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119 구급자동차의 내부 디자인 개발에 관한 연구

신동민; 박민정; 한용택

doi:10.7731/kifse.2016.30.1.121

문제 정의

한편, 구급차의 천장은 누워있는 환자를 위한 공간으로 심미적으로 안정된 색상의 심리적 접근을 필요로 하며, 조명의 위치는 11자형 혹은 U자형으로 하고, 환자 집중 조명과 수액걸이를 설치한다. 그리고, 안전 손잡이는 천장의 U자형으로 설치하여 차량 이동 중 어느 위치에서나 안전하게 손잡이를 잡을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하는 것을 본 연구에서 제안한다.
이와 같은 연구배경을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구급차 내부의 디자인의 개선 및 필요성을 인지하여, 구급차 내부의 디자인적인 요소 및 구급차 내부공간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하였다. 또한 디자인적인 요소가 필요한 이유로서는 사람의 행동반경에 따른 내부의 구조 연구 및 개발로 사용자에게 불편함이 없으며, 응급상황에서 누구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수 있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대하여 개발하고,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한 디자인 프로세스의 기능적 구급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추가적으로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 및 응급상황 관련 특장차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관련 산업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국내 구급자동차의 현재 상황과 선진국 구급 자동차의 트렌드를 파악한 뒤,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구급차의 장 · 단점 및 현황을 분석하여 본 연구 개발을 통하여 연구되어야할 구급차의 방향을 도출하는 것을 기본 전제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민안전처의 119 구조구급과의 협조를 받아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 세종시, 강원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및 전라남도의 남자 127명, 여자 49명의 구급요원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구급차량내 안전사고 예방 및 구급업무 효율 증진을 위한 구급 차량내 디자인 개선을 위한 개선사항을 파악하였다. 설문에 응한 구급요원의 직책을 살펴보면 1급 응급 구조사 103명, 2급 응급구조사 34명, 간호사 19명, 간호조무사 등 기타 20명의 인원을 바탕으로 개선방향을 확보 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구급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봉고III, 스타렉스, 벤츠 구급차를 한국형의 차세대 구급차량의 개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현재 양산 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양산으로 나올 계획이 잡혀있는 A모델을 본 연구과제의 전략적 구급차량으로 이용하기 위해 차종을 선택, 과제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용된 A모델의 특징은 모노코크(monocoque)바디 타입으로서, 실내공간을 넓게 확보할 수 있는 특징이 있고, 가볍고 연비가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구급장비의 적재 위치에 따른 기준이 없는 상황이며 이들 장비의 무게, 부피, 사용빈도 등을 실측 및 고려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장비 탑재 공간의 구성과 위치, 크기 등에 대한 효율성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연구 결과를 제시한다.
이와 같은 연구배경을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구급차 내부의 디자인의 개선 및 필요성을 인지하여, 구급차 내부의 디자인적인 요소 및 구급차 내부공간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하였다. 또한 디자인적인 요소가 필요한 이유로서는 사람의 행동반경에 따른 내부의 구조 연구 및 개발로 사용자에게 불편함이 없으며, 응급상황에서 누구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수 있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대하여 개발하고,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한 디자인 프로세스의 기능적 구급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가설 설정

