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과 소진, 감성지능간의 관계 Relationships among Bullying in Workplace, Burnout, and Emotional Intelligence of Korean Physician Assistant (PA) Nurses원문보기
본 연구는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과 소진, 감성지능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로 5개 시, 도 소재의 19개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전담간호사 150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이 있는 전담간호사는 20.7%이었으며 직장 내 괴롭힘의 목격은 54.7%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은 2.14점(4점 만점), 소진 3.22점(7점 만점), 감성지능은 4.88점(7점 만점)으로 나타났으며 상관관계 분석결과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이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높아졌고,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낮아졌다. 그러므로 전담간호사의 소진을 낮추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을 감소시키고 감성지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과 소진, 감성지능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로 5개 시, 도 소재의 19개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전담간호사 150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이 있는 전담간호사는 20.7%이었으며 직장 내 괴롭힘의 목격은 54.7%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은 2.14점(4점 만점), 소진 3.22점(7점 만점), 감성지능은 4.88점(7점 만점)으로 나타났으며 상관관계 분석결과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이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높아졌고,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낮아졌다. 그러므로 전담간호사의 소진을 낮추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을 감소시키고 감성지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The intention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relationship of PA (Physician Assistant) nurses' workplace bullying, burnout and emotional intelligence. Research respondents were 150 PA nurses who are working at 19 different hospitals from 5 cities and provinces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
The intention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relationship of PA (Physician Assistant) nurses' workplace bullying, burnout and emotional intelligence. Research respondents were 150 PA nurses who are working at 19 different hospitals from 5 cities and provinces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SPSS 21.0 program. This study discovered that 20.7% of PA nurses had experienced workplace bullying and 54.7% had witnessed workplace bullying. The workplace bullying scored 2.14 (on a 4-point scale), emotional intelligence scored 4.88 (on a 7-point scale), and burnout scored 3.22 (on a 7-point scale). As a result of correlation analysis, as workplace bullying was higher, the level of burnout was greater, while as the emotional intelligence was higher, the level of burnout was lower. Thus, there is a need for improvement plan for bullying in workplace to alleviate PA nurses' burnout and strategy to improve emotional intelligence and develop education and program.
The intention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relationship of PA (Physician Assistant) nurses' workplace bullying, burnout and emotional intelligence. Research respondents were 150 PA nurses who are working at 19 different hospitals from 5 cities and provinces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SPSS 21.0 program. This study discovered that 20.7% of PA nurses had experienced workplace bullying and 54.7% had witnessed workplace bullying. The workplace bullying scored 2.14 (on a 4-point scale), emotional intelligence scored 4.88 (on a 7-point scale), and burnout scored 3.22 (on a 7-point scale). As a result of correlation analysis, as workplace bullying was higher, the level of burnout was greater, while as the emotional intelligence was higher, the level of burnout was lower. Thus, there is a need for improvement plan for bullying in workplace to alleviate PA nurses' burnout and strategy to improve emotional intelligence and develop education and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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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전담간호사들의 직장 내 괴롭힘의 피해경험의 정도를 파악하고 직장 내 괴롭힘, 소진, 감성지능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과 직장 내 괴롭힘의 정도를 파악하였고, 직장 내 괴롭힘이 많은 경우 소진의 정도가 높아졌고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과 소진, 감성지능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상관성 관계연구이다.
본 연구는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과 소진, 감성지능의 상관관계 분석을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20.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의 피해경험과 직장 내 괴롭힘, 소진, 감성지능의 관계를 파악하여 전담간호사들의 소진 감소를 위한 중재프로그램 개발과 조직의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자료수집 전 병원의 간호부나 팀장의 허가를 받았고 간호부 소속이 아닌 곳의 병원에서는 전담간호사가 소속되어 있는 진료과장의 허가를 얻은 후 개별 혹은 전담간호사 컨퍼런스 시간 등을 이용하여 자료수집을 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의 주제가 연구대상자에게 심리적 불편과 중압감을 줄 수 있고 솔직하게 응답하는 것에 제한이 따를 수 있어 대상자가 원하는 시간에 조용히 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설문지는 비밀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하여 개별봉투에 밀봉테이프를 부착시킨 후 배포되었으며 작성된 설문지는 밀봉되어 수거되었다. 설문지는 모두 151부를 배부하였으며 이 중 151부 모두 회수하였으나 설문지 응답이 부적절한 1부를 제외하고 150부가 최종분석에 포함되었다.
