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재가돌봄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앤더슨의 행동모형에 근거하여 실증 분석함으로써 치매대상자 가족의 돌봄부담 경감을 포함한 효율적이고 원활한 서비스 이용에 관한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경기도 26개 시군구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치매 인식도 및 욕구 조사"의 원자료를 활용하여 연구목적에 맞는 대상과 특성을 선별하여 2차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에 분석대상은 치매가족 539명이고, 특성은 앤더슨 행동모형에 근거하여 소인요인, 가능성요인, 욕구요인의 해당 변수를 삽입하였으며, 분석은 위계적 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유의수준 5% 기준으로 소인요인에서는 거주지가 비도시일수록, 돌봄관계가 배우자 혹은 자녀일수록,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가능성요인에서는 치매관련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욕구요인에서는 치매대상자의 치매특성이 보다 경증일수록, 그리고 돌봄부담이 낮을수록 재가돌봄의사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앞서 고려한 세 가지 요인 중 욕구요인이 상대적으로 보다 중요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재가돌봄의사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치매정도와 경제적 특성에 부합되는 지원전략을 구축해야 함을 전제로, 긍정적 치매태도형성을 위한 가족대상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원, 지역 및 가족특성에 따른 차별화 실천전략의 마련 등을 실천적 함의로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재가돌봄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앤더슨의 행동모형에 근거하여 실증 분석함으로써 치매대상자 가족의 돌봄부담 경감을 포함한 효율적이고 원활한 서비스 이용에 관한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경기도 26개 시군구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치매 인식도 및 욕구 조사"의 원자료를 활용하여 연구목적에 맞는 대상과 특성을 선별하여 2차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에 분석대상은 치매가족 539명이고, 특성은 앤더슨 행동모형에 근거하여 소인요인, 가능성요인, 욕구요인의 해당 변수를 삽입하였으며, 분석은 위계적 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유의수준 5% 기준으로 소인요인에서는 거주지가 비도시일수록, 돌봄관계가 배우자 혹은 자녀일수록,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가능성요인에서는 치매관련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욕구요인에서는 치매대상자의 치매특성이 보다 경증일수록, 그리고 돌봄부담이 낮을수록 재가돌봄의사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앞서 고려한 세 가지 요인 중 욕구요인이 상대적으로 보다 중요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재가돌봄의사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치매정도와 경제적 특성에 부합되는 지원전략을 구축해야 함을 전제로, 긍정적 치매태도형성을 위한 가족대상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원, 지역 및 가족특성에 따른 차별화 실천전략의 마련 등을 실천적 함의로 제안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nd a practical implication regarding efficient and smooth service utilization including care burden reduction of family caregivers by empirically analyzing the factors influencing the dementia patient home care intention of family caregivers, based on Anderson's behavio...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nd a practical implication regarding efficient and smooth service utilization including care burden reduction of family caregivers by empirically analyzing the factors influencing the dementia patient home care intention of family caregivers, based on Anderson's behavior model. For this study, the subjects and characteristics suitable for the study purpose were selected using the source data of "A Survey on the Dementia Recognition and Needs" targeting 26 cities and countries in Gyeonggi-do and then secondary analysis was conducted. This study targeted 539 dementia families, and based on Anderson's behavior model, variables related to predisposing factors, enabling factors and need factors were inserted,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applied. The analysis result showed that at a significance level of 5%, the home care intention was high when family caregivers were not living in cities, they were spouses or children and their economic level was high as predisposing factors, and the dementia-related attitude was positive as a enabling factor, and the degree of dementia was mild and care burden was low as need factors. Moreover, need factors were relatively important variables among the three factors mentioned above. These findings demonstrate that for improving the home care intention, there is a need to construct a support strategy, which considers the degree of dementia and economic characteristics and develop diverse counseling and education programs for a positive attitude towards dementia and a differentiated strategy depending on regional and family characteristic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nd a practical implication regarding efficient and smooth service