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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변증이론 선택을 위한 진단적 과정
Steps Of Deciding ByunZheng(辨證) 원문보기

大韓韓醫診斷學會誌 = The journal of the Society of Korean Medicine Diagnostics, v.19 no.2, 2015년, pp.109 - 113  

김태희 (김태희한의원)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Byunzheng(辨證), 'Identification of Patterns' implies the process of identifying the original cause from symptoms and signs. Each symptom and sign has a meaning that manifests. But in Clinic, it is difficult to recognize the main cause through symptoms and signs by itself, because the patients complai...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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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변증을 하는 것은 환자의 주소증 또는 호소 증상에서 主症을 찾고 증상들 간의 상관관계를 象에 의해 진단하고 치법을 설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3). 이러한 과정은 반드시 논리적 전개와 정해진 절차에 따라야 하며, 이렇게 진단될 때만이 정상적으로 변증했다는 검증이 될 수 있다.
  • 본 논문은 환자들의 다양한 증상이 논리적 전개 과정을 거치면서 적절한 변증으로 진단되는 지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이 과정에는 증의 생리적, 병리적 상태, 증간의 상관관계에서 상에 의한 분석 및 원인, 변증, 치법을 판단하는 진단적 의의가 포함되어 있다.
  • 사진을 통해 얻어진 정보를 판단하여 그 결과에 따라 구체적 변증이론을 선택하기 까지의 과정과 기본원칙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본원칙에 입각하여 적절한 변증이론을 선택하는 과정이 진행되어야만 어떤 변증이론을 선택할 것인가를 쉽게 결정할 수 있고 변증의 진행과정에 대해서 검증이 가능한 것이다.
  • 이에 본 논문에서는 변증이론의 특성을 설명하는 것보다는 변증을 진행함에 있어서 적절한 변증이론을 선택하기 전까지 필요한 과정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1. 증상의 象을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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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의학에서 변증이란? 한의학에서 변증이란 외부에서 얻어지는 증거인 증상에 의해 내부의 본질을 파악하는 과정을 의미한다1). 그러나 외부로 나타나는 환자의 주소증이나 증상들은 내부의 원인에 의한 단순한 반응이 외부로 발현되는 것만은 아니며, 원인에 따라 각각 한 가지 증상만으로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2).
변증의 목적은? 변증을 하는 것은 환자의 주소증 또는 호소 증상에서 主症을 찾고 증상들 간의 상관관계를 象에 의해 진단하고 치법을 설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3). 이러한 과정은 반드시 논리적 전개와 정해진 절차에 따라야 하며, 이렇게 진단될 때만이 정상적으로 변증했다는 검증이 될 수 있다.
단서를 찾아 원인을 찾고 증상 간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기 위하여 변증이 필요한 이유는? 한의학에서 변증이란 외부에서 얻어지는 증거인 증상에 의해 내부의 본질을 파악하는 과정을 의미한다1). 그러나 외부로 나타나는 환자의 주소증이나 증상들은 내부의 원인에 의한 단순한 반응이 외부로 발현되는 것만은 아니며, 원인에 따라 각각 한 가지 증상만으로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2). 또한 환자마다 증상에 대해 표현이나 형태 역시 상이하다. 이런 상황에서 단서를 찾아 원인을 찾고 증상들 간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기 위하여 변증이 필요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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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3)

  1. 이봉교, 박영배, 김태희. 한방진단학. 서울, 성보사, 1988, 27, 41, 127 

  2. 이봉교, 박영배, 김태희. 한방진단학 II변증. 서울, 성보사, 1988, 11-41, 136-147, 159 

  3. 박영배, 김태희. 변증진단학. 서울, 성보사, 1995, 30-75, 484-486 

  4. 김범수, 임정화, 이민희, 윤영주. 한국한의학연구원 개발 변증설문지의 신뢰도 연구. 대한한의진단학회지. 2014; 17(1): 29-40. 

  5. 진희정, 이재철, 장은수.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국내 변증 연구의 동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2014; 12: 1037-1046. 

  6. 朱文鋒 外. 中?診斷學. 북경, 중국중의약출판사, 2007, 221. 

  7. 한경숙, 신상훈, 김태희, 박영배. 증후연구에 관한 문헌적 분석. 한의진단학회지. 2004; 8(2): 57-79 

  8. 홍원식. 정교 황제내경소문. 서울, 동양의학출판사, 1985, 16, 303-304. 

  9. 김완희, 양기상, 김길훤, 홍무창. 한의학원론. 서울, 성보사, 1982, 23-24. 

  10. 張介賓. 類經上. 서울, 대성문화사, 1988, 12-13. 

  11. 김태희. 내경의 맥진과 후대의가설의 비교 연구. 경희한의대논문집. 1987; 10: 375-414 

  12. 김성수. 조선시대 의료체계와 동의보감. 경희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6, 132 

  13. 柯琴 編選. 傷寒來蘇集. 서울, 일중사, 199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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