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개대학 여자신입생을 대상으로 우울,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2016년 3월부터 4월까지 일개 대학교 여자신입생 22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IBM SPSS 21.0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여자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은 106.14점으로 보통수준이었고, 우울은 평균 10.22점, 신경성 폭식증은 61.84점,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10.46점으로 나타났다. 여자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은 우울(r=-0.409, p<.001), 신경성 폭식증(r=-0.133, p<.048)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우울은 신경성폭식증(r=0.391, p<.001), 신경성 식욕부진증(r=0.302, p<.001)과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우울과 섭식장애 정도가 클수록 대학생활적응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입학초기에 우울과 섭식장애에 대한 선별검사를 통해 학교부적응 대상자를 예측하고, 이들의 대학생활적응을 도와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일개대학 여자신입생을 대상으로 우울,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2016년 3월부터 4월까지 일개 대학교 여자신입생 22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IBM SPSS 21.0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여자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은 106.14점으로 보통수준이었고, 우울은 평균 10.22점, 신경성 폭식증은 61.84점,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10.46점으로 나타났다. 여자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은 우울(r=-0.409, p<.001), 신경성 폭식증(r=-0.133, p<.048)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우울은 신경성폭식증(r=0.391, p<.001), 신경성 식욕부진증(r=0.302, p<.001)과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우울과 섭식장애 정도가 클수록 대학생활적응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입학초기에 우울과 섭식장애에 대한 선별검사를 통해 학교부적응 대상자를 예측하고, 이들의 대학생활적응을 도와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depression and eating disorder on college adjustment in female freshmen. Two hundred twenty one subjects completed a structured questionnaire in March to April 2016. Data were analyzed using IBM SPSS 21.0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The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depression and eating disorder on college adjustment in female freshmen. Two hundred twenty one subjects completed a structured questionnaire in March to April 2016. Data were analyzed using IBM SPSS 21.0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college adjustment in female freshmen was 106.14, depression was 10.22, bulimia nervosa was 61.84, anorexia nervosa was 10.46. Depression (r=-0.409, p<.001) and bulimia nervosa(r=-0.133, p<.048) were negatively related with college adjustment and bulimia nervosa(r=0.391, p<.001) and anorexia nervosa(r=0.302, p<.001) were positively related with depression. Female freshmen with high depression and eating disorder had lower college adjust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t needs to do a screening test for depression and eating disorders, predict maladaptation and help their college adjustment in freshmen.
The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depression and eating disorder on college adjustment in female freshmen. Two hundred twenty one subjects completed a structured questionnaire in March to April 2016. Data were analyzed using IBM SPSS 21.0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college adjustment in female freshmen was 106.14, depression was 10.22, bulimia nervosa was 61.84, anorexia nervosa was 10.46. Depression (r=-0.409, p<.001) and bulimia nervosa(r=-0.133, p<.048) were negatively related with college adjustment and bulimia nervosa(r=0.391, p<.001) and anorexia nervosa(r=0.302, p<.001) were positively related with depression. Female freshmen with high depression and eating disorder had lower college adjust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t needs to do a screening test for depression and eating disorders, predict maladaptation and help their college adjustment in fresh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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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우울은 대학생활적응의 각 하위영역에도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여자신입생에게 우울은 간과할 수 없는 증상이며, 이에 대한 충분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우울과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여자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을 높이고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여자대학생의 대표적인 정신건강 문제 중 하나인 우울과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확인하고자 실시된 서술적 상관연구이다.
본 연구는 여자신입생의 우울, 섭식장애와 대학생활 적응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우울과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본 연구는 일개대학 여자신입생의 우울, 섭식장애, 대학생활적응도를 파악하고, 우울과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 관계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개대학 여자신입생의 우울, 섭식 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셋째, 대상자의 우울,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다.
또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우울 증상을 더 많이 경험하며, 우울은 여성의 폭식행동을 유발시키는 주요 요인이다[15]. 이에 본 연구는 우울이나 섭식장애가 많이 발생하는 후기 청소년기의 여자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우울,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고, 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 향상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실천전략을 제공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여자 대학신입생의 우울과 섭식 장애가 대학생활적응도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조사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우울과 섭식장애가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완화 및 개선시킬 수 있는 변수에 대한 탐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제안 방법
자료수집 전 학과교수에게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한 후 대상자들을 만났으며, 연구자들이 대상자에게 연구의 취지와 무기명 처리에 따른 설문 응답내용의 비밀보장, 연구참여 동안 상시 철회 가능함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연구참여 동의서를 작성한 대상자에게는 설문지를 직접 배부하고, 설문지 작성방법과 설문작성시 소용되는 시간(30분 정도) 등을 설명하였으며, 작성 후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였다.
