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를 통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방안 연구 - 정읍시 내장상동을 중심으로 - The Activation Plan of an Agricultural Region through Resident Participation - Focusing on Jeongeupsi Naejangsangdong -원문보기
과거 농외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하던 마을중심의 농촌지역개발사업이 최근 농어촌중심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어촌중심지 사업은 지역주민의 소득 이외에 지역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대가 변하면서 농촌과 농촌 중심지의 모습도 다양하게 변화하였다. 농촌과 도시가 하나의 지역으로 융합되어 한 지역에서 농촌과 도시의 복합적 성격을 띠는 러번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현대사회에서 농촌의 중심지는 자연스럽게 도시적 인프라를 갖춘 러번지역으로 집중되게 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인 정읍시 내장상동 또한 농촌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도시지역의 구조 형태를 가지는 도농통합적 생활권 중심지이다. 기존 정부의 하향식 농촌개발사업으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러번지역에 조직되어 있는 공동체를 활용한 주민참여형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적 성격을 가진 러번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수요분석을 통해 생활서비스 증진을 위한 러번지역의 중심지 활성화 계획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주민 워크숍 및 시범활동과 같은 주민역량강화 단계를 기본계획수립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자생력을 강화시키고자 하였다. 연구는 대상지 현황 및 여건분석, 기본구상 및 발전방향설정, 세부사업계획, 사업추진계획의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조사와 주민수요를 기반으로 도보환경 개선, 공동체 기반시설 조성,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의 세 가지 목표를 설정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러번지역이라는 발전된 형태의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고, 이미 구성되어 있는 지역공동체 등의 활동 단체를 사업의 실행주체로 참여시킬 수 있는 주민참여형 농촌중심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늘어나는 러번형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자생적 농촌중심지 활성화 계획을 통해 지역의 능동적이고 성공적인 성장을 기대한다.
과거 농외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하던 마을중심의 농촌지역개발사업이 최근 농어촌중심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어촌중심지 사업은 지역주민의 소득 이외에 지역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대가 변하면서 농촌과 농촌 중심지의 모습도 다양하게 변화하였다. 농촌과 도시가 하나의 지역으로 융합되어 한 지역에서 농촌과 도시의 복합적 성격을 띠는 러번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현대사회에서 농촌의 중심지는 자연스럽게 도시적 인프라를 갖춘 러번지역으로 집중되게 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인 정읍시 내장상동 또한 농촌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도시지역의 구조 형태를 가지는 도농통합적 생활권 중심지이다. 기존 정부의 하향식 농촌개발사업으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러번지역에 조직되어 있는 공동체를 활용한 주민참여형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적 성격을 가진 러번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수요분석을 통해 생활서비스 증진을 위한 러번지역의 중심지 활성화 계획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주민 워크숍 및 시범활동과 같은 주민역량강화 단계를 기본계획수립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자생력을 강화시키고자 하였다. 연구는 대상지 현황 및 여건분석, 기본구상 및 발전방향설정, 세부사업계획, 사업추진계획의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조사와 주민수요를 기반으로 도보환경 개선, 공동체 기반시설 조성,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의 세 가지 목표를 설정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러번지역이라는 발전된 형태의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고, 이미 구성되어 있는 지역공동체 등의 활동 단체를 사업의 실행주체로 참여시킬 수 있는 주민참여형 농촌중심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늘어나는 러번형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자생적 농촌중심지 활성화 계획을 통해 지역의 능동적이고 성공적인 성장을 기대한다.
Village-concentrated agricultural regional development projects that aim for increased profits are now being aimed at core agricultural and fishing areas. These agricultural and fishing stimulus projects aim to not only increase the net profit of local citizens but also improve their living conditio...
