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한 일반 질 지표로서의 위험도 표준화 재입원율 산출: 방법론적 탐색과 시사점
Developing a Hospital-Wide All-Cause Risk-Standardized Readmission Measure Using Administrative Claims Data in Korea: Methodological Explorations and Implications 원문보기

Health policy and management = 보건행정학회지, v.25 no.3, 2015년, pp.197 - 206  

김명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정책관리학과) ,  김홍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정책관리학과) ,  황수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Backgrou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pose a method for developing a measure of hospital-wide all-cause risk-standardized readmissions using administrative claims data in Korea and to discuss further considerations in the refinement and implementation of the readmission measure. Methods: B...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까지 의료기관 단위위험도 보정 재입원 질 지표 개발에 있어 가장 앞서 있는 CMS의 지표 개발 방법론에 기반하여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한 재입원율 일반 질 지표 산출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나아가 개발한 방법론을 건강보험 청구자료에 적용하여 실증분석을 수행하고 의료기관 간 비교 평가를 위한 일반 질 지표로서 재입원율의 산출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의료기관 단위의 질 또는 성과지표로서의 재입원 지표의 의미와 정책적 활용 시 고려사항을 제시하는 것이다.
  • 나아가 개발한 방법론을 건강보험 청구자료에 적용하여 실증분석을 수행하고 의료기관 간 비교 평가를 위한 일반 질 지표로서 재입원율의 산출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의료기관 단위의 질 또는 성과지표로서의 재입원 지표의 의미와 정책적 활용 시 고려사항을 제시하는 것이다.
  • 건강보험 청구자료는 상병 및 진료내역, 환자의 과거와 병원 간 이동 정보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재입원율을 산출하기에 상당히 적합한 자료로, 이를 이용하여 비교적 용이하게 위험도 표준화 재입원율을 산출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지표 산출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진료 및 제도 현황을 반영하여 재입원율 산출의 활용가능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먼저 계획되지 않은 재입원, 동반질환, 합병증 목록을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질병 및 처치코드 체계인 ICD-10과 EDI 코드로 변환하고 전문가들에 의한 타당성 검증을 거쳐 이들 목록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 그 동안 선행연구에서 이용된 위험도 보정 변수들은 성, 연령, 동반질환, 환자구성, 의료기관 서비스구성, 기준 입원 시 진단명, 입원 경로 및 퇴원경로 등이었다[11,13,20]. 본 연구에서는 의료기관의 환자 특성및 동반질환,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구성의 차이(hospital service mix) 등을 보정하였고 환자의 특성 중 사회경제적 상태, 인종, 민족 등은 고려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환자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진료기준이 만들어지거나 서비스의 특성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11]. 또한 환자의 입원경로와 퇴원경로 등도 진료의 질보다는 보건의료시스템의 구조와 관련되는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므로 본 연구에 반영하지 않았다[11].
  • 위험도 표준화 재입원율 산출의 목적은 의료기관의 질적 수준을 측정하고 분석하여 궁극적으로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재입원이 발생하는 이유는 퇴원계획의 미비, 부적절한 추후관리, 의사소통 부족, 이전 입원과 관련된 합병증, 의료적 실수 등의 부작용, 투약관리 및 투약 실수, 낮은 환자 순응도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32,33].
  • CMS 지원하에서 질 지표 개발에 경험이 많은 예일대학(Yale University) Center for Outcomes Research & Evaluation의 연구진은 재입원율 산출연구를 수행하였는데, 이들은 메디케어 청구자료를 기반으로 주상병명과 관계없이 전체 입원환자 대상으로 개발한 계획되지 않은 재입원율 산출방법론을 개발하였다[11-13]. 이 연구는 일반지표로서 재입원율을 산출한 대표적인 연구이며, 의료기관의 서비스 질 평가지표로서 그 적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CMS는 2013년 12월부터 모든 질환에 대한 재입원율 산출결과를 의료기관별 질 비교 사이트(Hospital Compare)를통해공개하고있다[12].
  •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까지 의료기관 단위위험도 보정 재입원 질 지표 개발에 있어 가장 앞서 있는 CMS의 지표 개발 방법론에 기반하여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한 재입원율 일반 질 지표 산출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나아가 개발한 방법론을 건강보험 청구자료에 적용하여 실증분석을 수행하고 의료기관 간 비교 평가를 위한 일반 질 지표로서 재입원율의 산출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특정 질환 또는 시술에 대한 질 평가는 어떤 장점과 단점은? 오늘날 의료의 질 측정 및 평가는 점차 확대, 발전하고 있으나 여전히 특정 질환이나 시술에 한정되어 있다. 특정 질환 또는 시술에 대한 질 평가는 평가대상 의료서비스가 명확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전반적인 의료기관의 질을 반영하기 어렵다[1]. 또한 특정질환에 대한 평가지표는 너무 임상적이고 세부적이어서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임상적 질환에 제한하여 설명할 수밖에 없다.
일반 질 지표는 무엇을 잘 반영하는 지표인가? 또한 특정질환에 대한 평가지표는 너무 임상적이고 세부적이어서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임상적 질환에 제한하여 설명할 수밖에 없다. 이에 반해 일반 질 지표는 임상적 상태와 관계없이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진 다면적인 의료 서비스의 전반적인 수준을 보다 잘 반영하는 지표로[2], 비교적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쉽고, 의료기관의 단위의 포괄적인 질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국가들은 임상 질 지표 중심의 의료서비스 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일반 질 지표의 개발과 활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대표적인 지표가 재입원율이다.
특정 질환 또는 시술에 대한 질 평가는 국민들에게는 어떠한가? 특정 질환 또는 시술에 대한 질 평가는 평가대상 의료서비스가 명확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전반적인 의료기관의 질을 반영하기 어렵다[1]. 또한 특정질환에 대한 평가지표는 너무 임상적이고 세부적이어서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임상적 질환에 제한하여 설명할 수밖에 없다. 이에 반해 일반 질 지표는 임상적 상태와 관계없이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진 다면적인 의료 서비스의 전반적인 수준을 보다 잘 반영하는 지표로[2], 비교적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쉽고, 의료기관의 단위의 포괄적인 질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33)

