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동기강화면담이 공복혈당장애 환자의 건강증진생활양식, 행동변화단계, 당화혈색소값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위해 시도되었다. 2011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U시 동구보건소에 내소하는 공복혈당장애를 가진 대상자로 실험군 27명 과 대조군 33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실험군에게 연구자가 개발한 동기강화면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면담프로그램은 1대1 면담 1회와 전화상담 1회로 이루어졌으며 MET I, II 프로그램을 응용하여 연구자가 개발한 후 전문가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았다..프로그램 적용후 효과검정을 위해 실험전후 대상자의 건강증진생활양식, 변화단계는 설문지 조사하였고 채혈을 통해 당화혈색소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0.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x^2$ 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변화단계점수는 두 집단 간 유의한차이가 있어(t=-20.224, p=.000) 동기강화면담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고, 건강증진생활양식(t=-1.297, p=.200)과 당화혈색소값(t=.794, p=.431)에 대해서는 두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동기강화면담프로그램은 공복혈당장애 환자의 행위변화단계를 인식전단계에서 인식단계로 변화되는데 효과가 있었으므로 간호현장에서 건강관리 중재프로그램을 시행하기위한 준비단계에 효과적으로 적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동기강화면담이 공복혈당장애 환자의 건강증진생활양식, 행동변화단계, 당화혈색소값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위해 시도되었다. 2011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U시 동구보건소에 내소하는 공복혈당장애를 가진 대상자로 실험군 27명 과 대조군 33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실험군에게 연구자가 개발한 동기강화면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면담프로그램은 1대1 면담 1회와 전화상담 1회로 이루어졌으며 MET I, II 프로그램을 응용하여 연구자가 개발한 후 전문가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았다..프로그램 적용후 효과검정을 위해 실험전후 대상자의 건강증진생활양식, 변화단계는 설문지 조사하였고 채혈을 통해 당화혈색소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0.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x^2$ 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변화단계점수는 두 집단 간 유의한차이가 있어(t=-20.224, p=.000) 동기강화면담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고, 건강증진생활양식(t=-1.297, p=.200)과 당화혈색소값(t=.794, p=.431)에 대해서는 두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동기강화면담프로그램은 공복혈당장애 환자의 행위변화단계를 인식전단계에서 인식단계로 변화되는데 효과가 있었으므로 간호현장에서 건강관리 중재프로그램을 시행하기위한 준비단계에 효과적으로 적용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motivational enhancement therapy(MET) for impaired fasting glucose(IFG) patients in early stages of health behavior change and evaluate its effects on health promotion lifestyle, the stages of change and HbAlc. Data was collected in Health Center of U c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motivational enhancement therapy(MET) for impaired fasting glucose(IFG) patients in early stages of health behavior change and evaluate its effects on health promotion lifestyle, the stages of change and HbAlc. Data was collected in Health Center of U city, December 2011 to March 2012, conducted on 78 IFG patients who visited to the Health center, they randomized to intervention group(n=27) and control group(n=33). The intervention group received the MET, the control group received standard care. This MET programe was applied from MET programe. After developing, it confirmed content validity. Data was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x^2-test$ and t-test with the SPSS WIN 20.0 program. Participants in the intervention group reported significantly increased scores of the stage of change(t=-20.224, p=.000) compared to those of the control group but no difference of health behaviors(t=-1.297, p=.200) and HbAlc(t=.794, p=.431). The findings indicate that the MET is an effective intervention in improving ealth behaviors and expect to be applied effectively to the preparation for implementation of health care interven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motivational enhancement therapy(MET) for impaired fasting glucose(IFG) patients in early stages of health behavior change and evaluate its effects on health promotion lifestyle, the stages of change and HbAlc. Data was collected in Health Center of U city, December 2011 to March 2012, conducted on 78 IFG patients who visited to the Health center, they randomized to intervention group(n=27) and control group(n=33). The intervention group received the MET, the control group received standard care. This MET programe was applied from MET programe. After developing, it confirmed content validity. Data was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x^2-test$ and t-test with the SPSS WIN 20.0 program. Participants in the intervention group reported significantly increased scores of the stage of change(t=-20.224, p=.000) compared to those of the control group but no difference of health behaviors(t=-1.297, p=.200) and HbAlc(t=.794, p=.431). The findings indicate that the MET is an effective intervention in improving ealth behaviors and expect to be applied effectively to the preparation for implementation of health care interven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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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2차 동기강화면담은 1차면담 후 환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행위 수행시 변화가 어려웠던 행위에 초점을 두어 전화상담 하였다. 대상자가 지난 2주 동안 스스로 결정했던 건강행위에 대한 목표 달성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하고 환자가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하여 응답하였다. 환자가 의논하고 싶어 하는 주제를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고, 그에 대한 본인의 양가감정을 확인하면서, 변화준비도 및 행위변화에 대한 저항을 감소시키고, 환자에 알맞은 목표를 정하게 하였고, 의문나는 점은 직접 질문할 수 있도록 구성 하였다.
