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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더욱이 스트레스보다도 스트레스 반응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모-태아애착과 모성정체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결혼이주 임신여성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유형을 파악하고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유형에 따른 모-태 아애착과 모성정체성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 설문지 내용의 이해를 높이고자 각 설문지를 대상자의 공용어인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로 번역하였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중 한국거주 10년 이상의 한국어에 능통한 각 나라 대졸 출신 원어민 2명으로부터 역 번역을 하였다. 번역된 설문지 내용을 결혼이주 여성이 충분히 이해하고 설문이 가능한가에 대한 적합성을 검증하고자 예비조사를 시행하였 다. 설문지 작성 소요시간은 대략 30~40분이었으며, 설문지 회수는 외래 간호사가 하여 바로 밀봉하였으며, 매일 연구자가 외래를 방문하여 수집된 자료를 회수하였다.
- 본 연구는 결혼이주 임신여성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유형을 파악하고 스트레스 대처방식 유형에 따른 모-태아애착과 모성 정체성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결혼이주 임신여성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유형을 파악하고 스트레스 대처방식 유형에 따른 모-태아애착과 모성정체성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으며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 대처방식 정도는 평점 평균 1.
제안 방법
- 결혼이주 임신여성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하위 요인인 문제 중심적 대처, 사회적 지지 대처, 정서 중심 대처, 소망적 사고 대처를 군집변인으로 2단계 군집분석[21]을 실시하였다. 먼저 1단계에서는 워드(wards) 방법을 사용하여 위계적 군집분석을 실시하고 군집화 일정표(agglomeration schedule)의 계수 변화를 살펴보았다.
- 결혼이주 임신여성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하위 요인인 문제 중심적 대처, 사회적 지지 대처, 정서 중심 대처, 소망적 사고 대처를 군집변인으로 2단계 군집분석[21]을 실시하였다. 먼저 1단계에서는 워드(wards) 방법을 사용하여 위계적 군집분석을 실시하고 군집화 일정표(agglomeration schedule)의 계수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3개 또는 4개의 집단의 존재가 제안되었으며, 군집화 계수의 변화폭과 해석 가능성을 바탕으로 검토한 결과 4개 집단을 채택하였다.
- 연구대상 자가 설문지를 원하지 않으면 중도에 철회 할 수 있음을 충분히 설명하고 연구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고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였다. 설문지 내용의 이해를 높이고자 각 설문지를 대상자의 공용어인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로 번역하였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중 한국거주 10년 이상의 한국어에 능통한 각 나라 대졸 출신 원어민 2명으로부터 역 번역을 하였다. 번역된 설문지 내용을 결혼이주 여성이 충분히 이해하고 설문이 가능한가에 대한 적합성을 검증하고자 예비조사를 시행하였 다.
- 번역된 설문지 내용을 결혼이주 여성이 충분히 이해하고 설문이 가능한가에 대한 적합성을 검증하고자 예비조사를 시행하였 다. 설문지 작성 소요시간은 대략 30~40분이었으며, 설문지 회수는 외래 간호사가 하여 바로 밀봉하였으며, 매일 연구자가 외래를 방문하여 수집된 자료를 회수하였다.
- 산전 진찰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 외래를 방문한 결혼이주여성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임부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 설문지는 교육받은 외래 간호사가 설명 및 동의서를 받도록 하였다. 연구대상 자가 설문지를 원하지 않으면 중도에 철회 할 수 있음을 충분히 설명하고 연구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고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였다. 설문지 내용의 이해를 높이고자 각 설문지를 대상자의 공용어인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로 번역하였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중 한국거주 10년 이상의 한국어에 능통한 각 나라 대졸 출신 원어민 2명으로부터 역 번역을 하였다.
- 자료 수집은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2013년 8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J도에 소재한 3곳의 여성전문병원에서 수집하였다. 연구를 위해 선정된 3곳의 여성전문병원의 간호부서장의 협조 승인을 받은 후, 산부인과 외래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 목적과 설문지에 대한 교육을 2회 실시하였다. 산전 진찰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 외래를 방문한 결혼이주여성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임부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 설문지는 교육받은 외래 간호사가 설명 및 동의서를 받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대상자는 J도에 소재한 여성전문병원 3곳에서 산전 진찰을 받고 있는 결혼이주 임신여성으로 최근 경험을 파악하기 위해 거주기간이 6년이 경과하지 않고[17]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나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중에 한 가지 언어를 알고 이해하는 임신여성을 편의 표집하였다. G*Power 3.1.6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산분석에서 유의수준 .05, 검정력 .80, 그룹 수 4, 종속변수 2로 설정하였을 때 표본수가 116명으로 산출 되었으며, 탈락률을 고려하여 본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로 동의한 17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설문에 성실히 표기하지 못한 자료를 제외한 총 151명으로 표본 크기를 충족하였다.
- 본 연구대상자는 J도에 소재한 여성전문병원 3곳에서 산전 진찰을 받고 있는 결혼이주 임신여성으로 최근 경험을 파악하기 위해 거주기간이 6년이 경과하지 않고[17]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나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중에 한 가지 언어를 알고 이해하는 임신여성을 편의 표집하였다. G*Power 3.
