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 본 연구는 1차 및 2차, 3차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불면증 환자의 치료 실태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총 102명의 정신건강의학과 및 타과 전공 의사들이 설문에 참여하였고, 분석에 포함된 설문조사 대상자는 100명이었다. 결 과 : 실제 치료 장면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고 있는 치료는 약물학적 치료였으며, 수면위생 교육과 인지행동 치료 등의 비약물학적 치료도 시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약물학적 치료를 시행하더라도 그 효과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의사가 보기에 불면증 환자들의 비약물학적 치료에 대한 관심은 일정 수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에 대한 식견이나 의식 수준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보고되었고, 치료의 실행도 충분히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추가적으로 의료진이 생각하는 불면증 환자의 적정 진료를 위해 요구되는 점에 대해서도 탐색하였다. 결 론 : 본 연구는, 치료적 개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획득하지는 못했다는 점, 환자를 대상으로도 설문을 실시하지는 못했다는 점 등의 제한점을 지니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면증 치료의 개선과 변화를 위해 필요한 현황 조사를 면밀히 실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결론적으로 다수의 의사들이 불면증의 비약물학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진료 현실에서 적용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불면증에 대한 적정 치료를 위해 비약물학적 치료를 위한 진료 여건 개선 및 의사대상 교육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목 적 : 본 연구는 1차 및 2차, 3차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불면증 환자의 치료 실태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총 102명의 정신건강의학과 및 타과 전공 의사들이 설문에 참여하였고, 분석에 포함된 설문조사 대상자는 100명이었다. 결 과 : 실제 치료 장면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고 있는 치료는 약물학적 치료였으며, 수면위생 교육과 인지행동 치료 등의 비약물학적 치료도 시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약물학적 치료를 시행하더라도 그 효과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의사가 보기에 불면증 환자들의 비약물학적 치료에 대한 관심은 일정 수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에 대한 식견이나 의식 수준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보고되었고, 치료의 실행도 충분히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추가적으로 의료진이 생각하는 불면증 환자의 적정 진료를 위해 요구되는 점에 대해서도 탐색하였다. 결 론 : 본 연구는, 치료적 개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획득하지는 못했다는 점, 환자를 대상으로도 설문을 실시하지는 못했다는 점 등의 제한점을 지니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면증 치료의 개선과 변화를 위해 필요한 현황 조사를 면밀히 실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결론적으로 다수의 의사들이 불면증의 비약물학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진료 현실에서 적용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불면증에 대한 적정 치료를 위해 비약물학적 치료를 위한 진료 여건 개선 및 의사대상 교육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Objectives: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current practices of insomnia treatment among Korean doctors in clinical settings. Methods: A total of 100 doctors participated in the present study and filled out a series of survey questions regarding their treatment of insomnia patients. Results: The res...
Objectives: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current practices of insomnia treatment among Korean doctors in clinical settings. Methods: A total of 100 doctors participated in the present study and filled out a series of survey questions regarding their treatment of insomnia patients. Results: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primary type of insomnia treatment was pharmacological and that the most popular medication was zolpidem. The majority of doctors reported that they also utilized non-pharmacological treatments such as sleep hygiene education and cognitive-behavioral therapy. However, these treatments tended to result in low satisfaction. In addition, the doctors perceived that patients largely preferred pharmacological treatments to non-pharmacological ones and did not have sufficient knowledge of non-pharmacological treatments. Conclusion: Many doctors believed that non-pharmacological treatments for insomnia were important, but reported that they were difficult to implement in practice.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mproved medical conditions for non-pharmacological treatments and education of physicians are necessary to appropriately treat insomnia.
