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2011년 12월 개국한 종합편성채널이 개국이후 어떤 내용을 편성하여 왔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종합편성채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지만, 뉴스 등의 시사 프로그램과 버라이어티 등의 특정장르 중심으로 편성이 이뤄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편성장르의 집중화는 모든 종합편성채널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편성채널의 재방비율도 50% 수준에 이르는 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종합편성채널은 도입취지에 부응하고, 시청자가 더 많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2011년 12월 개국한 종합편성채널이 개국이후 어떤 내용을 편성하여 왔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종합편성채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지만, 뉴스 등의 시사 프로그램과 버라이어티 등의 특정장르 중심으로 편성이 이뤄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편성장르의 집중화는 모든 종합편성채널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편성채널의 재방비율도 50% 수준에 이르는 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종합편성채널은 도입취지에 부응하고, 시청자가 더 많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This study analyzes what contents the general programming channels have been programming since they opened in December, 2011. The findings reveal that their programming tends to center on specific genres such as news, current affairs, variety shows etc., although the general programming channels hav...
This study analyzes what contents the general programming channels have been programming since they opened in December, 2011. The findings reveal that their programming tends to center on specific genres such as news, current affairs, variety shows etc., although the general programming channels have programmed diverse contents. This study also shows that the concentrated programming of these genres has been intensified in all the general programming channels as time goes by. The ratio of re-run is shown to be comparatively high, reaching the level of 50%. Thus, it is necessary that they program more diverse genres in order to satisfy the original purpose of the introduction of the general programming channels and to provide the audience with more chances to select programs.
This study analyzes what contents the general programming channels have been programming since they opened in December, 2011. The findings reveal that their programming tends to center on specific genres such as news, current affairs, variety shows etc., although the general programming channels have programmed diverse contents. This study also shows that the concentrated programming of these genres has been intensified in all the general programming channels as time goes by. The ratio of re-run is shown to be comparatively high, reaching the level of 50%. Thus, it is necessary that they program more diverse genres in order to satisfy the original purpose of the introduction of the general programming channels and to provide the audience with more chances to select prog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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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채널 인지도가 낮은 종편채널들로서는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편성 전략을 강구하여 후발 주자로서의 불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프로그램 편성의 궁극적인 목표인 시청자에게 호의적인 이미지를 각인시켜 가급적 최대의 수용자를 확보하고자 하였다[2]. 아울러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방송사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동시에 타 방송사와 경쟁관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인 노력을 기울였다[3].
이러한 관점에서 본고에서는 종편채널들이 개국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편성의 변화를 시도해왔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어떤 장르의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왔는지, 얼마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왔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고에서는 종편채널들이 개국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편성의 변화를 시도해왔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어떤 장르의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왔는지, 얼마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왔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방송프로그램 측면에서 종편채널의 역할을 평가하고, 향후 프로그램의 편성방향 등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어떤 장르의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왔는지, 얼마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왔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방송프로그램 측면에서 종편채널의 역할을 평가하고, 향후 프로그램의 편성방향 등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따라서 종합편성채널로서의 특성을 갖고 출발한 종편채널일지라도 나름대로의 편성전략을 통해 특화시킬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종편채널들이 어떠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어떻게 편성해왔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그러나 개국 초기에는 특집 프로그램을 많이 편성하였고, 또한 시험적인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종편채널이 어느 정도 안정기에 들어섰다고 판단되는 2012년 5월 중하순부터 매년 같은 시기에 어떤 변화를 보였는지를 분석하였다. 즉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5월의 4번째 주에 해당하는 기간을 정하여 편성내용을 분석하였다.
이 때 구한 값이 높으면, 낮은 값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성이 줄어들고 특정 유형의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의미하며 지수의 값이 낮을수록 프로그램이 유형별로 다양하게 편성되어 있음을 뜻한다[12]. 이 연구에서는 다양성에 대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다양성 지수를 집중도 지수로 대체하여 표현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종편채널은 이후 새로운 편성전략으로 프로그램 개편을 시도하였다. 일례로 제작비가 많이 드는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제작비가 적게 들지만, 일정정도의 시청률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시작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앞에서 제시한 연구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종편채널의 주간편성표를 분석대상으로 한 내용분석방법을 적용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종편채널이 어느 정도 안정기에 들어섰다고 판단되는 2012년 5월 중하순부터 매년 같은 시기에 어떤 변화를 보였는지를 분석하였다. 즉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5월의 4번째 주에 해당하는 기간을 정하여 편성내용을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분석대상 기간은 2012.
18-24 등이다. 자료 수집은 종편채널 홈페이지와 네이버 및 다음에서 제공하는 편성표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 동안 일련의 편성관련 연구들이 방송통신위원회(구 방송위원회)의 기준안을 사용하여 변화의 흐름을 측정해왔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도 그 유형을 적용하였다. 구체적으로는 프로그램 장르를 뉴스, 시사보도, 다큐멘터리, 생활정보, 토론, 교육 문화예술, 애니메이션, 드라마, 버라이어티쇼, 음악쇼, 퀴즈와 게임쇼, 인포테인먼트, 영화, 코미디, 스포츠 등으로 구분하였다.
다양성을 측정하기 위한 프로그램 유형은 앞에서 제시한 방송통신위원회의 15개의 유형을 분류기준으로 적용하였다. 이 경우 다양성 지수는 0.
이 연구에서는 일주일을 단위로 프로그램이 유형별로 편성되어 있는 정도를 계산하여 백분율을 제곱(square)하고 이를 합하여 채널내의 다양성 지수를 구하였다. 이 때 구한 값이 높으면, 낮은 값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성이 줄어들고 특정 유형의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의미하며 지수의 값이 낮을수록 프로그램이 유형별로 다양하게 편성되어 있음을 뜻한다[12].
