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지지 및 자아존중감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의 자기은폐의 매개효과 검증: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을 중심으로 Mediating Effects of Self-Concealment in the Associations between Social Support, Self-Esteem, and Depression among College Students in Daegu and Gyeongbuk Areas원문보기
본 연구는 대학생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자기은폐, 그리고 우울 사이에 어떠한 관련성이 존재하며, 자기은폐가 사회적 지지 및 자아존중감과 우울 사이의 관계를 유의하게 매개하는지, 그리고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대구 및 경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에 대하여 구조방정식 다집단분석을 이용하여 실증적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bootstrapping 방법을 이용하여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사회적 지지는 자기은폐를 통하여 간접적으로만 우울에 영향을 미치며, 자아존중감은 우울에 직접적으로 뿐만 아니라 자기은폐를 통하여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관계에서 자기은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주요변수들 간의 관계에 있어서의 성별에 따른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도출된 결과에 근거하여 대학생 우울에 대한 예방 및 개입과 관련된 함의가 제시되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자기은폐, 그리고 우울 사이에 어떠한 관련성이 존재하며, 자기은폐가 사회적 지지 및 자아존중감과 우울 사이의 관계를 유의하게 매개하는지, 그리고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대구 및 경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에 대하여 구조방정식 다집단분석을 이용하여 실증적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bootstrapping 방법을 이용하여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사회적 지지는 자기은폐를 통하여 간접적으로만 우울에 영향을 미치며, 자아존중감은 우울에 직접적으로 뿐만 아니라 자기은폐를 통하여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관계에서 자기은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주요변수들 간의 관계에 있어서의 성별에 따른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도출된 결과에 근거하여 대학생 우울에 대한 예방 및 개입과 관련된 함의가 제시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ssociations between social support, self-esteem, self-concealment, and depression among college students.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concealment and gender differences in the associations were also examined. This study investigated these relationship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ssociations between social support, self-esteem, self-concealment, and depression among college students.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concealment and gender differences in the associations were also examined. This study investigated these relationships and the gender differences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multi-group analysis. The data collected from 307 college students in Daegu and Gyeongbuk areas were analyzed. The results indicated that both social support and self-esteem had effects on depression indirectly through self-concealment, and self-esteem also had direct effects on depression. The indirect effects of self-concealment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re were no gender differences in these relationships. These results suggest that self-concealment should be focused to prevent or alleviate depression among college stud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ssociations between social support, self-esteem, self-concealment, and depression among college students.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concealment and gender differences in the associations were also examined. This study investigated these relationships and the gender differences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multi-group analysis. The data collected from 307 college students in Daegu and Gyeongbuk areas were analyzed. The results indicated that both social support and self-esteem had effects on depression indirectly through self-concealment, and self-esteem also had direct effects on depression. The indirect effects of self-concealment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re were no gender differences in these relationships. These results suggest that self-concealment should be focused to prevent or alleviate depression among college student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요컨대, 본 연구에서는 1) 우울에 대한 주요 예측요인으로 보고되어 온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자기은폐가 우울과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는지, 2) 그러한 관계에서 자기은폐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매개효과를 가지는지, 3)그리고 각 변수들 간의 관계에 있어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대학생의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자기은폐, 그리고 우울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사회적 지지 및 자아존중감이 자기은폐를 통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러한 관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 하에서 수행된 본 연구를 통하여 확인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지지 및 자아존중감이 자기은폐를 통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였는데, 이는 이들 간의 실증적 관련성을 보고한 선행연구들에 근거한 것이다. 관련 연구들에 의하면, 사회적 지지는 이론적으로 뿐만 아니라 실증적으로도 자기은폐와 유의한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6].
본 연구에서는 잠재변수 간의 경로에 있어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한 다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집단분석은 기저모형에 대한 형태동일성(configural invariance) 검증, 측정동일성(metric invariance) 검증, 구조동일성(structural invariance) 검증의 순서대로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미 많은 연구들을 통해서 남성보다 여성의 우울 수준이 더 높다는 것이 보고되어 왔으며[4][32][33], 이러한 성차를 고려할 때, 대학생 우울에 대한 예방 및 개입에 있어서도 성별에 따라 다른 방법이 강구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확인이 요구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에서는 우울에 대한 영향요인으로 확인된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자기은폐, 그리고 우울 간의 관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 검증함으로써 대학생 우울 예방 및 개입과 관련된 함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단, 본 연구에서 우울에 대한 영향요인으로 고려된 모든 변인들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의 성차를 확인한 선행연구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 중 일부 변인들 간의 관계에서의 성차를 확인한 연구들이 보고된 바 있으나 일관된 결과를 제시하고 있지 못한 현실이다.
이상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우울을 예방 또는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요한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함의를 제시함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제 한점 역시 가지고 있다.