  1. Kim Y, Lee S, Kwon S, Kang M, Choi S, Eun S.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indicators of quality assessment in healthcare benefits. Seoul: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oul National University; 2010. 

  2. Rath S, Heuer C, Alle W, Bach A, Bischoff B, Bonsanto MM, et al. Integration of generic indicators for quality management in hospital information systems. Int J Med Inform 1999;55(3):179-188. DOI: http://dx.doi.org/10.1016/s1386-5056(99)00050-7. 

  3. Commonwealth Fund Commission on a High Performance Health System. Why not the best?: results from the national scorecard on U.S. health system performance. New York(NY): Commonwealth Fund; 2008. 

  4. Medicare Payment Advisory Commission. Payment policy for inpatient readmissions. In: Medicare Payment Advisory Commission, editor. Promoting greater efficiency in Medicare. Washington (DC): Medicare Payment Advisory Commission; 2007. pp. 103-120. 

  5. Jencks SF, Williams MV, Coleman EA. Rehospitalizations among patients in the Medicare fee-for-service program. N Engl J Med 2009;360(14):1418-1428. DOI: http://dx.doi.org/10.1056/NEJMsa0803563. 

  6. Goldfield NI, McCullough EC, Hughes JS, Tang AM, Eastman B, Rawlins LK, et al. Identifying potentially preventable readmissions. Health Care Financ Rev 2008;30(1):75-91. 

  7. Weissman JS, Ayanian JZ, Chasan-Taber S, Sherwood MJ, Roth C, Epstein AM. Hospital readmissions and quality of care. Med Care 1999;37(5):490-501. 

  8. Ashton CM, Kuykendall DH, Johnson ML, Wray NP, Wu L. The association between the quality of inpatient care and early readmission. Ann Intern Med 1995;122(6):415-421. DOI: http://dx.doi.org/10.7326/0003-4819-122-6- 199503150-00003. 

  9. Kossovsky MP, Perneger TV, Sarasin FP, Bolla F, Borst F, Gaspoz JM. Comparison between planned and unplanned readmissions to a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J Clin Epidemiol 1999;52(2):151-156. DOI: http://dx.doi.org/10.1016/s0895-4356(98)00142-5. 

  10. Wong EL, Cheung AW, Leung MC, Yam CH, Chan FW, Wong FY, et al. Unplanned readmission rates, length of hospital stay, mortality, and medical costs of ten common medical conditions: a retrospective analysis of Hong Kong hospital data. BMC Health Serv Res 2011;11:149. DOI: http://dx.doi.org/10.1186/1472-6963-11-149. 

  11. Horwitz L, Partovian C, Lin Z, Herrin J, Grady J, Conover M, et al. Hospital-wide (all-condition) 30-day risk-standardized readmission measure: draft measure methodology report. New Haven (CT): Yale New Haven Health Services Corporation, Center for Outcomes Research & Evaluation; 2011. 

