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숲의 종류에 따른 생리적 치유효과 분석 -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중심으로 -

정나라; 안득수

doi:10.9715/kila.2015.43.5.001

숲의 종류에 따른 생리적 치유효과 분석 -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중심으로 -
Analysis of the Physiological Healing Effects by Forest Types - Focused on Hypertensive and Diabetic - 원문보기

한국조경학회지 = Journal of Korean institute of landscape architecture, v.43 no.5, 2015년, pp.1 - 12

정나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 안득수 (전북대학교 조경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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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숲의 종류에 따른 이용자의 생리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숲은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 숲으로 구분하고, 실험대상 집단은 고혈압 환자(64명), 당뇨병 환자(59명) 및 일반인(59명)으로 구분하여 생리적 반응을 측정하였다. 생리적 반응은 뇌파, 심박 변이, 혈압, 맥박, 코티졸, 혈압 등을 지표로 선정하였다. 전체 피험자의 생리적 반응으로 숲의 스트레스 완화효과를 분석한 결과, 졸참나무숲은 중추신경계,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측면에서 다른 숲에 비하여 높은 스트레스 완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편백나무숲은 자율신경계를 제외한 지표에서, 소나무숲은 내분비계와 자율신경계 일부 지표에서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소나무숲은 스트레스 완화효과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효과가 적다. 고혈압 환자는 효과의 정도 측면에서 소나무숲보다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체류할 때 높은 혈압 강하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저하의 효과측면에서는 모든 숲이 효과적이나 특히, 졸참나무숲에서 체류하는 것이 높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analyzes the physiological healing effects on users according to forest types. Forest types are classified into Chamaecyparis obtusa, Quercus serrata and Pinus densiflora and the subjects of this study, 64 hypertensives, 59 diabetics and 59 ordinary people, were tested to observe their physiological effects. The index of physiological reaction comprises electroencephalogram(EEG), heart rate variability(HRV), blood pressure and cortisol level. An analysis of the stress-buffering effect from the physiological reactions of the overall subjects indicates that Quercus serrata forests have a higher stress-buffering effect than others in terms of central nervous, endocrine and autonomic nervous systems. Chamaecyparis obtusa forests are contributory to soothing stress in the central nervous and endocrine systems. Pinus densiflora forests contribute in some indexes of the endocrine and autonomic nervous systems. In contrast, Pinus densiflora forests are less influential on a stress-buffering effect than the other two. In the level of the effect for lowering blood pressure, Chamaecyparis obtusa and Quercus serrata forests are more effective than Pinus densiflora forests. Therefore, staying in the first two forests can heighten the healing effect of the lowering of blood pressure for hypertensive patients. Every forest is efficacious to lowering diabetic blood glucose levels. Spending time in Quercus serrata forests is more effective for hypoglycemic.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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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숲의 종류와 이용자 특성을 분류한 후, 현장실험을 통하여 인체에 대한 숲의 생리적 치유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선행연구를 통해 산림에 의한 스트레스 및 질병 완화와 같은 생리적 측면의 질병 치유효과가 규명되어 왔으며, 본 연구 또한 숲에서 체류에 의한 생리적 측면의 효과를 설명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숲의 종류를 고려하지 않았던 선행연구와 달리 숲의 종류에 따른 효과를 검증하였다. 다만, 숲의 종류와 질병의 유형이 한정되어 연구되었으므로 향후에는 숲의 종류와 질병 유형별 피험자 선정이 확대된 연구가 진행되면 지속적으로 산림치유의 효과가 제고될 수 있을 것이다.

가설 설정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숲의 종류와 이용자 특성에 따른 산림 치유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2가지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설정된 가설은 1) 숲의 종류별로 치유효과가 다를 것이다. 2) 숲의 치유효과는 질병에 따라 다를 것이다.
설정된 가설은 1) 숲의 종류별로 치유효과가 다를 것이다. 2) 숲의 치유효과는 질병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이러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연구대상지를 숲의 종류에 따라 구분하였으며, 질병별로 피험자를 선정하여 효과를 검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숲의 종류와 이용자 특성에 따른 산림 치유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2가지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설정된 가설은 1) 숲의 종류별로 치유효과가 다를 것이다.