그밖에 계단형 들것의 위치로서는 사용빈도가 낮은 장비이지만 중요도가 높은 위치에 탑재하여 꺼내기 쉬운 위치에 놓이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구급차량의 뒷문을 활용하기 위한 수납방법으로 구급용 헬맷 및 수납에 대해서도 제안을 하였으며, 흡인기의 사용 편리성을 위한 선반을 제안하였고, 차량 내부 곳곳에 안전 손잡이를 제안하여 환자 및 처치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또한, 천정에도 손잡이를 제안하여 CPR 처치 및 이동 중에 매우 편리할 것이라고 제안을 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국내 구급자동차의 현재 상황과 선진국 구급 자동차의 트렌드를 파악한 뒤,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구급차의 장 · 단점 및 현황을 분석하여 본 연구 개발을 통하여 연구되어야할 구급차의 방향을 도출하는 것을 기본 전제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구급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고 있는 구급요원들에게서 설문 및 면담을 통한 현장분석을 실시하고 개발 방향에 대한 최종 설정을 정하는 것을 본 연구의 첫 번째 방향으로 설정하였다. 이와 같은 방향을 설정한 뒤에는 국내 구급자동차의 정보를 수집하고, 해외 구급차량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서 본 연구개발팀의 구성요소를 분석한다.
이와 같은 방향을 설정한 뒤에는 국내 구급자동차의 정보를 수집하고, 해외 구급차량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서 본 연구개발팀의 구성요소를 분석한다. 그리고 구성요소를 분석함에 있어서 구급차량의 기능분석, 유해 기능분석 및 구급차의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해결 방향을 도출하게 되는 사용자 문제 분석과정의 순으로 절차를 결정하였다.
또한, 승차감의 개선, 차량 쏠림 및 진동, 응급처치 기자제의 수납 안전성 문제 개선을 필요로 하였으며, 처치중에 몸을 지탱할 수 있는 손잡이를 필요 위치에 있어야 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수납장 개폐 방식으로는 푸시 터치 방식은 고장이 빈번히 발생할 것 같으며, 풀 레버식의 견고한 수납장 형태를 선호하였으며, 주들것 위치 좌측으로 문 없는 선반을 사용함으로써 편하고 견고한 방식의 선반을 추천하였다. 그리고, 처치자 주변의 서랍장으로서는 움직이는 차안에서 쉽게 열리는 방식이면 괜찮을 것 같다는 추천을 하였다.
그리고, 전면수납장은 사용의 빈도는 낮지만 필수적으로 탑재해야 하는 구급대원의 유해화학 보호용 장비를 수납하는 방식으로 계단형 들것과 유해화학 보호용 장비등을 배치하는 것을 제안하며, Figure 7에서 이와 관련된 장비들의 배치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그밖에 계단형 들것의 위치로서는 사용빈도가 낮은 장비이지만 중요도가 높은 위치에 탑재하여 꺼내기 쉬운 위치에 놓이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구급차량의 뒷문을 활용하기 위한 수납방법으로 구급용 헬맷 및 수납에 대해서도 제안을 하였으며, 흡인기의 사용 편리성을 위한 선반을 제안하였고, 차량 내부 곳곳에 안전 손잡이를 제안하여 환자 및 처치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또한, 천정에도 손잡이를 제안하여 CPR 처치 및 이동 중에 매우 편리할 것이라고 제안을 하였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내부 공간 확보와 차량 흔들림으로 인한 고정 장치, CPR 실시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희망하였으며, 구급차량 내부에 적재 비품들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안전한 수납공간 확보를 필요로 하였다. 또한, 승차감의 개선, 차량 쏠림 및 진동, 응급처치 기자제의 수납 안전성 문제 개선을 필요로 하였으며, 처치중에 몸을 지탱할 수 있는 손잡이를 필요 위치에 있어야 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좌측 수납 측면에서는 대원 보호용 장비는 구급대원이 현장으로 나가면서 사용하는 장비이므로 뒷문과 가까운 상단 수납장에 수납하며, 마스크 및 붕대등 사용 빈도가 높으며 무게가 가벼운 장비는 구급대원의 해동반경에서 접근이 용이한 구급대원 좌석 상단의 수납장에 배치하며, 좌측의 하단 수납장에는 식염수나 링거 등 무게가 무거운 장비를 수납하고, 환자의 생명유지 관련 장비는 환자의 가슴 부근에 배치하는 것을 제안한다. 