utilization including care burden reduction of family caregivers by empirically analyzing the factors influencing the dementia patient home care intention of family caregivers, based on Anderson's behavior model. For this study, the subjects and characteristics suitable for the study purpose were selected using the source data of "A Survey on the Dementia Recognition and Needs" targeting 26 cities and countries in Gyeonggi-do and then secondary analysis was conducted. This study targeted 539 dementia families, and based on Anderson's behavior model, variables related to predisposing factors, enabling factors and need factors were inserted,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applied. The analysis result showed that at a significance level of 5%, the home care intention was high when family caregivers were not living in cities, they were spouses or children and their economic level was high as predisposing factors, and the dementia-related attitude was positive as a enabling factor, and the degree of dementia was mild and care burden was low as need factors. Moreover, need factors were relatively important variables among the three factors mentioned above. These findings demonstrate that for improving the home care intention, there is a need to construct a support strategy, which considers the degree of dementia and economic characteristics and develop diverse counseling and education programs for a positive attitude towards dementia and a differentiated strategy depending on regional and family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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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둘째, 가능성요인(enabling factor)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단과 능력 혹은 저해하는 요인으로서 개인과 가족 자원 등 경제사회적 특성은 물론 지역사회의 자원을 포함하는 개념이다[43]. 본 연구에서는 치매가족의 치매지식특성과 치매태도특성을 가능성 요인에 포함시켰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앤더슨 모형은 포괄적이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의사 예측요인을 살펴 볼 수 있는 유용성을 갖고 있으므로 본 연구의 분석틀로 적합하다고 생각되므로 소인요인, 가능성요인, 욕구요인에 대한 치매 가족의 치매대상자 재가돌봄의사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것이다.
둘째, 치매가족의 재가돌봄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소인요인, 가능성요인, 욕구요인의 하위변수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이는 재가돌봄의사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에 대한 통계적 의미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셋째, 치매가족의 재가 돌봄의사에 어떠한 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가? 이는 위계적 회귀분석의 적용을 통해 확인 가능한 요인별 상대적 중요성을 파악하여 재가돌봄의사에 보다 중요한 시사점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즉 증거기반실천(EBP: evidence based practice)에 근거 재가돌봄의 부정적 장애요인은 최소화하고, 긍정적 촉진요인은 최대화하는 것은 물론 주요 특성에 따른 재가돌봄의사의 차이발생은 차별적 서비스체계 구축의 시사점으로 활용하여 원활한 재가 돌봄 발현의 가능성을 논의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공신력 있는 자료의 활용(경기도 치매인식 및 욕구 조사자료의 활용), 체계화된 연구모형의 구축(앤더슨 행동모형의 적용), 적합한 분석방법의 적용 (요인통제와 요인 간 상대적 크기를 확인할 수 있는 위계적 회귀분석의 적용) 등을 통해 신뢰성 있는 결과 산출과 이를 통한 함의 도출의 논리적 궤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상의 배경과 필요성에 근거하여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가족의 재가돌봄에 어떤 요인들이 의미 있게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탐색해 봄으로써 재가돌봄의 체계적 구현을 위한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즉 증거기반실천(EBP: evidence based practice)에 근거 재가돌봄의 부정적 장애요인은 최소화하고, 긍정적 촉진요인은 최대화하는 것은 물론 주요 특성에 따른 재가돌봄의사의 차이발생은 차별적 서비스체계 구축의 시사점으로 활용하여 원활한 재가 돌봄 발현의 가능성을 논의해보고자 한다.
이상의 배경과 필요성에 근거하여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가족의 재가돌봄에 어떤 요인들이 의미 있게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탐색해 봄으로써 재가돌봄의 체계적 구현을 위한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즉 증거기반실천(EBP: evidence based practice)에 근거 재가돌봄의 부정적 장애요인은 최소화하고, 긍정적 촉진요인은 최대화하는 것은 물론 주요 특성에 따른 재가돌봄의사의 차이발생은 차별적 서비스체계 구축의 시사점으로 활용하여 원활한 재가 돌봄 발현의 가능성을 논의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공신력 있는 자료의 활용(경기도 치매인식 및 욕구 조사자료의 활용), 체계화된 연구모형의 구축(앤더슨 행동모형의 적용), 적합한 분석방법의 적용 (요인통제와 요인 간 상대적 크기를 확인할 수 있는 위계적 회귀분석의 적용) 등을 통해 신뢰성 있는 결과 산출과 이를 통한 함의 도출의 논리적 궤를 구현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가능성요인에는 치매지식특성과 치매태도특성을 사용하였으며 하위변수로 치매지식특성에는 치료가능성, 정신행동증상, 실종위험 외출자제를, 치매태도특성에는 바보되는 병, 치매회피도, 치매거부감으로 구성하였다. 4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여 각 하위변수의 합으로 ‘1=전혀 그렇지 않다’, ‘2=그렇지 않다’, ‘3=그렇다’, ‘4=매우 그렇다’로 점수를 사용하였다.