본 연구의 설문지는 직장 내 괴롭힘, 감성지능, 소진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와 성별, 나이, 결혼 유무, 종교, 근무형태 등의 일반적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장내 괴롭힘 피해경험에 대해서는 주관적 보고로서 6개월 이내에 괴롭힘 피해경험에 대하여 유, 무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본 도구는 The burnout measure (BM)의 short version으로서 BM도구의 21개 items에서 10개의 items로 줄인 것으로 연구자와 연구대상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다. 이를 연구자가 번역하여 영문학을 전공하고 간호대학에서 간호영어와 의학용어를 교육하고 있는 교수 1인에게 번역의 내용이 합당함을 확인 받은 후 영어권 국가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간호대학에 편입하여 졸업한 간호사 1인에게 역번역을 시행하도록 하여 내용이 일치함을 확인한 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피곤함’, ‘희망이 없다는 느낌’, ‘신체적 아픔, 통증, 병가’ 등의 총 10개 문항으로 ‘전혀 없다’ 1점, ‘매일 항상’ 7점의 Likert 척도로 최저 10점에서 최고 7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높은 것이다.
대상자는 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서울, 부산, 대전, 경기, 강원의 5개 시, 도 소재의 19개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전담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다. 자료수집 전 병원의 간호부나 팀장의 허가를 받았고 간호부 소속이 아닌 곳의 병원에서는 전담간호사가 소속되어 있는 진료과장의 허가를 얻은 후 개별 혹은 전담간호사 컨퍼런스 시간 등을 이용하여 자료수집을 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의 주제가 연구대상자에게 심리적 불편과 중압감을 줄 수 있고 솔직하게 응답하는 것에 제한이 따를 수 있어 대상자가 원하는 시간에 조용히 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설문지는 비밀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하여 개별봉투에 밀봉테이프를 부착시킨 후 배포되었으며 작성된 설문지는 밀봉되어 수거되었다.
본 연구의 설문지는 직장 내 괴롭힘, 감성지능, 소진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와 성별, 나이, 결혼 유무, 종교, 근무형태 등의 일반적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장내 괴롭힘 피해경험에 대해서는 주관적 보고로서 6개월 이내에 괴롭힘 피해경험에 대하여 유, 무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목격경험은 동료가 직장에서 인격적으로 무시, 소외되거나 업무수행과 관련된 괴롭힘을 받는 것에 대한 목격에 대해 유, 무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설문지는 모두 151부를 배부하였으며 이 중 151부 모두 회수하였으나 설문지 응답이 부적절한 1부를 제외하고 150부가 최종분석에 포함되었다. 대상자 수는 G-power 프로그램 3.1.9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관관계분석에 필요한 유의수준 .05, 검정력 .95, 중간효과크기 .3 일 때 표본수는 134명으로 산정되었고 이에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147명을 선정하였으며 본 연구는 표본수를 충촉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10월 20일부터 2015년 1월 7일까지였다. 대상자는 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서울, 부산, 대전, 경기, 강원의 5개 시, 도 소재의 19개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전담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다. 자료수집 전 병원의 간호부나 팀장의 허가를 받았고 간호부 소속이 아닌 곳의 병원에서는 전담간호사가 소속되어 있는 진료과장의 허가를 얻은 후 개별 혹은 전담간호사 컨퍼런스 시간 등을 이용하여 자료수집을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담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윤리적 고려를 위하여 연구자는 소속 대학교의 기관생명윤리 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승인을 받은 후 시행하였다(승인번호 1041078-201410-HR-141-01).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10월 20일부터 2015년 1월 7일까지였다. 대상자는 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서울, 부산, 대전, 경기, 강원의 5개 시, 도 소재의 19개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전담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의 주제가 연구대상자에게 심리적 불편과 중압감을 줄 수 있고 솔직하게 응답하는 것에 제한이 따를 수 있어 대상자가 원하는 시간에 조용히 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설문지는 비밀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하여 개별봉투에 밀봉테이프를 부착시킨 후 배포되었으며 작성된 설문지는 밀봉되어 수거되었다. 설문지는 모두 151부를 배부하였으며 이 중 151부 모두 회수하였으나 설문지 응답이 부적절한 1부를 제외하고 150부가 최종분석에 포함되었다. 대상자 수는 G-power 프로그램 3.