Village-concentrated agricultural regional development projects that aim for increased profits are now being aimed at core agricultural and fishing areas. These agricultural and fishing stimulus projects aim to not only increase the net profit of local citizens but also improve their living conditions. As the industry itself has changed, local rural areas have also changed in various ways. One such aspect is the emergence of rural-urban complexes known as "rurban" areas. These naturally occurring rurban regions are created by a combination of complex urban infrastructure while maintaining the insulated rural communities that agricultural areas are usually so readily identified by. "Jeongeupsi Naejangsnagdong", the target of this research, also specifies the unaltered surrounding natural environment of rural areas while at the same time containing complex central living areas typically found in urban areas. This research suggests that the direction of residents' participation in community-level rurban projects could solve the problems found in existing top-down government development projects. This research also suggests rurban area activation plans to improve living conditions through analysis of both local rurban agricultural characteristics and citizen demands. In order to encourage citizen autonomy and self-governing attitudes, citizen-strengthening workshop programs are proposed, such as citizen workshops or pilot activities. This research was carried out by target area analysis, rudimentary planning, development direction setting, detailed project planning, and finally project processing. This procedure established three goals, which are walking environment improvement, community infrastructure establishment, and good living environment establishments, based on actual site research and citizen demands. This research suggests plans to activate community groups that were already established and reflect citizen needs as the main avenues for local businesses. This research is predicted to promote more active and successful growth through autonomy in stimulating these increasingly emerging rurban agricultural regions.
Village-concentrated agricultural regional development projects that aim for increased profits are now being aimed at core agricultural and fishing areas. These agricultural and fishing stimulus projects aim to not only increase the net profit of local citizens but also improve their living conditions. As the industry itself has changed, local rural areas have also changed in various ways. One such aspect is the emergence of rural-urban complexes known as "rurban" areas. These naturally occurring rurban regions are created by a combination of complex urban infrastructure while maintaining the insulated rural communities that agricultural areas are usually so readily identified by. "Jeongeupsi Naejangsnagdong", the target of this research, also specifies the unaltered surrounding natural environment of rural areas while at the same time containing complex central living areas typically found in urban areas. This research suggests that the direction of residents' participation in community-level rurban projects could solve the problems found in existing top-down government development projects. This research also suggests rurban area activation plans to improve living conditions through analysis of both local rurban agricultural characteristics and citizen demands. In order to encourage citizen autonomy and self-governing attitudes, citizen-strengthening workshop programs are proposed, such as citizen workshops or pilot activities. This research was carried out by target area analysis, rudimentary planning, development direction setting, detailed project planning, and finally project processing. This procedure established three goals, which are walking environment improvement, community infrastructure establishment, and good living environment establishments, based on actual site research and citizen demands. This research suggests plans to activate community groups that were already established and reflect citizen needs as the main avenues for local businesses. This research is predicted to promote more active and successful growth through autonomy in stimulating these increasingly emerging rurban agricultural reg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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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외부환경과 내부역량의 복합적 분석(SWOT 분석)을 통하여 내장상동 기본 계획을 위한 전략적 대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Figure 7 참조). SWOT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인적자원인 지역공동체를 적극 연계하여 사업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며(S-O전략), 내장산의 주요 경유지인 충정로의 개선을 통해 상권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자 하였다(S-T전략). 지역의 경관개선을 통해 내장상동의 이미지 상승효과를 창출하며(W-O전략),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경관개선 활동으로 거주지 환경을 개선하여 마을의 안전성 및 상권 회복을 유도(W-T전략)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하였다.
이는 이웃 간의 관계망 구축을 통해 함께 사는 즐거움을 알게 함으로써 주민들이 직접 사업의 실행 주체로 나서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를 통해 소외된 주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새로운 지역 공동체 형성을 촉진함으로써 지역의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였다.
본 센터는 첫째, 정읍시 마을기업·사회적기업·창안대회 등의 공동체 활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거점 공간이자 둘째, 지역 학부모 및 은퇴자들의 놀이공간, 셋째, 지역의 축제·전시·판매 등을 위한 교류공간으로써 운영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농촌과 도시의 복합적인 성격을 가진 러번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기반 조성과 공동체 강화 활동을 목적으로 한 정읍시의 내장상동 중심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내장상동 주민들의 문화·복지·여가 등 생활서비스 기반시설 수요를 반영하여 중심기능을 강화한 계획 및 구상안을 제시하고, 이와 동시에 지역주민이 공동체 활동을 증진하고 주민자치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변화하는 농촌과 농촌중심지에 맞추어 주민 자생적 중심지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농촌과 도시가 융합된 형태의 러번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시의 특성도 함께 반영된 농촌중심지 활성화 계획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농촌적 성격을 가진 러번지역의 특성 및 주민 수요 분석을 통하여 생활서비스를 증진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하며,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도모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농촌중심지의 역할을 부각시킬 수 있는 러번지역계획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러번지역의 성격을 가진 전북 정읍시 내장상동을 대상으로 중심지 활성화 계획을 제시하였다. 정읍시 내장상동은 내장산국립공원이 위치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문화·복지·운동 분야의 기초서비스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다.