본 연구는 동기강화면담이 공복혈당장애 환자의 건강증진생활양식, 변화단계, 당화혈색소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무작위 대조군 전후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개발하고 적용된 동기강화 면담프로그램은 건강증진생활양식과 당화혈색소값에서 유의한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행위변화단계점수에서 좋은 향상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변화단계를 고려하지 않고 행위변화를 끌어내 고자 할 경우 많은 에너지 소진이 따를 수 있기때문에[8] 동기강화면담을 통해 변화동기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 동기강화면담을 적용하여 변화단계 점수, 건강생활습관을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는 건강증진생활양식과 혈당장애 지표인 당화혈색소를 종속변수로 하여 동기 강화면담의 효과를 파악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제 1가설 :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동기강화면담 종료 후의 건강증진생활양식 점수가 높을 것이다.
제 2가설 :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동기강화면담 종료 후의 변화단계 점수가 높을 것이다.
제 2가설인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동기강화면담 종료 후의 변화단계 점수가 높을 것이다.
제 3가설 :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동기강화면담 종료 후의 당화혈색소가 낮을 것이다.
제 3가설인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동기강화면담 종료 후의 당화혈색소가 낮을 것이다‘에 대한 검증결과,.
제안 방법
또한 임상 실무에서 동기부여 면담기법을 환자에게 직접 적용하여 만든 “동기면담 전문가 훈련 핸드북 DVD"[14]를 구입하여 시청하고 연습하였다. 2011년 8월에는 정신과 전문의가 강의하고 진행하는 동기면담 워크샵에서 하루 9시간 2일간을 교육받았고, 실제 면담장면을 연출하여 까다로운 대상자나 대답을 하지 않는 대상자, 죽고 싶어하는 대상자 등의 사례로 면담을 시행하면서 교육 받았다.
2차 동기강화면담은 1차면담 후 환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행위 수행시 변화가 어려웠던 행위에 초점을 두어 전화상담 하였다. 대상자가 지난 2주 동안 스스로 결정했던 건강행위에 대한 목표 달성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하고 환자가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하여 응답하였다.
세 번째 단계는 동기를 사정하고 저항도를 보기위해 준비도와 중요성 척도를 이용하였고, 생활양식변화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였다. 네 번째 단계는 생활양식변화 자신감 척도를 이용하여 준비도와 변화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였다. 다섯 번째 단계로 반영적 경청을 사용하여 변화계획을 스스로 세우도록 도와주면서 요약하였다.
네 번째 단계는 생활양식변화 자신감 척도를 이용하여 준비도와 변화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였다. 다섯 번째 단계로 반영적 경청을 사용하여 변화계획을 스스로 세우도록 도와주면서 요약하였다. 여섯 번째 단계는 변화하고자 하였으면 그 목표에 대해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열린 질문하였고, 요약하면서 마무리를 하였다.
당화혈색소는 지난 2-3개월동안의 평균혈당치를 의미하며 연구일정에 따라 대상자의 검사일을 정하여 일U시 보건소에서 검사하였다.
1차 동기강화면담은 첫 단계로 일상적일상적인 하루의 생활을 이야기 하면서 본인의 생활양식을 파악하도록 하였다. 두 번째 단계로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주제차트를 이용하여 면담주제를 환자가 직접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세 번째 단계는 동기를 사정하고 저항도를 보기위해 준비도와 중요성 척도를 이용하였고, 생활양식변화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였다.
또한 임상 실무에서 동기부여 면담기법을 환자에게 직접 적용하여 만든 “동기면담 전문가 훈련 핸드북 DVD"[14]를 구입하여 시청하고 연습하였다.
방문객, 타의료진으로부터 방해를 받지 않도록 보건소 내 상담실에서 연구자가 직접 동기강화면담을 시행하였다.