Objectives: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current practices of insomnia treatment among Korean doctors in clinical settings. Methods: A total of 100 doctors participated in the present study and filled out a series of survey questions regarding their treatment of insomnia patients. Results: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primary type of insomnia treatment was pharmacological and that the most popular medication was zolpidem. The majority of doctors reported that they also utilized non-pharmacological treatments such as sleep hygiene education and cognitive-behavioral therapy. However, these treatments tended to result in low satisfaction. In addition, the doctors perceived that patients largely preferred pharmacological treatments to non-pharmacological ones and did not have sufficient knowledge of non-pharmacological treatments. Conclusion: Many doctors believed that non-pharmacological treatments for insomnia were important, but reported that they were difficult to implement in practice.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mproved medical conditions for non-pharmacological treatments and education of physicians are necessary to appropriately treat insom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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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약물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비약물학적 치료가 적극적으로 실시되는 경우에 불면증의 치료 효과가 더욱 향상된다는 과거의 연구 결과들을 고려할 때, 인지행동치료나 이완훈련, 자극-조절 등의 비약물학적 치료 시행을 증진해야 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서는 우선 현재의 불면증 치료 실태를 면밀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차, 2차, 및 3차 의료기관에서 종사하고 있는 국내 의사를 대상으로 불면증의 약물학적 및 비약물학적 치료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목 적 : 본 연구는 1차 및 2차, 3차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불면증 환자의 치료 실태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결론적으로 다수의 의사들이 불면증의 비약물학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진료 현실에서 적용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불면증에 대한 적정 치료를 위해 비약물학적 치료를 위한 진료 여건 개선 및 의사대상 교육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임상 장면에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불면증의 치료 실태를 파악하고자 1차 및 2차, 3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약물학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가장 빈번하고, 비약물학적 치료인 수면위생 교육과 인지행동치료가 각각 두 번째, 세 번째 치료 방법으로 선택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의사가 보기에 불면증 환자들의 비약물학적 치료에 대한 관심은 일정 수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에 대한 식견이나 의식 수준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보고되었고, 치료의 실행도 충분히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추가적으로 의료진이 생각하는 불면증 환자의 적정 진료를 위해 요구되는 점에 대해서도 탐색하였다.
세 번째로 설문조사에 참여한 의사의 수가 102명 정도로 전체 의사 집단을 대표하기에는 적은 수이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는 어렵고 지역별, 병원 규모별, 전공별 의사들의 분포를 고려하여 설문조사를 시행하지 못하고 일부 병원 및 관련학회 회원에게 설문 조사를 진행하여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몇 가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불면증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비약물학적 치료의 활성화 도모를 비롯하여 보다 적절하고 향상된 수준의 불면증 치료의 시행을 위한 초석으로 현재의 불면증 치료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자 한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아울러, 본 연구는 불면증에 대한 치료적 접근의 개선을 위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탐색하여 추후 치료적 개입과 관련한 변화를 도모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제안 방법
수면제 처방 현황, 건강한 수면 교육, 인지행동치료(해당과) 등 불면증 치료 현황에 관한 내용으로 본 연구를 위해 26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자체 제작한 설문지를 1, 2, 3차 의료기관에 근무 중인 의사들에게 보내서 응답하도록 하였다. 설문지 문항의 내용은 전공의, 전임의, 교수로 수면의학전문가를 포함하여 구성된 본 연구의 연구진들이 3차에 걸친 논의를 거쳐 치료 실태를 포괄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만한 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설문지의 일부 문항을 발췌하여 Figure 1에 제시하였다(Figure 1).
수면제 처방 현황, 건강한 수면 교육, 인지행동치료(해당과) 등 불면증 치료 현황에 관한 내용으로 본 연구를 위해 26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자체 제작한 설문지를 1, 2, 3차 의료기관에 근무 중인 의사들에게 보내서 응답하도록 하였다. 설문지 문항의 내용은 전공의, 전임의, 교수로 수면의학전문가를 포함하여 구성된 본 연구의 연구진들이 3차에 걸친 논의를 거쳐 치료 실태를 포괄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만한 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설문지의 일부 문항을 발췌하여 Figure 1에 제시하였다(Figure 1).
7%에 해당하였다. 중복 응답을 피하기 위하여 설문에 응답한 IP 주소와 이메일 주소를 교차 확인하였다. 이메일은 서울대학교병원 및 가천대길병원 전공의 및 전임의, 수면관련학회 회원을 중심으로 발송 리스트를 작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방 법 : 총 102명의 정신건강의학과 및 타과 전공 의사들이 설문에 참여하였고, 분석에 포함된 설문조사 대상자는 100명이었다.
