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sures patterns are simplified designs of vessels used in everyday life, which were symbols of luck. Treasures patterns on textiles are largely assorted into four groups: eight auspicious patterns of Buddhism, eight immortal patterns of Taoism, seven treasures patterns of King Chakravarti in the ...
Treasures patterns are simplified designs of vessels used in everyday life, which were symbols of luck. Treasures patterns on textiles are largely assorted into four groups: eight auspicious patterns of Buddhism, eight immortal patterns of Taoism, seven treasures patterns of King Chakravarti in the Buddhist Scriptures and normal treasures patterns. Among them normal treasures patterns are most commonly used. Records in the Joseon documents show these patterns as being composed of seven treasures patterns or eight treasures patterns. But observation of the actual relics show that these patterns ranged from four to ten patterns. Korean traditional textiles treasures patterns began to appear in Korea on the relics of the last of Goryeo period. They were used as sub-patterns among main patterns of dynamically rising cloud patterns with five heads. Treasures patterns in the early Joseon period were commonly used as sub-patterns, and cloud and treasures pattern were prime examples of this. In the 16th century, lotus vine pattern, small flower vine pattern, or small flower pattern were often used as main patterns and treasures patterns were regularly used as sub-patterns. The robe of the Great Monk of Seo San was unique, in that both main and sub patterns consisted of the treasures patterns. From the 17th century, treasures patterns began to be used as main patterns. For example, a relic with eight alternatively arranged treasures patterns were found. Though there were still some cases where the patterns were used as sub-patterns, they begin to appear bigger than the previous period and became similar to main patterns in size. In the 18th and 19th centuries, there were various cases where treasures patterns were combined with flowers, fruits, animals, and letter patterns and used as main patterns. And there are many different methods of representing and developing the patterns.
Treasures patterns are simplified designs of vessels used in everyday life, which were symbols of luck. Treasures patterns on textiles are largely assorted into four groups: eight auspicious patterns of Buddhism, eight immortal patterns of Taoism, seven treasures patterns of King Chakravarti in the Buddhist Scriptures and normal treasures patterns. Among them normal treasures patterns are most commonly used. Records in the Joseon documents show these patterns as being composed of seven treasures patterns or eight treasures patterns. But observation of the actual relics show that these patterns ranged from four to ten patterns. Korean traditional textiles treasures patterns began to appear in Korea on the relics of the last of Goryeo period. They were used as sub-patterns among main patterns of dynamically rising cloud patterns with five heads. Treasures patterns in the early Joseon period were commonly used as sub-patterns, and cloud and treasures pattern were prime examples of this. In the 16th century, lotus vine pattern, small flower vine pattern, or small flower pattern were often used as main patterns and treasures patterns were regularly used as sub-patterns. The robe of the Great Monk of Seo San was unique, in that both main and sub patterns consisted of the treasures patterns. From the 17th century, treasures patterns began to be used as main patterns. For example, a relic with eight alternatively arranged treasures patterns were found. Though there were still some cases where the patterns were used as sub-patterns, they begin to appear bigger than the previous period and became similar to main patterns in size. In the 18th and 19th centuries, there were various cases where treasures patterns were combined with flowers, fruits, animals, and letter patterns and used as main patterns. And there are many different methods of representing and developing the patt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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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대부분은 조선시대의 것으로 전 시기에 걸쳐 보배무늬가 다양한 유형으로 애용되면서 시대에 다른 변화가 나타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시대 직물에 나타난 보배무 늬의 변화 경향을 고찰하고 구성 유형을 분류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한국 전통 무늬의 조형 특성을 고찰한다는 의의를 지닌다.