단, 본 연구모형의 모든 변수들이 포함된 경로에서의 성차를 검증한 연구는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아 이들 변수들 간의 관계에서 존재할 수 있는 성별에 따른 차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예측을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대학생의 경우 영향요인들 간의 관계에서 성차가 존재하는지에 대하여 탐색적인 수준에서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많은 연구들을 통해서 보고되어 왔지만, 이러한 보호요인들이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지, 즉, 이러한 관계에서 어떠한 기제가 작용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할 뿐 아니라, 일부 확인된 연구들조차 일관된 설명을 제시하지 못하는 한계가 존재한다[19].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울에 대한 보호요인으로 보고되어 온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이 어떠한 과정을 통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확인함으로써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의 보호효과에 대하여 보다 명확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 주목한 개념은 자기은폐(self-concealment)로서, 이는 주로 도움요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연구되어 온 개념[20]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울에 대한 자기은폐의 정적 영향[26][27], 그리고 자기은폐에 대한 사회적 지지[28][29] 및 자아존중감[30][31]의 부적 영향을 보고한 선행연구들에 근거하여 사회적 지지 및 자아존중감이 자기은폐를 통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이에 대한 실증적 검증을 하고자 하였다. 단,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연령, 성별, 성적, 가구소득 등[3][4][32][33]을 통제한 상태에서 변인들 간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잠재변수 간의 경로에 있어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한 다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집단분석은 기저모형에 대한 형태동일성(configural invariance) 검증, 측정동일성(metric invariance) 검증, 구조동일성(structural invariance) 검증의 순서대로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설정한 구조 모형(기저모형)이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의 경우에 적합한지 확인한 결과, 두 집단 모두에게서 본 연구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어 형태동일성이 확보 되었다[표 4].
마지막으로, 각 잠재변수 간의 경로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모든 잠재변수 간의 경로에 대한 동일화 제약을 가하여 구조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측정동일성모형과 구조동일성 모형 간의 x2차이는 2.
본 연구모형의 분석에 앞서 측정모형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2]에 제시된 바와 같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변수들 가운데 하위척도가 있는 사회적 지지의 경우에는 하위척도를 지표변수(indicator)로 사용하였으며. 그 외의 변수들은 단일차원으로 이루어져 문항묶음(item parceling)을 사용하여 임의로 지표변수를 만들어 (random splitting method) 분석하였다[57]([55]에서 재인용).
본 연구에서 연령, 성적, 가구소득은 연속변수로, 성별은 남=1, 여=0으로 더미 코딩(dummy coding)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자기은폐, 그리고 우울 간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구성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은 AMOS 20.
본 연구에서는 대구 및 경북 지역에 소재한 7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362명을 편의 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2014년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설문조사에 대하여 교육받은 조사원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대상자들에게 조사의 내용과 목적, 주의사항, 비밀보장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 후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설문지 가운데 무응답 또는 불성실한 응답이 이루어진 55부를 제외한 307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그리고 자아존중감은 우울에 직접적으로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반면, 우울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직접적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자기은폐가 사회적 지지와 우울 간의 관계는 완전매개하는 반면, 자아존중감과 우울 간의 관계는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1]. 통제변수의 경우, 선행연구들을 통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연령, 성별, 성적, 가구소득으로부터 우울로의 경로를 설정하여 분석하였으며, 매개변수인 자기은폐에 대한 이들 변수들의 영향은 선행연구들을 통해 확인되지 않아 경로를 설정하지 않았다. 분석 결과, 우울에 대한 통제변수들의 영향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대구 및 경북 지역에 소재한 7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362명을 편의 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2014년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설문조사에 대하여 교육받은 조사원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대상자들에게 조사의 내용과 목적, 주의사항, 비밀보장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 후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2014년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설문조사에 대하여 교육받은 조사원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대상자들에게 조사의 내용과 목적, 주의사항, 비밀보장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 후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설문지 가운데 무응답 또는 불성실한 응답이 이루어진 55부를 제외한 307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대상자 가운데 남학생은 48.
데이터처리
Bootstrapping을 통한 매개효과검증방법은 간접 효과에 대한 표준오차를 bootstrap 방법을 이용해서 추정하고 간접효과에 대한 신뢰구간(95%)을 설정하여 유의성을 검증하는 방법이다[55]. 또한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다 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외에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주요 변수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SPSS 20.
본 연구모형의 분석에 앞서 측정모형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2]에 제시된 바와 같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변수들 가운데 하위척도가 있는 사회적 지지의 경우에는 하위척도를 지표변수(indicator)로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자기은폐, 그리고 우울 간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구성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은 AMOS 20.0을 이용하였으며, bootstrapping 방법을 이용하여 자기은폐의 매개효과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Bootstrapping을 통한 매개효과검증방법은 간접 효과에 대한 표준오차를 bootstrap 방법을 이용해서 추정하고 간접효과에 대한 신뢰구간(95%)을 설정하여 유의성을 검증하는 방법이다[55].
본 연구의 구조모형을 검증하기 위한 기초분석으로 평균 및 표준편차 등과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를 구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1]에 제시되어 있다.
앞서 제시된 구조모형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난 간접경로에서의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 확인하기 위하여 bootstrapping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3]에 제시된 바와 같다. 사회적 지지 및 자아존중감과 우울 사이에서의 자기은폐의 매개효과는 간접효과에 대한 신뢰구간(95%)에 모두 0을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다 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외에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주요 변수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SPSS 20.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분석,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변수들 가운데 하위척도가 있는 사회적 지지의 경우에는 하위척도를 지표변수(indicator)로 사용하였으며. 그 외의 변수들은 단일차원으로 이루어져 문항묶음(item parceling)을 사용하여 임의로 지표변수를 만들어 (random splitting method) 분석하였다[57]([55]에서 재인용).
