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을 중심으로 건강도시를 논의한 기존 연구와 달리, 본 연구는 청소년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 특성을 규명하고자 했다. 도시특성이 청소년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기제(mechanism)에 대한 엄격한 의학적 이론이 드물기 때문에 본 연구는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청소년 비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도시특성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회귀분석을 했다. 교육부의 학생 신체검사 자료를 이용하여 서울 시내 각 학교별 비만학생 비율을 종속변수로 설정했다. 선행연구를 통해 파악한 도시특성을 각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일정 반경(500m, 1000m, 1500m) 내에서 버퍼분석(buffer analysis)으로 측정한 뒤, 독립변수로 설정했다. 회귀분석한 결과, 성인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단독 연립 다세대 다가구 주택이 많을수록, 노후 주택이 많을수록, 토지이용혼합도가 낮을수록 비만청소년이 많았다. 인구밀도, 대중교통 접근성, 도시공원 등은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비만율을 낮추거나 관리하기 위한 도시계획 방안이 앞으로 더욱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성인을 중심으로 건강도시를 논의한 기존 연구와 달리, 본 연구는 청소년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 특성을 규명하고자 했다. 도시특성이 청소년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기제(mechanism)에 대한 엄격한 의학적 이론이 드물기 때문에 본 연구는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청소년 비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도시특성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회귀분석을 했다. 교육부의 학생 신체검사 자료를 이용하여 서울 시내 각 학교별 비만학생 비율을 종속변수로 설정했다. 선행연구를 통해 파악한 도시특성을 각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일정 반경(500m, 1000m, 1500m) 내에서 버퍼분석(buffer analysis)으로 측정한 뒤, 독립변수로 설정했다. 회귀분석한 결과, 성인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단독 연립 다세대 다가구 주택이 많을수록, 노후 주택이 많을수록, 토지이용혼합도가 낮을수록 비만청소년이 많았다. 인구밀도, 대중교통 접근성, 도시공원 등은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비만율을 낮추거나 관리하기 위한 도시계획 방안이 앞으로 더욱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is to identify urban characteristics affecting obesity of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Most of previous studies in Korea discussed healthy city focusing on adults. We list up possible urban characteristic factors that are considered to affect adolescent obesity from previo...
This study is to identify urban characteristics affecting obesity of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Most of previous studies in Korea discussed healthy city focusing on adults. We list up possible urban characteristic factors that are considered to affect adolescent obesity from previous studies, and then conduct regression analysis to find policy implications in urban planning. Based on the physical examination data of adolescent students in Seoul from the Ministry of Education, we set the rate of obese students by school as a dependent variable. Urban characteristic variables are set as explanatory variables, and measured by buffer analysis within 500m, 1000m and 1500m. The result of regression analysis shows that the obese rate of students increases with adults' lower education level, higher rate of non-apartment houses, older age of houses and more homogeneous land use. However, the result does not indicate that population density, accessibility to public transportation and the urban park are significant factors for adolescent obesity. Based on this result, urban planning policy for promoting adolescent health should be discussed further.
This study is to identify urban characteristics affecting obesity of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Most of previous studies in Korea discussed healthy city focusing on adults. We list up possible urban characteristic factors that are considered to affect adolescent obesity from previous studies, and then conduct regression analysis to find policy implications in urban planning. Based on the physical examination data of adolescent students in Seoul from the Ministry of Education, we set the rate of obese students by school as a dependent variable. Urban characteristic variables are set as explanatory variables, and measured by buffer analysis within 500m, 1000m and 1500m. The result of regression analysis shows that the obese rate of students increases with adults' lower education level, higher rate of non-apartment houses, older age of houses and more homogeneous land use. However, the result does not indicate that population density, accessibility to public transportation and the urban park are significant factors for adolescent obesity. Based on this result, urban planning policy for promoting adolescent health should be discussed fur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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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도시특성과 비만의 관계에 관해 아직은 엄밀한 의학적 이론이 정립되어 있지 않다. 그에 따라 본 연구는 2장에서 선행연구를 폭넓게 검토하여, 청소년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도출하고자 했다. 엄밀한 이론이 없는 상태에서의 실증연구는 모형의 설정과 결과의 해석에 많은 장애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선행연구에서 지속적으로 검토한 요인은 실증모형에 반영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서울에서 비만 청소년의 분포는 지역별로 상당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그에 따라 어떠한 도시특성이 청소년의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는 것이 본 연구의 핵심이다.
