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페이스 쉴드의 병원성 세균 차단효과를 검증하여 안전한 입-입 인공호흡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입-입 인공호흡 연습 시 감염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페이스 쉴드가 유효한 세균 여과 성능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국내 생산 쉴드와 국외 생산 쉴드 각 1종씩 2종류의 쉴드 중에서 각각 3개씩 총 6개를 사용하였다. 3개의 마네킹 입 위에 쉴드를 1개씩 덮고 필터의 앞면에 배양된 세균을 도포한 후 백밸브마스크(bag valve mask, BVM)로 2회씩 15회 환기시켜 필터의 앞면과 뒷면에서 세균의 검출 유무를 세균배양을 통해 확인하였다.
- 각각의 페이스 쉴드 필터의 세균 여과 성능을 살펴보기 위하여 먼저 LF 쉴드 필터에 입으로 불어넣어 채취된 병원성 세균을 완전히 자라도록 배양하여 직접 도포한 후, 백밸브마스크를 이용하여 1초씩 2번 불어넣기를 15회 실시하여 필터 앞, 뒷부분의 세균 군집 양상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LF 쉴드 필터의 앞부분에서는 다량의 세균 군집이 발견되었으나[Fig.
- 각각의 필터의 앞, 뒷부분에서 검출된 세균 군집을 채취하여 LB broth에 접종한 후, 진탕 배양기에서 37 ℃로 12시간 배양 한 후, AccuPrep® Genomic DNA Extraction Kit (Bioneer, Korea)를 이용하여 genomic DNA를 추출하였다. 추출된 genomic DNA 20 ng을 PCR 템플릿(template)으로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2016년 8월 2일에서 8월 22일까지 20일간 진행되었고, 시료채취는 세균배양을 위한 1차 채취, 필터의 여과성능 확인을 위한 2차 채취로 구분하였다. 1차는 8월 2일 본 대학 309호 실험 · 실습실에서 응급구조학과 4학년 5명이 직접 불어넣기 한 필터에서 채취하였고, 2차 는 8월 10일 동일 장소에서 응급구조학과 4학년 학생 3명이 백밸브마스크로 환기를 종료하면 연구자 2인이 즉시 채취하였다.
- 본 연구는 국내 심폐소생술 교육 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페이스 쉴드의 병원성 세균 차단효과를 검증하여 페이스 쉴드가 감염방지 보조기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2종의 페이스 쉴드를 임의 선정하여 실험하였다. 그 결과, LF 쉴드는 병원성 세균 차단효과가 검증되었으나, CM 쉴드는 병원성 세균 차단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소독한 3개의 마네킹 입 위에 LF 쉴드를 올려놓고 배양된 세균을 100 μl 씩 직접 도포한 후, 백밸브마스크를 이용하여 1초씩 2회 불어넣기를 매 회당 500-600cc의 환기량으로 15회 실시하였다. 같은 방법으로 CM 쉴드를 순차적으로 시행하였다.
- 앞서 발견된 세균 군집이 병원성 세균인지 여부를 밝히고 CM 쉴드의 뒷부분에서 발견된 세균이 앞부분에서 발견된 세균과 같은 종류인지 즉, 앞에서 발견된 세균이 필터를 통과하여 뒷부분에서 발견된 것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PCR로 해당 DNA를 증폭시켜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15회 백밸브마스크로 불어넣기 이후 각 페이스 쉴드의 앞, 뒷부분에서 면봉접촉채취법으로 채취하여 LB agar 배지에서 세균 군집을 배양하고, 배양된 세균 군집을 LB broth 에 접종하여 37 ℃ 진탕 배양기에서 12시간 배양한 후, genomic DNA를 추출하였다.
- 입-입 인공호흡 연습 시 감염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페이스 쉴드가 유효한 세균 여과 성능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국내 생산 쉴드와 국외 생산 쉴드 각 1종씩 2종류의 쉴드 중에서 각각 3개씩 총 6개를 사용하였다. 3개의 마네킹 입 위에 쉴드를 1개씩 덮고 필터의 앞면에 배양된 세균을 도포한 후 백밸브마스크(bag valve mask, BVM)로 2회씩 15회 환기시켜 필터의 앞면과 뒷면에서 세균의 검출 유무를 세균배양을 통해 확인하였다.
