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가정교과의 녹색식생활 교육과 중학생의 자아존중감 및 행복감과의 관계 연구 A Study of the Relationship of Green Dietary Education, Self-esteem and Happiness of Middle School Home Economics Students원문보기
인성과 환경을 강조한 녹색식생활 교육이 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이 녹색식생활 실천에 미치는 영향과 현재 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녹색식생활 단원 교육 효과를 살펴보고, 효과적인 녹색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실시되었다. 대구시 소재 중학교 2학년 242명을 대상으로 2014년 3월과 6월에 각각 실시되었다. 녹색식생활 실천과 효능감은 성별과 학년, 가정의 경제적 수준, 한 달 용돈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5). 자아존중감의 가족관계, 또래관계, 자기역량 요인(p<0.05)과 행복감의 긍정적, 부정적 요인이 녹색식생활 실천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고(p<0.001),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은 자아존중감의 가족관계, 또래관계, 자기역량 요인(p<0.05), 행복감의 긍정적, 부정적 정서, 부정적 인관관계에 유의적인 영향을 받았다(p<0.001). 녹색식생활 교육 후 녹색식생활에 대한 흥미와 실천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지만(p<0.05)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요인들(가족관계, 불만족, 또래관계, 자기역량)과 행복감 요인들(긍정적, 부정적 정서, 부정적 인간관계)에는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중학생의 녹색식생활 교육이 성별, 학교성적, 경제적 수준, 한 달 용돈 등을 고려하는 동시에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세워 실시된다면 인성과 녹색식생활 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인성과 환경을 강조한 녹색식생활 교육이 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이 녹색식생활 실천에 미치는 영향과 현재 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녹색식생활 단원 교육 효과를 살펴보고, 효과적인 녹색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실시되었다. 대구시 소재 중학교 2학년 242명을 대상으로 2014년 3월과 6월에 각각 실시되었다. 녹색식생활 실천과 효능감은 성별과 학년, 가정의 경제적 수준, 한 달 용돈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5). 자아존중감의 가족관계, 또래관계, 자기역량 요인(p<0.05)과 행복감의 긍정적, 부정적 요인이 녹색식생활 실천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고(p<0.001),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은 자아존중감의 가족관계, 또래관계, 자기역량 요인(p<0.05), 행복감의 긍정적, 부정적 정서, 부정적 인관관계에 유의적인 영향을 받았다(p<0.001). 녹색식생활 교육 후 녹색식생활에 대한 흥미와 실천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지만(p<0.05)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요인들(가족관계, 불만족, 또래관계, 자기역량)과 행복감 요인들(긍정적, 부정적 정서, 부정적 인간관계)에는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중학생의 녹색식생활 교육이 성별, 학교성적, 경제적 수준, 한 달 용돈 등을 고려하는 동시에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세워 실시된다면 인성과 녹색식생활 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Green dietary education emphasized environmental protection and humanity being conducted in middle schools. To develop effective green dietary education program for adolescents, the factors that affected their green dietary practices has been identified. This study aims to identify psychological fac...
Green dietary education emphasized environmental protection and humanity being conducted in middle schools. To develop effective green dietary education program for adolescents, the factors that affected their green dietary practices has been identified. This study aims to identify psychological factors that drive green dietary practices and effect of dietary education that targets middle school students. Data was collected twice from 242 middle school students in Daegu using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in March and June, 2014.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chool achievement, economic level and allowance a month (p<0.05) in the green dietary practices and efficacy of students. Three areas (environment, health and traditional, and appreciation & consideration) which were subgroups of green dietary practices were associated with factors such as family relations, peer relationships, self-competence of self-esteem (p<0.05), and positive and negative feelings of happiness (p<0.001). Green dietary practices efficacy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family relations, peer relationships, self-competence of self-esteem (p<0.05), and positive feeling, negative feeling, and negative relationships of happiness (p<0.001). After green dietary education, interests in green dietary, green dietary practices score, the score of health and environment factors of green dietary practices efficacy significantly higher than before education (p<0.05), but all the factors of self-esteem and happiness did not have any significant changes. This study suggests that green dietary education programs for middle school students could account for psychological factors such as self-esteem, happiness according to gender, school records, economic level and allowance a month to be effective.