데이터처리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대상자가 지각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소진, 감성지능의 차이는 평균과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를 이용하였고 사후분석은 LSD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직장 내 괴롭힘, 소진, 감성지능(자기감성이해, 타인감성이해, 감성조절, 감성활용)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 전담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감성지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Wong과 Law[28]가 개발한 감성지능 척도인 WLEIS (Wong and Law Emotional Intelligence Scale)를 정현우[34]가 번역한 것을 최지현[35]이 수정보완한 도구로 원저자의 허가를 얻어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자기감성이해, 타인 감성이해, 감성조절, 감성활용의 하위요인으로 총 16문항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전혀 아니다’ 1점, ‘매우 그렇다’ 7점 Likert 척도로 최저 16점에서 최고 112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감성지능이 높은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Ayala Malach-Pines[36]의 Burnout Measure, Short Version(BMS)를 이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본 도구는 The burnout measure (BM)의 short version으로서 BM도구의 21개 items에서 10개의 items로 줄인 것으로 연구자와 연구대상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다.
전담간호사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의 영향을 측정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이윤주[12]가 개발한 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 결과차원으로 개발된 도구(Workplace Bullying in Nursing-Consequence Inventory, WPBN-CI)를 저자의 허가를 얻어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신체적·심리적 위축, 간호의 질 저하, 불신 증가의 하위요인으로 ‘나는 기관이나 관리자를 믿을 수가 없어 별로 기대하는 바가 없다.
성능/효과
감성지능에서는 나이, 근무유형, 직장 내 괴롭힘 피해 경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의 경우 40대 이상, 20대, 30대 순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후 분석결과 40대 이상이 20대, 30대 보다 감성지능이 높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장 내 괴롭힘, 소진, 감성지능의 차이의 결과 중 직장 내 괴롭힘은 나이, 결혼상태, 1일 근무시간,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 직장 내 괴롭힘 목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연령은 30대, 20대, 40대 순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사후 분석결과 40대 이상인 경우보다 20대, 30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점수가 높았다(F=4.96, p=.008). 미혼인 경우가 기혼일 경우보다 직장 내 괴롭힘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t=2.
따라서 소진을 낮추기 위하여 전담간호사들에게 효율적인 감성지능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에서 감성지능의 하부요인 중 타인감성이해 항목과 소진은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현우[34], 한태영[40]의 연구에서도 타인감성의 이해가 소진과 유의한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타인감성을 이해로 소진이 감소가 되지는 않는다는 결과로 해석해야하겠지만 추후 연구에서 이러한 관계들에 대한 명확한 비교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령의 경우 40대 이상, 20대, 30대 순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후 분석결과 40대 이상이 20대, 30대 보다 감성지능이 높았다. 근무유형의 경우 상근, 상근+당직, 교대근무 순으로 감성지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후 분석 결과 상근+당직보다 상근인 경우 감성지능이 높았다(F=4.80, p=.009).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에서는 피해경험이 없는 경우가 감성지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2.
대상자의 직장내 괴롭힘은 4점 기준으로 평균 2.14±.587점, 감성지능은 7점 기준으로 평균 4.88±.714점, 감성지능의 하위요인인 자기감성이해는 평균 5.22±.880점, 타인감성이해는 평균 5.03±.844점, 감성조절은 평균 4.29±.969점, 감성활용은 평균 4.98±.821점이었으며, 소진은 7점 기준으로 평균 3.22±1.03점이었다.