또한, Figure 5에서는 구급차 내부의 좌측부근에 구급대원용 데스크는 환자 관리에 중요한 체온계, 후두경 등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서랍형으로 하고, 폐기물은 분리형 이중 구조로 분리되어 세척과 소독을 용이하게 하는 구급대원용 데스크를 디자인하였으며, 상단부분은 논슬립 패드를 적용하여 사용하는 소품들이 이동 중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환자 서류 등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방식의 메모 패드를 삽입하는 방식을 제안하며 이와 관련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주 들것에 누워있는 환자의 오른손이 주들것과 수납장 사이에 끼임을 방지하기 위한 성인의 손이 들어갈 100 mm 정도의 공간을 주는 것을 제안하며, 부목류나 기타 장비는 뒷부분에 수납하여 차량 외부에서도 쉽게 수납 가능하도록 슬라이딩 방식의 캐비닛을 배치하고, 사이즈가 다양한 특징을 고려하여 대 · 중 · 소로 분류하는 거치대 형식을 수납하는 것을 제안하며, Figure 6에서 이와 같이 환자실 내부의 배치 공간 관련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구급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고 있는 구급요원들에게서 설문 및 면담을 통한 현장분석을 실시하고 개발 방향에 대한 최종 설정을 정하는 것을 본 연구의 첫 번째 방향으로 설정하였다. 이와 같은 방향을 설정한 뒤에는 국내 구급자동차의 정보를 수집하고, 해외 구급차량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서 본 연구개발팀의 구성요소를 분석한다. 그리고 구성요소를 분석함에 있어서 구급차량의 기능분석, 유해 기능분석 및 구급차의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해결 방향을 도출하게 되는 사용자 문제 분석과정의 순으로 절차를 결정하였다.
이와 같은 사용자의 문제분석이 완료되면, 해결안을 도출하기 위한 국내 구급차량의 자원분석을 실시하여 해결안을 도출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개발의 방향을 설정한 뒤, 이와 같은 해결안이 도출되면 최종의 표준설계도를 작성하기 위한 최적의 해결안을 도출하여 검증 단계를 거쳐 아이디어 전개 및 2D/3D에 대한 렌더링을 실시하여 한국형 구급자동차의 환자실에 대한 디자인 및 설계과정을 거치는 과정을 통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좌측 수납 측면에서는 대원 보호용 장비는 구급대원이 현장으로 나가면서 사용하는 장비이므로 뒷문과 가까운 상단 수납장에 수납하며, 마스크 및 붕대등 사용 빈도가 높으며 무게가 가벼운 장비는 구급대원의 해동반경에서 접근이 용이한 구급대원 좌석 상단의 수납장에 배치하며, 좌측의 하단 수납장에는 식염수나 링거 등 무게가 무거운 장비를 수납하고, 환자의 생명유지 관련 장비는 환자의 가슴 부근에 배치하는 것을 제안한다. 또한, Figure 5에서는 구급차 내부의 좌측부근에 구급대원용 데스크는 환자 관리에 중요한 체온계, 후두경 등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서랍형으로 하고, 폐기물은 분리형 이중 구조로 분리되어 세척과 소독을 용이하게 하는 구급대원용 데스크를 디자인하였으며, 상단부분은 논슬립 패드를 적용하여 사용하는 소품들이 이동 중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환자 서류 등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방식의 메모 패드를 삽입하는 방식을 제안하며 이와 관련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처치자 주변의 서랍장으로서는 움직이는 차안에서 쉽게 열리는 방식이면 괜찮을 것 같다는 추천을 하였다. 한편, 부목류나 보조들것의 수납을 위한 차량 후미에서 열리는 캐비넷 방식을 추천하였고, 일회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방식을 추천하였다. 이러한 방식은 현재 유럽의 선진 구급차용으로 현재 제작된 구급차에서도 비슷한 경향으로 파악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12,13).
한편, 환자의 생명 관련 장비인 제세동기, 모니터, 충전식 흡인기 등은 구급대원의 눈높이인 좌측 수납장 위에 배치하여 구급대원이 수시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제안하며, 차량이동 중 긴급하게 CPR이 이루어질 경우 구급대원의 안전을 위해 좌측 중앙 부분에는 수납장을 설치하지 않고, 환자의 가슴과 가까운 공간은 장비를 배치하지 않고 반드시 비워두는 것을 제안한다. 또한, 주 들것에 누워있는 환자의 오른손이 주들것과 수납장 사이에 끼임을 방지하기 위한 성인의 손이 들어갈 100 mm 정도의 공간을 주는 것을 제안하며, 부목류나 기타 장비는 뒷부분에 수납하여 차량 외부에서도 쉽게 수납 가능하도록 슬라이딩 방식의 캐비닛을 배치하고, 사이즈가 다양한 특징을 고려하여 대 · 중 · 소로 분류하는 거치대 형식을 수납하는 것을 제안하며, Figure 6에서 이와 같이 환자실 내부의 배치 공간 관련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대상 데이터

