를 개발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과학 수업이 이루어지기 위한 기초 자료로써, 이를 바탕으로 현행 교과서에 사용되고 있는 인포그래픽 학습자료에 대한 분석과 함께 과학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학습 자료의 개발 및 효과에 관한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시각 자료란?
시각 자료란 교과서에서 글로 표현된 것 이외의 여러 가지 시각적 표상을 통틀어 총칭하는 용어로, 전통적으로 사진, 지도, 도표, 그래프, 지도 등을 포함하였으나, 최근에는 좀 더 포괄적인 의미로 동 영상, 게임 모듈 등을 포함시키기도 한다(Han & Roth, 2006; Latour, 1987). 시각 자료는 단순한 사진, 그림으로서 제시되는 것을 뛰어 넘어 학습 내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를 학습한 학생들이 보다 오랜 시간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 역할을 해 주기 때문 과학 교과서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교과서란?
교과서는 교육과정에 제시된 내용을 구현해 놓은 교재로써, 교수․학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지침의 역할을 수행하며, 학생에게는 학습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교재의 역할을 수행한다(이승화, 김용권, 2012).
지금까지 이루어진 과학 교육 분야에서 인포그래픽에 관한 연구는 무엇이 있는가?
그러나 지금까지 이루어진 인포그래픽에 관한 연구는 주로 인터넷, TV, 뉴스 등의 매체에서 활용되는 인포그래픽의 역할과 효과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과학 교육 분야에서 인포그래픽에 대한 연구는 물리Ⅰ 교과서의 정보와 통신 단원에 제시된 인포그래픽 분석(노상미, 손정우, 2014), 중학교 1학년 열과 우리 생활 단원을 중심으로 한 인포그래픽 분석 (민은아, 2014)이 이루어졌으며 아직까지는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다. 인포그래픽의 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재 추세를 살펴봤을 때(정소영, 이하나, 2014), 학습 자료로써의 인포그래픽의 양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문헌 (26)
교육부. (2015). 과학 5-1 교사용 지도서. 서울: 미래엔.
김민정, & 송지성. (2014). 디지털 에듀테인먼트로서의 인터랙티브 인포그래픽 특성 연구.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20(3), 101-112.
김수정, & 한재영. (2007). 고등학교 1학년 과학 교과서에 사용된 시각자료 분석. 과학교육논총, 20(1), 1-11.
김용진, 오경환, & 박민호. (2012). 그림그리기 학습 방법이 중학생의 과학 관련 태도에 미치는 영향. 교사교육연구, 51(3), 390-402.
김형진, 신명경, 이규호, & 권경필. (2014). 초등과학 교과서에 실린 시각 자료의 종류, 역할 그리고 사회-기호학적 특징 분석. 과학교육연구지, 38(3), 641-656.
김희경. (2007). 과학 교사의 전문성 계발 프로그램의 조건과 모형. 초등과학교육, 26(3), 295-308.
Lamb, G. R., Polman, J. L., Newman, A., & Smith, C. G. (2014). Science news infographics: Teaching students to gather, interpret, and present information graphically. The Science Teacher, 81(3), 25-30.
Latour, B. (1987). Science in action: How to follow scientists and engineers through society. Cambridge: Harvard UP.
Smiciklas, M. (2013). 인포그래픽이란 무엇인가: 한 눈에 간파하는 시각적 정보 전달의 매력 [The power of infographics: using pictures to communicate and connect with your audience]. (권혜정 역). 서울: 에이콘출판. (원저는 2012년에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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