러번지역의 문화 복지 및 공동체의 활동은 기존 농촌지역 보다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주민 워크숍을 통해 분석한 내용을 보면 실제로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들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러번지역이라는 발전된 형태의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고, 이미 구성되어 있는 지역공동체 등의 활동 단체를 사업의 실행주체로 참여시킬 수 있는 주민참여형 농촌중심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기본방향은 도시적 성격을 보유하고 있는 내장상동의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하고, 배후지역 공동체의 수요를 함께 수용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으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는 이웃 간의 관계망 구축을 통해 함께 사는 즐거움을 알게 함으로써 주민들이 직접 사업의 실행 주체로 나서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연구의 의의는 변화된 농촌 상에 맞추어 지역의 특성을 분석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의 계획과 운영에 참여하여 성공적인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제시하는 것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역 활성화 계획은 계획의 대상이 되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그 성격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본 연구 과정들을 일반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기본방향은 도시적 성격을 보유하고 있는 내장상동의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하고, 배후지역 공동체의 수요를 함께 수용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으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는 이웃 간의 관계망 구축을 통해 함께 사는 즐거움을 알게 함으로써 주민들이 직접 사업의 실행 주체로 나서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를 통해 소외된 주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새로운 지역 공동체 형성을 촉진함으로써 지역의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내장상동 주민들의 문화·복지·여가 등 생활서비스 기반시설 수요를 반영하여 중심기능을 강화한 계획 및 구상안을 제시하고, 이와 동시에 지역주민이 공동체 활동을 증진하고 주민자치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 다양한 관심분야의 주민들의 소통 기회를 만들어냄으로써 지역수요를 본 사업 내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사업수혜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 참여를 통해 각 단위사업의 방향성 진단과 더불어 최상의 사업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참여 주민대상의 역량강화사업을 계획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러번지역에 새롭게 형성된 중심시가지의 특성에 맞는 계획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설 중심에 위치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인구가 마을을 경유하고 있는데, 가로등 및 안전시설 부족,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인하여 주거자 및 공공시설 이용자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거나 직접 정원을 조성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마을환경 가꾸기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고자 하는 내용을 포함하였다. 또한, 주민이 직접 마을 환경을 가꾸고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역량강화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사업 추진과정과 완료 이후에도 스스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에 지역 어르신 대상의 휴식·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며, 청·장년층 대상의 운영 예정인 커뮤니티지원센터와 별개로 평생을 배우는 실버세대만을 위한 교육공간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왕솔밭 진입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접근편의를 높이고자 하였고, 중앙부에는 자연친화적 광장 조성 계획을 포함하였다. 이와 함께 터널의 삭막한 환경을 개선하고, 산책로 정비와 음수대를 비롯한 편의 개선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중심지사업은 그간의 지역개발사업들이 기능공간적 요소를 고려하지 않은 채, 마을 권역, 면 등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투자성과가 나지 않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하위정주체계와 생활거점의 연계성을 고려한 지역개발투자가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영국의 마켓타운 재생(Market Towns Regeneration), 일본의 상점가 재생, 미국의 지역사회개발(Community Development)에서 보는 바와 같이 문화 복지의 공공서비스, 문화·체육서비스, 구매와 식음 등의 상업서비스 등이 생활서비스 수요가 골고루 충족되는 중심지를 재생하는 것이다.
지상 2층은 지역공동체의 전문화를 위한 역량강화의 공간으로 교육공간, 신문발행공간, 커뮤니티써클, 사무실 및 회의실이 배치되었다(Figure 8 참조). 즉, 2층에서 시행되는 교육 결과 새로운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이 공동체가 1층의 창안나래를 이용하며 생산되는 결과물을 재능카페에서 판매하며, 지하 1층에서 공동체 교류활동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 다양한 관심분야의 주민들의 소통 기회를 만들어냄으로써 지역수요를 본 사업 내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사업수혜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또한, 주민이 직접 마을 환경을 가꾸고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역량강화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사업 추진과정과 완료 이후에도 스스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계획의 세부내용으로는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벽화 조성, 주민 정원 가꾸기 활동, 보행로와 공지 정비, CCTV와 가로등 설치를 통한 안전한 삶터 조성 계획을 포함하였다(Figure 12 참조).
