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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과 소진, 감성지능간의 관계
Relationships among Bullying in Workplace, Burnout, and Emotional Intelligence of Korean Physician Assistant (PA) Nurse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6 no.2, 2016년, pp.703 - 713  

임영순 (중앙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  김재희 (중앙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  권혜진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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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과 소진, 감성지능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로 5개 시, 도 소재의 19개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전담간호사 150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이 있는 전담간호사는 20.7%이었으며 직장 내 괴롭힘의 목격은 54.7%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은 2.14점(4점 만점), 소진 3.22점(7점 만점), 감성지능은 4.88점(7점 만점)으로 나타났으며 상관관계 분석결과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이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높아졌고,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낮아졌다. 그러므로 전담간호사의 소진을 낮추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을 감소시키고 감성지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intention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relationship of PA (Physician Assistant) nurses' workplace bullying, burnout and emotional intelligence. Research respondents were 150 PA nurses who are working at 19 different hospitals from 5 cities and provinces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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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전담간호사들의 직장 내 괴롭힘의 피해경험의 정도를 파악하고 직장 내 괴롭힘, 소진, 감성지능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과 직장 내 괴롭힘의 정도를 파악하였고, 직장 내 괴롭힘이 많은 경우 소진의 정도가 높아졌고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본 연구는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과 소진, 감성지능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상관성 관계연구이다.
  • 본 연구는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과 소진, 감성지능의 상관관계 분석을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20.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의 피해경험과 직장 내 괴롭힘, 소진, 감성지능의 관계를 파악하여 전담간호사들의 소진 감소를 위한 중재프로그램 개발과 조직의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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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전담간호사란? 전담간호사란 의사의 지도 감독 하에 업무를 수행하는 의료전문인력으로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인 정의는 없다. 전담간호사는 임상현장에서 PA (Physician assistant), SA (Surgeon’s assistant), NE (Nurse expert), 진료지원간호사, 준의사, 전문간호사 등 다양한 호칭으로 불리고 있으며[1], 실제 이들은 수술 보조, 수술 기록지 작성, 입원 및 진료 경과지 작성, 검사결과 확인, 환자, 보호자의 교육 및 상담, 건강력 수집, 타부서와의 협력 및 조정, 동맥혈 채취, 복잡한 수술상처 드레싱, 약물 및 검사처방, 창상봉합 등을 수행하고 있다[2].
전담간호사의 활용이 더욱 늘어날 이유는 ? 이러한 전담간호사 수의 급격한 증가추세는 의사고시 합격자수보다 병원에서 요구되는 전공의 정원이 더 많은 상황과 관련이 된다. 또한 인기과목 쏠림 등으로 인한 진료과목별 전공의 수급불균형 문제와 인턴제도 폐지, 전공의 업무환경 개선 등으로 인한 의사 인력부족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8] 이를 해결하고자 전담간호사의 활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전담간호사에 대한 의료인으로서 법적 정의와 우리나라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업무규정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업무수행은 무면허 진료와 의료사고 발생 시 법적책임에 대한 불안함을 가지게 되며 전문영역을 둘러싼 의료진간 갈등에서 기인된 역할갈등은 직무스트레스를 상승시키고 직무만족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9-11].
직장 내 괴롭힘이 병원조직에 가져오는 악영향은? 또한 직장 내 괴롭힘은 피해 경험이 있는 대상자 뿐 아니라 목격자에게도 스트레스를 높이고 직무만족도 저하와 같은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25]. 이는 개인적 업무효율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조직에도 부정적 영향이 나타나게 되고 결국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며 치료결과에 나쁜 영향을 미쳐 환자의 재원일수 증가와 치료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6][27], 직장 내 괴롭힘에 노출되는 것은 특히 소진과 높은 관련이 있다[13]. 현재 제도적 확립이 되어 있지 않은 전담간호사의 현실적인 상황은 직장 내 괴롭힘과 연관된 소진을 경험할 위험이 매우 높으며 해마다 증가되는 전담간호사의 수는 소진을 낮추기 위한 개인적 노력 뿐 아니라 간호 관리 차원에서의 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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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40)

  1. 김현주, 박경기, 허정식, "의사보조인력(Physician Assistant)의 현황과 문제점," 한국의료법학회지, 제22권, 제1호, pp.7-20, 2014. 

  2. 이백휴, 김한나, 이얼, 진료지원인력활용에 따른 법적문제와 대응방안 연구, 의료정책연구소, 2011. 

  3. 곽찬영, 박진아, "전담간호사 운영역할과 역할 실태," 한국콘텐츠학회지, 제14권, 제10호, pp.583-595, 2014. 

  4. 김소선, 곽월희, 문성미, 성영희, "우리나라 PA(Physician Assistant)의 역할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 임상간호연구, 제12권, 제1호, pp.67-80, 2006. 

  5. 의료정책포럼, 진료지원인력의 문제점과 대안모색, 의료정책연구소, 2011. 

  6. Y. H. Eom, G. Y. J. Kim, S. S. Jung, J. S. Bae, H. Hur, Y. Jang, H. Lee, D. Yoon, W. Han, and I. K. Lee, "Present condition analysis of physician assistant in Korea,"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Vol.27, No.9, pp.931-986, 2012. 

  7. 병원간호사회 사업보고서, 병원인력배치현황 실태조사. 2005-2014. 

  8. 김춘배, 김판석, "한국보건의료인력의 현황과 정책과제," 대한의사협회지, 제55권, 제10호, pp.940-949, 2012. 