재가돌봄의사에는 하위변수로 시설입소 고려경험, 시설 선호도, 시설입소 논의경험, 시설입소 희망도의 4점 리커트 척도를 합산평균으로 하여 사용하였다. 단, 본 연구에서는 시설입소의 반대개념으로서 재가돌봄을 종속변수로 하는 만큼 해당 변수의 합산 후 역채점하여 이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하위 척도는 ‘1=전혀 그렇지 않다’, ‘2=그렇지 않다’, ‘3=그렇다’, ‘4=매우 그렇다’의 리커트 4점 척도이다.
본 연구는 치매가족의 치매대상자 재가돌봄의사를 결정하는데 어떠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는 것으로 재가돌봄의사의 수준이 종속변수가 되고, 각 영향요인(소인요인, 가능성요인, 욕구요인)이 독립변수가 되는 인과모형이 연구모형이 된다. 이를 수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치매노인의 일상생활동작능력(ADL), 도구적 일상생활동작능력(IADL)과 함께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에 관련된 변인이 포함되는데 노인의 건강문제가 심각하거나 일상생활수행 능력수준이 떨어질수록, 가족부양자들이 취업활동을 하고 있다거나 건강상태가 좋지 못하여 부양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수록, 재가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의사가 높아지며 이용할 경우 지속성이나 이용 횟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7][22][31]. 본 연구에서 이러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본 연구에서는 치매대상자의 치매특성과 치매가족의 돌봄특성을 욕구요인으로 구성하였다.
첫째, 소인요인(predisposing factor)은 서비스 욕구 발생 이전에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미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성별, 연령 등 인구학적 특성이나 직업, 결혼 상태, 교육수준, 소득수준 등 사회경제적 특성 등과 관련된 것들이다[32][35][39].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선행 요인에 따라 성별, 연령, 학력, 거주지, 관계, 경제수준, 의료보장형태를 소인요인으로 구성하였다. 서비스이용 결정의 주체가 치매대상자를 부양하고 있는 가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부양자의 어떠한 요인이 서비스 이용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독립변수는 앞서 살펴본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앤더슨 행동모형에 근거 소인요인, 가능성요인, 욕구요인 등의 관련 변수들을 설정하였다.
욕구요인에는 치매대상자의 치매특성과 치매가족의 돌봄부담특성을 사용하였으며, 하위변수로 치매대상자의 치매특성에는 치매수준, 일상생활어려움, 사회생활 어려움을, 치매가족의 돌봄부담특성에는 검사비용부담, 돌봄부담으로 구성하였다. 4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여 각 하위변수의 합으로 ‘1=전혀 그렇지 않다’, ‘2=그렇지 않다’, ‘3=그렇다’, ‘4=매우 그렇다’로 점수를 사용하였다.
종속변수는 치매가족의 치매대상자 재가돌봄의사이다. 재가돌봄의사에는 하위변수로 시설입소 고려경험, 시설 선호도, 시설입소 논의경험, 시설입소 희망도의 4점 리커트 척도를 합산평균으로 하여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자료를 통해 확보한 분석대상은 치매대상자를 돌보고 있는 치매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이다. 따라서 분석대상은 치매가족 구성원 개인이 되고, 분석에 포함된 사례수는 설문응답에 결측치가 없는 539명이다.
본 연구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치매대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치매 인식도 및 욕구 조사』를 원자료로 활용하여 2차 분석하였다. 본 자료를 본 연구의 활용자료로 선택한 이유는 첫째, 치매관련 조사로서 치매특성은 물론 치매관련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좋은 정보들을 담고 있어 모형구축 및 분석의 타당성에 상당한 유용성을 갖고 있다 판단했고, 둘째, 조사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치매가족에 대해 경기도 26개 시군구지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조사하여 상당수의 사례수를 확보하고 있어 충분한 대표성 확보에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본 자료를 통해 확보한 분석대상은 치매대상자를 돌보고 있는 치매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이다. 따라서 분석대상은 치매가족 구성원 개인이 되고, 분석에 포함된 사례수는 설문응답에 결측치가 없는 539명이다.