Green dietary education emphasized environmental protection and humanity being conducted in middle schools. To develop effective green dietary education program for adolescents, the factors that affected their green dietary practices has been identified. This study aims to identify psychological factors that drive green dietary practices and effect of dietary education that targets middle school students. Data was collected twice from 242 middle school students in Daegu using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in March and June, 2014.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chool achievement, economic level and allowance a month (p<0.05) in the green dietary practices and efficacy of students. Three areas (environment, health and traditional, and appreciation & consideration) which were subgroups of green dietary practices were associated with factors such as family relations, peer relationships, self-competence of self-esteem (p<0.05), and positive and negative feelings of happiness (p<0.001). Green dietary practices efficacy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family relations, peer relationships, self-competence of self-esteem (p<0.05), and positive feeling, negative feeling, and negative relationships of happiness (p<0.001). After green dietary education, interests in green dietary, green dietary practices score, the score of health and environment factors of green dietary practices efficacy significantly higher than before education (p<0.05), but all the factors of self-esteem and happiness did not have any significant changes. This study suggests that green dietary education programs for middle school students could account for psychological factors such as self-esteem, happiness according to gender, school records, economic level and allowance a month to be effectiv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중학생의 인성과 녹색식생활과의 융합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고, 연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 측정도구는 녹색식생활 실천과 관련하여 연구자가 개발한 문항들 중 주성분분석과 요인분석을 통하여 추출된 19문항을 사용하였다. 요인 1은 야식을 먹지 않고, 달고 짜고 매운 음식과 패스트푸드를 선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건강’ 요인이라고 명명하였다.
녹색가정생활의 실천 1. 녹색식생활과 음식 만들기 단원에서 녹색식생활의 의미와 실천 3차시, 식단 작성하기 1차시, 전통 식생활의 실천 1차시,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식품 선택 1차시, 품질 좋은 식품 선택 4차시, 상차림과 식사예절 3차시로 총 13차시로 실시되었다. 수업방법은 활동지 중심으로 모둠별 협력 및 토의·발표 수업으로 진행되었고, 지구온난화를 줄일 수 있는 식생활 방법 실천을 위해 환경교육과 연계하여 과학교과와 융합수업이 이루어졌다.
대구광역시 1개 중학교 2학년 242명을 대상으로 2014년 3월부터 6월까지 가정교과의 녹색식생활 단원 교육을 실시하였고, 같은 내용의 설문지로 녹색식생활 단원을 시작할 때와 마칠 때 2회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둘째, 중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이 녹색식생활 실천 및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으로 알아본다.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일반사항, 건강 및 녹색식생활에 대한 인식, 가족식사 및 식사준비 참여 횟수, 녹색식생활 실천,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 자아존중감, 행복감으로 구성되었다. 예비조사를 거쳐 유효성을 검증하여 사용하였으며, 가족식사 및 식사준비 참여 횟수는 주당 횟수로 나타내었고, 그 외 항목들은 5점 리커트 척도(1점: 전혀 그렇지 않다, 5점 매우 그렇다)로 구성되었다.
셋째,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정교과의 녹색식생활 교육 효과를 알아본다.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일반사항, 건강 및 녹색식생활에 대한 인식, 가족식사 및 식사준비 참여 횟수, 녹색식생활 실천,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 자아존중감, 행복감으로 구성되었다. 예비조사를 거쳐 유효성을 검증하여 사용하였으며, 가족식사 및 식사준비 참여 횟수는 주당 횟수로 나타내었고, 그 외 항목들은 5점 리커트 척도(1점: 전혀 그렇지 않다, 5점 매우 그렇다)로 구성되었다.
중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이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유의적인 변수와 설명력에 대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자아존중감의 ‘가족관계’ 요인은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의 건강(β=.