셋째, 기존의 연구들이 검토한 도시특성에 더하여 주택노후도나 주거유형이 청소년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주택노후도나 주거유형은 도시계획에서는 중요한 요인임에도, 기존 연구에서 충분하게 검토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서울시의 초, 중, 고등학교 인근의 사회 · 경제적 특성, 물리환경 등이 청소년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제안 방법
중,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별도의 기준을 명기하지 않았지만, 성인이 1000m를 걷는데 보통 15분~20분이 걸리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청소년의 통학거리는 대부분 1500m를 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근린의 범위를 하나로 단정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학교를 중심으로 반경 500m, 1000m, 1500m의 세 가지 경우로 근린의 범위를 설정하고, 독립변수들을 측정했다.
도시공원에는 어린이공원, 소공원, 근린공원, 도시자연공원, 문화공원, 체육공원, 묘지공원, 역사공원, 수변공원, 생태공원이 있는데, 이 중 묘지공원은 제외했다. 버스정거장과 지하철역 접근성은 학교에서 기준 반경 이내의 버스정거장의 수와 지하철역의 수로 측정했다.4)
이 자료는 도시특성과 신체 활동에 관해 연구한 최돈정·서용철(2014)이나 서울시 1인가구의 공간적 분포 특성에 관해 연구한 채정은 외(2014)를 비롯하여 근린 생활권의 소득 수준을 파악하는데 널리 쓰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Biz-GIS사(社)가 추정한 지점별 2012년 소득 분위를 학교 인근의 추정인구로 가중 평균하였다.
다만, 서울시 교육청이 산하의 초, 중, 고등학교(1,275개)를 2012년에 전수 조사한 자료를 이용하여 학교 단위에서의 비만학생비율[(비만 학생 수/ 총 학생 수)x100]는 구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값을 종속변수로 설정했다. 실제 연구에서는 결측 학생들이 있는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 1,103개 학교의 자료를 이용했다.
그에 따라 집계구가 반경 내에 포함되는지, 포함되지 않는지가 불분명해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집계구를 그림7의 두 번째 단계처럼 다각형의 무게중심점(centroid)에 해당하는 점(point) 자료로 변환했다. 각 집계구 점은 해당 집계구의 인구 · 사회 · 경제 · 물리적 특성을 대표해서 나타내게 된다.
교육수준은 성인 교육 년 수를 해당 인구로 가중하여 평균값을 산출했다. 주택 노후도는 주택의 건축년도별 통계를 이용하여 같은 방식으로 2010년 시점까지의 주택 연령을 구한 뒤, 이를 해당 호수로 가중하여 구한 주택의 평균 연령으로 측정했다.
PC방,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에 대한 접근성은 기준 반경 내의 점포수(數)로 측정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업종별 인허가 데이터 개방 자료(행정자치부, 2014)에서 제공되는 업종 신고 시점과 휴폐업 시점 자료를 이용하여 2012년 시점에서 서울에서 운영되는 PC방, 편의점, 패스트푸드 업체를 추려낸 후 등록된 주소 자료를 지오코딩하여 공간정보를 구축하였다. 패스트푸드점은 5대 프랜차이즈 업체인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케이에프씨(KFC), 파파이스를 대상으로 했다.
대상 데이터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비율, 인구밀도, 성인교육수준, 주택노후도는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집계구별 자료를 활용했다.