데이터처리
분석방법은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주요 변수의 기술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기술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종속변수에 대한 소인요인, 가능성요인, 욕구요인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인과관계 분석방법으로서 각 요인 별 하위변수의 절대적 영향력 뿐 아니라 요인 간 상대적 영향력까지 파악하는데 유용한 위계적 회귀분석 방법(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수집된 자료의 통계분석을 위해 SPSS 19.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로 설정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05로 설정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주요 변수의 기술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기술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종속변수에 대한 소인요인, 가능성요인, 욕구요인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인과관계 분석방법으로서 각 요인 별 하위변수의 절대적 영향력 뿐 아니라 요인 간 상대적 영향력까지 파악하는데 유용한 위계적 회귀분석 방법(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1 우선, 연구모형에 포함된 세 가지 요인 중 소인요인만 투입된 모형 1에서는 회귀모형의 설명력이 9.3%로 나타나고 있었으며, F=6.803으로서 회귀모형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모형검증의 유의미성은 확인되었으나 적합도(설명력)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됨을 알 수 있었다.
가능성요인관련 특성을 살펴보면, 치매지식특성의 경우 치료가능성에서는 그렇지 않다가 52.9%로 가장 많았으며, 그렇다, 전혀 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다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신행동증상에서는 그렇다가 54.
가능성요인이 추가로 투입된 모형2에서는 회귀모형의 설명력이 14.1%로 모형1에 비해 4.8% 증가하여 모형 적합도가 향상된 것이 확인되었고, F=21.873으로 회귀모형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된 주요 변수로 앞서 모형1에서 유의성이 확인된 변수들을 포함하여 치매지식특성(β=2.
다음으로 욕구요인관련을 살펴보면, 우선 치매특성의 경우 치매수준에서는 그렇지 않다가 46.2%로 가장 많았으며, 그렇다 34.8%, 전혀 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다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어려움에서는 그렇지 않다가 40.
71로 다른 변수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둘째, 개별 독립변수의 영향은 모든 요인을 투입한 모형3을 기준으로 거주지역, 돌봄관계, 경제수준, 치매태도 등이 정(+)적인 관계로, 치매노인의 치매 특성과 치매가족의 돌봄부담은 부(-)적인 관계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셋째, 요인별 상대적 중요도에서는 욕구요인의 설명력 변화량(R2 change)이 가장 높아 재가돌봄의사에 보다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거주지역과 돌봄관계 변수는 서비스 이용 전 고정된 특성으로 이러한 변수자체만의 유의미성을 가지고 직접적 서비스조정의 시사점(거주지역이나 돌봄관계의 직접적 변경요구)을 단순히 논하는 것은 부적절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보다 구체화된 의미있는 논의를 위해서는 이러한 결과의 원인을 추가적으로 분석하여 이에 근거한 실천함의를 논해야할 것이고(예컨대, 도시보다 비도시에 재가돌봄의사가 높은 근원적 이유가 치매정보나 재가서비스의 불균형 때문인지, 돌봄관계에서 배우자나 자녀가 기타의 관계자보다 돌봄의사가 높은 이유가 가족돌봄의 불가피성 때문인지 등 추가적 이유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함의도출), 이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그 의미를 찾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첫째, 치매가족의 재가돌봄의사와 관련한 기술적 특성은 어떠한가? 이는 본 연구의 주된 관심사인 재가돌봄의사와 관련한 기본적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둘째, 치매가족의 재가돌봄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소인요인, 가능성요인, 욕구요인의 하위변수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이는 재가돌봄의사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에 대한 통계적 의미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셋째, 치매가족의 재가 돌봄의사에 어떠한 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가? 이는 위계적 회귀분석의 적용을 통해 확인 가능한 요인별 상대적 중요성을 파악하여 재가돌봄의사에 보다 중요한 시사점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재가돌봄의사에 대한 기술통계치를 살펴보면 평균은 2.55로 중간보다는 다소 높은 것(다소 긍정적인) 확인되었고, 표준편차는 .71로 다른 변수 특성치 (보통 0.4-0.5 정도로 나타남)에 비해 분포도가 다소 넓은 것을 확인되었다.