첫째, 일반사항에 따른 녹색식생활 실천 및 효능감의 차이를 분석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 사용된 녹색식생활 실천 척도는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 ②에서 추출된 25문항을 가정교과 교사 1인과 가정교과 교육전문가 2인의 검토를 거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 자아존중감, 행복감의 하위차원을 알아보기 위하여 주성분분석과 Varimax회전법에 의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신뢰도 검증은 Cronbach’s α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C+21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으며, 일반사항에 따른 녹색식생활 실천 및 효능감의 비교는 one-way ANOVA와 Ryan-Einot-Gabriel-Welsch F test를 이용하여 p<0.05 수준에서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 자아존중감, 행복감의 하위차원을 알아보기 위하여 주성분분석과 Varimax회전법에 의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신뢰도 검증은 Cronbach’s α를 이용하였다.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이 중학생의 녹색식생활 실천과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녹색식생활 교육 전후의 건강과 녹색식생활 교육에 대한 인식, 가족식사 및 가족식사 준비 참여 횟수, 녹색식생활 실천 및 효능감, 자아존중감, 행복감의 차이는 t-test로 비교하였으며,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과 자아존중감, 행복감의 요인별 점수는 5점 척도로 측정한 요인별 각 항목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중학생의 자아존중감이 녹색식생활 실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유의적인 변수와 설명력에 대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자아존중감의 ‘가족관계’ 요인은 녹색식생활 실천의 환경 친화(β=.
중학생의 행복감이 녹색식생활 실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유의적인 변수와 설명력에 대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행복감의 ‘긍정적 정서’ 요인은 녹색식생활 실천 영역 중 환경 친화(β=.
이론/모형
자아존중감 척도는 기존연구(Rosenberg, 1965; Choi &Jeon, 1993)의 문항을 참고로 수정한 자료를 주성분분석과 요인분석을 통하여 추출된 20문항을 사용하였다.
행복감 척도는 기존연구(Rosenberg, 1965; Kim, 2007) 문항을 참고로 수정한 자료를 주성분분석과 요인분석으로 추출된 19문항을 사용하였다. 요인 1은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즐겁고, 나 자신에 대해 자부심과 자신감이 있으며, 현재의 생활에 만족한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긍정적 정서’라고 명명하였다.
성능/효과
가정교과의 녹색식생활 교육 후 중학생의 녹색식생활 실천 변화는 전체평균이 3.30±.53/5.00점에서 3.44±.51/5.00점으로 교육 전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1).
그러나 녹색식생활 실천의 골고루·알맞게, 음식을 소중히 영역과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의 적절한 양, 전통적 식생활, 가족식사 및 감사 요인은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녹색식생활 교육 후 녹색식생활 실천 전체 평균과 환경, 건강과 전통, 감사와 배려 영역과 환경 친화, 음식물 남기지 않기, 좋은 음식, 가족과 행복한 식사, 음식에 대한 고마움 영역의 실천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아졌다(p<0.05).
녹색식생활 교육 후 중학생의 녹색 식생활 실천 효능감의 건강 요인에 포함된 세부항목들의 평균점수는 3.40±.75/5.00점이었고, 적절한 양 요인은 3.79±.61/5.00점, 환경 요인은 3.63±.65/5.00점, 전통적인 식생활 요인은 3.59±.78/5.00점, 가족식사 및 감사 요인은 3.66±.75/5.00점으로 조사되었다.
녹색식생활 교육 후 중학생의 자아존중감 요인 중 가족관계 요인에 포함된 항목의 평균 점수는 3.50±.67/5.00점에서 3.56±.67/5.00점으로, 자기역량 요인은 3.50±.79점에서 3.56±.76점으로 증가하였다.
녹색식생활 교육은 환경, 건강, 인성을 강조하여 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다. 녹색식생활 교육 후 환경, 건강, 인성의 세 영역 모두에서 실천점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녹색식생활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 자아존중감과 행복감, 그리고 미래의 녹색식생활 실천을 예상할 수 있는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 요인 중 적절한 양, 감사와 배려 요인에는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중학생들은 학업 등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05), 본인 건강에 대한 인식은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식생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가족식사 횟수, 가족식사 준비 참여 횟수도 증가하였다.