본 연구에서 우울은 Lovibond와 Lovibond[54]가 개발한 우울·불안·스트레스 척도(Depression Anxiety and Stress Scales, DASS) 가운데 우울 하위 척도 7문항(예> ‘기분이 가라않고 우울했다’, ‘희망적인 것이 없었다’ 등)을 사용하였으며, 4점 척도(0: 전혀 그렇지 않다~3: 매우 그렇다)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기은폐는 Larson과 Chastain[22]이 개발한 자기은폐척도(Self-Concealment Scale: SCS)를 사용하였으며, 자기공개 시 예측되는 부정적인 내용들(예>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알까봐 감추고 있는 것들이 많다’, ‘나에게 어떤 나쁜 일이 생겼을 때,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감추는 편이다’ 등)로 이루어진 10문항에 대하여 4점 척도(1: 전혀 그렇지 않다~4: 매우 그렇다)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아존중감은 Rosenberg[52]가 개발한 검사를 전병제[53]가 번안한 자아존중감 척도 (Rosenberg Self-Esteem Scale: RSE)를 사용하였으며, 자기존중 정도와 자아승인양상을 측정하는 10문항(예>‘나는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 자신에 대하여 대체로 만족한다’ 등) 가운데 5문항은 부정적인 내용으로 되어 있어 역채점하여 분석하였고, 4점 척도(1: 전혀 그렇지 않다~4: 매우 그렇다)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 수준을 측정하기 위하여 MSPSS(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51]를 사용하였으며, 가족, 친구, 의미있는 타자로부터의 지지를 측정하는 10문항(예> ‘나의 가족으로부터 필요한 도움과 지지를 받는다’, ‘나의 친구들은 정말로 나를 도우려고 노력한다’, ‘나를 위로해주는 특별한 사람이 있다’ 등)에 대하여 4점 척도(1: 전혀 그렇지 않다∼4: 매우 그렇다)로 측정 하였다.
성능/효과
그 결과, 측정동일성모형과 구조동일성 모형 간의 x2차이는 2.655로서 이는 자유도 차이 6에서 유의하지 않아(p>.05) 구조동일성이 성립되어[표 5], [그림 2]에 제시된 바와 같이 주요 변수들 간의 경로에 있어서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자기은폐가 우울에 대한 유의한 영향요인임을 밝힌 선행 연구결과들[35][40][43][44]과 일관된 결과로서, 우울에 대한 위험요인으로서의 자기 은폐의 역할에 주목해야 함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자기은폐는 주로 도움요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연구되어 왔으나 본 연구를 통하여 도움에 대한 요청 뿐 아니라 우울이라고 하는 직접적인 어려움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특히 우울의 경우, 증상이 외현적으로 표출되기 보다는 내재화되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어려움에 대해서 드러내지 않는 경우, 주위에서 이를 알아차려 도움을 주는 것이 쉽지 않다.
다시 말해, 자아존중감은 우울에 대하여 사회적 지지보다 더 직접적이고 강한 영향요인이라는 것이며, 따라서 우울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영향의 대부분은 자기은폐를 통해서 설명될 수 있는 반면, 자아존중감의 영향은 자기은폐에 의해서 부분적으로만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은폐를 통한 이러한 간접효과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 우울에 대한 예방 및 개입에 있어서 자기은폐 수준을 감소시킬 수 있는 현실적 방법이 강구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모형의 경로계수를 살펴보면,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은 자기은폐에 각각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자기은폐는 우울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아존중감은 우울에 직접적으로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반면, 우울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직접적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자기은폐가 사회적 지지와 우울 간의 관계는 완전매개하는 반면, 자아존중감과 우울 간의 관계는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1]. 통제변수의 경우, 선행연구들을 통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연령, 성별, 성적, 가구소득으로부터 우울로의 경로를 설정하여 분석하였으며, 매개변수인 자기은폐에 대한 이들 변수들의 영향은 선행연구들을 통해 확인되지 않아 경로를 설정하지 않았다.
넷째, 앞서 제시된 바와 같은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자기은폐, 그리고 우울 간의 관계에서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우울에 대한 자아존중감의 영향이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게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난 Orth 등[42]의 연구, 그리고 우울에 대한 자기은폐의 영향에 있어서 성차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Cramer 등[35]의 연구와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하지만 Cramer 등[35]의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이 우울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여학생에게서만 유의한 반면, 자아존중감이 자기은폐에 미치는 영향은 남학생에게서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차이는 연구모형에 포함된 변수가 상이하기 때문일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다음으로는 본 연구에서 설정된 연구모형의 검증을 위하여 [그림 1]과 같이 구조모형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아래 제시된 바와 같이 본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TLI=.982, CFI=.990, RMSEA=.031(90% 신뢰구간: .000,.053)으로 나타나 양호한 적합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자기은폐는 우울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쳐 자신의 부정적인 정보를 타인에게 숨기려고 하는 경향성이 강할수록 더 높은 수준의 우울을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자기은폐가 우울에 대한 유의한 영향요인임을 밝힌 선행 연구결과들[35][40][43][44]과 일관된 결과로서, 우울에 대한 위험요인으로서의 자기 은폐의 역할에 주목해야 함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측정변수의 요인계수가 남녀 집단 간에 동일하도록 제약을 가한 모형과 이러한 제약을 가하지 않은 기저모형 간의 x2차이 검증을 통하여 측정동일성 검증을 하였으며, 그 결과, 기저모형과 측정동일성 모형 간의 x2차이는 2.680으로서 이는 자유도 차이 5에서 유의 하지 않아(p>.05) 측정동일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표 5].
