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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자의 이직 준비 관련 요인: 청년패널 2007-2013 자료 분석
Factors Associated with Preparation for Turnover in Youth Employees: a Pooled Analysis of Data from the Youth Panel 2007-2013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6 no.12, 2016년, pp.480 - 491  

김경범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  이주현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 ,  노진원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  권영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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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청년 취업자의 이직 준비 관련 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관련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청년패널조사(Youth Panel)의 1-7차 연도인 2007-2013년 자료를 분석하였다. 최종 연구대상은 취업자인 17,037개의 표본이며, 일반화 추정 방정식 방법을 이용한 패널로짓모형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인구사회적 특성에서는 연령, 성별, 최종 학력, 월 소득, 고용 형태가 유의하였으며 근무 관련 특성은 교육수준 대비 업무 난이도, 업무의 전공 일치도, 자기발전의 추구, 고용의 안정성, 일의 자율성과 권한, 직장내 인간관계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환경과 근무조건에 불만족할수록 이직 준비를 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청년 취업자의 이직 준비는 후생을 높이고 자신에게 적합한 일을 찾기 위한 일련의 활동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s to determin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preparation for turnover in youth employees, using a data from the Youth Panel 2007-2013. Study population were composed by 17,037 employees and a generalized estimating equations (GEE) using panel logit model was performed. It was identified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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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직무관련 요인과 상관이 높은 근무관련 특성들을 주요 변수로 설정하여 청년근로자의 이직이 더 나은 직장을 얻기 위함이 아닌 자신의 내적인 만족도를 높이려는 수단일 수 있음을 확인하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청년패널(Youth Panel) 1-7차 연도인 2007-2013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청년 취업자의 이직 준비와 연관된 요인을 살펴보았다. 특히 기존의 이직 의사와 같이 조직 구성원임을 포기하고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을 떠나려는 행동의 인지적 상태가 아닌, 정확한 이직 준비 여부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고자 하였다.
  •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2007-2013년도 청년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청년층의 이직 준비 관련 요인을 살펴보았으며, 이를 통해 청년층의 이직 준비 현황을 파악하고 해소하기 위한 대안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일의 경력이 짧은 청년층들에게 직무만족과 같은 요인은 이직준비와 관련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러한 선행연구는 이직이 청년층에게 있어서 자발적인 직업탐색의 과정일 수 있음을 배제한 것이며, 생애주기적 특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 할 수 있다[13].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표성 있는 자료를 사용하여 청년 취업자의 이직 준비와 관련 있는 요인이 무엇인지 규명하고자 한다.
  • 청년층의 이직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요인들을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청년패널조사(Youth Panel) 자료를 활용하였다. 청년패널조사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층의 개인적, 사회적 요인 등을 반영하는 기초자료를 수집하여, 고용정책의 수립 및 관련 연구 분야의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15-29세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축된 표본을 매년 추적 조사하는 종단면조사(longitudinal survey)로 우리나라 최초의 개인단위 패널조사이다.
  • 본 연구에서는 청년패널(Youth Panel) 1-7차 연도인 2007-2013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청년 취업자의 이직 준비와 연관된 요인을 살펴보았다. 특히 기존의 이직 의사와 같이 조직 구성원임을 포기하고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을 떠나려는 행동의 인지적 상태가 아닌, 정확한 이직 준비 여부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고자 하였다. 독립변수는 인구사회적 특성과 직무관련 특성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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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년실업은 어떤 악역향을 가져오나? 2%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3]. 청년실업은 해당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체에 여러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처음 노동시장에 진입하여 맞게 되는 청년실업은 당사자에게 좌절, 자존감 상실의 문제를 유발하며, 실업기간이 길수록 육체적 건강 및 정신적 건강 상태가 나빠진다[4]. 일반적으로 젊은 시기에 훈련을 쉽게 받을 수 있고 높은 적응력을 보이며 젊은 시기에 만들어진 행동패턴은 평생 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실업상태는 개인에게 장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5]. 또한 청년층의 실업은 경제적 빈곤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고립과 소외로 이어져 새로운 계층 고착화를 초래하며, 실업의 지속은 결혼시기를 늦추고 출산율 감소의 문제를 발생시켜 사회의 전반적인 구조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6]. 이는 개인은 물론이고 나아가 사회의 잠재성장력및 미래의 국가경쟁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6]. 
이직이란? 이직이란 넓은 의미로 사회시스템의 구성원으로서 경계를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14]. 이직은 이직행위를 한 당사자뿐만이 아닌 해당 조직 모두에게 다양한 영향을 미치기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이 매우 짧은 이유는? 8개 월로 매우 짧은 것을 알 수 있다[16]. 청년층은 중장년층에 비해 자발적 이직을 통해서 본인에게 적합한 직장을 탐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이는 직업경력이 상대적으로 적은만큼 기회비용이 적게 발생하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6][7]. 이러한 청년층의 이직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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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48)