제안 방법

숲 종류별로 뇌파, 심전도, 혈압, 코티졸 등의 생리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당뇨병 환자 집단은 질병의 치유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다른 생리적 측정과 함께 혈당을 측정하였다. 피험자는 실험대상지에 도착하여 실험내용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실험동의서에 서명을 한 후 실험에 참여하였다.
선행연구(Morita et al., 2007; Forest Therapy Forum, 2006; Song et al., 2009; Park, 2010; Kim et al., 2012; Lee, 2012)를 바탕으로 생리적 반응의 지표는 중추신경계, 자율신경계, 내분비계로 구분하여 선정하였으며, 중추신경계는 뇌파, 자율신경계는 심전도와 혈압, 맥박, 내분비계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을 측정하였다(Table 3 참조).
숲 외부에서 측정이 끝난 후 각 실험대상지 숲으로 이동하여 20분 동안 휴식을 취한 후 뇌파와 심전도 5분 측정, 혈압 및 맥박 3회 측정, 타액 채취, 혈당 체크(당뇨병 환자) 등이 진행되었으며, 질환 진단 시기 등 일반적 사항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숲 내부에서 1차 측정이 끝나고 난 후 숲 체류 90분 후에 같은 방법으로 2차 측정을 진행하였다.
숲 종류별로 뇌파, 심전도, 혈압, 코티졸 등의 생리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당뇨병 환자 집단은 질병의 치유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다른 생리적 측정과 함께 혈당을 측정하였다.
숲 내부에서 1차 측정이 끝나고 난 후 숲 체류 90분 후에 같은 방법으로 2차 측정을 진행하였다. 숲 체류 3시간 후에 마지막으로 뇌파, 심전도, 혈압, 맥박, 타액 채취, 혈당 체크(당뇨병 환자) 등을 측정하였다(Figure 1 참조).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피험자들의 수분섭취는 물로 한정하였으며, 물 이외의 음료, 과일, 간식 등의 섭취는 제한하였다.
숲의 수종을 분류하는 여러 기준 중 본 연구에서는 임상을 기준으로 단일수종에 의한 숲의 종류를 분류하였다. 일차적으로 활엽수와 침엽수로 구분하였으며, 제5차 국가산림자원조사 보고서(2011)를 바탕으로 국내 산림에서 많이 발견되는 수종을 선정하였다.
피험자는 실험대상지에 도착하여 실험내용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실험동의서에 서명을 한 후 실험에 참여하였다. 실험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 주변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공간 또는 3면이 벽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5분 동안 뇌파와 심전도를 측정한 후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였다.
2) 숲의 치유효과는 질병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이러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연구대상지를 숲의 종류에 따라 구분하였으며, 질병별로 피험자를 선정하여 효과를 검증하였다.
조사는 2012년 10월에 진행되었으며, 숲 종류는 단풍시기를 고려하여 졸참나무숲, 편백나무숲, 소나무숲 순으로, 질병 유형은 집단별로 구분 없이 무작위로 측정하였다. 추출된 지표의 값은 숲 외부 측정값을 기준으로 숲 내부의 1차, 2차, 3차 측정치의 변화량을 가지고 통계처리프로그램인 SPSS 12.

대상 데이터

일차적으로 활엽수와 침엽수로 구분하였으며, 제5차 국가산림자원조사 보고서(2011)를 바탕으로 국내 산림에서 많이 발견되는 수종을 선정하였다. 단일수종으로 우점비율이 높은 수종으로 침엽수는 소나무, 활엽수는 참나무류를 선정하였으며, 피톤치드의 발생량이 높으며, 효능도 뛰어나 최근 산림치유의 대표적 수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편백나무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피험자 집단은 크게 고혈압 환자, 당뇨병 환자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다. 소나무, 졸참나무, 편백나무의 숲 종류별로 고혈압 환자, 당뇨병 환자, 일반인을 각각 22명씩 선정하였으며, 실험 당시 측정을 거부하거나 측정 데이터에 오류가 발생한 피험자를 제외하고, 고혈압 64명, 당뇨 58명, 일반인 59명의 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고혈압 환자와 당뇨병 환자의 유병기가은 10년 내외이며, 하루에 한 알 정도를 투약하고 있다(Table 2 참조).
숲의 종류에 따라 연구대상지는 일정한 규모의 수림대가 형성된 곳, 단일수종으로 일정한 밀도가 유지되고 있는 곳, 사람들이 이용 및 접근이 편리한 곳으로 숲의 종류별로 각각 3곳을 선정하였다.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은 전주시 건지산 일원, 소나무숲은 남원자연휴양림을 선정하였다.
이용자 특성에 따른 치유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피험자를 일반인과 특정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다. 질병의 유형은 선행 연구에서 산림치유에 의한 효과가 검증된 질환 중 만성질환이면서 우리나라에서 유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한정하여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선정하였다.
숲의 수종을 분류하는 여러 기준 중 본 연구에서는 임상을 기준으로 단일수종에 의한 숲의 종류를 분류하였다. 일차적으로 활엽수와 침엽수로 구분하였으며, 제5차 국가산림자원조사 보고서(2011)를 바탕으로 국내 산림에서 많이 발견되는 수종을 선정하였다. 단일수종으로 우점비율이 높은 수종으로 침엽수는 소나무, 활엽수는 참나무류를 선정하였으며, 피톤치드의 발생량이 높으며, 효능도 뛰어나 최근 산림치유의 대표적 수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편백나무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숲의 종류에 따라 연구대상지는 일정한 규모의 수림대가 형성된 곳, 단일수종으로 일정한 밀도가 유지되고 있는 곳, 사람들이 이용 및 접근이 편리한 곳으로 숲의 종류별로 각각 3곳을 선정하였다.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은 전주시 건지산 일원, 소나무숲은 남원자연휴양림을 선정하였다. 각 숲의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데이터처리

