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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수행 주체에 따른 국가R&D 기술이전 성과 영향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the Performance of Technology Transfer on National R&D by Research Actor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11, 2015년, pp.559 - 570  

김미선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  연승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이병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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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R&D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연구결과의 활용 차원에서 주요한 이슈로 기술이전기술사업화가 다뤄져왔다. 본 연구에서는 국가R&D과제를 통하여 기술이전이 실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이전이 되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구수행 주체에 따라 분석함으로써 효율적인 기술이전이 행해지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기술이전 성과를 분석한 결과, 기술료 수익에 있어서 연구비가 각각의 연구주체인 대학과 정부연구기관, 산업체 모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부연구기관은 수도권과 대전지역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체의 경우 협동유무와 응용연구단계, 연구에 대한 시간에 대한 투자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술이전 건수의 경우에는 대학은 연구비, 개발 단계의 연구에, 정부는 연구기간과 연구비, 개발단계의 연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산업체는 기술이전 건수에 응용연구만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효율적인 기술이전 성과 창출을 위하여 각각의 연구주체에 따른 차별화된 정책이 실행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연구 주체들의 성과 분석을 통하여 주체들에 대한 구체적인 포지셔닝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과제의 목적과 미션을 차별화하여 기술이전이 효율적으로 행해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As national R&D is increased in scale, technology transfer has garnered more attention in terms of utilizing R&D outcomes. In this study, we analyzed influencing factors to technology transfer, as a way of utilizing R&D results, using data on national R&D. The analyses was performed with 3 subject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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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국가R&D를 통한 연구가 기술이전이 되기 위해서 연구의 주체에 맞는 연구를 지원해야 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대학과 정부연구기관, 그리고 산업체의 기술이전을 위한 분석과 이를 통한 주체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과학기술부처에서의 국가 R&D과제를 통한 기술이전 성과를 공공연구의 기술이전 효율성 관점에서 분석하여 현재까지 국가R&D의 전반적인 기술이전 성과를 분석해보고, 연구수행주체 각각의 기술이전 성과를 통하여 기술이전이 행해지기 위한 요인을 분석하여 향후 기술이 효율적으로 이전되기 위한 정책으로의 시사점을 찾고자 한다.
  • 하지만 각 나라마다 제도나 환경이 다르고 문화적인 차이로 인하여 기술이전 영향요인을 그대로 적용하고 활용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경우 기술이전이 행해질 수 있었던 요인이 무엇이었을까 하는 의문점과 지금까지 기술이전 성과가 축적된 6년 동안의 흐름은 어떠한가에 대한 답변을 찾는 것이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이며, 연구수행주체를 중심으로 하여 각 주체별로 기술이전 성과에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본다.
  • 또한 국가R&D 과제 수행의 첫 단추가 각 연구수행주체에 사업과 과제가 선정되어 내려오면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기술이전이 효율적으로 수행되기 위하여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수행주체가 기술이전이 되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아 기술이전을 위한 과제의 효율적 기획 및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실증 분석 데이터를 제공함에 목적이 있다.
  • 다음은 [표 1]과 같은 연구수행주체별 모형에 관하여 설명한다. 연구수행주체별 모형은 첫 번째 모형인 요인별 그룹분석 모형에서 활용한 변수들을 연구수행주체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MS Kim의 연구에서 확장된 연구로, 연구수행주체 각각의 성과를 분석함으로써각 주체에 대한 역할을 분석하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연구개발 지원이 되기 위함이다[24].
  • 이상과 같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가 R&D를 통하여 기술이전이 효율적으로 행해지기 위한 연구수행 주체별 전략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전술한 선행연구와 이론적 모형들을 적용하여 기술이전을 설명할 수 있는 요인을 네 가지 그룹으로 엮어 [그림 1]과 같은 요인별 그룹 분석 모형과 연구수행주체를 중심으로 국가R&D 기술이전 성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표 1]과 같은 연구수행주체별 모형을 제안한다.
  • 이와 관련하여 현재까지는 사업 단위의 기술이전 관련 연구는 다수 진행되어 왔으나 국가R&D 기술이전 성과 전체를 살펴본 연구는 전무하며, 기술이전 성과를 중심으로 연구수행주체마다의 역할을 찾는 것을 본 연구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가설 설정