  1. http://ec.europa.eu/eurostat/statistics-explained/index.php/Unemployment_statistics#Youth_unemployment_trends. 

  2. http://blogs.wsj.com/economics/2015/08/18/summer-break-fewer-young-people-seek-jobs/ 

  3. 통계청, 고용동향, 2015. 

  4. F. McKee-Ryan, Z. Song, C. R. Wanberg, and A. J. Kinicki, "Psychological and physical well-being during unemployment: a meta-analytic study," Journal of applied psychology, Vol.90, No.1, pp.53-76, 2005. 

  5. N. O'Higgins, Youth Unemployment and Employment Policy: A Global Perspective, ILO Geneva, 2001. 

  6. OECD, OECD Employment Outlook, 2012. 

  7. W. H. Mobley, "Some unanswered questions in turnover and withdrawal research," Academy of management review, Vol.7, No.1, pp.111-116, 1982. 

  8. R. H. Topel and M. P. Ward, "Job Mobility and the Careers of Young Men," The Quarterly Journal of Economics, Vol.107, No.2, pp.439-479, 1992. 

  9. D. Shin, K. Shin, and S. Park, "An Equilibrium Analysis of lnter-and Intra-Sectoral Mobility of Workers,"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Panel Data Analyses : Employment and Quality of Life, 2007. 

  10. 이선희, "직무만족과 개인-직무 부합도가 청년근로자의 이직 결정에 미치는 영향," 한국산업 및 조직심리학회지 제21권, 제4호, pp.705-728, 2008. 

  11. 금재호, "청년의 고용불안과 재취업," 노동리뷰 제1권, 제97호, pp.66-82, 2013. 

  12. M. Corcoran, Mobility, persistence, and the consequences of poverty for children: Child and adult outcomes, Understanding poverty, 2001. 

  13. 남재량, "청년실업의 동태적 특성과 정책 시사점," 노동리뷰 제1권, 제16호, pp.22-33, 2006. 

  14. J. L. Price, "Reflections on the determinants of voluntary turnover," International Journal of Manpower, Vol.22, No.7, pp.600-624, 2001. 

  15. W. H. Mobley, Employee Trunover: Causes, Consequenciesand Control, Reading, MA: Addison-Wesley, 1982. 

  16.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2016. 

  17. 김은석, 정철영, "청년근로자의 일반적 특성과 직무만족이 이직결정에 미치는 영향," 진로교육연구, 제23권, 제3호, pp.107-122, 2010. 

  18. 이길순, "전문대학졸업생의이직행동에 관한연구," 직업교육연구, 제17권, 제2호, pp.121-136, 1998. 

  19. 김은석, "청년근로자의 직무만족이 자발적 이직에 미치는 영향," 진로교육연구, 제27권, 제3호, pp.47-64, 2014. 

  20. 은화리, 대졸초기경력자의 자발적 이직에 관한 연구, 중앙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3. 

  21. 김윤영, 종업원의 직무특성과 직무만족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대구가톨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2. 

  22. 어윤경, "전공-직무 일치와 직업 가치관에 따른 직무 만족도 변화 추이," 상담학연구, 제11권, 제2호, pp.721-738, 2010. 