스트레스 완화효과의 각 숲 사이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맨-휘트니 U 검정을 실시하였다. 뇌파에서 RA, RSA 분석결과, 편백나무숲과 소나무숲, 졸참나무숲과 소나무숲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조사는 2012년 10월에 진행되었으며, 숲 종류는 단풍시기를 고려하여 졸참나무숲, 편백나무숲, 소나무숲 순으로, 질병 유형은 집단별로 구분 없이 무작위로 측정하였다. 추출된 지표의 값은 숲 외부 측정값을 기준으로 숲 내부의 1차, 2차, 3차 측정치의 변화량을 가지고 통계처리프로그램인 SPSS 1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1. 전체 피험자를 대상으로 중추신경계의 뇌파, 자율신경계의 심박변이, 혈압/맥박, 내분비계의 코티졸 등 생리적 반응을 통해 숲의 스트레스 완화효과를 분석한 결과, 편백나무숲에서 뇌파, 혈압, 맥박, 코티졸 지표에 대한 효과의 빈도 및 정도는 높았으나, 심박변이 지표에 대한 효과의 빈도 및 정도는 낮았다. 졸참나무숲에서는 뇌파, 심박변이, 혈압/맥박, 코티졸 등의 지표에 대한 효과의 빈도 및 정도는 높았다.
2. 전체 피험자에 대하여 숲 종류별로 생리적 반응에 의한 스트레스 완화효과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중추신경계 측면에서는 편백나무숲에서 효과를 경험할 수 있으며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 측면에서는 졸참나무숲에서 효과가 높다. 반면에, 소나무숲은 스트레스 완화효과에 있어서 편백나무숲 및 졸참나무숲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효과가 적다.
3.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의 빈도 측면에서 혈압 강하를 분석한 결과, 모든 숲에서 혈압이 감소하는 빈도가 높아 산림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판단된다. 효과의 정도는 졸참나무숲과 편백나무숲에서 효과가 높아, 고혈압 환자는 소나무숲보다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체류할 때 높은 혈압 강하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혈당저하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모든 숲에서 혈당 강하효과의 빈도가 높았으며, 혈당변화량에 있어서는 졸참나무숲, 편백나무숲, 소나무숲 순으로 효과가 높았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저하의 효과측면에서는 모든 숲이 효과적이나 특히, 졸참나무숲에서 체류하는 것이 높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소나무숲에서 체류 후 감소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SDNN은 졸참나무숲에서만 숲 체류 이후 스트레스 완화효과의 피험자 빈도가 증가하였으며, 완화효과의 빈도가 높은 숲에서 숲 체류 후의 효과 정도도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졸참나무숲은 완화효과의 빈도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으나, 완화효과의 정도는 차이가 없었다. SDNN은 편백나무숲은 체류 후 감소하였으며, 졸참나무숲은 체류 후 증가하였고, t-검정 결과 두 숲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나타났다. 소나무숲에서 체류 후 감소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고혈압 환자의 혈압 강하효과가 있는 피험자의 빈도를 숲의 종류에 따라 분석한 결과,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에서 수축기혈압 강하의 효과가 있었으며, 효과 있는 집단과 효과 없는 집단 사이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즉, 모든 숲에서 혈압이 감소하는 질병 치유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의 혈압 강하효과를 숲 체류 전과 후로 분석하면 수축기혈압은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체류 후 감소하였으며, 졸참나무숲에서만 t-검정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소나무숲에서는 체류 후 증가하였다.
고혈압 환자의 혈압 강하효과에 숲의 종류가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크루스칼-왈리스 검정을 실시한 결과,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 모두 졸참나무숲, 편백나무숲, 소나무숲 순으로 강하 효과가 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아 숲 종류별로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Table 10 참조).
스트레스 완화효과의 각 숲 사이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맨-휘트니 U 검정을 실시하였다. 뇌파에서 RA, RSA 분석결과, 편백나무숲과 소나무숲, 졸참나무숲과 소나무숲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소나무숲보다는 졸참나무숲과 편백나무숲에서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높으며, 졸참나무숲과 편백나무숲은 스트레스 완화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당뇨병 환자의 혈당 강하 효과에 숲의 종류가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크루스칼-왈리스 검정을 실시한 결과, 졸참나무숲, 편백나무숲, 소나무숲 순으로 혈당변화량이 감소하였으나, 숲 종류별로 통계적 유의하지 않아 숲 종류별에 따라 효과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설명된다(Table 13 참조).
당뇨병 환자의 혈당 강하정도를 숲 체류 전과 후의 평균으로 분석하면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 모두 체류 후 감소하여 세 집단 모두 t-검정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able 12 참조). 숲 체류에 따른 혈당 강하효과는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의 모든 숲에서 나타난다.