  • H 1-1 : 연구 성과는 기술이전 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줄 것이다.
  • H 1-2 : 연구에 대한 투자는 기술이전 성과에 유의한정(+)의 영향을 줄 것이다.
  • H 1-3 : 지리적 연구환경은 기술이전 성과에 유의한정(+)의 영향을 줄 것이다.
  • H 1-4 : 주체, 유형, 협동 여부에 따른 연구 형태는 기술이전 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줄 것이다.
  • H2-1 : 연구에 대한 투자와 연구단계 및 지리적 연구 환경은 대학의 기술이전 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줄 것이다.
  • H2-2 : 연구에 대한 투자와 연구단계 및 지리적 연구 환경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성과에 유의한 정(+) 의 영향을 줄 것이다.
  • H2-3 : 연구에 대한 투자와 연구단계 및 지리적 연구 환경은 산업체의 기술이전 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줄 것이다.
  • 국가R&D를 통한 연구가 기술이전이 되기 위해서 연구의 주체에 맞는 연구를 지원해야 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대학과 정부연구기관, 그리고 산업체의 기술이전을 위한 분석과 이를 통한 주체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였다. 첫째, 대학은 연구비가 기술료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대학의 연구의 자율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향후에는 연구 윤리를 바탕으로 연구의 자율성을 존중 해줄 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연구를 통하여 경제적 가치를 산출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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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술이전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기술이전에는 특정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협약, 협력 등과 같은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경로를 통하여 기술이나 노하우 등의 기술관련 지식이 이전되는 직접적 기술 이전(direct technology transfer)과 비공식적인 만남이나 출판물, 워크숍 등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간접적인 기술이전(indirect technology transfer)방식이 있다. 일반적으로 직접적인 기술이전은 주로 연구, 활용되고 논의되는 대상이 되지만, 직접적인 기술이전만으로는 앞서 정의한 기술이전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매우 크다[8].
NTIS란? NTIS는 연구개발의 기획에서 활용, 연구자 및 연구 관리자의 연구, 관리 프로세스 전 주기에 걸쳐 연구개발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과학기술지식 정보서비스'이다. 국가가 진행하는 R&D 사업·과제에 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시스템으로, 연구자및 연구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과 연구 성과 제고를 목적으로 국가R&D 사업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여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기술이전 정의를 어떻게 분류하는가? 이러한 기술이 전에 대한 기술이전 정의를 다음과 같은 네 가지로 분류하였다. 첫째, 기존의 지식과 기술을 상대에게 “전달 하는 과정”, 둘째, 지식의 습득과 활용 등의 “학습하는 과정”, 셋째, 기존 기술이나 제품을 “고도화하는 과정”, 넷째, 아이디어부터 활용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프로세스”와 같이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분명하고 통일적인 견해는 없으나, 선행연구를 통한 기술이전 정의에 관하여 정의하자면 본 연구에서는 과학이론을 적용하여 생활에 유용하도록 가공한 기술을 다른 사람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이전하는 것이라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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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6)

  1. 서상혁, 이선영, 이병희, "연구관리자의 국가R&D 정보서비스 고객가치 및 업무성과 영향요인,"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4권, 제7호, pp.480-494, 2014. 

  2. W. E. Souder, A. S. Nashar, and V. Padmanabhan, "A guide to the best technology-transfer practices," in Journal of Technology Transfer, pp.5-16, Winter-Spring 1990. 

  3. B. Bozeman, "Technology transfer and public policy: a review of research and theory," in Research policy, Vol.29, pp.627-655, April. 2000. 

  4. K. E. Maskus, "Encouraging International Technology Transfer," UNCTAD/ICTSD Capacity Building Project, On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and Sustainable Development, 2003. 