  9. 최희선, 종합병원 전담간호사의 직무만족도와 이직의도 영향요인, 동아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석사학위논문, 2012. 

  10. 양인숙, 강지숙, "전담간호사의 역할갈등 적응과정에 대한 근거 이론적 접근," 질적연구, 제13권, 제1호, pp.24-35, 2012. 

  11. 윤순녕, 엄동춘, "Physician assistance(PA)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2권 제11호, pp.4914-4923, 2011. 

  12. 이윤주, 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 개념 및 도구 개발, 인하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4. 

  13. 한정희, 양인순, 염영희, "종합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관한 연구: 직장 내 약자 괴롭힘과 부정적 감정성향 중심으로," 간호행정학회지, 제19권, 제5호, pp.578-588, 2013. 

  14. 전경자, 변성원, "최근 10년간 한국 간호사의 소진에 관한 연구 분석," 간호행정학회지, 제15권, 제3호, pp.305-313, 2009. 

  15. C. Whittaker, L. Davis, and G. Morris, "Dealing with workplace bullying: the occupational health nurse's role," Occupational Health, Vol.67, No.4, pp.27-29, 2015. 

  16. 이윤주, 이은진, "직장 내 괴롭힘 개념 개발: 병원간호사를 중심으로," 보건교육건강증진 학회지, 제31권, 제1호, pp.57-91, 2014. 

  17. Y. An and J. Kang, "Organizational culture and workplace bullying in nurses," Journal of Critical Care, Vol.30, No.4, p.858, 2015. 

  18. A. Katrinli, G. Atabay, G. Gunay, and B. G. Cangarli, "Nurses' perceptions of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political reasons for horizontal peer bullying," Nursing Ethics, Vol.17, No.5, pp.614-627, 2010. 

  19. A. N. Esfahani and G. Shahbazi, "Workplace bullying in nursing: The case of Azerbaijan province, Iran," Iranian Journal of Nursing and Midwifery Research, Vol.19, No.4, pp.409-415, 2014. 

  20. L. Quine, "Workplace bullying in nurses," Journal of health psychology, Vol.6, No.1, pp.73-84, 2001. 

  21. 이현애, 임상간호사가 경험하는 직장 내 괴롭힘, 소진과 이직의도의 관계, 고신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4. 

  22. 남웅, 김경한, 김형렬, 김용규, 박정일, "직장 내 약자 괴롭힘이 일개 대학병원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제43차 추계학술대회, p.458, 2009. 

  23. 박광옥, 김세영, 김종경, "간호사의 근무지 약자 괴롭힘 경험과 소진, 조직몰입, 이직의도 및 간호생산성," 임상간호연구, 제19권, 제2호, pp.169-180, 2013. 

  24. 한미라, 구정아, 유일영, "간호사의 직장 내 약자 괴롭힘, 리더-구성원 교환관계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간호행정학회지, 제20권, 제4호, pp.383-393, 2014. 

  25. P. Lutgen-sandvik, S. J. Tracy, and J. K. Alberts, "Burned by Bullying in the American Workplace: Prevalence, Perception, Degree and Impact*," Journal of Management Studies, Vol.44, No.6, pp.837-862, 2007. 

  26. J. Longo and D. Hain, "Bullying: A Hidden Threat To Patient Safety," Nephrology Nursing Journal, Vol.41, No.2, pp.193-199, 2014. 

  27. S. L. Johnson, "International perspectives on workplace bullying among nurses: a review," International Nursing Review, Vol.56, No.1, pp.34-40, 2009. 

  28. C. S. Wong and S. L. Law, "The effect of leader and follower emotional intelligence on performance and attitude: An exploratory study," The Leadership Quarterly, Vol.13, pp.243-274, 2002. 

  29. 한수정, "간호사의 감성지능이 경력몰입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경력몰입의 매개효과,"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1, No.7, 2011. 

  30. 한상영, 이영미, "간호사의 감성지능이 조직커뮤니케이션 만족과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2권, 제12호, 2011. 

  31. 최은주, 간호사의 감성지능이 조직몰입과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삼육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1. 

  32. 백다원, 염영희, "임상간호사의 감정노동과 소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와 감성지능의 효과," 간호행정학회지, 제18권, 제3호, pp.271-280, 2012. 

  33. 최은희, 김진희, 이현수, "간호사의 감성지능과 역할갈등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2014년 성인간호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p.117, 2014. 

  34. 정현우, 조직구성원의 감성지능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부산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7. 

  35. 최지현, 간호사의 감성지능과 의사소통 능력, 조직몰입간의 관계, 아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0. 

  36. A. M. Pines, "The Burnout Measure, Short Version," International Journal of Stress Management, Vol.12, No.1, pp.78-88, 2005. 

  37. A. M. Pines, M. B. Neal, L. B. Hammer, and T. Icekson, "Job burnout and couple burnout in dual-earner couples in the sandwiched generation," Social Psychology Quarterly, Vol.74, No.4, pp.361-386, 2011. 

  38. 김윤정, 일부병원 간호사의 역할 변화 -외과계열 간호사의 역할 중심으로-,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4. 

  39. 이경희, 송정수, "간호사의 감성지능이 자기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검증," 간호행정학회지, 제16권, 제1호, pp.17-25, 2010. 

  40. 한태영, "청소년의 학교장면 스트레스: 성격 및 정서지능의 조절효과," 한국심리학회지:학교, 제2권, 제2호, pp.177-19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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