반면에 소나무숲은 혈압/맥박, 코티졸 지표에 대한 효과의 빈도와 정도는 높았으나, 그 외 지표는 다른 숲에 비하여 낮았다. 따라서 졸참나무숲에서의 체류는 중추신경계,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측면에서 다른 숲에 비하여 높은 스트레스 완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편백나무숲에서의 체류는 자율신경계를 제외한 지표에서, 소나무숲에서의 체류는 내분비계와 자율신경계 일부 지표에서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효과가 크지만 이완기혈압은 하강효과가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맥박은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 체류 후 감소하였으며, 모든 숲에서 t-검정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모든 숲에서 맥박이 감소되어 이완 및 안정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수축기혈압이 감소하여 체류 후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있었으며, 소나무숲은 효과의 정도에 차이가 없었다. 모든 숲에서 혈압 저하효과 빈도가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만 혈압저하 효과가 있었다. 이완기혈압은 편백나무숲에서는 체류 후 감소하였으나, 졸참나무숲과 소나무숲에서는 체류 후 증가하였고, 모든 숲에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숲 체류 전과 후의 뇌파 변화량을 기준으로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있는 피험자의 빈도를 분석한 결과, 상대알파파(RA)는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피험자의 50% 이상이 증가하였으며, 편백나무숲에서만 효과 있는 집단과 효과 없는 집단 사이의 빈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상대 느린 알파파(RSA)는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피험자의 50% 이상이 증가하였으며,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효과 있는 집단과 효과 없는 집단 사이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이완 및 안정상태를 나타내는 알파파와 느린 알파파가 증가하는 피험자의 빈도가 높아, 두 숲에서의 체류는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뇌파에서 RA, RSA 분석결과, 편백나무숲과 소나무숲, 졸참나무숲과 소나무숲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소나무숲보다는 졸참나무숲과 편백나무숲에서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높으며, 졸참나무숲과 편백나무숲은 스트레스 완화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심박변이 분석결과, TP는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졸참나무숲이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높았다.
수축기혈압은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체류 후 감소하였으며, t-검정결과 두 숲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소나무숲 체류 후에는 증가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숲 체류 전과 후의 뇌파 변화량을 기준으로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있는 피험자의 빈도를 분석한 결과, 상대알파파(RA)는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피험자의 50% 이상이 증가하였으며, 편백나무숲에서만 효과 있는 집단과 효과 없는 집단 사이의 빈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상대 느린 알파파(RSA)는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피험자의 50% 이상이 증가하였으며,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효과 있는 집단과 효과 없는 집단 사이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숲 체험 전과 후의 변화량을 기준으로 코티졸 분비량에 의한 스트레스 완화효과에 대한 피험자 빈도를 분석한 결과, 코티졸 분비량이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에서 피험자의 50%이상이 감소하였으며,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효과 있는 집단과 효과 없는 집단 사이에 유의성이 나타났다.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 체류 후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코티졸의 분비량이 감소하여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소나무숲에서 숲 체류 후에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있었으나, 효과 없는 집단과 효과 있는 집단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Table 4 참조).
숲의 종류별로 스트레스 완화효과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크루스칼-왈리스 검정을 실시한 결과, 뇌파의 RA와 RSA의 효과 정도는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 순으로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심박변이에서는 TP, SDNN은 졸참나무숲, 소나무숲, 편백나무숲 순으로 효과가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심박변이 분석결과, TP는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졸참나무숲이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높았다. 스트레스 저항도인 SDNN은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 졸참나무숲과 소나무숲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차이가 있었으며, 편백나무숲이나 소나무숲보다 졸참나무숲에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도 값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혈압에 있어서는 스트레스 완화효과에 숲 종류별 차이는 없으나, 맥박에 있어서는 졸참나무숲이 소나무숲에 비해 이완 및 안정 상태에 효과적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다.