도시공원면적은 서울시 건물군 자료를 이용하여 기준 반경 내의 공원 면적으로 측정했다. 도시공원에는 어린이공원, 소공원, 근린공원, 도시자연공원, 문화공원, 체육공원, 묘지공원, 역사공원, 수변공원, 생태공원이 있는데, 이 중 묘지공원은 제외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값을 종속변수로 설정했다. 실제 연구에서는 결측 학생들이 있는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 1,103개 학교의 자료를 이용했다. 독립변수는 앞서 고찰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하여, 식1의 모형에 반영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업종별 인허가 데이터 개방 자료(행정자치부, 2014)에서 제공되는 업종 신고 시점과 휴폐업 시점 자료를 이용하여 2012년 시점에서 서울에서 운영되는 PC방, 편의점, 패스트푸드 업체를 추려낸 후 등록된 주소 자료를 지오코딩하여 공간정보를 구축하였다. 패스트푸드점은 5대 프랜차이즈 업체인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케이에프씨(KFC), 파파이스를 대상으로 했다.대부분의 변수들은 상관성이 높지 않았다(소득과 교육수준의 상관성은 주7에서 상술함).
데이터처리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일정 반경 안에서 독립 변수의 값을 측정할 때에는 ArcGIS와 프로그램 언어인 Python으로 버퍼 분석(buffer analysis) 을 했다. 일반적으로 버퍼 분석은 그림7과 같이 선택된 개체에서 일정 반경의 원을 그린 후, 그 안에 포함되는 개체의 속성을 취합하여 처리하는 분석 방법으로서, 한 지점 주변의 근린 환경 속성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론/모형
식1을 통상최소자승법(Ordinary Least Squares)으로 추정한 잔차를 Breusch-Pagan 검정법으로 검정한 결과, 모든 기준 반경에 대해서 이분산성이 있었다. 그에 따라 이분산성을 바로 잡는 식3과 같은 실현가능 일반화 최소자승법(Feasible Generalized Least Squares, FGLS)으로 다시 추정했다.5)
토지이용혼합도는 2010년 서울시 도시관리계획의 용도지역 현황을 GIS로 추출한 뒤, 식2의 허시만-허핀달 지수(Hirschmann-Herfindahl index)를 이용하여 구했다. 0에 가까울수록 토지 이용의 혼합도가 높고, 1에 가까울수록 단일한 토지이용이다.
성능/효과
7) 성인을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에서도 교육수준이 더 일관되게 유의했다. 가족들은 식생활이나 신체활동을 상당 부분 공유하기 때문에, 교육 수준이 높은 성인의 건강관리가 청소년에게도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재개발·재건축·도시재생 프로그램 역시 단순한 부동산 개발이 아니라, 청소년과 시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도시계획적 노력이 필요하다. 넷째, 성인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비만학생비율이 낮다는 것은 사회적 형평성의 관점에서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다.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대체로 사회적 지위가 낮기 때문에, 사회적 지위가 낮은 부모의 자녀들이 더 비만할 가능성이 높다.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비율이 높을수록 비만 학생 비율이 높았다. 소득, 교육수준, 주택노후도, 대중교통 접근성, 도시공원면적 등이 통제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변수들이 똑같아도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이 많은 곳에서 비만 학생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2011)에 따르면 이용하기 편리하고, 미관상(aesthetically) 사람을 즐겁게 하는 공원에서 신체활동이 더욱 활발했다. 둘째, 성인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우리나라 연구에서 유의하지 않았던 토지이용혼합도가 청소년 비만에는 유의도가 높게 나타났다. 면학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토지이용혼합도를 높이면 청소년 비만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가설이 맞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앞으로 학계가 풀어야 할 숙제이다. 둘째, 우리나라 성인 역시 토지이용혼합도에 반응을 하는데, 청소년보다 활동반경이 훨씬 넓기 때문에, 주거지 인근의 토지이용혼합도에 둔감할 가능성이다. 어느 경우가 맞는지는 후속 연구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지만, 본 연구의 추정결과에 따르면 면학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학교 주변의 토지이용혼합도를 높이는 것이 청소년 비만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토지이용이 혼합되어 있을 때 학업성취도나 면학분위기에 악영향이 있는지의 여부는 후속 연구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셋째,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이 많을수록, 그리고 주택이 노후할수록 비만학생이 많았다. 주거환경의 개선 필요성을 청소년 비만을 비롯한 도시민의 건강과 관련지어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여기에는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첫째, 토지이용이 혼합되어 있을 때의 매력요소(attraction)에 우리나라 성인은 둔감한 반면에 청소년들은 반응할 가능성이다. 이 가설이 맞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앞으로 학계가 풀어야 할 숙제이다.