연구 방법으로는 주민워크숍 및 시범활동과 같은 역량강화 단계를 기본계획수립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기본계획 과정은 대상지 현황 및 여건분석, 기본구상 및 발전방향 설정, 세부사업계획, 사업추진계획의 과정으로 진행하였다(Figure 3 참조). 첫 번째 단계로 상동의 문화·복지시설, 관광자원, 지역 조직 및 경관 현황을 조사하여 러번지역인 동시에 농촌중심지인 상동의 생활기반을 분석하였다.
내장상동 기본계획 수립과정에 있어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고자 주민워크숍을 시행하였다. 주민워크숍은 2014년 5월에서 6월까지 2개월에 걸쳐 총 6회 시행하였으며 각 워크숍은 의제발굴에서부터 공유공간 조성, 경관인지맵, 경관계획, 시설경영, 공동체 활동 계획이라는 주제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내장상동의 비전 도출을 위하여 중심지로써 내장상동의 역할, 사업을 추진해 가는 주민과 주민의 사업추진 의사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첫째, ‘내장상동의 주요 도로 정비 및 낙후되어 있는 도보의 환경 개선’, 둘째, ‘내장상동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여 다양한 이웃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시설 조성’, 셋째, ‘낙후된 시설을 보완하고 경관정비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과제로 도출하였다.
대상지 현황 및 여건분석과 워크숍을 통한 주민수요를 바탕으로 중심지로써 내장상동의 발전방향 및 목표와의 부합성을 판단하고, 배후지역으로 파급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사업을 도출하였다. 또한, 도입시설의 경우 부지확보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하였으며, 도출된 추진사업의 경우 주민의 참여요인을 검토하였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기반 확충부문 3개 사업, 지역경관 개선부문 4개 사업, 지역역량 강화부문 2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또한 운영위원회 소속 위원을 사업별 담당으로 지정하고, 각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에 참여하게 하여 자생력 있는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대상지 현황 및 여건분석과 워크숍을 통한 주민수요를 바탕으로 중심지로써 내장상동의 발전방향 및 목표와의 부합성을 판단하고, 배후지역으로 파급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사업을 도출하였다. 또한, 도입시설의 경우 부지확보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하였으며, 도출된 추진사업의 경우 주민의 참여요인을 검토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추진사업은 기초생활기반확충 사업 3개 사업, 지역경관개선 사업 4개 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2개 사업으로 선정하였다(Table 3 참조).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 다양한 관심분야의 주민들의 소통 기회를 만들어냄으로써 지역수요를 본 사업 내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사업수혜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 참여를 통해 각 단위사업의 방향성 진단과 더불어 최상의 사업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참여 주민대상의 역량강화사업을 계획하였다. 지역역량강화 계획은 교육과 컨설팅으로 구분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홍보·마케팅 및 정보화를 연계하였다랴(Table 5 참조).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주민 스스로 협의체를 구성·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인 논의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지역과 공간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갖도록 계획하였다.
세 번째 단계로는 현황조사와 주민수요를 기반으로 내장상동의 발전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주민이 실천가능한 경관 및 공동체활동을 반영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주민 스스로 사업 추진 과정 및 실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역량강화사업을 연계하였다.
또한, 주민 스스로 지역 삶에 관련된 사회·경관 분야의 의제를 발굴하여 이슈화 할 수 있는 주민워크숍을 진행하여 주민 수요를 반영하였다.
이에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거나 직접 정원을 조성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마을환경 가꾸기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고자 하는 내용을 포함하였다. 또한, 주민이 직접 마을 환경을 가꾸고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역량강화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사업 추진과정과 완료 이후에도 스스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계획의 세부내용으로는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벽화 조성, 주민 정원 가꾸기 활동, 보행로와 공지 정비, CCTV와 가로등 설치를 통한 안전한 삶터 조성 계획을 포함하였다(Figure 12 참조).