소나무숲보다는 졸참나무숲과 편백나무숲에서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높으며, 졸참나무숲과 편백나무숲은 스트레스 완화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심박변이 분석결과, TP는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졸참나무숲이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높았다. 스트레스 저항도인 SDNN은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 졸참나무숲과 소나무숲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차이가 있었으며, 편백나무숲이나 소나무숲보다 졸참나무숲에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도 값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심박변이 지표인 nHF는 편백나무숲에서 체류 후 감소하였으며, 졸참나무숲과 소나무숲에서 체류 후 부교감신경의 활성화 값이 증가하였으나, 모든 숲에서 t-검정 결과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Lee(2012)의 연구에서도 부교감신경 활성도가 숲체류 이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숲의 종류별로 스트레스 완화효과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크루스칼-왈리스 검정을 실시한 결과, 뇌파의 RA와 RSA의 효과 정도는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 순으로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심박변이에서는 TP, SDNN은 졸참나무숲, 소나무숲, 편백나무숲 순으로 효과가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혈압 분석결과, 수축기혈압은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 순으로 완화효과가 증가하였으며 이완기혈압은 졸참나무숲, 편백나무숲, 소나무숲 순으로 완화효과가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숲의 종류별로 완화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심박변이의 변화량에 있어서 부교감신경의 활성화를 설명하는 nHF는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 피험자의 50% 이상에서 완화효과가 있었으며, 모든 숲에서 효과 있는 집단과 효과 없는 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자율신경계의 전체적 능력을 설명하는 TP와 스트레스 저항도인 SDNN은 졸참나무숲에서 피험자의 50%가 증가하였으며, 졸참나무에서만 효과 있는 집단과 효과 없는 집단 사이에 유의한차이가 있었다.
피험자 전체에 대하여 숲 체류 전-후의 지표별 평균값을 분석한 결과, 뇌파 RA와 RSA는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체류한 후 상대 알파파와 느린 알파파가 증가하였고, 소나무숲에서는 감소하여 편백나무와 졸참나무숲은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완화효과의 빈도가 높은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완화효과의 정도도 높았으며 특히, 편백나무숲은 완화효과의 빈도도 높고, 완화효과의 정도도 높게 나타났다.
혈압변화량을 기준으로 수축기혈압은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 피험자의 70% 이상에서 혈압 감소효과가 있었으며, 효과 없는 집단과 효과 있는 집단 사이에 모든 숲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완기혈압도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에서 피험자의 50% 이상에서 혈압이 하강하였으며, 졸참나무숲에서만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났다.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에서 피험자의 50% 이상에서 맥박이 감소하였으며,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모든 숲에서 혈압이 감소하는 질병 치유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완기혈압에서 변화량은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에서 효과가 나타난 반면, 소나무숲에서 효과의 비율이 낮게 나타났으며, 모든 숲에서 효과 있는 집단과 효과 없는 집단 사이에 통계적 유의성도 없었다(Table 8 참조).
모든 숲에서 혈압 저하효과 빈도가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만 혈압저하 효과가 있었다. 이완기혈압은 편백나무숲에서는 체류 후 감소하였으나, 졸참나무숲과 소나무숲에서는 체류 후 증가하였고, 모든 숲에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수축기혈압과 달리 이완기혈압에서는 혈압저하 정도의 차이가 없었다.
심박변이의 변화량에 있어서 부교감신경의 활성화를 설명하는 nHF는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 피험자의 50% 이상에서 완화효과가 있었으며, 모든 숲에서 효과 있는 집단과 효과 없는 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자율신경계의 전체적 능력을 설명하는 TP와 스트레스 저항도인 SDNN은 졸참나무숲에서 피험자의 50%가 증가하였으며, 졸참나무에서만 효과 있는 집단과 효과 없는 집단 사이에 유의한차이가 있었다. 졸참나무숲에서의 체류는 자율신경계의 전체적인 능력의 활성화와 스트레스 저항도 향상에 기여하여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된다.
코티졸 분석결과, 졸참나무숲, 편백나무숲, 소나무숲 순으로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숲 종류별로 차이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중추신경계 측면에서는 편백나무숲이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높게 나타났으며,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 측면에서는 졸참나무숲이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TP 또한 편백나무숲에서는 체류 후 감소하였고, 졸참나무숲과 소나무숲에서는 체류 후 증가하였다. 졸참나무숲과 소나무숲에서는 체류 후 자율신경계의 전체적 능력이 향상되었으나, 모든 숲에서 t-검정 결과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즉, 모든 숲에서 체류 전-후의 스트레스 완화효과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즉, 모든 숲에서 체류 전-후의 스트레스 완화효과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졸참나무숲은 완화효과의 빈도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으나, 완화효과의 정도는 차이가 없었다. SDNN은 편백나무숲은 체류 후 감소하였으며, 졸참나무숲은 체류 후 증가하였고, t-검정 결과 두 숲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나타났다.
코티졸은숲 종류별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Table 7 참조). 종합적으로 소나무숲은 스트레스 완화효과에 있어서 졸참나무숲 및 편백나무숲과 큰 차이가 나타나며, 상대적으로 졸참나무숲과 편백나무숲에 비하여 효과가 적은 편이다.
코티졸 분비량은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 체류 후 감소하였으며, t-검정결과 모든 숲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치유효과의 피험자 빈도차이는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만 나타났으나, 코티졸 분비량 감소의 치유효과 정도 차이는 모든 숲에서 나타났다(Table 5 참조).
