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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v.18 no.4, 2015년, pp.329 - 334
최순옥 (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 김숙남 (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목적: 본 연구는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호스피스 완화돌봄 대상자의 특성과 증상을 분석하는 것이다. 방법: 부산광역시 소재 6개구 보건소에 등록된 호스피스 완화돌봄 대상자 144명의 초기 방문기록지(호스피스대상자 등록카드, 초기 통증평가지, 초기 통증 외 증상평가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67.7세이었으며, 혼자 사는 대상자가 46.2%, 교육정도는 중졸 이하가 65%였다. 종교는 불교가 36.3%로 가장 많았고, 47.5%가 의료급여 대상자였다. 진단명은 폐암, 위암, 간암의 순이었고, 기능 상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48.9%로 나타났다. 등록 당시 암 치료 중인 대상자는 39.6%이었고, 84.5%가 말기상태를 인지하고 있었다. 대상자들의 83.6%에서 통증을 호소하였으며, 그 중 36.5%에서 중간정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였다. 통증 외 증상에서 가장 많은 대상자가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피로(84.7%)였으며, 피로를 호소하는 대상자의 49.3%가 중증의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결과 재가 호스피스 완화돌봄 대상자들은 사회경제적 취약군으로, 중간정도 이상의 통증과 통증 외 증상을 호소하는 대상자가 많았다. 따라서 재가 호스피스 완화돌봄 대상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대상자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통합적 전략이 필요하다.
Purpose: This study was aimed at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and symptoms in home-based hospice-palliative care (HBHPC) patients registered at local public health centers. Methods: A retrospective study was performed; Data of 144 HBHPC patients registered at six public health centers in Pusa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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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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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방문기록지는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 초기 방문기록지는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정보와 의료정보가 담겨있는 대상자 등록카드, 초기 통증평가지, 초기 통증 외 증상평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초기 방문기록지 내용 중 대상자 특성 및 증상파악에 필요하다고 판단된 내용만을 선택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 |
완화의료 건강보험 수가 시행 시점은 언제인가? | 생애 말기 돌봄은 나이, 성별, 인종, 경제수준에 따라 차별 없이 모든 사람에게 양질의 의료 접근이 가능해야 하며, 의료 접근은 집, 병원, 시설 등 대상자가 있는 장소, 원하는 장소에서 높은 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도 생애 말기 돌봄을 제공하는 의료시스템인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제도화를 꾸준히 논의해 왔으며, 그 결과 2015년 7월부터 완화의료 건강보험 수가 시행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병원중심의 완화의료 정책은 여명이 얼마 남지 않은 생애 말기 기간에 서비스가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과 같이 호스피스 완화돌봄이 필요한 모든 대상자를 포함할 수 없다는 제한점을 안고 있다(1). | |
본 연구대상자들은 통증관리에 취약한 대상자가 많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 그러나 입원환자들은 적극적인 통증관리로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조절된다는 점(14)을 감안해보면, 본 연구대상자들은 통증관리에 취약한 대상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통증을 호소하는 대상자 중에서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거나 본인이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모르는 대상자가 41.8%였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다. 따라서 재가 호스피스 대상자들의 특성(연령, 저소득층, 낮은 교육수준 등)을 고려한 적극적인 통증관리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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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액세스 학술지에 출판된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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