내장상동의 상권 밀집지역 이자 중심가로인 충정로의 집단적 간판 및 입면 정비, 가로시설물 개선과 연계하여 정읍 최대 관광자원으로 접근하는 길목으로서의 특징을 담아내는 경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권기능회복과 더불어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상가별 개성은 살리되 동일 및 인접건물 간판과 조화를 통해 일체감을 형성하고 조형적 표현으로 상점 특성을 부각시키고 흥미를 유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또한, 1업소 1간판을 기본으로 하며, 건축물에 부착하는 가로형 간판으로 통일감을 조성한다.
또한, 주민 스스로 지역 삶에 관련된 사회·경관 분야의 의제를 발굴하여 이슈화 할 수 있는 주민워크숍을 진행하여 주민 수요를 반영하였다. 세 번째 단계로는 현황조사와 주민수요를 기반으로 내장상동의 발전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주민이 실천가능한 경관 및 공동체활동을 반영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주민 스스로 사업 추진 과정 및 실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역량강화사업을 연계하였다.
이에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등산로 입구 개념의 정비를 통해 휴식 및 운동공간으로 활용하는 내용으로 계획하였다(Figure 11 참조). 세부적으로는 왕솔밭 진입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접근편의를 높이고자 하였고, 중앙부에는 자연친화적 광장 조성 계획을 포함하였다. 이와 함께 터널의 삭막한 환경을 개선하고, 산책로 정비와 음수대를 비롯한 편의 개선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주민워크숍 및 시범활동과 같은 역량강화 단계를 기본계획수립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기본계획 과정은 대상지 현황 및 여건분석, 기본구상 및 발전방향 설정, 세부사업계획, 사업추진계획의 과정으로 진행하였다(Figure 3 참조).
외부환경과 내부역량의 복합적 분석(SWOT 분석)을 통하여 내장상동 기본 계획을 위한 전략적 대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Figure 7 참조). SWOT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인적자원인 지역공동체를 적극 연계하여 사업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며(S-O전략), 내장산의 주요 경유지인 충정로의 개선을 통해 상권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자 하였다(S-T전략).
또한, 도입시설의 경우 부지확보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하였으며, 도출된 추진사업의 경우 주민의 참여요인을 검토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추진사업은 기초생활기반확충 사업 3개 사업, 지역경관개선 사업 4개 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2개 사업으로 선정하였다(Table 3 참조). 기초생활기반확충 사업은 내장상동 커뮤니티 지원센터, 평생배움터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였으며, 지역경관개선에서는 정읍천과 충정로를 중심으로 한 개선사업을 선정하였다.
1m2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조성되며,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 및 지역 공동체 지원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의 수요를 분석하여 필요공간을 도출하였다(Table 4 참조). 이를 통해 도출된 필요공간을 커뮤니티지원센터의 기능에 부합하도록 공간을 구성하였다. 지하 1층은 교육과 창업 결과물 전시 및 공연을 위한 공간으로 소공연 및 전시와 같은 다목적 강당을 배치하였다.
주변 교량이 정읍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비해 정동교는 양측으로 낙후된 시설로 인해 보행가로 경관이 불량한 실정이다. 이에 정동교 교량 상부에는 보행로 블록포장과 함께 휴게쉼터를 조성하여 이용자 안전성과 경관미를 개선하고, 양변을 따라 동일한 디자인의 가로등과 휀스를 설치하고 물놀이장의 간판을 개선하여 내장상동 대표 여가공간으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자 하였다(Figure 10 참조).
그러나 고속화도로와 아파트 단지의 건설로 왕솔밭이 지역과 단절되어 이용률이 저하되고 있어 공간의 재활성화를 위한 계획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등산로 입구 개념의 정비를 통해 휴식 및 운동공간으로 활용하는 내용으로 계획하였다(Figure 11 참조). 세부적으로는 왕솔밭 진입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접근편의를 높이고자 하였고, 중앙부에는 자연친화적 광장 조성 계획을 포함하였다.
정겨운 생활의 터전, 내장상동”으로 설정하였고, 비전달성을 위하여 “내장상동을 걷다 : 생활을 연결하는 도보환경 개선”, “이웃을 만나다 : 소규모 공동체를 위한 오픈공간 마련”, “삶을 나누다 : 아름다움을 나누는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였다.