코티졸 분비량은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 체류 후 감소하였으며, t-검정결과 모든 숲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치유효과의 피험자 빈도차이는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만 나타났으나, 코티졸 분비량 감소의 치유효과 정도 차이는 모든 숲에서 나타났다(Table 5 참조).
즉, 졸참나무숲에서는 다른 숲에 비하여 이완 및 완화를 더 경험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코티졸 분석결과, 졸참나무숲, 편백나무숲, 소나무숲 순으로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숲 종류별로 차이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중추신경계 측면에서는 편백나무숲이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높게 나타났으며,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 측면에서는 졸참나무숲이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이완기혈압도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에서 피험자의 50% 이상에서 혈압이 하강하였으며, 졸참나무숲에서만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났다.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에서 피험자의 50% 이상에서 맥박이 감소하였으며,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혈압/맥박의 측면에서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에서의 체류가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된다.
숲 체험 전과 후의 변화량을 기준으로 코티졸 분비량에 의한 스트레스 완화효과에 대한 피험자 빈도를 분석한 결과, 코티졸 분비량이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에서 피험자의 50%이상이 감소하였으며,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효과 있는 집단과 효과 없는 집단 사이에 유의성이 나타났다.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 체류 후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코티졸의 분비량이 감소하여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소나무숲에서 숲 체류 후에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있었으나, 효과 없는 집단과 효과 있는 집단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Table 4 참조).
소나무숲 체류 후에는 증가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수축기혈압이 감소하여 체류 후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있었으며, 소나무숲은 효과의 정도에 차이가 없었다. 모든 숲에서 혈압 저하효과 빈도가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만 혈압저하 효과가 있었다.
상대 느린 알파파(RSA)는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피험자의 50% 이상이 증가하였으며,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효과 있는 집단과 효과 없는 집단 사이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이완 및 안정상태를 나타내는 알파파와 느린 알파파가 증가하는 피험자의 빈도가 높아, 두 숲에서의 체류는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모든 숲에서 맥박이 감소되어 이완 및 안정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만 완화효과 빈도에 차이가 있었으나, 모든 숲에서 완화효과 정도는 차이가 있었다.
피험자 전체에 대하여 숲 체류 전-후의 지표별 평균값을 분석한 결과, 뇌파 RA와 RSA는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체류한 후 상대 알파파와 느린 알파파가 증가하였고, 소나무숲에서는 감소하여 편백나무와 졸참나무숲은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완화효과의 빈도가 높은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완화효과의 정도도 높았으며 특히, 편백나무숲은 완화효과의 빈도도 높고, 완화효과의 정도도 높게 나타났다.
숲 체류에 따른 혈당 강하효과는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의 모든 숲에서 나타난다. 피험자의 치유효과 빈도가 높은 숲에서 효과 정도도 높아, 피험자의 치유 빈도가 높은 숲에서 혈당 강하 효과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혈당 강하 효과가 있는 당뇨병 환자의 빈도를 숲 종류별로 분석한 결과,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 모두 혈당 강하효과가 높게 나타났으며, 효과 있는 집단과 효과 없는 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모든 숲에서 당뇨병 환자의 혈당 강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Table 11 참조).
심박변이에서는 TP, SDNN은 졸참나무숲, 소나무숲, 편백나무숲 순으로 효과가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혈압 분석결과, 수축기혈압은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 순으로 완화효과가 증가하였으며 이완기혈압은 졸참나무숲, 편백나무숲, 소나무숲 순으로 완화효과가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숲의 종류별로 완화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맥박은 졸참나무숲, 편백나무숲, 소나무숲 순으로 감소하여 안정 및 이완의 효과가 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able 6 참조).
혈압변화량을 기준으로 수축기혈압은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 피험자의 70% 이상에서 혈압 감소효과가 있었으며, 효과 없는 집단과 효과 있는 집단 사이에 모든 숲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완기혈압도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에서 피험자의 50% 이상에서 혈압이 하강하였으며, 졸참나무숲에서만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났다.