본 연구는 현재 1차, 2차, 및 3차 의료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를 대상으로 2016년 7월-8월 기간 동안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서베이 몽키(survey monkey)라는 설문조사를 위한 웹사이트를 통해 구성된 설문조사지를 이메일을 통해 총 312명의 의사들에게 전달하였고, 총 102명이 응답하여, 응답률은 32.
본 연구는 현재 1차, 2차, 및 3차 의료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를 대상으로 2016년 7월-8월 기간 동안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서베이 몽키(survey monkey)라는 설문조사를 위한 웹사이트를 통해 구성된 설문조사지를 이메일을 통해 총 312명의 의사들에게 전달하였고, 총 102명이 응답하여, 응답률은 32.7%에 해당하였다. 중복 응답을 피하기 위하여 설문에 응답한 IP 주소와 이메일 주소를 교차 확인하였다.
100명의 응답자 중 55명(55%)은 여성이었고, 45명(45%)은 남성이었으며, 전체 응답자 중 64명 (64%)은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자였으며, 나머지 36명(36%)은 타과(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전공자 및 일반의 등)였다. 설문조사를 완료한 100명의 참여자 중, 98명이 불면증 환자의 치료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이들이 가장 자주 선택하는 불면증 치료 방법의 순서는 Table 1에 제시하였다. 약물을 처방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건강한 수면습관 교육(수면위생 교육)과 인지행동치료 순이었다(Table 1).
설문조사에 참여한 102명 중 100명이 모든 문항에의 응답을 완료하였고, 2명은 중반부부터 응답을 하지 않아 결과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100명의 응답자 중 55명(55%)은 여성이었고, 45명(45%)은 남성이었으며, 전체 응답자 중 64명 (64%)은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자였으며, 나머지 36명(36%)은 타과(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전공자 및 일반의 등)였다.
이메일은 서울대학교병원 및 가천대길병원 전공의 및 전임의, 수면관련학회 회원을 중심으로 발송 리스트를 작성하였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102명 중 설문지에 충실히 응답한 100명의 자료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진행되었다.
중복 응답을 피하기 위하여 설문에 응답한 IP 주소와 이메일 주소를 교차 확인하였다. 이메일은 서울대학교병원 및 가천대길병원 전공의 및 전임의, 수면관련학회 회원을 중심으로 발송 리스트를 작성하였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102명 중 설문지에 충실히 응답한 100명의 자료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결 과 : 실제 치료 장면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고 있는 치료는 약물학적 치료였으며, 수면위생 교육과 인지행동 치료 등의 비약물학적 치료도 시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약물학적 치료를 시행하더라도 그 효과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결 론 : 본 연구는, 치료적 개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획득하지는 못했다는 점, 환자를 대상으로도 설문을 실시하지는 못했다는 점 등의 제한점을 지니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면증 치료의 개선과 변화를 위해 필요한 현황 조사를 면밀히 실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결론적으로 다수의 의사들이 불면증의 비약물학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진료 현실에서 적용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N = 40). 뒤이어 벤조다이아제핀 계통의 약물을 처방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26.47%(N = 27), 항우울제 계통의 약물을 처방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17.65%로(N = 18) 높게 나타났다(Table 2). 일차적으로 선택한 약물이 효과가 없거나 부족한 경우, 이차적으로 처방하는 약물을 조사한 결과, 벤조다이아제핀 계통의 약물을 처방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1.
반면, 치료 장면에서 불면증 환자들이 가장 원하는 치료는 무엇인지 즉, 의사가 인식하는 환자의 치료적 수요에 대해 순서대로 나열하도록 한 결과, 환자들이 ‘약물치료’를 원한다고 응답한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 뒤를 ‘건강한 수면습관 교육’이 이었고, ‘인지행동치료’와 ‘이완요법’이 각각 세 번째, 네 번째로 선택되었다(Table 7).
불면증 환자의 내원 시 치료를 위해 일차적으로 선택하는 약물을 조사한 결과, 졸피뎀을 선택한다고 응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39.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N = 40). 뒤이어 벤조다이아제핀 계통의 약물을 처방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26.