Figure 9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구급차의 환자실 내부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수행한 환자실 내부에 대한 최종적으로 디자인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와 같은 디자인 자료를 통하여 환자실 내부 모습에 대한 목업 제작을 한 뒤, Figure 10에서 환자 및 처치요원들의 배치를 살펴본 결과는 보여주고 있다. 중요 특징으로서는 수납장의 경우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마감하여 유사시에 찰과상이 발생하지 않게 디자인 하였으며, 수납장의 문을 열지 않아도 수납장의 내부에 있는 장비들을 쉽게 식별 할 수 있도록 수납장의 전면은 투명 소재를 사용하였다. 또한, 보조들것 보관용 캐비닛은 차량 밖에서 바로 꺼낼 수 있도록 뒤쪽으로 배치하되 불필요한 단계를 없애기 위해 별도의 문은 설치하지 않았다.

성능/효과

2. 차량 내부의 공간을 고려하고 구급대원과 환자들의 평균 신장 등을 고려한 한국인 표준치에 맞춘 필요 공간의 실제적 크기를 측정하고, 내부의 공간 재배치를 통한 구급차 내부 공간 배치의 개선안을 제시할 수 있었으며, 환자실 내부 규격으로서는 길이 3,000 mm 이상, 폭 1,780 mm 정도, 높이 1,900 mm에 맞춘 환자실 내부 크기에 대하여 제안하였다.
3. 현재, 구급장비의 적재 위치에 따른 기준이 없는 상황이며 이들 장비의 무게, 부피, 사용빈도 등을 실측 및 고려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장비 탑재 공간의 구성과 위치, 크기 등에 대한 효율성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연구 결과를 제시한다.
또한, 구급차의 우측 수납장에서는 좌측 수납에 비해 사용 빈도가 낮은 장비를 탑재하게 되는데, 환자 이송 및 외상 처치 장비 수납을 기준으로 배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며, 차량 후방의 우측 뒷 부근에 차량 밖에서도 보조 들것을 직접 수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의 수납을 제안한다. 또한, 뒷문 수납은 차량 외부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장비를 기준으로 탑재하는 아이디어를 고안하였으며, Figure 8에서 이와 관련된 스케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차량만을 구급용 차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님을 재차 강조하며, 기본적인 컨셉 및 설계에 있어서의 표준이 될 수 있는 구급차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피력한다. 향후 기본적인 방향을 따르되, 구급차로서의 최소의 면적, 폭 및 높이를 만족한다면 일부 설계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밝히며, 현재 양산형 차량은 아니기에 정확한 제원등에 대해서는 일부 변경이 필요하다고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 국내 남성의 평균 키(173 cm)를 기준으로 1:1 테이프 드로잉 방법을 이용하여 실측을 바탕으로 구급차 내부에서의 최적의 공간을 산출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기법을 사용하여, 의자에 앉았을 때 바닥으로부터 무릎 위까지의 거리, CPR 처치 시 주처치자의 머리부터 수납장까지 50 mm에서 100 mm 정도의 여유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고^(14,15), 보호자석에 앉았을 때 무릎과 들것과의 거리는 400 mm 정도의 여유 