대상 데이터
종편채널의 초기에 연구에서도 종편채널이 특정장르 중심의 편성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세경은 2012년 3월 12일부터 2주간 종합편성채널의 편성을 분석하였다. 주요결과를 보면, 첫째, 종편들은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은 줄띠편성을 하고 드라마와 오락은 장기판편성을 주로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편성특성은 종편채널 출범 일 년이 지난 후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하주용은 종편채널은 2013년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주간 편성표를 분석하였다. 편성과 관련된 주요 결과를 보면, 출범 후 일년 반동안 종합편성을 행하는 방송사업자로서 편성의 장르 간 균형과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또 지금까지는 지상파의 경우에만 주시청시간대 오락 프로그램 편성 비율이 60% 를 넘기면 감점했으나 이를 종편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방송평가에서 총점은 지상파가 900점, 종편은 700점이다. 이 중 '주시청시간대 편성 평가' 영역에서는 지상파에 60점, 종편에 45점이 배정됐다[10].
종편채널은 2011년 12월 1일에 개국하였다. 그러나 개국 초기에는 특집 프로그램을 많이 편성하였고, 또한 시험적인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이론/모형
종편채널의 편성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서 본 연구에서 채택한 분석유목은 프로그램 유형별 분류기준이다. 프로그램 유형별 분류기준은 연구자마다 약간씩 다르게 사용하고 있다.
종편채널들이 얼마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서 이 연구에서는 Herfindahl Hirshman Index를 적용하였다. 이 지수는 원래 집중의 정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나, 특정한 유형의 프로그램이 집중되어 있는 정도를 다양성으로 재해석하는데 유용한 측정도구이다.
성능/효과
최세경은 2012년 3월 12일부터 2주간 종합편성채널의 편성을 분석하였다. 주요결과를 보면, 첫째, 종편들은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은 줄띠편성을 하고 드라마와 오락은 장기판편성을 주로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종편 채널의 편성에서 본방비율은 40% 수준에 못 미쳤고 장르별 편성비율은 오락, 뉴스, 드라마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결과를 보면, 첫째, 종편들은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은 줄띠편성을 하고 드라마와 오락은 장기판편성을 주로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종편 채널의 편성에서 본방비율은 40% 수준에 못 미쳤고 장르별 편성비율은 오락, 뉴스, 드라마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종편채널의 편성에서 나타난 장르의 다양성 지수는 0.
둘째, 종편 채널의 편성에서 본방비율은 40% 수준에 못 미쳤고 장르별 편성비율은 오락, 뉴스, 드라마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종편채널의 편성에서 나타난 장르의 다양성 지수는 0.8을 넘지 않아 기존 연구에서 유사한 분석기준을 적용해 분석한 지상파방송 3사의 다양성 지수보다 약간 낮았다. 넷째, 방영 프로그램의 특성을 보면 장르의 경우 뉴스/보도, 시사/교양, 예능/오락 순으로 나타났다 [7].
8을 넘지 않아 기존 연구에서 유사한 분석기준을 적용해 분석한 지상파방송 3사의 다양성 지수보다 약간 낮았다. 넷째, 방영 프로그램의 특성을 보면 장르의 경우 뉴스/보도, 시사/교양, 예능/오락 순으로 나타났다 [7].
편성과 관련된 주요 결과를 보면, 출범 후 일년 반동안 종합편성을 행하는 방송사업자로서 편성의 장르 간 균형과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JTBC를 제외한 종편채널 3사의 편성은 시사/보도 프로그램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오락프로그램의 비중은 지상파TV 채널에 비해 낮은 편이었으며, 방송시간의 절반가량을 재방송 프로그램으로 편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상파 중심의 방송시장에서 경쟁을 도입하여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와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제고하고자 했던 종편채널 도입의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4].
종편채널이 편성하는 주요 프로그램 유형은 뉴스, 시사보도, 다큐, 생활정보, 드라마, 버라이어티쇼, 스포츠 등 8개 유형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도 뉴스, 다큐, 드라마, 버라이어티쇼가 주요 편성장르였다.
장르별 편성특성을 살펴보면, 뉴스의 경우 MBN을 제외하고, 초기 12-14%대에서 2015년에는 21%-40%대로 확대되었다. 생활정보와 버라이어티도 시간이 지날수록 편성비율이 확대되었다. 그러나 시사보도, 다큐, 드라마와 같은 프로그램은 점차 편성비율이 축소되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방송 프로그램 편성은 어떤 의미인가?
종편채널의 도입 목표가 어느 정도 달성되었는지에 대한 분석의 출발은 방송프로그램을 어떻게 편성하고 있는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성은 채널의 정체성과 이미지 형성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뿐만 아니라 방송의 존재 목적을 설명하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또한 시청자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송산업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보여주는 증표이기도 하다.
종합편성채널은 어떤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는가?
이 연구는 2011년 12월 개국한 종합편성채널이 개국이후 어떤 내용을 편성하여 왔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종합편성채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지만, 뉴스 등의 시사 프로그램과 버라이어티 등의 특정장르 중심으로 편성이 이뤄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편성장르의 집중화는 모든 종합편성채널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편채널의 본방비율 낮고 재방 비율이 높은 특징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5% 수준인 종편채널의 본방비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방송에서 재방송은 방송자원의 재활용이라든가 시청하지 못한 시청자에게 시청기회의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재방비율이 높다는 것은 시청자가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장르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방송사에서 새로운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투자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 큰 문제는 재방비율이 높으면, 장기적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외면당할 수 있는 소지가 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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