둘째, 우울, 섭식장애에서 위험군과 비위험군의 대학생활적응의 차이를 파악한다.
대학생활적응 검사는 한국 가이던스[23]에서 제공하는 자기조절학습검사(Self-Regulated Learning Test :SLT)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자기조절 학습과 대학생활적응을 측정하도록 구성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학업적응 17문항, 사회적응 15문항, 정서적응 31문항의 3개 하위영역으로 구성된 대학생활적응 문항만 사용하였다. 학업적응은 학교적응과 전공적응, 사회적응은 관계적응과 활동참여, 정서적응은 정서적 안정성과 효능감 및 성취가치로 각각 구성되어있으며, 각 문항은 4점 척도이다.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보고식으로 실시되었으며, 기간은 2016년 3월부터 4월까지이다. 자료수집 전 학과교수에게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한 후 대상자들을 만났으며, 연구자들이 대상자에게 연구의 취지와 무기명 처리에 따른 설문 응답내용의 비밀보장, 연구참여 동안 상시 철회 가능함을 설명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S시 A대학에 재학 중인 여자신입생으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이며, 본 연구자들에 의해 편의 표집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수는 G*Power 프로그램 3.
15, 회귀분석을 위한 예측요인의 수 4개로 측정하였을 때 129명이 산출되었고 설문지는 다수의 중도 탈락자를 고려하여 225부를 배포하였다. 설문지는 225부가 회수되었고 이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4부를 제외하고 총 221명이 본 연구의 최종 분석대상이 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S시 A대학에 재학 중인 여자신입생으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이며, 본 연구자들에 의해 편의 표집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수는 G*Power 프로그램 3.1.2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유의수준 0.05, 검정력 0.95, 중간 효과크기 0.15, 회귀분석을 위한 예측요인의 수 4개로 측정하였을 때 129명이 산출되었고 설문지는 다수의 중도 탈락자를 고려하여 225부를 배포하였다. 설문지는 225부가 회수되었고 이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4부를 제외하고 총 221명이 본 연구의 최종 분석대상이 되었다.
각 문항은 1점에서 5점까지의 5점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부정문항은 역환산하였다. 총점의 범위는 28점에서 140점까지로 88점-120점은 폭식행동 경향성 있음, 121점 이상은 폭식 장애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함을 의미하므로 88점 이상을 위험군으로 설정하였다. 검사의 개정 당시 Cronbach's α=.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대상자의 연령, 전공, 우울, 섭식장애, 대학생활적응은 평균과 표준편차, 실수와 백분율을 이용하였고, 우울과 섭식장애에서 위험군과 비위험군에 따른 대학생활적응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대상자의 우울, 섭식장애와 대학생활적응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이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우울,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우울, 신경성 폭식증과 신경성 식욕부진증이 대학생활적응 및 대학생활적응의 하위영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입력방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4]와 같다. 회귀분석 실시에 앞서 독립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분석 결과 상관계수는 .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대상자의 연령, 전공, 우울, 섭식장애, 대학생활적응은 평균과 표준편차, 실수와 백분율을 이용하였고, 우울과 섭식장애에서 위험군과 비위험군에 따른 대학생활적응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대상자의 우울, 섭식장애와 대학생활적응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이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우울,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대학생활적응 검사는 한국 가이던스[23]에서 제공하는 자기조절학습검사(Self-Regulated Learning Test :SLT)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자기조절 학습과 대학생활적응을 측정하도록 구성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학업적응 17문항, 사회적응 15문항, 정서적응 31문항의 3개 하위영역으로 구성된 대학생활적응 문항만 사용하였다.
신경성 식욕부진증 증상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섭식태도 검사(Eating Attitude Test : EAT-26)를 사용하였다. 섭식태도 검사는 Garner와 Farfinkel[21]이 개발하고, 이민규 등[22]이 한국판으로 표준화한 도구이다.
신경성 폭식증 증상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폭식증 검사(Bulimia Test-Revised : BULIT-R)를 사용하였다. 폭식증 검사는 Smith와 Thelen[18]이 개발하고 Telen, Farmer, Wondelich와 Smith[19]가 개정하였으며, 윤화영[20]이 번역한 척도이다.