내장상동 기본계획 수립과정에 있어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고자 주민워크숍을 시행하였다. 주민워크숍은 2014년 5월에서 6월까지 2개월에 걸쳐 총 6회 시행하였으며 각 워크숍은 의제발굴에서부터 공유공간 조성, 경관인지맵, 경관계획, 시설경영, 공동체 활동 계획이라는 주제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주민이 함께 모여 주민참여와 내생적 발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현하기 위한 과정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 내 대규모 공공시설의 이용 접근성 한계를 극복하고 내장상동 뿐만 아니라 정읍시 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동체의 활동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내장상동 커뮤니티지원센터’를 조성하였다.
SWOT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인적자원인 지역공동체를 적극 연계하여 사업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며(S-O전략), 내장산의 주요 경유지인 충정로의 개선을 통해 상권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자 하였다(S-T전략). 지역의 경관개선을 통해 내장상동의 이미지 상승효과를 창출하며(W-O전략),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경관개선 활동으로 거주지 환경을 개선하여 마을의 안전성 및 상권 회복을 유도(W-T전략)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하였다.
첫 번째 단계로 상동의 문화·복지시설, 관광자원, 지역 조직 및 경관 현황을 조사하여 러번지역인 동시에 농촌중심지인 상동의 생활기반을 분석하였다.
현장조사의 내용과 주민 워크숍을 통한 주민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도시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내장상동의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비전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기반 확충부문 3개 사업, 지역경관 개선부문 4개 사업, 지역역량 강화부문 2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내장산 길목에 위치한 충정로의 이미지를 특화하여 정읍시 대표적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과 건축물의 입면개선, 가로 환경개선 등의 내용을 포함하였다. 특히 행정 주도의 사업보다는 상업활동을 하는 지역주민들의 충분한 참여를 통하여 지역 고유의 특성과 주민들의 생활문화를 자원으로 발굴하여 특화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연구의 공간적 범위로는 전라북도 내장상동의 상동으로 제한하였다(Figure 2 참조). 상동은 총 인구 18,207명으로 내장상동 인구의 약 87.
현장조사의 내용과 주민 워크숍을 통한 주민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도시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내장상동의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비전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기반 확충부문 3개 사업, 지역경관 개선부문 4개 사업, 지역역량 강화부문 2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또한 운영위원회 소속 위원을 사업별 담당으로 지정하고, 각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에 참여하게 하여 자생력 있는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지상 1층은 정읍시 지역 공동체의 활동 결과물을 카페 아트숍에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인 ‘재능카페’ 1개소와 공동체 조직의 활동기반이 되는 ‘창안나래’ 6개소를 배치하였다.
성능/효과
첫째, 주민 워크숍 진행에 있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에 한계가 있다. 둘째, 주민들의 수요조사 시 한 집단에 의해 수요가 편중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주민들에게 본 참여의 과정이 지역의 활성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파급효과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시켜 줄 필요가 있다.
첫째, ‘내장상동의 주요 도로 정비 및 낙후되어 있는 도보의 환경 개선’, 둘째, ‘내장상동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여 다양한 이웃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시설 조성’, 셋째, ‘낙후된 시설을 보완하고 경관정비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과제로 도출하였다.
5%를 차지하고 있어 전업농은 사라지고 농업 이외의 생산활동을 하는 농민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토지이용과 인구구성의 분석 결과, 정읍시 내장상동은 농촌의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으며, 농업진흥지역은 사라지고 공장용지가 늘어나고 있는 농촌과 도심이 혼재된 토지현황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내장상동은 도시지역의 편리함과 농촌지역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러번지역임을 알 수 있다.