후속연구
다만, 본 논문의 결과를 실제로 도시계획에 적용하려면 더 엄격한 검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학생 개인별 속성을 독립변수로 넣지 못했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학생 개인별 속성을 독립변수로 넣지 못했다는 점이다. 앞으로 학생들의 인적사항에 관한 풍부한 자료가 축적되면 더 면밀하게 도시특성과 청소년의 비만을 연구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둘째, 우리나라 성인 역시 토지이용혼합도에 반응을 하는데, 청소년보다 활동반경이 훨씬 넓기 때문에, 주거지 인근의 토지이용혼합도에 둔감할 가능성이다. 어느 경우가 맞는지는 후속 연구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지만, 본 연구의 추정결과에 따르면 면학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학교 주변의 토지이용혼합도를 높이는 것이 청소년 비만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면학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토지이용혼합도를 높이면 청소년 비만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토지이용이 혼합되어 있을 때 학업성취도나 면학분위기에 악영향이 있는지의 여부는 후속 연구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셋째,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이 많을수록, 그리고 주택이 노후할수록 비만학생이 많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서울시의 초, 중, 고등학교 인근의 사회·경제적 특성, 물리환경 등이 청소년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얻을 수 있는 도시계획적 시사점은?
그 결과 몇 가지 도시계획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성인 비만을 낮추는 것으로 일부 연구에서 확인한 도시공원이 본 연구에서는 유의하지 않았다. 청소년이 도시공원에서 즐겁고 건전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Wolch et al.(2011)에 따르면 이용하기 편리하고, 미관상(aesthetically) 사람을 즐겁게 하는 공원에서 신체활동이 더욱 활발했다. 둘째, 성인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우리나라 연구에서 유의하지 않았던 토지이용혼합도가 청소년 비만에는 유의도가 높게 나타났다. 면학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토지이용혼합도를 높이면 청소년 비만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토지이용이 혼합되어 있을 때 학업성취도나 면학분위기에 악영향이 있는지의 여부는 후속 연구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셋째,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이 많을수록, 그리고 주택이 노후할수록 비만학생이 많았다. 주거환경의 개선 필요성을 청소년 비만을 비롯한 도시민의 건강과 관련지어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재개발·재건축·도시재생 프로그램 역시 단순한 부동산 개발이 아니라, 청소년과 시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도시계획적 노력이 필요하다. 넷째, 성인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비만학생비율이 낮다는 것은 사회적 형평성의 관점에서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다.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대체로 사회적 지위가 낮기 때문에, 사회적 지위가 낮은 부모의 자녀들이 더 비만할 가능성이 높다. 사회적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도시계획에서 청소년 비만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 청소년 비만에 관한 본 연구의 결과를 도시계획에 반영해서 실제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한다면 도시계획이 사회적 형평성 측면에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 건강과 관련해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 역시 그러한 배려 가운데 하나이다. 청소년 건강과 관련해서 주목해야 하는 것이 비만이다. 우리나라에서 비만청소년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성장기 비만이 그 자체로 질병인 이유는?
청소년 비만은 당사자와 사회에 막대한 비용을 초래한다. 성장기 비만은 그 자체로 질병이며, 비만 청소년은 성인이 된 뒤에도 비만이 되거나, 성인병에 걸릴 가능성이 현저하게 더 높기 때문이다(Freedman et al., 2007; 정영호 외,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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