우울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Beck[16]이 개발한 척도를 이영호와 송종용[17]이 번역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한국어판 BDI(Beck Depression Inventory : BDI)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우울의 정서적, 인지적, 동기적, 생리적 증상 영역을 포함하여 총 21개 문항으로 구성된 자기보고식 척도이며, 각 문항은 0점에서 3점까지의 4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신경성 폭식증 증상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폭식증 검사(Bulimia Test-Revised : BULIT-R)를 사용하였다. 폭식증 검사는 Smith와 Thelen[18]이 개발하고 Telen, Farmer, Wondelich와 Smith[19]가 개정하였으며, 윤화영[20]이 번역한 척도이다. 이 척도는 폭식행동 측정 28개 문항과 체중조절행동측정 8개 문항의 총 36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폭식행동을 측정하기 위한 28개 문항만 채점하였다.
성능/효과
Durbin-Watson 결과는 1.894∼2.155로 잔차항 간 상관이 없음이 확인되었고, 공차한계는 모두 .847로 0.1이상이었으며,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는 1.181로 10을 넘지 않아 변수들 간 다중 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경우도 대학생활적응이 위험군 104.28점, 비위험군 106.31점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t=0.69, p=.490), 학업적응과 사회적응 및 정서적응의 모든 하위영역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본 연구 대상자의 섭식장애 정도를 살펴보면, 대상자의 10%가 신경성 폭식증의 경향 및 장애 위험성을 보였으며, 8.2%가 중한 정도에서 심한 정도에 해당하는 신경성 식욕부진증 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1]. 일반 성인 인구에서의 섭식장애 유병률이 0.
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 T점수는 106.14점으로 78점에서 132점의 분포를 보였으며, 하위영역 T점수는 학업적응 52.05점, 사회적응 52.33점, 정서적응 55.96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업적응의 하위영역 T점수는 학교 적응 53.
대상자의 섭식장애 중 신경성 폭식증 점수는 평균 61.84점으로 34점에서 121점의 분포를 보였으며, 폭식 행동 경향성 집단이 21명(9.5%), 폭식장애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1명(0.5%)이었다. 그리고 신경성 식욕부진증 점수는 평균 10.
우울, 신경성 폭식증 및 신경성 식욕부진증 진단군에 속하는 여학생의 비율이 일반 인구의 유병률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우울 위험군은 비위험군에 비해 대학생활적응도가 낮았다. 대학생활 적응과 우울 및 신경성 폭식증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우울이 16.7%, 신경성 폭식증이 1.8%의 설명력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우울은 대학생활적응과 하위영역인 학업적응, 사회적응 그리고 정서적응에 모두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표 3], 우울 위험군이 우울 비위험군에 비해 모든 영역에서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다[표 2]. 또한 우울은 대학생활적응에 대해 16.7%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각 하위영역인 정서적응에 19.4%, 학업 적응에 10.3%, 사회적응에 7.8%의 설명력을 보였다. 미용관련 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에 관한 연구[9]에 의하면 우울은 대학생활적응 및 학업적응, 사회적응, 정서적응 모두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우울은 대학생활적응에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96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업적응의 하위영역 T점수는 학교 적응 53.57점과 전공적응 50.53점이었고, 사회적응의 하위영역은 관계적응 52.85점과 활동참여 51.81점이었으며, 정서적응의 하위영역은 정서적 안정성 60.71점과 효능감 49.20점, 성취가치 57.97점으로 나타났다[표 1].
본 연구에서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우울(β=-0.42)과 섭식장애 중 신경성 폭식증(β=0.03)이었으며, 특히 우울의 영향력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적응은 학교적응과 전공적응, 사회적응은 관계적응과 활동참여, 정서적응은 정서적 안정성과 효능감 및 성취가치로 각각 구성되어있으며, 각 문항은 4점 척도이다. 본 연구에서 대학생활적응은 평균 100, 표준편차 15인 T점수로 변환한 점수이며, 하위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인 T점수로 변환한 점수를 사용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특성이 강함을 의미한다. 도구개발 당시 Cronbach's α=.
본 연구에서 우울과 신경성 폭식증 및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표 3]. 여자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12]와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13]에서도 우울은 섭식장애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섭식장애에 대해 각각 13%와 21%의 높은 설명력을 보임으로써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우울은 대학생활적응과 하위영역인 학업적응, 사회적응 그리고 정서적응에 모두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표 3], 우울 위험군이 우울 비위험군에 비해 모든 영역에서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다[표 2]. 또한 우울은 대학생활적응에 대해 16.
신경성 폭식증에서 대학생활적응은 신경성 폭식증 위험군 105.73점, 신경성 폭식증 비위험군 106.19점으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t=0.17, p=.864), 하위 영역인 학업적응, 사회적응, 정서적응의 경우도 두 군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여자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 정도는 ‘보통’ 수준이었으며, 하위영역은 정서적응, 사회적응, 학업적응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 결과 여자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 정도는 ‘보통’ 수준이었으며, 하위영역은 정서적응, 사회적응, 학업적응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우울, 신경성 폭식증 및 신경성 식욕부진증 진단군에 속하는 여학생의 비율이 일반 인구의 유병률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우울 위험군은 비위험군에 비해 대학생활적응도가 낮았다. 대학생활 적응과 우울 및 신경성 폭식증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우울이 16.