또한 본 연구결과 전담간호사의 소속부서로는 진료부 40.7%, 간호부 57.3%, 지시부서는 진료부 75.3%, 간호부 16.7%, 둘 다 인 경우가 8%로 나타났는데 이는 소속부서와 지시부서의 불일치를 보여주는 결과로서 정체성 혼란과 직종 간 갈등을 경험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소속 부서가 둘 다라고 응답한 대상자의 소진 점수가 4.
2%보다 높았다. 또한 전담간호사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으로 인해 발생하는 직장 내 괴롭힘 결과 변수는 4점 만점에 평균 2.14점(54% 수준)이었다. 이는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할 수는 없으나 개발당시[12]의 항목별 점수의 평균이 2.
본 연구결과 전담간호사의 감성지능에서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이 있는 경우 감성지능점수가 4.55점으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이는 스트레스와 감성지능은 부적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이경희 등[39]의 연구결과와 같은 맥락이며 다시 말해서 직장 내 괴롭힘이 많은 경우 소진이 증가하며,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소진은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사의 나이와 경력이 많아지며 업무의 숙달과 갈등 상황에 대한 많은 경험, 주변 구성원과의 유대감과 친밀감, 신뢰감이 높게 쌓이게 되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결혼한 경우 가족에서 오는 심리적 안정과 지지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 직장 내 괴롭힘의 피해경험이 있는 경우 소진의 점수는 4.32점(7점 만점)으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 점수들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피해경험이 없는 대상자의 2.93점에 비해 확연히 높은 점수이다. 또한 전담간호사의 소진의 평균값은 7점 만점에 3.
본 연구는 전담간호사들의 직장 내 괴롭힘의 피해경험의 정도를 파악하고 직장 내 괴롭힘, 소진, 감성지능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과 직장 내 괴롭힘의 정도를 파악하였고, 직장 내 괴롭힘이 많은 경우 소진의 정도가 높아졌고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담간호사의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업무환경 개선, 효율적인 인적자원 관리방안을 마련하며, 직장 내 괴롭힘의 발생 관리와 해결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03점이었다. 상관관계 분석결과 감성지능의 하위변수인 타인감성이해를 제외한 모든 변수가 소진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변수는 소진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r=.
소진에 있어서 전담간호사 근무경력,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과 직장 내 괴롭힘 목격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담간호사근무경력에서는 13∼36개월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후분석 결과 121개월 이상인 경우 13∼60개월 보다 낮게 나타났다(F=2.44, p=.049).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장 내 괴롭힘, 소진, 감성지능의 차이의 결과 중 직장 내 괴롭힘은 나이, 결혼상태, 1일 근무시간,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 직장 내 괴롭힘 목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연령은 30대, 20대, 40대 순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사후 분석결과 40대 이상인 경우보다 20대, 30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점수가 높았다(F=4.
001)이 소진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즉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이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높아졌고,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낮아졌으며 감성지능의 하부요인으로는 타인감성이해를 제외한 자기감성이해, 감성조절, 감성활용이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는 낮아졌다[표 2].
1점으로 나타나 전담간호사의 소진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을 목격한 대상자의 소진 점수도 3.53점으로 목격하지 않은 대상자와 비교하여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이 결과는 직장 내 괴롭힘 목격의 결과가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이 있는 대상자 못지않게 주변 업무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한다[25].
후속연구
또한 최근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배치영역부서에 체계적인 교육이 없이 전담간호사가 각 영역에 투입되어 일한다는 것은 의료서비스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한 요인이 되며 갈등과 소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확대된 부서에 따른 전담간호사의 실무범위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파악과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는 표준교과과정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체계적인 교육에 따른 전담간호사로서의 자율적인 임상의사결정과 이에 따른 대상자들의 인정과 신뢰부터 오는 만족감과 성취감.