이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건강증진 생활양식의 향상을 보고한 최진일[16]의 연구결과와 상이함을 보여주는데 이는 중재횟수와 사후조사 시기의 차이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1대1 면담 1회, 전화상담 1회 실시하였고 6주후 사후조사를 한 반면, 최진일의 연구에서는 12주간 36차시의 중재를 시행하였다. 건강관리필요성을 인식한 이후에 행동변화가 일어나므로 인식단계로 진입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중재기간에 포함하여 사후조사 시점을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연구의 동기강화면담은 범이론적 변화모델을 근간으로 하며 관상동맥질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강경자 [8]의 MET I,II 프로그램 진행과정을 바탕으로 공복혈당장애 대상자에게 필요한 당뇨전단계 건강관리 행위 들을 적용시켜 연구자가 개발한 교육용 책자를 사용하였다. 이 책자는 공복혈당장애환자에게 필요한 건강행위, 변화에 대한 환자의 준비도 사정표, 식이기록표, 운동기록표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상담학과 교수 1인, 내분비내과 교수 1인, 간호학전공교수 1인, 내과 임상경력 간호사 2인의 전문가집단으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았다.
두 번째 단계로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주제차트를 이용하여 면담주제를 환자가 직접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세 번째 단계는 동기를 사정하고 저항도를 보기위해 준비도와 중요성 척도를 이용하였고, 생활양식변화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였다. 네 번째 단계는 생활양식변화 자신감 척도를 이용하여 준비도와 변화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였다.
U시 보건소에 방문한 대상자에게 면대면으로 연구의 목적, 프로그램 진행과정, 방문일정 등을 충분히 설명하였고 본인이 원할때는 언제든지 연구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한 후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면동의서를 받았다. 수집된 정보중개인 신상과 관련된 정보는 코드화하여 익명처리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사전조사를 위해 당화혈색소 검사를 보건소에서 받은 후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 변화단계, 건강증진생활양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실험군은 사전조사 후 2-3일 이내에 약속을 정하여 1차 개별면담을 하고 개별면담 4주후 2차 전화면담을 하였고 면담종료 2주후에 사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대조군은 사전조사 이후 6주에 사후조사를 위해 건강증진생활양식, 변화단계에 대한 설문조사와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사전조사를 위해 당화혈색소 검사를 보건소에서 받은 후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 변화단계, 건강증진생활양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실험군은 사전조사 후 2-3일 이내에 약속을 정하여 1차 개별면담을 하고 개별면담 4주후 2차 전화면담을 하였고 면담종료 2주후에 사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대조군은 사전조사 이후 6주에 사후조사를 위해 건강증진생활양식, 변화단계에 대한 설문조사와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였다.
심리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의 변화단계를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된 행위의 일반적 변화단계를 조사하는 32문항의 로드 아일랜드 대학 변화 평가척도(URICA)[13] 를 본 연구에서는 당뇨병환자의 행위변화 단계에 맞추어 총 28개 문항으로 연구자가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동기면담 전문가1인, 동기면담사용 정신과의사 1인, 성인간호학 전공교수 1인에게 내용타당도를 확인하였다. URICA 사용표준에 따라 인식단계, 행위실천단계, 유지단계의 점수를 합한 후 인식 전단계 점수를 제하면 준비도 점수로 변화단계가 구분된다.
본연구의 동기강화면담은 범이론적 변화모델을 근간으로 하며 관상동맥질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강경자 [8]의 MET I,II 프로그램 진행과정을 바탕으로 공복혈당장애 대상자에게 필요한 당뇨전단계 건강관리 행위 들을 적용시켜 연구자가 개발한 교육용 책자를 사용하였다. 이 책자는 공복혈당장애환자에게 필요한 건강행위, 변화에 대한 환자의 준비도 사정표, 식이기록표, 운동기록표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상담학과 교수 1인, 내분비내과 교수 1인, 간호학전공교수 1인, 내과 임상경력 간호사 2인의 전문가집단으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았다.
환자가 의논하고 싶어 하는 주제를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고, 그에 대한 본인의 양가감정을 확인하면서, 변화준비도 및 행위변화에 대한 저항을 감소시키고, 환자에 알맞은 목표를 정하게 하였고, 의문나는 점은 직접 질문할 수 있도록 구성 하였다. 첫 면담 2주후 1회 제공하였고 시간은 15-30분 정도 소요되었다[표 2].
대상자가 지난 2주 동안 스스로 결정했던 건강행위에 대한 목표 달성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하고 환자가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하여 응답하였다. 환자가 의논하고 싶어 하는 주제를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고, 그에 대한 본인의 양가감정을 확인하면서, 변화준비도 및 행위변화에 대한 저항을 감소시키고, 환자에 알맞은 목표를 정하게 하였고, 의문나는 점은 직접 질문할 수 있도록 구성 하였다. 첫 면담 2주후 1회 제공하였고 시간은 15-30분 정도 소요되었다[표 2].