둘째, 개별 독립변수의 영향은 모든 요인을 투입한 모형3을 기준으로 거주지역, 돌봄관계, 경제수준, 치매태도 등이 정(+)적인 관계로, 치매노인의 치매 특성과 치매가족의 돌봄부담은 부(-)적인 관계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셋째, 요인별 상대적 중요도에서는 욕구요인의 설명력 변화량(R2 change)이 가장 높아 재가돌봄의사에 보다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가돌봄에서 경제적 특성변수는 매우 중요한 유의미성을 갖는 만큼 재가돌봄 활성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경제적 지원은 필수적 요소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에는 치매노인에 대한 치매특성 자체에 초점 맞춰진 치료재활 관련 비용지원 뿐만 아니라 치매가족의 상담 및 교육서비스 이용을 위한 지원도 함께 포함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욕구요인이 추가로 투입되어 모든 요인이 고려된 모형3에서는 회귀모형의 설명력이 11.7%증가한 25.8%였으며, F=20.444로 앞서 살펴본 모형1과 모형2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회귀모형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의미한 독립변수들을 살펴보면, 소인요인의 거주지역, 돌봄관계, 경제수준이, 가능성요인에서는 치매태도가, 그리고 욕구요인에서는 치매노인의 치매특성과 치매가족의 돌봄부담이 각각 의미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선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치매가족의 재가돌봄의사 정도는 4점 만점 기준 2.55로 중간보다 다소 높은 수준임이 확인되었고, 표준편차를 통한 특성치의 분포도는 0.71로 다른 변수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둘째, 개별 독립변수의 영향은 모든 요인을 투입한 모형3을 기준으로 거주지역, 돌봄관계, 경제수준, 치매태도 등이 정(+)적인 관계로, 치매노인의 치매 특성과 치매가족의 돌봄부담은 부(-)적인 관계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444로 앞서 살펴본 모형1과 모형2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회귀모형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의미한 독립변수들을 살펴보면, 소인요인의 거주지역, 돌봄관계, 경제수준이, 가능성요인에서는 치매태도가, 그리고 욕구요인에서는 치매노인의 치매특성과 치매가족의 돌봄부담이 각각 의미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거주지역이 비도시일수록, 돌봄관계가 배우자나 자녀일수록,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치매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치매노인의 치매특성이 경할수록, 돌봄부담이 낮을 수록 재가돌봄의사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척도는 ‘1=전혀 그렇지 않다’, ‘2=그렇지 않다’, ‘3=그렇다’, ‘4=매우 그렇다’의 리커트 4점 척도이다. 이상의 독립 및 종속변수를 전문가의 검토를 통해 내용타당도(contents validity)를 평가하여 그 적절성을 확보하였고, 내적 일관도를 통한 신뢰도 역시 모든 변수에서 0.7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척도활용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주요 변수에 대한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8%, 전혀 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다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어려움에서는 그렇지 않다가 40.2%로 가장 많았으며, 그렇다 29.6%, 매우 그렇다, 전혀 그렇지 않다의 순으로 나타났고, 사회생활 어려움에서는 그렇지 않다가 40.3%로 가장 많았으며, 그렇다 25.8%, 전혀 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다의 순으로 나타났다. 돌봄부담특성의 경우 검사비용부담에서는 그렇다가 47.
