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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건축물 내진능력 표현에 관한 고찰 및 제언
Considerations and Suggestions for Expressing of Seismic Capacity of Buildings 원문보기

한국지진공학회논문집 = Journal of the Earthquake Engineering Society of Korea, v.20 no.7 special, 2016년, pp.517 - 526  

이철호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  박지훈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In this paper, some popular intensity measures of earthquakes including magnitude, MMI, and PGA as well as their empirical relationships are briefly reviewed since they have been widely used without prudence by mass media, the public, and even the government when asking or expressing the seismic 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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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와 같은 표현 방식은 중약진대에 속하는 국내에 적합한 내진설계 수준을 실제 이상으로 과장하거나 오도하고 여러 관련 당사자(가령 건물주, 발주자, 공무원/정책입안자 등등) 사이에 혼선을 야기할 우려가 있는 바, 전문가 집단의 합의에 바탕을 둔 일관되고 적합한 표현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본고에서는 내진능력의 단순화된 표시에 이용되는 주요 척도의 정의 및 적합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살펴보고, 국내 설계기준에서 채택하고 있는 지진재해도의 정의와 내진성능 개념의 발전 현황을 토대로 건축물 내진능력 표현 방법의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 위의 질문을 면밀히 살펴보면 지진위험도와 그에 상응하는 내진성능을 조합하여 답변해야 함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이는 성능기반 내진설계의 성능목표를 구성하는 기본요소이다. 따라서 내진설계의 지진하중의 세기를 표현할 때 설계지진의 재현주기와 더불어 목표성능을 함께 언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안이란 관점에서 논의를 전개하고자 하며, 국내 내진설계 기준에 도입되어 있는 성능기반 내진설계의 요소를 살펴보도록 한다.
  • 성능기반내진설계는 단일 또는 다중의 지진재해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된 다양한 내진성능수준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 경우에 지진재해도로 표현되는 설계지진의 세기는 재현주기(또는 50년 공칭 내구연한 동안 초과확률)로 표시하고 이에 대응되는 성능수준으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 규모와는 달리 진도는 지진에 의한 진동의 세기를 사람의 감각, 주변 물체의 흔들림 또는 구조물에 발생한 피해를 이용해서 설명하는 척도로서 이 또한 건축물의 내진능력을 나타내는데 활용하기 위한 고려를 해볼 수 있다. 여기서는 진도의 정의 및 실제 지진세기와의 상관성을 분석하여 진도를 통한 내진역량 표기의 적절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한반도 역사지진의 진도는 연구자들에 의해서 MMI로 표기해오고 있으며, 최대 MMI는 IX로 제시된 바 있다[6, 26].
  • 다음으로는 진도와 지진 세기와의 상관성을 실제 계측자료를 통해 검토한다. 미국 동부와 서부의 지진기록을 통합한 2000여 지진 자료를 토대로 도출된 MMI와 PGA의 관계를 나타내는 경험식은 다음과 같고 원 데이터의 회귀분석 결과는 Fig.

가설 설정

  • KBC 2016[18]에서 채택하고 있는 최대고려지진(2400년 재현주기)의 유효지반가속도를 PGA로 보고 식 (8)을 토대로 이에 상응하는 규모를 산출하면 Table 7과 같다. 진원깊이는 10 km, 진앙거리는 10 km 및 23.5 km로 가정하였다. Table 7에서 볼 수 있듯이 내진 2등급 건물의 최대예상지진 지반가속도는 진앙거리 10 km 및 23.
  • 문제는 위의 기술내용에는 건물의 층수 등 규모에 대한 고려가 없어서 저층건물과 고층건물에 대해서 구분 없이 동일한 내진능력을 가정한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내진설계된 건물은 내진등급에 따라 중요도계수를 통해 1.
  • 2) B: good workmanship and mortar; reinforced but not designed in detail to resist lateral forces.
  • 3) C: ordinary workmanship and mortar, no extreme weaknesses like failing to tie in at corners but not reinforced or designed against horizontal forces.
  • 4) D: weak materials such as adobe, poor mortar, low standards of workmanship; weak horizont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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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규모란 무엇인가? 규모(M, Magnitude)는 진원에서 방출된 스트레인 에너지를 정량적으로 표시하는 지표이다. 가장 전통적인 것은 미국 남가주 지역의 지진세기를 정량화하기 위해 Richter가 도입한 국지규모(ML, 리히터 규모)이다.
설계지진하중의 세기를 표시할 때, 설계지진의 재현주기와 더불어 이에 대응되는 성능수준을 하나의 쌍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 방안으로 판단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2) 설계지진하중의 세기는, 설계지진의 재현주기와 더불어 이에 대응되는 성능수준을 하나의 쌍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 방안으로 판단된다. 지진하중의 세기로서 재현주기를 사용할 경우 지역간의 지진위험도의 상대적 차이와 상관없이 동등한 기반에서의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이고, 또한 설계지진의 세기를 알고자 하는 이면에는 안전도 또는 성능 수준을 알고자 하는 의도가 함께하기 때문이다.
2016년 9월 12일에 발생한 경주지진으로 인해 어떤 결과가 발생하였는가? 2016년 9월 12일에 발생한 경주지진은 리히터 규모 5.8로서 기상청 계측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서 비록 심각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다수의 국민들이 강한 진동을 감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지역에서 구조체 및 비구조체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특히 일부 건축물에서는 붕괴로 이어질 수도 있는 심각한 수준의 피해가 보고되기도 하였다. 그동안 해외의 강진 발생 시 언론보도를 통해 국내의 지진발생 가능성과 내진설계 현황이 간헐적으로 주목을 받기는 하였으나 경주 지진을 계기로 일반 국민의 재난 및 구조 안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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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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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Ministry of Construction and Transportation. Seismic Code Research (II). c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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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Ambraseys NN. Engineering Seismology and Earthquake Engineering: Notes on Engineering Seismology. Noordhoff International Publishing; c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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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ASCE. Seismic Evaluation and Retrofit of Existing Buildings. ASCE standard ASCE/SEI 41-13. American Society of Civil Engineers. Reston, VA. c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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