공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또한 차량이 흔들릴 때 환자가 무의식적으로 손잡이를 잡는 주들것으로 부터의 높이는 200 mm 정도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구급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봉고III, 스타렉스, 벤츠 구급차를 한국형의 차세대 구급차량의 개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현재 양산 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양산으로 나올 계획이 잡혀있는 A모델을 본 연구과제의 전략적 구급차량으로 이용하기 위해 차종을 선택, 과제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용된 A모델의 특징은 모노코크(monocoque)바디 타입으로서, 실내공간을 넓게 확보할 수 있는 특징이 있고, 가볍고 연비가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A모델을 기본 적인 소방용 구급자동차로서 기본적인 차체 베이스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민안전처의 119 구조구급과의 협조를 받아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 세종시, 강원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및 전라남도의 남자 127명, 여자 49명의 구급요원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구급차량내 안전사고 예방 및 구급업무 효율 증진을 위한 구급 차량내 디자인 개선을 위한 개선사항을 파악하였다. 설문에 응한 구급요원의 직책을 살펴보면 1급 응급 구조사 103명, 2급 응급구조사 34명, 간호사 19명, 간호조무사 등 기타 20명의 인원을 바탕으로 개선방향을 확보 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국내 남성의 평균 키(173 cm)를 기준으로 1:1 테이프 드로잉 방법을 이용하여 실측을 바탕으로 구급차 내부에서의 최적의 공간을 산출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기법을 사용하여, 의자에 앉았을 때 바닥으로부터 무릎 위까지의 거리, CPR 처치 시 주처치자의 머리부터 수납장까지 50 mm에서 100 mm 정도의 여유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고^(14,15), 보호자석에 앉았을 때 무릎과 들것과의 거리는 400 mm 정도의 여유 공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또한 차량이 흔들릴 때 환자가 무의식적으로 손잡이를 잡는 주들것으로 부터의 높이는 200 mm 정도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Figure 3은 이와 같은 작업을 실제 수행한 사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평균키를 기준으로 환자실내에서 서 있을 때 150 mm의 여유 공간을 두어 전고는 1,900 mm가 최적이라 도출되었으며, 장비 수납을 기준으로 좌측 수납장의 폭(260 mm)과 환자 처치를 위해 손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공간(100 mm), 주들것이 차지하는 최소공간(580 mm), 구급대원이 다닐 수 있는 통로 폭, 우측 수납 폭을 포함하여 1780 mm 의 최적공간이 도출 되었으며, 주들것과 뒷문의 거리 200 mm의 여유 공간과 들것의 길이(1,980 mm), 구급대원이 처치하기 위한 최소의 공간(920 mm)을 포함하면 전장의 길이는 3,100 mm 정도로 도출되었으며, Figure 4는 기본적인 환자실 공간의 산출된 제원을 보여주고 있다.