또한 본 연구모형의 경로계수를 살펴보면,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은 자기은폐에 각각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자기은폐는 우울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아존중감은 우울에 직접적으로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반면, 우울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직접적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자기은폐가 사회적 지지와 우울 간의 관계는 완전매개하는 반면, 자아존중감과 우울 간의 관계는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1].
즉, 그동안 우울에 대한 보호요인으로 보고된 사회적 지지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를 은폐하려는 경향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우울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본 연구를 통하여 확인된 것이다. 반면, 자아존중감은 자기은폐를 통해서도 우울에 영향을 미치지만, 직접적으로도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신에 대한 존중감이 높을수록 자신을 숨기고자 하는 경향성이 낮아지고, 이를 통하여 우울 수준 역시 낮아지지만, 자신에 대한 강한 가치감과 존중감은 그 자체만으로도 우울에 대한 보호효과를 가진다는 것이다.
통제변수의 경우, 선행연구들을 통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연령, 성별, 성적, 가구소득으로부터 우울로의 경로를 설정하여 분석하였으며, 매개변수인 자기은폐에 대한 이들 변수들의 영향은 선행연구들을 통해 확인되지 않아 경로를 설정하지 않았다. 분석 결과, 우울에 대한 통제변수들의 영향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분석 결과, 측정모형의 적합도는 TLI(Tucker-Lewis Index)=1.001, CFI(Comparative Fit Index)=1.000, RMSEA(Root-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000(90% 신뢰구간: .000,.047)2으로 나타나 좋은 적합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자기은폐, 우울을 나타내는 각각의 측정변수들이 모두 유의수준 .001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측정변수들이 잠재변수를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2].
앞서 제시된 구조모형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난 간접경로에서의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 확인하기 위하여 bootstrapping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3]에 제시된 바와 같다. 사회적 지지 및 자아존중감과 우울 사이에서의 자기은폐의 매개효과는 간접효과에 대한 신뢰구간(95%)에 모두 0을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사회적 지지 및 자아존중감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기제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의의를 가진다. 셋째,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문화에서 더 많은 중요성을 가지는 자기은폐에 초점을 맞추어 대학생의 우울에 대한 영향력을 확인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우리나라 대학생의 우울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의의를 가진다. 이상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본 연구를 통하여 우울을 경험하고 있는 많은 우리나라 대학생들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개입 및 접근방법들이 개발되는 근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셋째, 자아존중감이 우울에 미치는 직접 효과는 유의한 반면, 우울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직접 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자기은폐가 자아존중감과 우울 간의 관계는 부분매개하는 반면, 사회적 지지와 우울 간의 관계는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우울에 대한 보호요인으로서의 자아존중감의 효과를 검증한 선행연구들[3][7][35][42]과는 맥을 같이 하는 반면, 사회적 지지가 우울에 대한 유의한 영향요인임을 밝힌 연구들[7][42][38][41]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사회적 지지는 자기방어에 대한 욕구를 감소시킬 뿐 아니라 희망과 자신에 대한 신뢰를 증진시키며[36], 자아존중감 역시 스스로에 대한 가치와 존중감을 강화시킴으로써 다양한 도전 및 요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끔 하는 역할을 하는 것[52]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일반적인 적응과 관련된 사회적 지지 및 자아존중감의 긍정적인 기능이 자신의 개인적, 부정적 정보를 은폐하고자 하는 경향성, 즉, 자기은폐에 대해서도 작용한다는 것이 본 연구를 통해서 확인된 것이다. 즉, 주변의 가족이나 친구 등으로부터 충분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느끼고, 또 자신의 가치나 능력에 대해서 높은 신뢰감을 경험하는 대학생들은 자신의 어려움에 대해서 공개를 하는 것과 그 결과에 대하여 보다 긍정적인 예측을 할 수 있을 것이며, 따라서 사회적 지지나 자아존중감 수준이 낮은 학생들에 비해 자신에 대한 정보를 공개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덜 느끼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4%였다. 조사대상자들의 전공은 인문사회계열이 72.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이공계열(15.3%), 예술계열(4.9%), 의약학계열(4.6%), 기타(2.9%) 등의 순이었고, 조사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23.1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우울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영향을 자기은폐가 완전하게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는 사회적 지지가 우울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즉, 그동안 우울에 대한 보호요인으로 보고된 사회적 지지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를 은폐하려는 경향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우울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본 연구를 통하여 확인된 것이다. 반면, 자아존중감은 자기은폐를 통해서도 우울에 영향을 미치지만, 직접적으로도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은 자기은폐에 각각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대학생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을수록 자기를 은폐하고자 하는 경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적 지지와 자기은폐간[28][29][47][48], 그리고 자아존중감과 자기은폐간[30][31][50]의 유의한 관련성을 보고한 연구 결과들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서,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이 자기은폐 수준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다집단분석은 기저모형에 대한 형태동일성(configural invariance) 검증, 측정동일성(metric invariance) 검증, 구조동일성(structural invariance) 검증의 순서대로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설정한 구조 모형(기저모형)이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의 경우에 적합한지 확인한 결과, 두 집단 모두에게서 본 연구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어 형태동일성이 확보 되었다[표 4].