적절한 양 요인의 평균 점수가 가장 높았고, 가족식사와 감사, 환경 친화, 전통적인 식생활, 건강한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 순으로 높았다.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 5개 요인 중 과식하지 않고, 먹을 만큼의 음식을 주문하며, 학교급식에서 받은 음식을 남기지 않는 등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효능감이 가장 높았는데 이는 학교급식 잔반 줄이기 지도와 체중관리 등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다른 요인들도 생활과 연계하여 지도가 이루어진다면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은 높아질 것이다.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의 건강과 환경요인의 평균 점수는 낮았지만 녹색식생활 교육 후 유의적으로 증가하여(p<0.05) 녹색식생활 교육 후 중학생의 건강을 위한 식습관과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녹색식생활 교육 후 중학생의 자아존중감 요인들(가족관계, 불만족, 또래관계, 자기역량)과 행복감 요인들(긍정적, 부정적 정서, 부정적 인간관계)은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중학생의 자아존중감 요인 중 가족과 또래관계, 자기역량에 대한 요인과 행복감의 긍정적인 정서 요인이 녹색식생활 실천과 효능감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05). 또한 녹색 식생활의 중요도와 필요성 인식도 높아졌고, 가족식사 횟수도 주당 6.67회에서 7.13회로 증가하였으며, 식사준비 참여 횟수도 주당 4.98회에서 5.66회로 증가하였다. Lee(2013)의 연구에서 녹색식생활 수업 후 녹색식생활의 필요성과 가치에 획기적인 의식의 변화가 있었다고 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녹색식생활 교육에 대한 필요성 인식은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지만, 흥미수준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
반면 행복감의 ‘부정적 정서’ 요인은 녹색식생활 실천의 좋은 음식(β=-.10), 가족과 행복한 식사(β=-.13), 음식을 소중히(β=-.11) 영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셋째, 녹색식생활 교육 후 녹색식생활에 대한 흥미는 유의적으로 높아졌으나(p<0.05), 본인 건강에 대한 인식은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미래사회는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가진 인재를 요구한다. 녹색식생활 교육을 통하여 인성과 환경 교육 뿐 아니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예술, 기술, 과학, 수학 등의 영역과 융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함으로써 미래 인재의 자아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가정교과 교육이 되기를 제언한다.
자아존중감의 ‘가족관계’ 요인은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의 건강(β=.14), 환경(β=.13), 가족식사 및 감사(β=.38) 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자아존중감의 ‘가족관계’ 요인은 녹색식생활 실천의 환경 친화(β=.22), 음식 남기지 않기(β=.12), 골고루 알맞게(β=.27), 좋은 음식(β=.30),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식사(β=.33), 식생활 문화(β=.48), 음식을 소중하게(β=.23) 영역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00점으로 조사되었다. 적절한 양 요인의 평균 점수가 가장 높았고, 가족식사와 감사, 환경 친화, 전통적인 식생활, 건강한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 순으로 높았다.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 5개 요인 중 과식하지 않고, 먹을 만큼의 음식을 주문하며, 학교급식에서 받은 음식을 남기지 않는 등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효능감이 가장 높았는데 이는 학교급식 잔반 줄이기 지도와 체중관리 등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중학생의 녹색식생활 실천 점수는 남학생이 3.36±.56/5.00점, 여학생이 3.39±.47/5.00점이었고, 학교성적이 상인 학생의 녹색 식생활 실천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01), 가정의 경제수준이 높은 학생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1).
05). 즉 나 자신에 대해 자부심이 있고,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는 학생들은 미래의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에 대해서도 높은 자신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정서’ 요인은 건강(β=-.
05). 즉 신경질과 화를 많이 내고,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남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요인들은 몸에 좋은 음식을 선택하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식사를 하며, 음식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에 방해가 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육을 통하여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며, 부정적인 정서보다 긍정적인 정서로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인성을 함양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첫째, 중학생의 녹색식생활 실천은 학교성적, 가정의 생활수준, 한 달 용돈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고(p<0.05),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은 성별, 학교성적, 생활수준, 용돈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학교성적이 상위 그룹인 학생의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고(p<0.001), 가정의 경제수준이 높은 학생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한 달 용돈이 2만원 이하인 학생의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p<0.05) 조사되었다.
한 학기 수업 후 자신의 건강은 학기를 시작할 때보다 나빠진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에 비해, 녹색식생활에 대한 흥미도는 3.26±.95/5.00점에서 3.46±.86/5.00점으로 유의적으로 높아졌다(p<0.05).