  23. 차성현, 주휘정, "교육 및 기술 불일치가 임금, 직무 만족,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교육재 정경제연구, 제19권, 제3호, pp.177-215, 2010. 

  24. D. N. Dicker, M. Roznowski, and D. A. Harrison, "Temporal tempering: An event history analysis of the process of voluntary turnover," Journal of Applied Psychology, Vol.81, No.6, pp.705-716, 1996. 

  25. P. W. Hom and R. W. Griffeh, Structural equations modeling test of a turnover theory: Creoo-sectional and longitudinal analysis. Journal of Applied Psychology, Vol.76, pp.350-366, 1991. 

  26. 오성욱, 이승구, "대학생의 직업가치유형이 직무적합도 및 첫 직장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진로교육연구, 제22권, 제2호, pp.1-19, 2009. 

  27. J. P. Meyer and N. J. Allen, "Testing the 'side-bet theory'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Some methodological considerations," Journal of applied psychology, Vol.69, No.3, pp.372-378, 1984. 

  28. R. P. Tett and J. P. Meyer,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Turnover Intention, and Turnover: Path Analyses Based on Meta-Analytic Findings," Personnel Psychology Vol.46, No.2, pp.259-293, 1993. 

  29. 고용노동부, 청년패널 2007 3차(2009) 조사 기초분석보고서, 2010. 

  30. 김광수, 첫 직장의 직무만족도 결정요인 분석 : 청년층을 중심으로,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0. 

  31. R. Gardecki and D. Neumark, "Order from Chaos? The Effects of Early Labor Market Experiences on Adult Labor Market Outcomes," Industrial and Labour Relations Review, Vol.51, No.2, pp.299-322, 1998. 

  32. J. L. Cotton and J. M. Tuttle, "Employee turnover. A meta-analysis and review with implications for research," Academy of Management Review, Vol.11, No.1, pp.55-70, 1986. 

  33. P. W. Hom and R. W Griffeth, Employee Turnover, Ohio: South-Western Pub, 1995. 

  34. J. L. Price and L. W. Mueller, "A Causal Model of Turnover for Nurses,"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 Vol.24, No.3, pp.543-565, 1981. 

  35. J. G. March, and H. A. Simon, Organizations, New York; Wiley, 1958. 

  36.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동향리프 2015년 5월호, 2015. 

  37. 황정미, 김순영, "한국의 여성비정규노동과 사회정책의 방향," 산업노동연구, 제12권, 제1호, pp.305-336, 2006. 

  38. 배화숙,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기업복지 차이 연구: 한국노동패널 6차 자료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정책, 제21권, pp.217-237, 2005. 

  39. 차성현, 주휘정, "교육 및 기술 불일치가 임금, 직무 만족,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교육재정경제연구, 제19권, 제3호, pp.177-215, 2010. 

  40. 박정현, 류숙진, 대졸 초기경력자의 이직의도와 이직행위, 한국사회학회 사회학대회 논문집, 2008. 

  41. 장원섭, 김소영, 김민영, 김근호, "대졸 초기경력자의 직장 적응 실태에 관한 조사연구," 직업교육연구, 제26권, 제3호, pp.141-164, 2007. 

  42. 이우경, 최수일, "IT업계 종사자들의 이직의도 결정요인,"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1권, 제5호, pp.369-383, 2011. 

  43. 김성희, 사회복지사의 조직헌신과 이직의도에 관한 연구: 지역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0. 

  44. 김현진, 사회복지사의 이직의도 결정요인 연구, 청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3. 

  45. P. Jorde-Bloom, "Teacher Job Satisfaction: A Framework for analysis," Early Childhood Research Quarterly," Vol.1, No.2, pp.167-183, 1986. 

  46. R. M. Steers, Introduction to Organizational Behavior, Goodyear Publishing Company, 1984. 

  47. L. M. Saari and T. A. Judge, "Employee Attitudes and Job Satisfaction," Human Resource Management, Vol.43, No.4, pp.395-407, 2004. 

  48. L. W. Poter and R. M. Steers, "Organizational, work, and personal factors in employee turnover and absenteeism," Psychological bulletin, Vol.80, No.2, pp.151-173,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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