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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대학 여자신입생의 우울,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Depression and Eating Disorder on College Adjustment in Female Freshmen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6 no.11, 2016년, pp.683 - 692  

왕희정 (수원여자대학교 간호학과) ,  정선아 (수원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본 연구는 일개대학 여자신입생을 대상으로 우울,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2016년 3월부터 4월까지 일개 대학교 여자신입생 22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IBM SPSS 21.0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여자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은 106.14점으로 보통수준이었고, 우울은 평균 10.22점, 신경성 폭식증은 61.84점,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10.46점으로 나타났다. 여자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은 우울(r=-0.409, p<.001), 신경성 폭식증(r=-0.133, p<.048)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우울은 신경성폭식증(r=0.391, p<.001), 신경성 식욕부진증(r=0.302, p<.001)과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우울과 섭식장애 정도가 클수록 대학생활적응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입학초기에 우울과 섭식장애에 대한 선별검사를 통해 학교부적응 대상자를 예측하고, 이들의 대학생활적응을 도와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depression and eating disorder on college adjustment in female freshmen. Two hundred twenty one subjects completed a structured questionnaire in March to April 2016. Data were analyzed using IBM SPSS 21.0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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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우울은 대학생활적응의 각 하위영역에도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여자신입생에게 우울은 간과할 수 없는 증상이며, 이에 대한 충분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우울과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여자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을 높이고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여자대학생의 대표적인 정신건강 문제 중 하나인 우울과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확인하고자 실시된 서술적 상관연구이다.
  • 본 연구는 여자신입생의 우울, 섭식장애와 대학생활 적응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우울과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 본 연구는 일개대학 여자신입생의 우울, 섭식장애, 대학생활적응도를 파악하고, 우울과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 관계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일개대학 여자신입생의 우울, 섭식 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셋째, 대상자의 우울,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다.
  • 또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우울 증상을 더 많이 경험하며, 우울은 여성의 폭식행동을 유발시키는 주요 요인이다[15]. 이에 본 연구는 우울이나 섭식장애가 많이 발생하는 후기 청소년기의 여자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우울,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고, 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 향상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실천전략을 제공하고자 한다.
  • 첫째, 본 연구에서는 여자 대학신입생의 우울과 섭식 장애가 대학생활적응도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조사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우울과 섭식장애가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완화 및 개선시킬 수 있는 변수에 대한 탐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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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울장애의 유병률은 어떠한가? 우울은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 이지만 우울증상이 심각해질 경우 일상에서의 흥미나 즐거움 상실, 식욕과 체중의 뚜렷한 변화, 수면장애와 피로 등이 나타나고 현저한 집중력 저하, 의욕상실, 무가치감 및 자살충동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것이 어려워진다[10]. 우울장애는 사춘기에 발병될 가능성이 높으며, 초기 청소년기 이후 남성에 비해 여성 의 유병률이 1.5-3배 정도 높게 나타난다[10]. 우울정도가 심각할수록 학생들은 대학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6], 대학생활적응이 떨어지며[6][8][11], 폭식행동을 보이는 경향이 높아진다[11].
대학시절이란? 대학시절은 대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학업이나 타인과의 관계에 적응하는 시기이며[1],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를 하는 시기이다[2]. 대학 환경은 학생들이 바람직한 가치관을 성립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며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준다[3].
대학생활적응과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의 한계는? 최근까지 대학생활적응과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는 우울, 불안이나 스트레스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2][6][8][9]. 그러나 우울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섭식장애와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거의 밝혀진 바가 없다. 또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우울 증상을 더 많이 경험하며, 우울은 여성의 폭식행동을 유발시키는 주요 요인이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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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1)

  1. 이인숙, 양윤미, "여대생의 신체상, 외모관리, 행동 및 심리사회적 건강과의 관련성,"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5권, 제2호, pp.301-312, 2015. 

  2. 김정엽, "대학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과 우울과의 관계," 청소년복지연구, 제10권, 제4호, pp.243-263, 2008. 

  3. 박미정, 함영림, 오두남, "전문대학 신입생의 의사결정역량, 대학생활적응, 대학생활만족도 정도 및 상관성 연구,"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2권, 제4호, pp.327-337, 2012. 

  4. 홍계옥, 강혜원, "대학생의 부모애착,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영유아교육연구, 제13권, pp.133-144, 2010. 