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시대 직물에 나타난 보배무 늬의 변화 경향을 고찰하고 구성 유형을 분류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한국 전통 무늬의 조형 특성을 고찰한다는 의의를 지닌다. 이와 같은 결과를 축적해 간다면 복식 유물의 연대나 생산국가 등을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조선시대 직물에 나타난 보배무늬의 변화 경향을 파악하고 구성 유형을 분류함으로써 한국 전통 무늬의 조형 특성을 고찰하 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꾸준히 축적한다면 무늬의 특성을 근거로 복식 유물의 연대나 생산국가 등을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Fig. 1]은 양천 허씨(1400∼1450년) 저고리의 무늬로 사선방향 꼬리로 연결된 여의형 구름을 주무늬로 하여 그 여백에 서책, 진주, 전보, 화주, 보, 단서각, 쌍서각, 산호의 여덟 가지 일반보배무늬를 보조무늬로 배열하였다.
연구의 방법은 먼저 문헌에 나타나는 보배무늬의 기록들을 고찰하였다. 이를 토대로 박물관의 도록, 출토조사보고서, 단행본 등을 통하여 직조된 보배무 늬의 유물을 조사하고, 대부분의 유물이 해당되는 조선시대 유물에 나타난 보배무늬의 변화 경향과 구성 유형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방법은 먼저 문헌에 나타나는 보배무늬의 기록들을 고찰하였다. 이를 토대로 박물관의 도록, 출토조사보고서, 단행본 등을 통하여 직조된 보배무 늬의 유물을 조사하고, 대부분의 유물이 해당되는 조선시대 유물에 나타난 보배무늬의 변화 경향과 구성 유형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4)은 이를 단독형 보배무늬로 분류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 에서는 여의, 연꽃, 매화, 반장, 만(卍)자 등의 무늬가 직물에서 하나만 사용된 경우는 보배무늬의 일부 라기보다 자연산수무늬나 꽃무늬, 문자무늬, 기하무 늬의 개념으로서 사용된 것으로 보고, 한 직물에서두 가지 이상의 보배무늬가 함께 사용되는 경우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한국 전통 직물에 있어 직조로 표현된 보배무늬이며, 자수와 부금, 염색 등 소재 가공 기법에 따른 보배무늬는 변화 양상이 직조와는 다르므로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 에서는 여의, 연꽃, 매화, 반장, 만(卍)자 등의 무늬가 직물에서 하나만 사용된 경우는 보배무늬의 일부 라기보다 자연산수무늬나 꽃무늬, 문자무늬, 기하무 늬의 개념으로서 사용된 것으로 보고, 한 직물에서두 가지 이상의 보배무늬가 함께 사용되는 경우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한국 전통 직물에 있어 직조로 표현된 보배무늬이며, 자수와 부금, 염색 등 소재 가공 기법에 따른 보배무늬는 변화 양상이 직조와는 다르므로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보배무늬가 나타난 직물은 모두 121점이다.
성능/효과
연구대상인 121점의 직물의 보배무늬의 구성 유형을 분류해 보면 [Table 1]처럼 보배무늬 단독(8점), 구름+보배무늬(56점), 구름+식물+보배무늬(1점), 식물+보배무늬(42점), 식물+동물+보배무늬(5점), 동물 +구름+보배무늬(4점), 식물+문자+보배무늬(3점), 식물+기하+보배무늬(1점), 기물+보배무늬(1점)의 아홉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를 다시 세분하면 일반보배무늬 단독의 주무늬 3점, 팔길상+일반보 배무늬(1점), 팔길상무늬(4점), 사합여의형 구름무늬 +일반보배무늬(54점), 팔선+실구름무늬(1점), 팔길상+실구름무늬(1점), 연꽃+사합여의형구름+일반보 배무늬(1점), 연꽃+일반보배무늬(30점), 작은꽃넝쿨 +일반보배무늬(3점), 꽃+팔길상+일반보배무늬(2점), 식물+일반보배무늬(2점), 과실+보배무늬(3점), 꽃+ 과실+보배무늬(2점), 꽃+동물+보배(1점), 과실+동 물+보배(2점), 꽃+과실+동물+보배(2점), 동물+구름+보배(4점), 과실+문자+보배(1점), 꽃+과실+문자+보배(2점), 꽃+과실+기하+보배(1점), 기물+보배(1 점)이다.