  12. Horwitz LI, Partovian C, Lin Z, Grady JN, Herrin J, Conover M, et al. Development and use of an administrative claims measure for profiling hospital-wide performance on 30-day unplanned readmission. Ann Intern Med 2014;161(10 Suppl):S66-S75. DOI: http://dx.doi.org/10.7326/M13-3000. 

  13. Horwitz L, Partovian C, Lin Z, Herrin J, Grady J, Conover M. Hospital-wide all-cause unplanned readmission measure: final technical report. Baltimore (MD): 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 2012. 

  14. Oh HJ, Yu SH. A case-control study of unexpected readmission in a university hospital. Korean J Prev Med 1999;32(3):289-296. 

  15. Oh H, Yu S. Association between unplanned and planned readmission in an university hospital. J Korean Soc Qual Assur Health Care 1997;4(2):242-259. 

  16. Hong J. A study of the characteristics of readmitted patients in an university hospital in Korea. J Korean Soc Qual Assur Health Care 1995;2(2):56-71. 

  17. Hwang J, Lee S. A study on the identification of risk factors for unplanned readmissions in a university hospital. J Korean Community Health Nurs Acad Soc 2002;16(1):201-212. 

  18. Lee E, Yu S, Lee H, Kim S. Factors Associated with unplanned hospital readmission. Korean J Hosp Manag 2010;15(4):125-142. 

  19. Moon O, Kang S, Lee E, Choi Y, Lee H. An analysis on the characteristics of high cost patients in the regional medical insurance programs. Korean J Health Policy Admin 1993;3(1):53-83. 

  20. Allaudeen N, Vidyarthi A, Maselli J, Auerbach A. Redefining readmission risk factors for general medicine patients. J Hosp Med 2011;6(2):54-60. DOI: http://dx.doi.org/10.1002/jhm.805. 

  21. Goodney PP, Stukel TA, Lucas FL, Finlayson EV, Birkmeyer JD. Hospital volume, length of stay, and readmission rates in high-risk surgery. Ann Surg 2003;238(2):161-167. DOI: http://dx.doi.org/10.1097/01.sla.0000081094.66659.c3. 

  22. Hasan O, Meltzer DO, Shaykevich SA, Bell CM, Kaboli PJ, Auerbach AD, et al. Hospital readmission in general medicine patients: a prediction model. J Gen Intern Med 2010;25:211-9. DOI: http://dx.doi.org/10.1007/s11606-009-1196-1. 

  23. Librero J, Peiro S, Ordinana R. Chronic comorbidity and outcomes of hospital care: length of stay, mortality, and readmission at 30 and 365 days. J Clin Epidemiol 1999;52(3):171-179. 

  24. Quan H, Li B, Couris CM, Fushimi K, Graham P, Hider P, et al. Updating and validating the Charlson comorbidity index and score for risk adjustment in hospital discharge abstracts using data from 6 countries. Am J Epidemiol 2011;173(6):676-682. DOI: http://dx.doi.org/10.1093/aje/kwq433. 

  25.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The results of quality assessment in healthcare benefits. Seoul: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2014. 

  26. Horwitz LI, Lin Z, Herrin J, Bernheim S, Drye EE, Krumholz HM, Hines HJ Jr, et al. Association of hospital volume with readmission rates: a retrospective cross-sectional study. BMJ 2015;350:h447. DOI: http://dx.doi.org/10.1136/bmj.h447. 

  27. Canadian Institute for Health Information. All-cause readmission to acute care and return to the emergency department. Ottawa: Canadian Institute for Health Information; 2012. 

  28. Sg2 Healthcare Intelligence. Sg2 Service Kit: reducing 30-day emergency readmissions. Skokie (IL): Sg2 Healthcare Intelligence; 2011. 

  29. James J. Health policy brief: Medicare Hospital Readmissions Reduction Program [Internet]. Bethesda (MD): Health Affairs; 2013 [cited 2015 Sep 22]. Available from: http://healthaffairs.org/healthpolicybriefs/brief_pdfs/healthpolicybrief_102.pdf. 

  30. Clarke A. Are readmissions avoidable? BMJ 1990;301(6761):1136-1138. 

  31. Milne R, Clarke A. Can readmission rates be used as an outcome indicator? BMJ 1990;301(6761):1139-1140. DOI: http://dx.doi.org/10.1136/bmj.301.6761.1139. 

  32. Hasan M. Readmission of patients to hospital: still ill defined and poorly understood. Int J Qual Health Care 2001;13(3):177-179. DOI: http://dx.doi.org/10.1093/intqhc/13.3.177. 

  33. Stone J, Hoffman GJ. Medicare hospital readmissions: issues, policy options and PPACA. Washington (DC): 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 report; 2010. 

저자의 다른 논문 :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