  5. K. Hoffman and N. Girvan, "Managing International Technology Transfer: A Strategic Approach for Developing," IDRC, 1990. 

  6. R. Phillips, "Technology Business Incubators: How Effective Is Technology Transfer Mechanisms?," Technology in Society, Vol.24, No.3, pp.299-316, 2002. 

  7. J. H. Mittelman and M. K. Pasha, "Out from underdevelopment revisited: Changing global structures and the remaking of the Third World," PalgraveMacMillan, 1997. 

  8. H. Norman Abramson, "Technology transfer systems in the United States and Germany : lessons and perspectives", 1997. 

  9. 이길우, "국가연구개발사업 기술이전.사업화 제고 방안 연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보고 2013-025. 

  10. J. Friedman, J Silberman, "University technology transfer: do incentives, management, and location matter?," The Journal of Technology Transfer, Vol.28, Issue 1, pp.17-30, 2003. 

  11. 박석종, 김경화, 정상기, "과학기술적 성과 관점에서 정부 R&D사업 효율성 분석에 관한 연구," 기술혁신학회지, 제14권, 제2호, pp.205-222, 2011. 

  12. D. S. Siegel, D. Waldman, and A Link, "Assessing the impact of organizational practices on the relative productivity of university technology transfer offices: an exploratory study," Research Policy, Vol.32, Issue 1, pp.27-48, Jan. 2003, 

  13. 정도범, 정동덕, "공공연구기관의 성과관리, 활용 역량 및 활동이 기술이전 성과에 미치는 영향," 기술경영경제학회, 제21권, pp.199-223, 2013. 

  14. 이윤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활성화 전략," 기술경영경제학회, 제16권, 제1호, pp.141-163, 2008. 

  15. 전인규, 항공우주분야의 기술이전.사업화 성과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충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4. 

  16. 이성상, 김이경, 이성기, "대학,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효율성 변화와 효율성 결정요인 분석," 지식재산연구, 제7권, 제3호, pp.163-185, 2012. 

  17. Timothy R. Anderson, Tugrul U. Daim, and Francois F. Lavoie, "Measuring the efficiency of university technology transfer," Vol.27, Issue 5, pp.306-318, May. 2007. 

  18. B. Carlsson and A. C. Fridh, "Technology transfer in United States universities," Journal of Evolutionary Economics, Vol.12, Issue 1-2, pp.199-232, 2002. 

  19. 권재철, 문종범, 유왕진, 이철규, "대형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관한 연구 :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한국기술혁신학회지, 제15권, 제1호, pp.185-202, 2012. 

  20. 김철회, 이상돈, "산학협력성과와 대학의 역량요인의 관계에 관한 연구," 기술혁신학회지, 제10권, 제2호, pp.629-653, 2007. 

  21. 김병근, 조현정, 옥주영,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 프로세스와 성과분석," 한국기술혁신학회지, 제14권, 제3호, pp.552-577, 2011. 

  22. 한승환, 권기석, "대학의 특성 및 연구비 구조와 산학 성과와의 관계: 우리나라 대학의 이공계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행정학보, 제43권, 제3호, pp.307-325, 2009. 

  23. N. Rosenberg and R. Nelson, "American universities and technical advance in industry," in Research Policy, Vol.23, pp.323-348, May. 1994. 

  24. 정형식, "지리적 근접성과 지식네트워크가 기술 이전 및 개발성과에 미치는 영향 - 중소기업의 관계정보화과정을 중심으로," 한국연구재단 결과보고서, 조선대학교, 2010. 

  25. M. S. Kim, D. H. Shin, J. S. Kim, and B. H. Lee, "An Empirical Analysis of Technology Transfer of National R&D Projects in South Korea," Advances in Multimedia, Article ID 498408, in press. 

  26. 전인오, "창업보육기업의 기술사업화에 따른 기술역량이 지원과 경영성과단계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2권, 제9호, pp.325-33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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