- 연구를 위해 선정된 3곳의 여성전문병원의 간호부서장의 협조 승인을 받은 후, 산부인과 외래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 목적과 설문지에 대한 교육을 2회 실시하였다. 산전 진찰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 외래를 방문한 결혼이주여성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임부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 설문지는 교육받은 외래 간호사가 설명 및 동의서를 받도록 하였다. 연구대상 자가 설문지를 원하지 않으면 중도에 철회 할 수 있음을 충분히 설명하고 연구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고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였다.
- 본 연구는 M대학교 임상연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에 연구목적과 진행에 대한 연구계획서를 제출하여 심의(IRB NO: SB-004-01)를 통과하였다. 자료 수집은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2013년 8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J도에 소재한 3곳의 여성전문병원에서 수집하였다. 연구를 위해 선정된 3곳의 여성전문병원의 간호부서장의 협조 승인을 받은 후, 산부인과 외래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 목적과 설문지에 대한 교육을 2회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 대상자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유형에 따른 모-태아애착과 모성정체성의 차이는 ANOVA를 이용하였고, Scheffé test로 사후 검정하였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제 변수는 평균,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descriptive analysis)를 이용하였다.
- 그 결과 3개 또는 4개의 집단의 존재가 제안되었으며, 군집화 계수의 변화폭과 해석 가능성을 바탕으로 검토한 결과 4개 집단을 채택하였다. 2단계에서는 각 집단별 평균점수를 초기 중심점(seed points)으로 투입하여 K-평균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군집 I은 65명(42.
이론/모형
- • 대상자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유형은 군집분석(cluster analysis)을 이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MFAS (Maternal-Fetal-Attachment Scale) [18]로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자신과 태아를 구별 3개 문항, 태아의 특성과 의도를 추측 6개 문항, 역할 수용 문항 4개 문항, 태아와의 상호작용 5개 문항, 자기헌신 6개 문항으로 5개의 하위영역 총 2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본 연구에서는 대처방식척도(The way of coping checklist)[6]로 측정하였다. 이 척도에서는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크게 적극적 대처와 소극적 대처로 나누고 적극적 대처방식은 문제 중심적 대처, 사회적 지지 추구 대처로, 소극적 대처방식은 정서 중심 대처와 소망적 사고 대처 등 4개의 하위영역 총 6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본 연구에서는 형용사 척도인 어의구별척도(Semantic Differential Scale)에 [19]의해 어머니로서의 자기정체감과 아기와의 동일시감에 대한 영역으로 구성한 도구[20]로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어머니로서의 자기정체감 11항목, 아기와의 동일시감 6항목으로 구성되며, 총 17문항이며, 7점 척도로 구성 되어 있다.
성능/효과
- 4개의 군집 유형에 따른 모-태아애착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4.42, p =.005). 모-태아 애착 점수는 군집 I은 2.
- 46점으로 군집 IV가 군집 I과 군집 III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4개의 군집 유형에 따른 모성정체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1.33, p =.045). 모성정체성 점수는 군집 I 이 5.
- 각 군집의 특징을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 점수를 바탕으로 살펴보면 군집 I은 문제 중심적 대처 1.36±0.27점, 사회적 지지 대처 1.49±0.45점, 정서 중심 대처 1.11±0.22점, 소망적 사고 대처 1.24±0.33점으로 나타났다.
- 군집 III은 문제 중심적 대처 0.90±0.33점, 사회적 지지 대처 0.70±0.35점, 정서 중심 대처 0.85±0.34점, 소망적 사고 대처 0.79 ±0.35점으로 모든 차원에서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보여 ‘낮은 스트레스 대처 관여형’으로 명명하였다.
- 군집 II는 문제 중심적 대처 1.79±0.23점, 사회적 지지 대처 1.47±0.36점, 정서 중심 대처 1.55±0.22점, 소망적 사고 대처 1.92±0.28점으로 모든 하위영역이 평균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고 소망적 사고 대처가 다른 표현 방식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 먼저 1단계에서는 워드(wards) 방법을 사용하여 위계적 군집분석을 실시하고 군집화 일정표(agglomeration schedule)의 계수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3개 또는 4개의 집단의 존재가 제안되었으며, 군집화 계수의 변화폭과 해석 가능성을 바탕으로 검토한 결과 4개 집단을 채택하였다. 2단계에서는 각 집단별 평균점수를 초기 중심점(seed points)으로 투입하여 K-평균 분석을 실시하였다.
- 낮은 스트레스 대처 관여 집단(군집 III)의 특성은 문제 중심적 대처, 사회적 지지 대처, 정서 중심 대처, 소망적 사고 대처 모두 4가지 유형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형의 경우 스트레스 대처를 남에게 맞춰 주거나 마음을 비우면서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현 생활에 만족 하고 다른 일이나 생각으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보였다.