행복감의 ‘긍정적 정서’ 요인은 건강(β=.10), 알맞은 양(β=.21), 환경(β=26), 전통적 식생활(β=.18), 가족식사 및 감사(β=.26) 효능감의 5개 요인 모두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행복감의 ‘긍정적 정서’ 요인은 녹색식생활 실천 영역 중 환경 친화(β=.24), 음식 남기지 않기(β=.31), 골고루 알맞게(β=.38), 좋은 음식(β=.38), 가족과 행복한 식사(β=.33), 식생활 문화(β=.40), 음식에 대한 고마움(β=.33) 영역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행복감의 긍정적인 정서요인에 포함된 항목들의 평균 점수는 3.71±.74점에서 3.70±.66점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부정적 정서 요인은 2.33±.78점에서 2.47±.83점으로, 부정적 인간관계 요인은 2.19±.83점에서 2.34±.91점으로 높아졌다.
05). 현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생기는 불만족 요인은 환경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을 하게하며, 가족과 함께 식사하고, 감사하는 식생활을 하면서 자신에게 만족하고, 행복해지려는 노력을 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래관계’ 요인은 알맞은 양(β=.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 영역은 3.33±.63점에서 3.46±.58점으로, 건강과 전통(한국형)을 생각하는 식생활 영역은 3.37±.60점에서 3.49±.55점으로, 감사와 배려의 식생활 영역은 3.27±.67점에서 3.44±.51점으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는데(p<0.05), 그 중 감사와 배려 영역의 실천 점수가 크게 증가하였다(p<0.01).
후속연구
셋째, 미래사회는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가진 인재를 요구한다. 녹색식생활 교육을 통하여 인성과 환경 교육 뿐 아니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예술, 기술, 과학, 수학 등의 영역과 융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함으로써 미래 인재의 자아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가정교과 교육이 되기를 제언한다.
최근의 환경오염, 학교폭력 등의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녹색식생활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데 가정교과 교육에서는 녹색식생활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성별, 성적, 생활수준, 용돈 등과 관련한 요인 뿐 아니라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 자아존중감, 행복감과 같은 정서적 요인을 고려한 적극적인 녹색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면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녹색식생활 실천과 효능감은 가족과 함께 식사하고, 식사준비에 많이 참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노력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통하여 높아질 것이다.
첫째, 최근 학교폭력 등으로 인해 인성교육이 강조되면서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 결과에서도 녹색식생활 실천 영역의 감사와 배려 영역 점수가 다른 영역에 비해 낮게 나타나므로 녹색식생활 교육은 감사와 배려의 인성교육을 더욱 강조하고, 이와 더불어 자아존중감과 행복감도 증진시킬 수 있는 융합교육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가족식사와 가족식사 준비에 참여하는 횟수를 늘릴 수 있는 적극적인 교육은 가족 간의 대화를 늘리고, 감사와 배려의 인성을 함양하며, 학생들의 효능감과 자아존중감, 행복감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01). 본 연구에서 자아존중감의 가족관계, 또래관계, 자아역량 요인이 녹색식생활의 모든 영역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가족과 또래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자신의 역량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며, 자신의 기대치에 상응하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과 학습활동을 병행한 수업이 이루어진다면 녹색식생활 교육과 함께 중학생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성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중학생들은 학업 등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주당 1시간씩 이루어지고 있는 녹색식생활 교육이지만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전략으로 꾸준하게 실시된다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문제 해결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유추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중학생의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교육전략이 요구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의 건강과 환경요인의 평균 점수는 낮았지만 녹색식생활 교육 후 유의적으로 증가하여(p<0.05) 녹색식생활 교육 후 중학생의 건강을 위한 식습관과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의 적절한 양, 전통적인 식생활, 가족 식사 및 감사의 효능감 요인들은 유의적인 증가가 없었다. 따라서가정교과의 녹색식생활 교육은 중학생의 녹색식생활 실천 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교육전략이 요구되었다.
청소년기는 어떠한 시기인가요?
청소년기는 급격한 신체변화와 함께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변화를 경험하면서 발달이 이루어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Korea Youth Counseling & Welfare Institute, 2013). 초기 청소년기에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인간관계가 갖는 특성들은 학교 및 가정생활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대인관계의 형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본 틀이 된다(Kim, 2005).
녹색식생활이란 무엇인가요?
녹색식생활은 식품의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의 사용을 줄이고,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한국형 식생활을 실천하며, 다양한 식생활 체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타인에 대한 감사와 배려를 실천하는 식생활을 말한다(Ministry for Food,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 2010). 이는 학교현장에서 겪고 있는 학교폭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과 아동의 바람직한 인성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Lee & Kim, 2012).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