즉 거주지역이 비도시일수록(β=.100), 돌봄관계가 배우자나 자녀일수록(β=.388, β=.163), 경제수준이 높을수록(β=2.120) 재가돌봄의사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거주지역이 비도시일수록, 돌봄관계가 배우자나 자녀일수록,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치매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치매노인의 치매특성이 경할수록, 돌봄부담이 낮을 수록 재가돌봄의사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803으로서 회귀모형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모형검증의 유의미성은 확인되었으나 적합도(설명력)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됨을 알 수 있었다. 한편, 개별 변수별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된 변수로는 거주지역, 돌봄관계, 경제수준 등이었다.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된 주요 변수로 앞서 모형1에서 유의성이 확인된 변수들을 포함하여 치매지식특성(β=2.338)과 치매태도 특성(β=3.691)이 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설명력 변화량(R2 change)을 통한 고려 요인 간 상대적 중요도를 평가한 결과, 욕구요인이 추가로 투입된 모형3의 변화량이 11.7%로 유의미하게 가장 높아 욕구요인이 재가돌봄의사에 가장 중요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는 통계적으로 높은 설명 비중에 따른 중요도를 의미하는 것과 동시에 실천적으로 재가돌봄의사를 결정짓는 중요변수로서 함의도출의 중심에 이를 고려해야 함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이다.
후속연구
즉 욕구조사표에 치매대상자의 의학적 기능평가 외 심리사회적 특성과 가족의 관계 등 상황적 특성을 보다 충분히 고려하고, 정성적 평가의 참고가능성도 확대함으로써 서비스에 욕구특성반영이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한 서비스 차별화는 가령, 치매 특성 수준별 서비스의 차별적 체계화는 치매로 인한 활동상의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해줌으로써 치매특성자체의 실질적 악화감소는 물론 지속적 재가서비스 내 궤적을 순적하게 밟아나갈수 있어 재가돌봄 가능자에 대한 시설입소로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치매관리에 있어 시설관리보다는 재가관리가 정상화등 이념적 측면이나 비용절감 등 경제적 측면 등에서 보다 적절할 수 있는 만큼 재가돌봄이 가능한 대상자는 가급적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은 조사대상이 경기지역에 한정되고, 표집방법이 비확률표집(편의표집으로 조사가능성을 고려한 선택임)이란 태생적 한계로 보다 정교한 대표성 확보와 이를 근거한 분석결과의 일반화에 일정 부분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간 조사접근의 한계로 소홀히 다뤄졌던 치매가족을 주 대상으로 하고, 또한 치매관련 서비스패러다임의 방점인 재가돌봄을 최대한 유도하고 촉진하기 위한 실천전략의 방향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여 그 단초를 제공했다는 데 있어서는 의미가 있다고 사료된다.
둘째, 거주지역과 돌봄관계 변수는 서비스 이용 전 고정된 특성으로 이러한 변수자체만의 유의미성을 가지고 직접적 서비스조정의 시사점(거주지역이나 돌봄관계의 직접적 변경요구)을 단순히 논하는 것은 부적절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보다 구체화된 의미있는 논의를 위해서는 이러한 결과의 원인을 추가적으로 분석하여 이에 근거한 실천함의를 논해야할 것이고(예컨대, 도시보다 비도시에 재가돌봄의사가 높은 근원적 이유가 치매정보나 재가서비스의 불균형 때문인지, 돌봄관계에서 배우자나 자녀가 기타의 관계자보다 돌봄의사가 높은 이유가 가족돌봄의 불가피성 때문인지 등 추가적 이유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함의도출), 이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그 의미를 찾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추가적으로, 본고에서는 통계적으로는 방법론적 사실에 근거 비도시 거주자 혹은 가족돌봄자가 상대적으로 재가돌봄의 산술적 비중이 높아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언급과 시사점으로는 서비스 전달체계와의 관련성(지역과 돌봄자는 서비스 전달의 매개체)에서 검토가 필요하다는 단초의 의미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위와 같은 분석결과에 기초한 실천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가돌봄의사를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재가돌봄의 실질적 확대를 위해서는 욕구요인, 즉 치매노인의 치매특성과 치매가족의 돌봄부담을 충분히 고려한 차별적 