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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학과 산업 = Food science and industry, v.49 no.4, 2016년, pp.3 - 18
이철호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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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tus of Korean food security was analyzed by considering world food situation and food self-sufficiency of Korea, and the hurdles to be solved by science and technology were highlighted. The role of food science and technology in preparing for future food crisis was reviewed in four categories...
|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
| 기상이변 이외에 세계 식량사정의 미래를 우려하게 만드는 요소는 무엇인가? | 세계 식량사정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또 하나의 요인은 중진국들(특히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의 경제 성장에 의한 동물성식품의 수요 폭증이다. 세계 인구의 1/3을 차지하는 중국과 인도 사람들이 선진국 수준으로 우유와 육류를 먹기 시작하면 세계 시장에 나오는 사료곡물을 싹쓸이 해도 모자란다고 한다. | |
| 식량안보은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가? | 식량안보는 식량의 가용성(availability), 접근성(accessibility), 활용성(utilization) 및 안정성(stability)에 의해 결정된다. 아프리카 일부 국가와 북한과 같이 식량의 절대량이 부족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아선상에서 굶주리는 것은 식량 가용성의 문제이다. | |
| 식품안전(food safety)과 식량안보(food security)의 관게는? | 식품안전(food safety)과 식량안보(food security)는 서로 상충하고 상보하는 관계이다. 식량이 부족하면 식품안전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반면에 아무리 많은 음식을 쌓아놓고 있어도 안전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고 버리게 된다. 식량이 부족하면 식품안전 수준이 낮아지고, 식품안전 수준이 높아지면 먹을 수 있는 식량이 적어지고 식품의 가격이 상승한다. 그러므로 식량안보를 위해 식품안전 수준을 적정 수준으로 맞추도록 조정하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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