- 높은 스트레스 대처 관여 소망적 사고형(군집 II)의 특성은 전반적으로 스트레스 대처 하위영역 점수가 평균 이상으로 소망적 사고 대처를 주로 사용 하였으며 정서 중심 대처보다 문제 중심적 대처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혼이주 임신여성들이 대처하는 방식은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서 조절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볼 수 있다.
- 대상자의 모-태아애착 정도는 평점평균 2.36±0.58점이며, 모성정체성 정도는 평점평균 3.97± 0.46점으로 나타났다(Table 2).
- 대상자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정도는 평점평균 1.32±0.43점이며, 적극적 대처방식 하위영역인 ‘문제 중심적 대처’는 평점평균 1.41±0.47점, ‘사회적 지지 대처’는 평점평균 1.37± 0.61점, 소극적 대처방식 하위영역인 ‘정서 중심 대처’는 평점 평균 1.22±0.42점, ‘소망적 사고 대처’는 평점평균 1.37± 0.58점으로 나타났다.
- 모성정체성 점수는 군집 I 이 5.10±0.69, 군집 II는 5.09±0.74, 군집 III은 4.72±0.69, 군집 IV는 5.12±0.72점으로 군집 I이 군집 III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Table 4).
- 본 도구는 ‘사용하지 않음’에 0점, ‘약간 사용’에 1점, ‘대체로 많이 사용’에 2점 ‘아주 많이 사용’에 3 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그에 해당되는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함을 의미한다.
- 본 연구결과는 결혼이주 임신여성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유형을 확인하고 스트레스 대처방식 유형에 따른 모-태아애착과 모성정체성 관계를 밝힘으로써, 결혼이주 임신여성이 스트레스에 적응하는데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 대처방식 하위영역에서의 개인차를 규명하여 기능적인 스트레스 대처 유형일수록 모-태아애착과 모성정체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결혼이주 임신여성의 스트레스 관리 중재 방안 개발 시 스트레스 대처방식 유형별 개별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 본 연구에서 확인된 4개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유형의 특징에 있어서 먼저 낮은 스트레스 대처 관여 사회적 지지 추구형 (군집 I)의 특성은 사회적 지지 대처와 문제 중심적 대처, 소망적 사고 대처 모두 사용하였으나 사회적 지지 대처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결혼이주 임신여성의 특성을 고려해보면 사회적 지지형 결혼이주 임신여성은 스트레스 사건이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하여 누군가의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대처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유형에 따른 모-태아애착의 차이 검증 결과 군집 IV은 군집 I과 군집 III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트레스 대처는 결과에 관계없이 스트레스를 다스려 가는 노력이며, 어느 전략이 더 좋고 나쁘다고 할 수 없으며 각각 인지 ‧행동적 전략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적극적인 대처방식, 소극적인 대처방식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하게 되면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것으로 보고된 결과에 의해 지지된다.
-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인위적으로 평균이나 중앙치를 근거로 고 ‧저로 분류 할 때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군집분석을 통하여 대상의 특정한 특성의 측면에서 유사한 대상끼리 결혼이주 임신여성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유형을 구분하여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즉 기존의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관련된 연구들과 비교할 때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위 요인을 하나의 유형으로 파악한 것이 아니 라, 각기 다른 차원 가운데 하나로 파악했다는 점이다.
- 효과적인 스트레스 대처 관여 집단(군집 IV)의 특성은 문제 중심적 대처, 사회적 지지 대처, 소망적 사고 대처, 정서 중심 대처는 방식을 모두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과적인 스트레스 대처 관여 집단 결혼이주 임신여성은 스트레스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후속연구
- 결혼이주 임신여성의 스트레스 관리 중재 방안 개발 시 스트레스 대처방식 유형별 개별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 참여한 결혼이주 임신여성들이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 그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제한점이 있고 표본 및 지역적 특성에 따라 다른 하위집단의 유형이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 이는 대상자들이 대처를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서 이를 해소하고 마음을 조절함으로써 대처를 잘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유형은 효과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보다 더 강화 할 수 있는 중재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결혼이주 임신여성은 살아온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국적이 다른 이중 문화가 존재 할 수 있으며, 특히 언어, 생활습관, 종교, 문화 차이에서 오는 인식의 차이로 가정의 갈등 등 배우자의 새로운 삶을 출발하는 생활과 함께 이국 생활에 적응에서 오는 어려움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결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유형에 따라 영아의 정서발달이 매우 중요하고 출산 후 애착에 예측 변인인 모-태아애착과 모아관계에서 어머니로서의 역할 획득에 중요한 개념인 모성정체성 간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검증 하였으므로 결혼이주 임신여성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유형별 접근에 따른 모-태아애착과 모성정체성을 증진할 수 있는 중재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 대상자는 다르나 스트레스에 대해 적극적 혹은 소극적 대처를 하는 것이 기능적이고, 기능적인 대처방식이 스트레스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9, 10]. 본 연구대상자인 결혼이주 임신여성은 스트레스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유용한 대안을 인식하지 못하고 대처 정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결혼이주 임신여성이 임신 중 겪게 되는 스트레스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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