후기의 유물은 15점으로 이전 시기에 비하여 유물 수는 많지 않으나 보배무늬의 구성은 중기에 이어다채로운 경향을 보인다. 이전 시기부터 꾸준히 애용 되었던 구름을 주무늬로 하고 일반보배무늬를 보조 무늬로 활용한 유형이 8점이며, 보배무늬가 문자무늬나 기하무늬와 함께 주무늬로 사용된 유형들이 나타났다. 20세기에는 순종황제비 윤황후 원삼, 영왕비치마처럼 주로 왕실 유물에 보배무늬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팔길상무늬와 일반보배무늬, 팔선무늬와 일반보배무늬를 조합하여 활용하였다.
후속연구
이와 같은 결과를 축적해 간다면 복식 유물의 연대나 생산국가 등을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과정에서 조사한 무늬들은 전통한복용 옷감뿐만 아니라 문화상품, 패션의류, 주얼리,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늬의 모티브로서 현대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결과들을 꾸준히 축적한다면 무늬의 특성을 근거로 복식 유물의 연대나 생산국가 등을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과정에서 조사한 다양한 무늬들은 전통한복용 옷감뿐만 아니라 문화상품, 패션의류, 주얼리, 인테리어 등 현대의 다양한 분야에서 무늬의 모티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조선시대 직물에 나타난 보배무늬의 변화 경향을 파악하고 구성 유형을 분류함으로써 한국 전통 무늬의 조형 특성을 고찰하 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꾸준히 축적한다면 무늬의 특성을 근거로 복식 유물의 연대나 생산국가 등을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과정에서 조사한 다양한 무늬들은 전통한복용 옷감뿐만 아니라 문화상품, 패션의류, 주얼리, 인테리어 등 현대의 다양한 분야에서 무늬의 모티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한국 전통 무늬의 조형 특성을 고찰한다는 의의를 지닌다. 이와 같은 결과를 축적해 간다면 복식 유물의 연대나 생산국가 등을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과정에서 조사한 무늬들은 전통한복용 옷감뿐만 아니라 문화상품, 패션의류, 주얼리,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늬의 모티브로서 현대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보배무늬는 무엇인가?
보배무늬[寶紋]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기물 중에서 복되고 길한 일을 가져다 줄 것으로 여긴 상징물을 도안하여 무늬로 활용한 것이다. 보배무늬는 조형미나 장식효과보다는 무늬가 지닌 길상적인 의미나 액을 막는 상징성 때문에 복식을 비롯하여 생활소품, 침구, 가구, 도자기, 단청 등 생활 주변의 다양한 분야에서 무늬 도안으로 애용하였다.
현존하는 고려 말기 보배무늬의 유물은 무엇이 있는가?
한국 전통 직물에서 현존하는 보배무늬의 유물은 고려 말기부터 나타난다. 고려 말기 유물로는 문수사의 1346년 아미타불 복장직물, 장곡사의 1346년 철조 약사불 복장직물, 공민왕이 1360년에 하사한 것으로 알려진 태사 묘 직물 등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조선시대의 것으로 전 시기에 걸쳐 보배무늬가 다양한 유형으로 애용되면서 시대에 다른 변화가 나타난다.
보배무늬의 특징은 무엇인가?
보배무늬[寶紋]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기물 중에서 복되고 길한 일을 가져다 줄 것으로 여긴 상징물을 도안하여 무늬로 활용한 것이다. 보배무늬는 조형미나 장식효과보다는 무늬가 지닌 길상적인 의미나 액을 막는 상징성 때문에 복식을 비롯하여 생활소품, 침구, 가구, 도자기, 단청 등 생활 주변의 다양한 분야에서 무늬 도안으로 애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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