첫째,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은 자기은폐에 각각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대학생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을수록 자기를 은폐하고자 하는 경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첫째, 본 연구는 대학생의 우울에 대한 보호요인과 위험요인을 포괄하여 그 요인들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장점을 가지며, 이를 통하여 대학생의 우울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적 함의를 제시할 수 있었다. 둘째, 그동안 많은 연구들을 통하여 사회적 지지 및 자아존중감과 같은 보호요인이 우울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확인된 반면, 이러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과정에 대한 세부적인 검증은 부족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사회적 지지 및 자아존중감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기제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의의를 가진다.
추후 대규모 연구에서는 보다 대표성을 띤 표본을 이용하여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횡단자료를 이용한 연구로서 변인들 간의 인과관계는 이론적인 근거에 의한 것이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종단자료를 이용한 검증을 통하여 이러한 인과관계에 대한 보다 정확한 확인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주요우울장애가 아닌 우울에 대한 관련 변인들의 영향을 검증하였기 때문에 임상군에 대해서도 본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는 어려운 한계가 존재한다.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의 경우,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많이 실시되는 반면, 대학생 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18]. 따라서 대학생들에게 적용가능한 자아존중감 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과 실시가 요구되며, 또한 대학생들로 하여금 새로운 사회적 지지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소속감을 강화시키거나 안정된 대인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7] 역시 개발되어 제공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최근 들어, 대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건강한 발달을 위하여 진로, 인성, 정신건강, 대인관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대학들이 증가하고 있으며[63], 이는 대학생 집단프로그램에 관한 다수의 연구들을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
단, 본 연구에서 우울에 대한 영향요인으로 고려된 모든 변인들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의 성차를 확인한 선행연구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 중 일부 변인들 간의 관계에서의 성차를 확인한 연구들이 보고된 바 있으나 일관된 결과를 제시하고 있지 못한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의 성차에 대한 검증은 탐색적인 성격으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존재한다. 하지만 우울과 그 영향요인들 간의 관계에서의 성차에 대한 확인은 보다 효과적인 개입 및 접근을 위한 연구의 기반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어 그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주요우울장애가 아닌 우울에 대한 관련 변인들의 영향을 검증하였기 때문에 임상군에 대해서도 본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는 어려운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주요우울장애로 진단받은 임상군을 포함하여 조사함으로써 본 연구모형이 그러한 대상에게도 적합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자기은폐는 도움요청에 대한 주요 영향요인의 하나로 연구되어 온 개념으로서, 자기은폐 수준이 높을수록 도움요청에 대하여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61].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자기은폐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울과 같은 심리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자기은폐 성향으로 인하여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며, 따라서 이러한 학생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요구된다. 현재 대학상담센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들의 경우 대부분 자발적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자기은폐 성향이 높으며 우울을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접근가능성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둘째, 본 연구는 횡단자료를 이용한 연구로서 변인들 간의 인과관계는 이론적인 근거에 의한 것이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종단자료를 이용한 검증을 통하여 이러한 인과관계에 대한 보다 정확한 확인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주요우울장애가 아닌 우울에 대한 관련 변인들의 영향을 검증하였기 때문에 임상군에 대해서도 본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는 어려운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주요우울장애로 진단받은 임상군을 포함하여 조사함으로써 본 연구모형이 그러한 대상에게도 적합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들에서 이미 확인되었듯이 대학생의 사회적 지지 자원 및 자아존중감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집단프로그램들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집단을 이용한 상담프로그램의 경우, 집단상담자와 성원들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대인관계 능력 및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프로그램의 구성 및 내용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론 및 형태의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이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러한 프로그램들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들이 다수 보고되었으며, 따라서 향후 더 많은 실천과 연구를 통하여 대학생에게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리고 이러한 집단프로그램을 통하여 대학생의 대인관계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검증한 연구들[64-66]도 보고되는 등, 향후 대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을 위한 기반이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그 형태에 있어서도 대학상담센터 뿐 아니라 교양과목이나 비교과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집단프로그램[65][67]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접근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에서 이미 확인되었듯이 대학생의 사회적 지지 자원 및 자아존중감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집단프로그램들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집단을 이용한 상담프로그램의 경우, 집단상담자와 성원들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대인관계 능력 및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프로그램의 구성 및 내용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론 및 형태의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사회적 지지가 제외된 상태에서 다른 변수들 간의 관계만을 검증한 경우, 정확하게 우리나라 대학생의 우울을 설명하는 근거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사회적 지지를 포함하여 관련 변인들 간의 관계를 검증한 본 연구의 결과가 우리나라 대학생의 우울과 관련된 변인들의 영향 관계를 확인함에 있어서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소집단을 이용한 상담프로그램의 경우, 집단상담자와 성원들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대인관계 능력 및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프로그램의 구성 및 내용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론 및 형태의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이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러한 프로그램들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들이 다수 보고되었으며, 따라서 향후 더 많은 실천과 연구를 통하여 대학생에게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셋째,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문화에서 더 많은 중요성을 가지는 자기은폐에 초점을 맞추어 대학생의 우울에 대한 영향력을 확인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우리나라 대학생의 우울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의의를 가진다. 