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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진로 선택 시기와 특성 분석
An Analysis of Career Planning of Science Gifted Students 원문보기

英才敎育硏究 = Journal of gifted/talented education, v.26 no.4, 2016년, pp.653 - 675  

김종헌 (대전과학고등학교) ,  이희복 (공주대학교) ,  전미란 (공주대학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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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서는 대전소재 과학영재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설문과 보충 면담을 통하여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진로가 결정된 시기와 진로 선택의 특성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과학영재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중반쯤에 결정된 진로는 중학교 때 형성된 경우가 39.1%로 가장 많았다.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부모님의 지지는 5점 척도로 했을 때 4.25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진로 선택의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학생들이 내신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이나 흥미가 있는 과목 중심으로 대략적인 방향만 설정해 놓은 상태였으며 그 비율은 73.6%로 나타났다. 장래희망 성취에 내신 성적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 학생의 비율도 71.3%로 높게 나왔다. 한편 교과 성적이 좋지 않아도 관련 분야로의 진로를 유지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학생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에 대한 바른 진단과 대처로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교사의 칭찬과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진로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그 목적과 방향성 진로로 분명한 경우, 프로그램에 따라 적게는 14.9%~63.8%, 많게는 33.3%~64.4% 정도 진로 교육의 효과가 나타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2.3%~18.4%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R&E 연구활동을 통해 목표를 구체화시키지 못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28.7%~47.1%이고 더욱이 탐구가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좌절하는 학생들이 3.4%~12.6%에 이르렀다. 본 연구결과는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진로 지도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프로그램의 모색에 도움이 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investigated when and how science gifted students decide their career planning. We used semi-structured survey and additional interviews from the students of Science High School in Daejeon area. We found 39.1% of science gifted students in 10th grade formed their career planning from thei...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하면 영재란?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하면 “영재”란 재능이 뛰어난 사람으로서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하여 특별한 교육이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타고난 잠재력으로 인해 특별한 교육이 필요하듯 진로 교육도 일반 학생들과는 다른 특별한 교육이 필요하다.
영재의 진로 교육에는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하면 “영재”란 재능이 뛰어난 사람으로서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하여 특별한 교육이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타고난 잠재력으로 인해 특별한 교육이 필요하듯 진로 교육도 일반 학생들과는 다른 특별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영재의 진로상담은 학업에서 일반커리큘럼과 차별화하는 것이 필요한 것처럼 차별화가 필요하며 그 이유는 일반적인 적성검사나 능력검사들이 영재학생들에게는 천정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고 이러한 검사들은 창의적인 미래인재의 진로를 알아보기 위한 자료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Smit, 2000; Stewart, 1999).
영재의 진로상담은 학업에서 일반커리큘럼과 차별화하는 것이 필요한 것처럼 차별화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타고난 잠재력으로 인해 특별한 교육이 필요하듯 진로 교육도 일반 학생들과는 다른 특별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영재의 진로상담은 학업에서 일반커리큘럼과 차별화하는 것이 필요한 것처럼 차별화가 필요하며 그 이유는 일반적인 적성검사나 능력검사들이 영재학생들에게는 천정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고 이러한 검사들은 창의적인 미래인재의 진로를 알아보기 위한 자료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Smit, 2000; Stewart, 1999). 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지도를 할 때에는 영재학생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영재학생들이니까 알아서 잘 결정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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