아울러, 불면증 환자의 수면제 복용과 관련하여 주된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과반수인 67%가 ‘심리적 의존’이라고 응답하여 약물에의 심리적 의존이 수면제 복용의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 = 67).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임상 장면에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불면증의 치료 실태를 파악하고자 1차 및 2차, 3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약물학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가장 빈번하고, 비약물학적 치료인 수면위생 교육과 인지행동치료가 각각 두 번째, 세 번째 치료 방법으로 선택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전체 응답자의 응답 내용을 분석 했을 때, 불면증 환자에게 일차적으로 처방하는 약물은 졸피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약물과 항우울제 계열의 약물이 처방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응답자의 80% 이상이 치료 장면에서 비약물학적 치료를 실시한다고 보고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수면위생 교육을 실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30% 정도는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비약물학적 치료에 대한 응답자들의 만족도는 크게 저조하여, 만족하고 있는 경우가 30% 정도에 불과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사들이 생각하는 불면증의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이 무엇인지를 순서대로 나열하도록 한 결과, 비약물학적 치료인 ‘건강한 수면습관 교육(수면위생 교육)’을 가장 중요한 치료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5%로(N = 18) 높게 나타났다(Table 2). 일차적으로 선택한 약물이 효과가 없거나 부족한 경우, 이차적으로 처방하는 약물을 조사한 결과, 벤조다이아제핀 계통의 약물을 처방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1.3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N = 32), 졸피뎀을 선택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25.49%(N = 26), 항우울제를 선택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20.59%로(N = 21) 뒤이어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자의 응답만을 살펴보았을 때, 일차적으로 벤조다이아제핀 계통의 약물을 선택하는 경우가 37.
연구 결과, 약물학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가장 빈번하고, 비약물학적 치료인 수면위생 교육과 인지행동치료가 각각 두 번째, 세 번째 치료 방법으로 선택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전체 응답자의 응답 내용을 분석 했을 때, 불면증 환자에게 일차적으로 처방하는 약물은 졸피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약물과 항우울제 계열의 약물이 처방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자의 응답만을 별도로 분석했을 때는 약물의 처방 양상이 전체 응답 결과와 다소의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약물학적 치료나 비약물학적 치료를 실시하는 환자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변별하지 못하였는데, 급성 불면증 환자의 경우에는 단기적 치료로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만성 불면증의 경우에는 비약물학적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기존 연구들에 근거해(Schutte-Rodin 등 2008), 이를 구분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면 치료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로, 본 연구는 의사의 입장에서 바라본 불면증 치료의 실태를 조사하였기 때문에, 환자의 입장에서 정보를 획득하지는 못하였다. 보다 개선된 불면증 치료의 시행을 위해서는 치료를 받는 대상인 불면증 환자의 인식이나 요구 등을 파악할 필요도 있는 바, 추후에는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와 관련된 조사를 실시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둘째로, 본 연구는 의사의 입장에서 바라본 불면증 치료의 실태를 조사하였기 때문에, 환자의 입장에서 정보를 획득하지는 못하였다. 보다 개선된 불면증 치료의 시행을 위해서는 치료를 받는 대상인 불면증 환자의 인식이나 요구 등을 파악할 필요도 있는 바, 추후에는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와 관련된 조사를 실시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세 번째로 설문조사에 참여한 의사의 수가 102명 정도로 전체 의사 집단을 대표하기에는 적은 수이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는 어렵고 지역별, 병원 규모별, 전공별 의사들의 분포를 고려하여 설문조사를 시행하지 못하고 일부 병원 및 관련학회 회원에게 설문 조사를 진행하여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려울 수 있다.