  5. 서수균, 김계현, "대학생활적응도테스트 타당화연구," 학생연구, 제36권, 제1호, pp.1-12, 2002. 

  6. 윤향숙, 황윤미, 김덕범, 장성화, "대학생의 자아분화, 스트레스 대처방식, 정신건강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한국교육논단, 제10권, 제2호, pp.1-25, 2011. 

  7. 김계현, 황매향, 선혜연, 김영빈, "대학생 학교생활 적응검사의 예언타당도 연구," 상담학연구, 제6권, 제4호, pp.1103-1117, 2005. 

  8. 이신형, 정휘수, 이동욱, 박기흠, 윤주영, 박정재, "일개 대학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적응에 대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의 영향," 대한가정의학회 학회지, 제30권, 제1호, pp.796-804, 2009. 

  9. 유은주, 김순구, 심선녀, "미용관련 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디지털정책연구, 제11권, 제11호, pp.633-642, 2013. 

  10.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5th ed.), Washington, DC: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3. 

  11. 김혜은, 박경, "여성의 우울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 한국심리학회지, 제8권, 제3호, pp.511-524, 2003. 

  12. 박혜린, "여자 대학생의 자기자비, 우울 및 불안이 섭식태도에 미치는 영향," 아동가족치료연구, 제13권, pp.35-53, 2014. 

  13. 방소연, 김순이, 양경미, "대학생의 섭식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한국간호교육학회지, 제16권, 제2호, pp.265-271, 2010. 

  14. 김선현, 조영주, "임상미술치료가 섭식장애 환자의 자아존중감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 임상미술치료학연구, 제9권, 제2호, pp.27-38, 2014. 

  15. 유주연, 진양호, 배세정, "중학생의 섭식장애행동과 학업적응도의 관계 연구,"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제17권, 제6호, pp.707-713, 2012. 

  16. A. T. Beck, Depression: Clinical, Experimental, and Theoretical Aspects, New York: Harper & Row, 1967. 

  17. 이영호, 송종용, "BDI, SDS, MMPI-D 척도의 신뢰도 및 타당도에 대한 연구," 한국심리학회지, 제15권, 제1호, pp.98-113, 1991. 

  18. M. C. Smith and M. H. Thelen,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 test for bulimia nervosa," Journal of Counseling and Clinical Psychology, Vol.52, pp.863-872, 1984. 

  19. M. H. Thelen, J. Farmer, S. Wonderlich, and M. C. Smith, "A revision of the bulimia test: BULIT-R, Psychological Assessment," Vol.3, pp.119-124, 1991. 

  20. 윤화영, 여대생의 폭식행동, 우울 및 귀인양식간의 관계, 가톨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6. 

  21. D. M. Garner and P. E. Farfinkel, "The Eating Attitudes Test: an index of the symptoms of anorexia nerversa," Psychological Medicine, Vol.9, pp.273-279, 1979. 

  22. 이민규, 박세현, 손창호, 정영조, 홍성국, 이병관, 장필립, 윤애리, "한국판 식사태도검사-26 표준화연구 I: 신뢰도 및 요인분석," 정신신체의학, 제6권, pp.155-175, 1998. 

  23. http://www.guidancepro.co.kr/ 

  24. 박현태, "간호학과 신입생의 정서지능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한국산업기술학회지, 제15권, 제3호, pp.1576-1583, 2014. 

  25. 최지혜, 박미정, "일 지역 3년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7호, pp.339-349, 2013. 

  26. 김수연, "대학생의 학업지속과 중도탈락요인 분석," 한국교육연구, 제33권, 제4호, pp.33-62, 2006. 

  27. 최길순, "전문대학생의 중도탈락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G광역시 D대학을 중심으로," 한국비지니스리뷰, 제3권, 제1호, pp.95-118, 2010. 

  28.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441 

  29. 신미경, 이혜련, 원종순,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우울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기본간호학회지, 제20권, 제4호, pp.419-428, 2013. 

  30. J. Wardle, A. M. Hasse, and A. Stepoe, "Body image and weight control in young adults: international comparisons in university students form 22 counties,"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Vol.30, No4, pp.644-651, 2005. 

  31. T. Kristanto, W. S. Chen, and Y. Y. Thoo, "Academic burnout and eating disorder among students in Monash University Malaysia," Eating Behaviors, Vol.22, pp.96-10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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