넷 째, 전담간호사에게 감성지능 향상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효과를 측정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둘 째,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에 대한 객관적 측정 도구를 이용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전담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과 직장 내 괴롭힘의 정도를 파악하였고, 직장 내 괴롭힘이 많은 경우 소진의 정도가 높아졌고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담간호사의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업무환경 개선, 효율적인 인적자원 관리방안을 마련하며, 직장 내 괴롭힘의 발생 관리와 해결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제한점으로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에 대해 스스로 피해자라고 인식하는 주관적 보고를 이용하였으므로 객관적 측정도구를 이용했을 때보다 피해 보고가 낮게 측정된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에 따라[25] 다소 결과의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또한 19개 기관에서 일하는 전담간호사를 편의추출하여 조사하였으므로 전체 전담간호사에게 결과를 확대해석하는데 제한이 있다.
셋 째, 국내 전담간호사들의 소진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 업무환경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에서 감성지능의 하부요인 중 타인감성이해 항목과 소진은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현우[34], 한태영[40]의 연구에서도 타인감성의 이해가 소진과 유의한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타인감성을 이해로 소진이 감소가 되지는 않는다는 결과로 해석해야하겠지만 추후 연구에서 이러한 관계들에 대한 명확한 비교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첫 째,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에 대해 더 많은 수, 다른 지역, 다른 직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전담간호사란?
전담간호사란 의사의 지도 감독 하에 업무를 수행하는 의료전문인력으로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인 정의는 없다. 전담간호사는 임상현장에서 PA (Physician assistant), SA (Surgeon’s assistant), NE (Nurse expert), 진료지원간호사, 준의사, 전문간호사 등 다양한 호칭으로 불리고 있으며[1], 실제 이들은 수술 보조, 수술 기록지 작성, 입원 및 진료 경과지 작성, 검사결과 확인, 환자, 보호자의 교육 및 상담, 건강력 수집, 타부서와의 협력 및 조정, 동맥혈 채취, 복잡한 수술상처 드레싱, 약물 및 검사처방, 창상봉합 등을 수행하고 있다[2].
전담간호사의 활용이 더욱 늘어날 이유는 ?
이러한 전담간호사 수의 급격한 증가추세는 의사고시 합격자수보다 병원에서 요구되는 전공의 정원이 더 많은 상황과 관련이 된다. 또한 인기과목 쏠림 등으로 인한 진료과목별 전공의 수급불균형 문제와 인턴제도 폐지, 전공의 업무환경 개선 등으로 인한 의사 인력부족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8] 이를 해결하고자 전담간호사의 활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전담간호사에 대한 의료인으로서 법적 정의와 우리나라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업무규정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업무수행은 무면허 진료와 의료사고 발생 시 법적책임에 대한 불안함을 가지게 되며 전문영역을 둘러싼 의료진간 갈등에서 기인된 역할갈등은 직무스트레스를 상승시키고 직무만족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9-11].
직장 내 괴롭힘이 병원조직에 가져오는 악영향은?
또한 직장 내 괴롭힘은 피해 경험이 있는 대상자 뿐 아니라 목격자에게도 스트레스를 높이고 직무만족도 저하와 같은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25]. 이는 개인적 업무효율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조직에도 부정적 영향이 나타나게 되고 결국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며 치료결과에 나쁜 영향을 미쳐 환자의 재원일수 증가와 치료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6][27], 직장 내 괴롭힘에 노출되는 것은 특히 소진과 높은 관련이 있다[13]. 현재 제도적 확립이 되어 있지 않은 전담간호사의 현실적인 상황은 직장 내 괴롭힘과 연관된 소진을 경험할 위험이 매우 높으며 해마다 증가되는 전담간호사의 수는 소진을 낮추기 위한 개인적 노력 뿐 아니라 간호 관리 차원에서의 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 할 수 있다.
Y. H. Eom, G. Y. J. Kim, S. S. Jung, J. S. Bae, H. Hur, Y. Jang, H. Lee, D. Yoon, W. Han, and I. K. Lee, "Present condition analysis of physician assistant in Korea,"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Vol.27, No.9, pp.931-986, 2012.
C. Whittaker, L. Davis, and G. Morris, "Dealing with workplace bullying: the occupational health nurse's role," Occupational Health, Vol.67, No.4, pp.27-29, 2015.
이윤주, 이은진, "직장 내 괴롭힘 개념 개발: 병원간호사를 중심으로," 보건교육건강증진 학회지, 제31권, 제1호, pp.57-9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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