후속연구

4. 구급자동차 환자실 내부의 최적의 공간, 안전도, 응급처치의 편의성 등에 대한 구급차 내부 디자인에 대한 향상된 디자인 및 설계 기초 정보를 제공하며 향후 구급차 제작의 기준으로 삼고 구급차를 운용하는 구급대원들에게는 안전성과 응급처치 편리성을 제공하여 국내에서 활동하는 구급활동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전문적으로 구급자동차에 대하여 연구할 수 있는 국내기관의 필요성에 대하여 제기하는 바이다.
본 연구에서는 사용된 A모델의 특징은 모노코크(monocoque)바디 타입으로서, 실내공간을 넓게 확보할 수 있는 특징이 있고, 가볍고 연비가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A모델을 기본 적인 소방용 구급자동차로서 기본적인 차체 베이스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규격으로는 전장 6,195 mm, 전폭 2,038 mm, 전고 2,665 mm, 축거 3,670 mm 및 공차중량이 4,000 kg 정도의 모델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구급대원이 협소한 구급차 내 공간에서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동안 불편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인간공학적 위험도와 이에 따른 피로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구급차 내 환자 처치공간을 위한 이상적인 디자인 설계와 공간배치는 구급차의 이용의 효율성을 높일뿐만 아니라, 환자에 대한 접근성이용이하여 안전한 의료 써비스 제공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내부 공간 확보와 차량 흔들림으로 인한 고정 장치, CPR 실시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희망하였으며, 구급차량 내부에 적재 비품들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안전한 수납공간 확보를 필요로 하였다. 또한, 승차감의 개선, 차량 쏠림 및 진동, 응급처치 기자제의 수납 안전성 문제 개선을 필요로 하였으며, 처치중에 몸을 지탱할 수 있는 손잡이를 필요 위치에 있어야 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수납장 개폐 방식으로는 푸시 터치 방식은 고장이 빈번히 발생할 것 같으며, 풀 레버식의 견고한 수납장 형태를 선호하였으며, 주들것 위치 좌측으로 문 없는 선반을 사용함으로써 편하고 견고한 방식의 선반을 추천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차량만을 구급용 차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님을 재차 강조하며, 기본적인 컨셉 및 설계에 있어서의 표준이 될 수 있는 구급차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피력한다. 향후 기본적인 방향을 따르되, 구급차로서의 최소의 면적, 폭 및 높이를 만족한다면 일부 설계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밝히며, 현재 양산형 차량은 아니기에 정확한 제원등에 대해서는 일부 변경이 필요하다고 예상된다. 그러나 본 연구방향에서 개선된 구급차량 환자실을 디자인 및 설계하는 측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Figure 2에서는 A모델의 외형 및 내형의 일부 모습을 나타내주고 있다.
이는 필요한 최소한의 길이, 폭 및 높이 등을 만족하는 구급차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되며, 특정 메이커 차량을 이용하거나 기본적으로 이 차량만을 한국형 구급차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밝힌다. 향후, 국내의 차량 메이커사에서 제작이 된 차량이므로 구입 및 수리에서 상당히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이 되며, 다양한 특장용 차량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된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구급차는 어떤 특징을 갖는가?	구급차는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의 중요한 요소이며, 119 구급대원의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다. 구급대원들이 직무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구급차 내부의 환경을 최적의 공간으로 하여 구급대원들의 책임과 기능적 역할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화물차 개조형 구급차의 가장 큰 문제점은?	화물차 개조형 구급차는 승차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승합차 개조형은 구급차 내부 즉, 응급처치 공간의 협소로 구급대원과 환자 모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화물차와 승합차 개조형 모두구급대원들은 환자처치 작업이 편리한 위치로 환자 옆 부분을 선호하고 있어서 구급대원 좌석의 위치가 비효율적임을 알 수 있으며, 장의자에서 응급처치를 하면 높이가주들것 보다 높아 불편한 자세로 임상업무를 수행하게 되어 허리등에 통증을 가져오는 위험도를 줄 수 있는 문제점등을 가지고 있다(6,8).
	국내 구급차량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환자실 내부의 규격을 정하는 것 외의 법적인 제도는 무엇이 필요한가?	이와 같은, 국내 구급차량의 문제점을 정리하면 국내 구급차 규격은 전체적인 넓이만 명시되어 있을 뿐 구체적인규격이 정해져 있지 않은 실정이므로 구급차 내에서 안전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편안한 공간을 확보하도록 환자실 내부의 규격을 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구급차의 내부 공간에서 현재까지 구급차량 내에서 기준이 없는 환자실에 탑재되어야 하는 응급 의료장비와 약제의 목록을정비, 표준안을 마련하고 장비와 약제의 탑재 공간 확보및 구급차 내에서의 응급처치에 따른 원활한 공간의 배치에 대한 제정이 필요하다. 더불어서 구급차에 탑승한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에 필요한 공간 확보 및 환자의 위치와 응급처치 요원의 배치에 따른 공간 배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상황이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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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자동차의 내부 디자인 개발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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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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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가설 설정

제안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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