우울에서 대학생활적응은 우울 위험군 98.47점, 우울 비위험군 108.33점으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t=5.43, p<.001), 하위영역인 학업적응, 사회적응, 정서적응은 우울 위험군과 우울 비위험군에서 각각 47.78 점과 53.27점(t=4.46, p<.001), 48.74점과 53.35점(t=3.43, p<.001), 51.71점과 57.17점(t=5.69, p<.001)으로 나타나 우울 비위험군이 우울 위험군에 비해 모두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의 순이었다. 전체 대상자의 우울 점수는 평균 10.22점으로 0점에서 48점의 분포를 보였으며, 정상 124명(56.1%), 가벼운 우울 48명(21.7%), 중한 우울 34명(15.4%), 심한 우울 15명(6.8%)으로 나타났다[표 1].
회귀분석 실시에 앞서 독립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분석 결과 상관계수는 .133∼.440으로 나타나 변수 간 독립적임이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1%)으로 대다수의 학생이 학업과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므로 일반군과 섭식장애 위험군 간의 대학생활적응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결과는 임상군과 비교했을 때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이므로 추후 임상군과의 비교 연구를 실시할 필요가 있겠다.
75배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신입생들의 중도탈락률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학업적응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신입생 대상의 기초학습능력 향상, 학교와 전공에 대한 만족도 증가 및 정체성과 자부심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본 연구는 여자 신입생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점차 남자 섭식장애 인구가 증가함을 감안할 때, 추후 연구에서는 남학생의 우울, 섭식장애, 그리고 대학생활 적응의 정도를 비교 분석할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결과는 여자 대학신입생이 우울 및 섭식장애의 고위험군이며, 우울과 섭식장애는 대학생활적응에 부정적 영향요인임을 확인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연구가 일개 대학 여자신입생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일반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으나, 여자 대학신입생의 정신건강 증진과 대학생활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과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일부 지역의 대학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하여 실시하였음으로 본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결과를 기초로 대학신입생의 정신건강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전국단위의 대단위 조사를 제언한다.
말레이시아 대학생에 대한 연구[31]에서 섭식장애와 정서적 부적응에 해당하는 학업적 소진 간에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연구[15]에서도 섭식장애와 학교적응이 음의 상관관계를 보임으로써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경성 폭식증 경향이 있는 학생들을 사전에 확인하여 이를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입학초기에 이루어지는 대학 신입생 건강검진 시 우울과 섭식장애 선별검사를 함께 실시하여 학교부적응 대상자를 예측하고, 이들의 정서적, 사회적, 학업적 적응을 도와줄 수 있는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이들을 참여시키는 등의 효율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여자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교육 및 홍보가 필요하며,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필요시 치료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대학차원의 예방 · 교육 · 치료 시스템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본 연구는 일부 지역의 대학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하여 실시하였음으로 본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결과를 기초로 대학신입생의 정신건강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전국단위의 대단위 조사를 제언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여자 대학신입생의 우울과 섭식 장애가 대학생활적응도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조사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우울과 섭식장애가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완화 및 개선시킬 수 있는 변수에 대한 탐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울장애의 유병률은 어떠한가?
우울은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 이지만 우울증상이 심각해질 경우 일상에서의 흥미나 즐거움 상실, 식욕과 체중의 뚜렷한 변화, 수면장애와 피로 등이 나타나고 현저한 집중력 저하, 의욕상실, 무가치감 및 자살충동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것이 어려워진다[10]. 우울장애는 사춘기에 발병될 가능성이 높으며, 초기 청소년기 이후 남성에 비해 여성 의 유병률이 1.5-3배 정도 높게 나타난다[10]. 우울정도가 심각할수록 학생들은 대학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6], 대학생활적응이 떨어지며[6][8][11], 폭식행동을 보이는 경향이 높아진다[11].
대학시절이란?
대학시절은 대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학업이나 타인과의 관계에 적응하는 시기이며[1],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를 하는 시기이다[2]. 대학 환경은 학생들이 바람직한 가치관을 성립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며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준다[3].
대학생활적응과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의 한계는?
최근까지 대학생활적응과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는 우울, 불안이나 스트레스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2][6][8][9]. 그러나 우울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섭식장애와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거의 밝혀진 바가 없다. 또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우울 증상을 더 많이 경험하며, 우울은 여성의 폭식행동을 유발시키는 주요 요인이다[15].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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