대상 데이터
- 페이스 쉴드는 국내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BLS 과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 중 수입품인 LF 쉴드와 국산 식약청 허가품인 CM 쉴드를 사용하였다. 연구를 위해 사용된 장비 및 기구로는 백밸브마스크(BVM, LSR Adult Basic wo/Mask in Carton(IE) 87005033, Laerdal Medical AS, Stavanger, Norway)와 마네킹 (Airway Management Trainer 250000, Laerdal Medical AS, Stavanger, Norway)을 사용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시약과 시료는 세균배양용 배지 (LB broth, Sigma Chemical, St.
- 페이스 쉴드는 국내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BLS 과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 중 수입품인 LF 쉴드와 국산 식약청 허가품인 CM 쉴드를 사용하였다. 연구를 위해 사용된 장비 및 기구로는 백밸브마스크(BVM, LSR Adult Basic wo/Mask in Carton(IE) 87005033, Laerdal Medical AS, Stavanger, Norway)와 마네킹 (Airway Management Trainer 250000, Laerdal Medical AS, Stavanger, Norway)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 LF 쉴드를 사용하여 1초씩 2번 입으로 불어넣기를 50회 실시한 후, 면봉접촉채취법(swab contact method)을 이용하여 시료를 채취하였다. 이때, 심폐소생술 연습용 인형에 밀착하여 불어넣기를 하는 방법이 아닌, 페이스 쉴드의 비닐부분 양쪽 끝을 두 손으로 잡고, 페이스 쉴드의 필터 앞부분에 입을 밀착하여 불어넣기를 시행하였다.
- 각 페이스 쉴드 제품 별 세균 투과 정도를 비교해보기 위해, 면봉접촉채취법을 이용하여 시료를 채취하였다. 면봉을 고압 증기 멸균 후 말려서 준비한 후, 15회 백밸브마스크로 불어넣기 시행한 페이스 쉴드 필터의 앞부분 즉, 백밸브마스크로 직접 불어넣은 부분과 뒷부분을 각각 5번씩 상하좌우로 왕복하며 문질러 채취하였다.
성능/효과
- 본 연구는 국내 심폐소생술 교육 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페이스 쉴드의 병원성 세균 차단효과를 검증하여 페이스 쉴드가 감염방지 보조기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2종의 페이스 쉴드를 임의 선정하여 실험하였다. 그 결과, LF 쉴드는 병원성 세균 차단효과가 검증되었으나, CM 쉴드는 병원성 세균 차단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판 되는 페이스 쉴드의 안정성 평가가 본 연구에서 처음 시행되었다는 의의를 가진다.
- 세균 군집은 2종의 페이스 쉴드 각각 3개의 필터에서 모두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고, 같은 조건에서 같은 양의 세균을 도포하였으므로 세균수를 세지 않고, 세균 군집 발견 유무로 확인하였다. 또한, 마네킹의 입에 닿는 페이스 쉴드의 필터 뒷부분을 대조군으로 시료채취후 배양한 결과, 세균 군집이 발견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후속연구
- 이러한 연구결과로 미루어 볼 때 육안상 구분되는 페이스 쉴드 필터의 투명도를 통해서도 일차적으로 병원성 세균의 여과 성능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 사용된 제품은 일부 특정 제품에 국한되어 모든 제품의 기능에 일반화 할 수 없으므로 필터의 투명도가 세균 여과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 이는 시판 되는 페이스 쉴드의 안정성 평가가 본 연구에서 처음 시행되었다는 의의를 가진다. 또한, 국내에서 사용되는 일부 페이스 쉴드는 식약청으로부터 제품 생산 허가는 받았지만, 병원성 세균 차단효과가 없을 수 있으며, 다른 페이스 쉴드의 안전성도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제품마다 페이스 쉴드 필터의 병원성 세균 차단 성능이 다르므로 응급처치제공자와 심폐소생술 교육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명확한 필터 여과 성능의 기준 제시가 이루어져야 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