지원전략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즉 분석결과에서 욕구요인의 상대적 중요성이 입증되었고, 또한 치매노인의 치매특성이 경할수록(치매수준과 일상 및 사회생활 어려움정도가 낮을수록) 그리고 치매 가족의 돌봄부담이 낮을수록 재가돌봄의사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우선 전인적 치료재활(의료 및 사회, 인지재활 등)을 통한 치매상태 악화의 최소화함[46]을 기본으로, 현재 시점의 욕구특성을 체계적으로 평가 하여 치매특성 수준별 그리고 돌봄부담 정도 및 유형별 재가 내 필요서비스의 차별화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이에 보다 구체화된 의미있는 논의를 위해서는 이러한 결과의 원인을 추가적으로 분석하여 이에 근거한 실천함의를 논해야할 것이고(예컨대, 도시보다 비도시에 재가돌봄의사가 높은 근원적 이유가 치매정보나 재가서비스의 불균형 때문인지, 돌봄관계에서 배우자나 자녀가 기타의 관계자보다 돌봄의사가 높은 이유가 가족돌봄의 불가피성 때문인지 등 추가적 이유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함의도출), 이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그 의미를 찾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추가적으로, 본고에서는 통계적으로는 방법론적 사실에 근거 비도시 거주자 혹은 가족돌봄자가 상대적으로 재가돌봄의 산술적 비중이 높아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언급과 시사점으로는 서비스 전달체계와의 관련성(지역과 돌봄자는 서비스 전달의 매개체)에서 검토가 필요하다는 단초의 의미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후자 관련 첨언하면, 도시와 비도시 간 광역센터와 지역센터 간 역할 조정을 포함한 유관기관 간 네트워킹 필요성, 그리고 이를 통한 정보를 포함한 필요 자원의 체계적 공유, 전달, 이용의 메커니즘 구축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데 논의의 필요성이 있다고 하겠다.
하지만 그간 조사접근의 한계로 소홀히 다뤄졌던 치매가족을 주 대상으로 하고, 또한 치매관련 서비스패러다임의 방점인 재가돌봄을 최대한 유도하고 촉진하기 위한 실천전략의 방향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여 그 단초를 제공했다는 데 있어서는 의미가 있다고 사료된다. 향후 보다 풍부한 조사대상과 정교한 변수 및 경로 등의 구현을 통해 보다 의미 있는 시사점이 도출되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추가적으로, 본고에서는 통계적으로는 방법론적 사실에 근거 비도시 거주자 혹은 가족돌봄자가 상대적으로 재가돌봄의 산술적 비중이 높아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언급과 시사점으로는 서비스 전달체계와의 관련성(지역과 돌봄자는 서비스 전달의 매개체)에서 검토가 필요하다는 단초의 의미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후자 관련 첨언하면, 도시와 비도시 간 광역센터와 지역센터 간 역할 조정을 포함한 유관기관 간 네트워킹 필요성, 그리고 이를 통한 정보를 포함한 필요 자원의 체계적 공유, 전달, 이용의 메커니즘 구축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데 논의의 필요성이 있다고 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Dementia)란 뇌의 만성 또는 진행성 질환으로 생기는 증후군으로 기억력, 언어기능, 지남력, 문제해결 능력, 판단력 등을 포함하는 고도의 대뇌피질 기능의 다발성 장애라고 정의할 수 있다[14]. 이러한 증상은 점진적으로 악화되며,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치매는 임상적 증세에 따라 어떻게 구분될 수 있는가?
이러한 증상은 점진적으로 악화되며,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치매 진단기준(DSM-5, 2013)에 의하면, 치매의 임상적 증세의 정도에 따라 경도(輕度, Mild), 중등도(中等度, Moderate), 중도(重度, Severse)으로 나눌수 있다. 경도는 일상생활의 도구적 활동의 어려움(예, 집안일, 돈 관리 등)이 있고 간헐적인 기억력 상실로서 직업상의 능력이나 사회참여 활동의 능력이 상실된 상태이나 독립적인 생활은 할 수 있고 신변처리나 개인위생에 적절히 유지할 수 있으며 비교적 올바른 판단력을 가지고 있어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는 상태이다.
치매로 인한 증상의 특징은 무엇인가?
치매(Dementia)란 뇌의 만성 또는 진행성 질환으로 생기는 증후군으로 기억력, 언어기능, 지남력, 문제해결 능력, 판단력 등을 포함하는 고도의 대뇌피질 기능의 다발성 장애라고 정의할 수 있다[14]. 이러한 증상은 점진적으로 악화되며,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치매 진단기준(DSM-5, 2013)에 의하면, 치매의 임상적 증세의 정도에 따라 경도(輕度, Mild), 중등도(中等度, Moderate), 중도(重度, Severse)으로 나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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