대상 데이터
2011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에 내소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5일 때 두집단 평균비교에 필요한 표본수를 산출한 결과 총 54명으로 각 군당 27명이었으며 탈락율20%를 고려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각 33명을 등록하였다. 연구진행과정중 실험군에서 등록후 철회 2명 불참 4명이 탈락되어 최종 분석대상자는 실험군 27명, 대조군 33명이었다.
3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유의수준 0 .05, 검정력 0 .95, 효과크기 0.5일 때 두집단 평균비교에 필요한 표본수를 산출한 결과 총 54명으로 각 군당 27명이었으며 탈락율20%를 고려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각 33명을 등록하였다. 연구진행과정중 실험군에서 등록후 철회 2명 불참 4명이 탈락되어 최종 분석대상자는 실험군 27명, 대조군 33명이었다.
2)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사전 동질성 검정은 chi square t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3) 동기강화 상담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은 t-test로 분석하였다.
4)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 α 계수로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인식단계 환자는 문제에 대한 염려가 있음을 인정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양가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변화에 대해 확신이 없다. 준비도 채점은 UR ICA 도구의 점수기준을 제시한 Feadiness score for U RICA by the HABITS lab at UMIC(http://www.umb c.edu/psyc//habits, 2007)을 참고하였다. 8점 미만이면 인식 전단계, 8-11점은 인식단계, 11-14는 행위단계로 구분하였다.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박인숙[12]이 개발한 건강증진 생활양식도구(HPLP)로 조화로운 관계, 규칙적인 식사, 전문적 건강관리, 위생적 생활, 자아조절, 정서적지지, 건강식이, 휴식, 수면, 운동 및 활동, 자아실현, 식이조절의 11개 영역을 포함하는 총 60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그렇지 않다’ 1점, 에서부터 항상 그렇다 4점까지의 4점 리커트 척도이다.
성능/효과
1) 동기강화면담이 공복혈당장애 환자의 건강증진 생활양식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다.
3) 동기강화면담이 공복혈당장애 환자의 당화혈색소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다.
건강증진생활양식 점수는 동기강화 면담프로그램 적용후 두집단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건강증진 생활양식의 향상을 보고한 최진일[16]의 연구결과와 상이함을 보여주는데 이는 중재횟수와 사후조사 시기의 차이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뇨가족력(t=.041,p=.840), 흡연습관(x²=.205, p=. 903), 운동습관(x²=3. 974, p=. 152), 운동종류(x²=3.147,p=.534), 동물성지방 섭취(x²=4.206, p=.259), 및 음주(t=.181, p=.670) 동반질환(고혈압)(t=1.818, p=.178), 동반질환(고지혈증)(t=1.710, p=.191),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두 집단이 유사집단임을 알 수 있었다.
변화단계는 실험군이 3.53±1.09점, 대조군이 3.39±1.38점(t=-.440,p=.661)이었고, 건강증진 생활양식은 실험군이 3.30±.62점, 대조군이 3.30±.70점 (t=-.026, p=.980)으로 두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당화혈색소도 실험군이5.73±.25%, 대조군이 5.70±.31%(t=-.400, p=.691)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이 동질한 집단임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동기강화 면담은 공복혈당장애 대상자의 변화단계를 증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었다. 이는 관상동맥 질환자를 대상으로 6주간 동기강화 교육 면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행위의 변화단계를 증진시켜주었다고 보고한 강경자[8]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이는 관상동맥 질환자를 대상으로 6주간 동기강화 교육 면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행위의 변화단계를 증진시켜주었다고 보고한 강경자[8]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본연구에서 제공된 동기강화 면담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자기효능감과 행위 변화에 대한 인식을 증가시켜 줌으로써 건강 동기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자기효능감 증진은 언어적 설득과 같은 자기효능 증진 자원을 활용하여 대상자의 능력을 긍적적으로 믿도록 하는 전문가에 의한 확신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데 동기강화 면담과정에서 심리적 지지와 언어적 설득이 효율적으로 잘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실험 후의 변화단계점수는 실험군이 5.58±.24%, 대조군이 5.63±.29%이었으며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가설이 기각되었다(t=.794, p=.431).
제 1가설인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동기강화면담 종료 후의 건강증진생활양식 점수가 높을 것이다’에 대한 검증결과, 실험 후의 건강증진생활양식 점수는 실험군이 3.31±.38점, 대조군이 3.18±.40점이었으며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가설이 기각되었다 (t=-1.297, p=.200).