이상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본 연구를 통하여 우울을 경험하고 있는 많은 우리나라 대학생들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개입 및 접근방법들이 개발되는 근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이상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은 대학생의 자기은폐 성향을 감소시키는 주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맥락에서 사회적 지지 및 자아존중감은 자기은폐 감소를 통하여 우울에 대한 보호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경우, 우울과 같은 심리적 문제에 대하여 주로 친구나 선후배 등 비공식적 자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68], 학생들을 상담과 관련된 지지 자원으로 교육 및 훈련하여 접근가능성을 높이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우울과 같은 심리적 문제와 관련하여, 증상, 어려움, 접근 및 개입방법 등에 대하여 교육 및 훈련시킴으로써 주위에 우울과 같이 잘 드러나지 않는 심리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학상담센터와 같은 기관으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역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에서 제시된 바와 같은 본 연구에 근거하여 우리나라 대학생의 우울 예방 및 감소를 위한 함의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우울에 직, 간접적으로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이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이러한 보호요인들의 강화를 위한 대안 마련이 요구된다. 대학이라고 하는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이 필요한 시기에 취약해질 수 있는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대학차원에서의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이 요구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함의를 제시함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제 한점 역시 가지고 있다. 첫째, 본 연구는 편의표집방법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대구 및 경북지역 대학생 모집단에 대한 조사대상자의 대표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한계가 존재한다. 추후 대규모 연구에서는 보다 대표성을 띤 표본을 이용하여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첫째, 본 연구는 편의표집방법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대구 및 경북지역 대학생 모집단에 대한 조사대상자의 대표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한계가 존재한다. 추후 대규모 연구에서는 보다 대표성을 띤 표본을 이용하여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횡단자료를 이용한 연구로서 변인들 간의 인과관계는 이론적인 근거에 의한 것이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종단자료를 이용한 검증을 통하여 이러한 인과관계에 대한 보다 정확한 확인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의 성차에 대한 검증은 탐색적인 성격으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존재한다. 하지만 우울과 그 영향요인들 간의 관계에서의 성차에 대한 확인은 보다 효과적인 개입 및 접근을 위한 연구의 기반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어 그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자기은폐 성향이 강한 학생들에게는 실제로 자신에 대한 어려움을 공개한 후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은 매우 주의 깊고 세심하게 구조화된 상황에서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며, 따라서 지지집단의 형태로 운영되는 소집단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을 공개하고 다른 사람들과 자신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집단 프로그램에서는 상담자 또는 리더의 격려와 모델링, 그리고 강화 등을 통하여 자신에 대한 공개가 긍정적인 경험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세밀한 접근방법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생 시기는 어떤 시기인가?
대학생 시기는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의 전이가 이루어지는 시기로서, 이러한 전이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발달단계적 과업 뿐 아니라 새로운 환경, 학업, 진로, 취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현실적 차원에서의 적응과 대처를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 특히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경제 불황과 청년실업 등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한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학생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실정인 이유는?
대학생 시기는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의 전이가 이루어지는 시기로서, 이러한 전이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발달단계적 과업 뿐 아니라 새로운 환경, 학업, 진로, 취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현실적 차원에서의 적응과 대처를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 특히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경제 불황과 청년실업 등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한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스트레스는 대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들이 경험하는 주요한 정신건강문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우울이다.
대학생들 가운데 우울을 경험하는 학생들의 비율은?
우울은 전 세계적으로 개인과 그 가족에게 있어서 다양한 삶의 측면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정신건강문제로 인식되고 있는데[1], 관련 연구들은 우리나라 대학생들 가운데 우울을 경험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먼저,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한 연구[2]에 의하면, 조사대상자 가운데 23.2%가 우울군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우리나라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또 다른 연구[3]에서도 조사대상 학생 가운데 13.1%가 경한 우울증, 12.
American College Health Association, American College Health Association, National College Health Assessment II: Reference Group Executive Summary, Hanover, MD: American College Health Association, 2012.
C. Lee, D. A. Dickson, C. S. Conley, and G. N. Holmbeck, "A Closer Look at Self-Esteem,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Coping Strategy: A Prospective Study of Depressive Symptomatology across the Transition to College", Journal of Social and Clinical Psychology, Vol.33, No.6, pp.560-585, 2014.
American College Health Association, National College Health Assessment: Reference Group Executive Summary, Baltimore, MD: American College Health Association, 2000.
American College Health Association, "National College Health Assessment Spring 2008 Reference Group Data Report (Abridged): the American College Health Association", Journal of American College Health, Vol.57,No.5, pp.477-488, 2008.
J. L. Buchanan, "Prevention of Depression in the College Student Population: A Review of the Literature", Archives of Psychiatric Nursing Vol.26, No.1, pp.21-42, 2012.