보다 개선된 불면증 치료의 시행을 위해서는 치료를 받는 대상인 불면증 환자의 인식이나 요구 등을 파악할 필요도 있는 바, 추후에는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와 관련된 조사를 실시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세 번째로 설문조사에 참여한 의사의 수가 102명 정도로 전체 의사 집단을 대표하기에는 적은 수이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는 어렵고 지역별, 병원 규모별, 전공별 의사들의 분포를 고려하여 설문조사를 시행하지 못하고 일부 병원 및 관련학회 회원에게 설문 조사를 진행하여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몇 가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불면증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비약물학적 치료의 활성화 도모를 비롯하여 보다 적절하고 향상된 수준의 불면증 치료의 시행을 위한 초석으로 현재의 불면증 치료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자 한 데에 그 의의가 있다.
하지만, 몇 가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불면증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비약물학적 치료의 활성화 도모를 비롯하여 보다 적절하고 향상된 수준의 불면증 치료의 시행을 위한 초석으로 현재의 불면증 치료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자 한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아울러, 본 연구는 불면증에 대한 치료적 접근의 개선을 위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탐색하여 추후 치료적 개입과 관련한 변화를 도모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다수의 의사들이 불면증의 비약물학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진료 현실에서 적용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첫째로, 치료 실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획득하는데 제약이 있었다. 약물학적 치료나 비약물학적 치료를 실시하는 환자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변별하지 못하였는데, 급성 불면증 환자의 경우에는 단기적 치료로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만성 불면증의 경우에는 비약물학적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기존 연구들에 근거해(Schutte-Rodin 등 2008), 이를 구분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면 치료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로, 본 연구는 의사의 입장에서 바라본 불면증 치료의 실태를 조사하였기 때문에, 환자의 입장에서 정보를 획득하지는 못하였다.
아울러, 졸피뎀 등의 약물이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고 습관형성이 잘 되지 않는다는 특징과도 일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Siriwardena 등 2006). 하지만, 이러한 처방 차이의 원인에 대해 향후 연구에서 추가적으로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이차적인 약물을 추가해야 하는 경우에는 기존 약물에 더하여 새 약물을 추가적으로 처방하는 경우가 과반수 이상 이었으며, 기존 약물에서 교체하는 경우는 응답자의 1/3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불면증 치료 시 사용하는 약물치료약은?
불면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학적 치료와 비약물학적 치료로 나뉘는데, 약물치료의 경우 특히 벤조다이아제핀 혹은 비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약물이 급성 불면증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바 있으며, 그 외에도 항우울제나 항정신병 제제 등의 약물도 불면증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NIH 1983 ; 1990). 하지만 약물에 대한 내성이나 금단증상, 장기적인 사용의 안정성, 반동성 불면증 관련된 문제 등이 명확히 해결되지 않은 탓에, 만성 불면증의 경우 이러한 약물치료의 효과는 다소 불확실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Buscemi 등 2007).
불면증 치료 두가지는 무엇인가?
불면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학적 치료와 비약물학적 치료로 나뉘는데, 약물치료의 경우 특히 벤조다이아제핀 혹은 비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약물이 급성 불면증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바 있으며, 그 외에도 항우울제나 항정신병 제제 등의 약물도 불면증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NIH 1983 ; 1990). 하지만 약물에 대한 내성이나 금단증상, 장기적인 사용의 안정성, 반동성 불면증 관련된 문제 등이 명확히 해결되지 않은 탓에, 만성 불면증의 경우 이러한 약물치료의 효과는 다소 불확실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Buscemi 등 2007).
불면증에 대해 약물학적 치료시 나타나는 부작용은?
불면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학적 치료와 비약물학적 치료로 나뉘는데, 약물치료의 경우 특히 벤조다이아제핀 혹은 비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약물이 급성 불면증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바 있으며, 그 외에도 항우울제나 항정신병 제제 등의 약물도 불면증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NIH 1983 ; 1990). 하지만 약물에 대한 내성이나 금단증상, 장기적인 사용의 안정성, 반동성 불면증 관련된 문제 등이 명확히 해결되지 않은 탓에, 만성 불면증의 경우 이러한 약물치료의 효과는 다소 불확실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Buscemi 등 2007). Morin 등(2009)의 연구에서는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를 단독으로 시행하는 경우에 졸피뎀과 병용한 경우에 비해 관해 및 치료 반응 유지율이 더 높았다(Morin 등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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