후속연구

특히 본 연구는 숲의 종류를 고려하지 않았던 선행연구와 달리 숲의 종류에 따른 효과를 검증하였다. 다만, 숲의 종류와 질병의 유형이 한정되어 연구되었으므로 향후에는 숲의 종류와 질병 유형별 피험자 선정이 확대된 연구가 진행되면 지속적으로 산림치유의 효과가 제고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산림치유란 무엇인가?	산림치유(forest healing)는 산림휴양, 산림요양, 숲치유 등의 용어와 유사한 개념으로, 휴식과 치료의 기능이 결합된 용어이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서 산림치유란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으며, 제5차 산림기본계획(2008~2017)에서는 산림치유(숲치유)를 자연환경 중에서도 숲이 가지는 다양한 물리적 환경요소(경관, 테르펜, 음이온 등)를 이용하여 인간의 심신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자연요법의 한 부분으로 정의하고 있다(Korea Forest Service, 2008). 또한 산림청에서는 산림치유를 산림이 지닌 건강증진 효과가 인체에 미치는 생리적·심리적 효과를 과학적·의학적으로 검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산림을 심신의 치유에 활용하는 것으로 정의내리고 있다(http://www.
	본 연구의 결과로 숲의 종류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 효과는 어떻게 나타났는가?	생리적 반응은 뇌파, 심박 변이, 혈압, 맥박, 코티졸, 혈압 등을 지표로 선정하였다. 전체 피험자의 생리적 반응으로 숲의 스트레스 완화효과를 분석한 결과, 졸참나무숲은 중추신경계,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측면에서 다른 숲에 비하여 높은 스트레스 완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편백나무숲은 자율신경계를 제외한 지표에서, 소나무숲은 내분비계와 자율신경계 일부 지표에서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소나무숲은 스트레스 완화효과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효과가 적다. 고혈압 환자는 효과의 정도 측면에서 소나무숲보다 편백나무숲과 졸참나무숲에서 체류할 때 높은 혈압 강하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삼림테라피의 의미는 무엇인가?	일본에서는 심신의 질환을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삼림휴양의 개념으로 삼림테라피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삼림테라피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삼림욕활동으로써 특별한 효과를 기대하는 치료라기보다는 생리적으로 편안한 상태로 유도하여 면역능력을 활성화하고, 쉽게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 기능을 높여주는 비특이적 효과를 의미한다(Forest Therapy Forum, 2006; 23). 또한 2005년부터 삼림테라피 인증제를 실시하여 삼림치유 효과를 철저히 검증한 시설을 갖추고, 삼림테라피 기지, 삼림테라피 로드를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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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reston.go.kr/ 산림청 숲에On 홈페이지.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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