M. H. Rapaport, C. Clary, R. Fayyad, and J. Endicott, "Quality-of-Life Impairment in Depressive and Anxiety Disorders",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Vol.162, No.6, pp.1171-1178, 2005.
L. J. Friedlander, G. J. Reid, N. Shupak, and R. Cribbie, "Social Support, Self-Esteem, and Stress as Predictors of Adjustment to University among First-Year Undergraduates", Journal of College Student Development, Vol.48, No.3, pp.259-274, 2007.
M. Pelkonen, M. Marttunen, and H. Aro, "Risk for Depression: A 6-Year Follow-Up of Finnish Adolescents",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Vol.77, No.1, pp.41-51, 2003.
W. R. Avison, and D. D. McAlpine, "Gender Differences in Symptoms of Depression among Adolescents", Journal of Health and Social Behavior, Vol.33, pp.77-96, 1992.
S. Denny, T. Fleming, T. C. Clark, and M. Wall, "Emotional Resilience: Risk and Protective Factors for Depression among Alternative Education Students in New Zealand", American Journal of Orthopsychiatry, Vol.74, No.2, pp.137-149, 2004.
I. Colman, Y. Zeng, S. E. McMartin, K. Naicker, A. Ataullahjan, M. Weeks, A. Senthilselvan, and N. L. Galambos, "Protective Factors against Depression during the Transition from Adolescence to Adulthood: Findings from a National Canadian Cohort", Preventive Medicine, Vol.65, pp.28-32, 2014.
U. Orth, R. W. Robins, and B. W. Roberts, "Low Self-Esteem Prospectively Predicts Depression in Adolescence and Young Adulthood",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95, No.3, pp.695-708, 2008.
K. M. Cramer, "Psychological Antecedents to Help-Seeking Behavior: A Reanalysis Using Path Modeling Structures", Journal of Counseling Psychology, Vol.46, No.3, pp.381-387, 1999D.
A. E. Kelly and J. A. Achter, "Self-Concealment and Attitudes toward Counseling in University Students", Journal of Counseling Psychology, Vol.42, No.1, pp.40-46, 1995.
G. Larson and R. L. Chastain, "Self-Concealment: Conceptualization, Measurement, and Health Implications", Journal of Social and Clinical Psychology, Vol.9, No.4, pp.439-455, 1990.
A. Masuda, P. L. Anderson, and J. Edmonds, "Help-Seeking Attitudes, Mental Health Stigma, and Self-Concealment among African American College Students", Journal of Black Studies, Vol.43, No.7, pp.773-786, 2012.
A. Uysal, H. L. Lin, and C. R. Knee, "The Role of Need Satisfaction in Self-Concealment and Well-Being",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 Vol.36, No.2, pp.187-199, 2010.
B. S. K. Kim, D. R. Atkinson, and D. Umemoto, "Asian Cultural Values and the Counseling Process: Current Knowledge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The Counseling Psychologist, Vol.29, No.4, pp.570-603, 2001.
K. M. Cramer and J. E. Barry, "Psychometric Properties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of the Self-Concealment Scale",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 Vol.27, No.4, pp.629-637, 1999.
H. Y. Liao, J. Rounds, and A. G. Klein, "A Test of Cramer's (1999) Help-Seeking Model and Acculturation Effects with Asian and Asian American College Students", Journal of Counseling Psychology, Vol.52, No.3, pp.400-411, 2005.
F. G. Lopez and K. G. Rice, "Preliminary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 Measure of Relationship Authenticity", Journal of Counseling Psychology, Vol.53, No.3, pp.362-371, 2006.
J. W. Pennebaker, M. Colder, and L. K. Sharp, "Accelerating the Coping Process",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58, No.3, pp.528-537, 1990.
A. Ali, K. Oatley, and B. B. Toner, "Life Stress, Self-Silencing, and Domains of Meaning in Unipolar Depression: An Investigation of an Outpatient Sample of Women", Journal of Social and Clinical Psychology, Vol.21, No.6, pp.669-685, 2002.
K. M. Cramer, M. D. Gallant, and M. W. Langlois, "Self-Silencing and Depression in Women and Men: Comparative Structural Equation Models",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 Vol.39, No.3, pp.581-592, 2005.
I. G. Sarason and B. R. Sarason, "Social Support: Mapping the Construct", 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 Relationships, Vol.26, No.1, pp.113-120, 2009.
I. Colman, M. E. Wadsworth, T. J. Croudace, and P. B. Jones, "Forty-Year Psychiatric Outcomes Following Assessment for Internalizing Disorder in Adolescence",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Vol.164, No.1, pp.126-133, 2007.
P. M. Lewinsohn, P. Rohde, D. N., Klein, J. R. Seeley, "Natural Course of Adolescent Major Depressive Disorder: I. Continuity into Young Adulthood",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Vol.38, No.1, pp.56-63, 1999.
H. Z. Reinherz, A. D. Paradis, R. M. Giaconia, C. K. Stashwick, and G. Fitzmaurice, "Childhood and Adolescent Predictors of Major Depression in the Transition to Adulthood",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Vol.160, No.12, pp.2141-2147, 2003.