특히 내장상동은 내장산의 영향으로 숙박 및 음식점이 많이 분포하고, 많은 인구 중 특히 20대 미만 인구가 전체의 26.2%를 점유하는 인구구성의 특성으로 공공교육·문화시설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의의는 변화된 농촌 상에 맞추어 지역의 특성을 분석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의 계획과 운영에 참여하여 성공적인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제시하는 것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역 활성화 계획은 계획의 대상이 되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그 성격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본 연구 과정들을 일반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농촌지역의 특성을 구분하여 분류된 특성별로 나타날 수 있는 지역 활성화 방안들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러한 지역 활성화 계획은 계획의 대상이 되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그 성격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본 연구 과정들을 일반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농촌지역의 특성을 구분하여 분류된 특성별로 나타날 수 있는 지역 활성화 방안들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농촌개발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성공적인 지역 활성화 모델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따라서 농촌지역의 특성을 구분하여 분류된 특성별로 나타날 수 있는 지역 활성화 방안들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농촌개발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성공적인 지역 활성화 모델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내장상동 주민들의 문화·복지·여가 등 생활서비스 기반시설 수요를 반영하여 중심기능을 강화한 계획 및 구상안을 제시하고, 이와 동시에 지역주민이 공동체 활동을 증진하고 주민자치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러번지역 주민들의 생활기반조성과 생활서비스 제공의 농어촌 중심지를 조성하고 나아가 기존의 우세한 자연경관 보전을 도모하여 문화여가 등 생활이 편리한 러 번지역의 중심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러번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러번(rurban)은 농촌적(rural)과 도시적(urban) 의 합성어로 도농복합시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어지기도 하며, 도시적 환경과 농촌적 자연환경이 혼재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살고 있는 상황을 표현하는 단어이다(Chungnam Development Institute, 2009). 러번은 성격이 다른 두 지역의 혼재와 난개발의 부정적인 의미도 있지만 귀촌수요가 높은 최근에는 농촌적 장점과 도시적 장점이 시너지효과를 내는 대안지역으로 해석되기도 한다(Jang, 1994).
러번디자인의 목적은 무엇인가?
러번디자인은 사람과 사물 기능에서 혼재의 용인과 수용, 혼재하는 것들의 연계 보완하는 공생을 기본이념으로 도시적 상황과 농업적 자연적 상황이 공생하는 새로운 생활상, 도시적 생활과 농촌적 생활이 융합된 새로운 생활상을 창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Chungnam Development Institute, 2009). 또한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지역주민들 간의 교류와 수요에 의한 활동의 촉진을 통해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 방안이 공간적, 사회적으로 제시되어야 하고 교류와 활동이 디자인 활동과 연계 되는 주민참여형 러번지역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Lee, 2009).
농촌지역개발사업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초기 마을 중심의 농촌지역개발사업이 농외소득 발굴과 향상에 주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면, 최근 중심지 중심의 농촌지역개발사업은 지역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Moon, 2012). 그러나 과거부터 자리 잡은 정부의 하향적 사업 구조는 농촌중심지가 가진 기능 및 규모와 무관한 사업 또는 H/W중심의 사업으로 인해 지역 공동체 활성 저해 및 과잉계획(over plan) 등의 문제점을 가져왔다 (Seo, 2006; Shin, 2011; Lee, 2014). 따라서 현재 무분별한 농촌중심지 개발을 막기 위해 지역의 특성과 지역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주민참여형 상향식 농촌중심지 개발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13)
Chungnam Development Institute(2009) Rurban Design: Symbiosis of Rural Village and Urban City.
Chungnam Development Institute(2014) Rural Village Center Promotion & Result Analysis of Maintenance Project and Further Promotion Strategy.
Jang, T. O.(1994) Meaning and direction of urban rural consolidated city. Urban Problem 29(307): 9-20.
Jeongeup-si(2014) Statistical Yearbook of Jeongeup.
Jo, Y. K.(2007) Reconsidering centrality of rural service centers, Chungcheongnamdo, Korea. The Korea Association of Professional Geographers 41(4): 517-532.
Kim, J. Y.(2013) Direction of Vitalization Policy for Rural Village Center and Promotion Work.
Lee, H. J.(2009) Changes in rural policy paradigm and rural development project in Korea -A study based on "Integrated Rural Village Development Project"-. The Korean Rural Sociological Society 19(1): 7-47.
Lee, S. J.(2014) The change of agricultural region activation policy and countermeasures of Chungnam. The Chungnam Review 66: 29-35.
Lee, S. J. (2015) Project and Strategy for Vitalization Policy of Chungcheungnam-do Rural Village Center.
Lee, S. M.(1995) Further development work of urban rural consolidated city. Local Self-Government 10: 61-64.
Moon, J. H.(2012) A Study of Making Rural Village by Participation of Residents. Master Degree Thesis. Gwangju University. Korea.
Seo, J. H.(2006) The study on impedimental factors in green and experiential tourism of farm village project. The Korean Rural Sociological Society 16(2): 89-119.
Shin, J. H.(2011) A Study on the Process of Community Building. Master Degree Thesis. Gangnam University.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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