자기효능감 증진은 언어적 설득과 같은 자기효능 증진 자원을 활용하여 대상자의 능력을 긍적적으로 믿도록 하는 전문가에 의한 확신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데 동기강화 면담과정에서 심리적 지지와 언어적 설득이 효율적으로 잘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프로그램 적용 후 실험군은 변화단계 점수가 8.63점으로 상승하여 인식단계로 진입하였음을 보여준 반면, 대조군의 변화단계 점수는 1.10점으로 사전 조사 당시 변화단계에서 더이상 향상되지 못했다.
행위변화 단계 정도를 보면, 실험군의 경우 21명 (77.8%)의 변화단계 점수가 향상된 반면, 대조군에서는 인식전 단계에서 계속 머무르면서 단계점수가 더 낮아진 변화를 보여 동기강화 면담 프로그램이 행위변화 단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변화단계에 따라 준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환자 맞춤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15] 동기강화면담과정을 통해 행위변화 준비도를 높인 후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효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건강증진생활양식과 당화혈색소는 중재횟수를 늘이고 장기간의 효과를 검증할 수 있도록 연구방법을 개선하거나 사후조사 시점을 6주이후 다양하게 반복측정함으로써 적절한 사후조사 시기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대상자의 변화단계에 따른 면담전략에 대한 연구도 제언한다.
본 연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건강증진생활양식과 당화혈색소는 중재횟수를 늘이고 장기간의 효과를 검증할 수 있도록 연구방법을 개선하거나 사후조사 시점을 6주이후 다양하게 반복측정함으로써 적절한 사후조사 시기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대상자의 변화단계에 따른 면담전략에 대한 연구도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동기강화 면담이란 무엇인가?
동기강화 면담은 동기강화 전략을 활용하여 행위변화를 유도하는 유용한 중재로서, 환자중심 상담을 통해 행위변화에 대한 동기를 향상 시켜주는 방법이다 [9][10]. 동기강화면담은 행위변화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개인적 피드백을 제공하고, 환자의 질병 수용도나 변화에 대한 준비도, 환자의 현재 변화단계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행위변화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인식을 증가시켜주고, 자기효능감을 지지해주는 개별전략으로 임상에서 적용영역이 확대되고 있다[9].
동기강화면담이 임상에서 적용 확대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동기강화 면담은 동기강화 전략을 활용하여 행위변화를 유도하는 유용한 중재로서, 환자중심 상담을 통해 행위변화에 대한 동기를 향상 시켜주는 방법이다 [9][10]. 동기강화면담은 행위변화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개인적 피드백을 제공하고, 환자의 질병 수용도나 변화에 대한 준비도, 환자의 현재 변화단계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행위변화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인식을 증가시켜주고, 자기효능감을 지지해주는 개별전략으로 임상에서 적용영역이 확대되고 있다[9]. 선행연구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는데 있어서 동기강화 면담은 의료인이 조언과 충고를 주는 방법보다 효과적이며, 바람직한 행위변화에도 유용하였다[11].
동기강화면담이 공복혈당장애 환자에게 미치는 효과 확인을 위해 보건소 내 상담실에서 연구자가 직접 1차 동기강화면담을 진행한 과정은 어떠한가?
1차 동기강화면담은 첫 단계로 일상적일상적인 하루의 생활을 이야기 하면서 본인의 생활양식을 파악하도록 하였다. 두 번째 단계로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주제차트를 이용하여 면담주제를 환자가 직접정할 수있도록 하였다. 세 번째 단계는 동기를 사정하고 저항도를 보기위해 준비도와 중요성 척도를 이용하였고, 생활양식변화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였다. 네번째 단계는 생활양식변화 자신감 척도를 이용하여 준비도와 변화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였다. 다섯 번째 단계로 반영적 경청을 사용하여 변화계획을 스스로 세우도록 도와주면서 요약하였다. 여섯 번째 단계는 변화하고자 하였으면 그 목표에 대해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열린 질문하였고, 요약하면서 마무리를 하였다. 1차면담은 개별적으로 제공되었고, 시간은 60분에서 75분 정도 소요되었다[표 1].
G. A. Nichols, T. A. Hillier, and J. B. Brown," Progression From Newly Acquired Impaired Fasting Glucose to Type 2 Diabetes," Diabetes Care 30, pp.228-233, 2007.
E. R. Levensky, A. Forcechimes, W. T. Donohue, and K. Beithz, "Motivational interviewing," American Journal of Nursing, Vol.107, No.10, pp.50-5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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