A. E. Kelly and J. J. Yip, "Is Keeping a Secret or Being a Secretive Person Linked to Psychological Symptoms?", Journal of Personality, Vol.74, No.5, pp.1349-1370, 2006.
U. Orth, R. W. Robins, K. F. Widaman, and R. D. Conger, "Is Low Self-Esteem a Risk Factor for Depression? Findings from a Longitudinal Study of Mexican-Origin Youth", Developmental Psychology, Vol.50, No.2, pp.622-633, 2014.
M. G. Constantine, S. Okazaki, and S. O. Utsey, "Self-Concealment, Social Self-Efficacy, Acculturative Stress, and Depression in African, Asian, and Latin American International College Students", American Journal of Orthopsychiatry, Vol.74, No.3, pp.230-241, 2004.
R. A. Caldwell, G. A. Bogat, and K. Cruise, "The Relationship of Ego Identity to Social Network Structure and Function in Young Men and Women", Journal of Adolescence, Vol.12, No.3, pp.309-313, 1989.
E. W. Schrimshaw, K. Siegel, M. J. Downing Jr, and J. T. Parsons, "Disclosure and Concealment of Sexual Orientation and the Mental Health of Non-Gay-Identified, Behaviorally Bisexual Men", Journal of Consulting and Clinical Psychology, Vol.81, No.1, pp.141-153, 2013.
D. J. Potoczniak, M. A. Aldea, and C. DeBlaere, "Ego Identity, Social Anxiety, Social Support, and Self-Concealment in Lesbian, Gay, and Bisexual Individuals", Journal of Counseling Psychology, Vol.54, No.4, pp.447-457, 2007.
J. J. Cameron, J. G. Holmes, and J. D. Vorauer, "When Self-Disclosure Goes Awry: Negative Consequences of Revealing Personal Failures for Lower Self-Esteem Individuals", Journal of Experimental Social Psychology, Vol.45, No.1, pp.217-222, 2009.
S. Sprecher and S. S. Hendrick, "Self-Disclosure in Intimate Relationships: Associations with Individual and Relationship Characteristics over Time", Journal of Social and Clinical Psychology, Vol.23, No.6, pp.857-877, 2004.
G. D. Zimet, N. W. Dahlem, S. G. Zimet, and G. K. Farley, "The 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Journal of Personality Assessment, Vol.52, No.1, pp.30-41, 1988.
M. Rosenberg, Society and the Adolescent Self-Image, Princeton, NJ: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65.
전병제, "자아개념 측정가능성에 관한 연구", 연세논총, 제11권, 제1호, pp.107-130, 1974.
P. F. Lovibond and S. H. Lovibond, "The Structure of Negative Emotional States: Comparison of the Depression Anxiety Stress Scales (DASS) with the Beck Depression and Anxiety Inventories", Behaviour Research and Therapy, Vol.33, No.3, pp.335-343, 1995.
홍세희, 구조방정식 모형의 고급 방법. 홍세희 교수의 고급연구방법론 워크샵 시리즈 4 자료집, S & M 리서치그룹, 2008.
P. J. Curran, S. G. West, and J. F. Finch, "The Robustness of Test Statistics to Non-Normality and Specification Error in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Psychological Methods, Vol.1, No.1, pp.16-29, 1996.
D. L. Bandalos and S. J. Finney, "Item Parceling Issues in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In G. A. Marcoulides and R. E. Schumacker (Eds.), New Developments and Techniques in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Hilsdale, N. J.: Lawremce Erlbaum Associates, 2001.
L. Hu and P. M. Bentler, "Fit Indices in Covariance Structure Modeling: Sensitivity to Underparameterized Model Misspecification", Psychological Methods, Vol.3, No.4, pp.424-453, 1998.
L. Hu and P. M. Bentler, "Cutoff Criteria for Fit Indexes in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Conventional Criteria Versus New Alternative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Vol.6, No.1, pp.1-55, 1999.
M. W. Browne, and R. Cudeck, "Alternative Ways of Assessing Model Fit", In K. A. Bollen and J. S. Long (Eds.), Testing Structural Equation Models (pp. 136-162), Newbury Park, CA: Sage Publications, 1993.
A. Friedlander, S. Nazem, A. Fiske, M. R. Nadorff, and M. D. Smith, "Self-Concealment and Suicidal Behaviors", Suicide and Life-Threatening Behavior, Vol.42, No.3, pp.332-340, 2012.
C. Yeh and Y. Wang, "Asian American Coping Attitudes, Sources, and Practices: Implications for Indigenous Counseling Strategies", Journal of College Student Development, Vol.41, pp.94-103, 2000.
엄혜정, 최임숙,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자아존중감 및 대인관계 향상에 미치는 효과", 상담학연구, 제11권, 제2호, pp.903-927, 2010.
장현아, "대학 교양 강좌를 이용한 긍정심리 프로그램의 효과", 인간이해, 제33권, 제2호, pp.123-138, 2012.
S. H. Lee, J. A. Choi, and J. H. Park, "Helping Peers Seek Professional Treatment for Depression among Young South Koreans: An Application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Journal of Multicultural Counseling and Development, Vol.43, No.2, pp.122-136, 2015.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