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phys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factors on the health status of patients undergoing hemodialysis using longitudinal data. Methods: Two surveys were conducted within a period of two-year. A total of 75 patients participated in both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phys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factors on the health status of patients undergoing hemodialysis using longitudinal data. Methods: Two surveys were conducted within a period of two-year. A total of 75 patients participated in both surveys. Eight variables including symptoms, treatment belief, hope, meaning-focused coping, family support, friend/peer support, healthcare provider support, and health status were measured. Data were analyzed by paired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s. Results: The mean age of the participants was 47.31 and the average duration of dialysis was 8.27 years. There was no difference in scores on perceived health status between the two year-interval surveys. The two-year follow-up on perceived health status was correlated with baseline perceived health status, friend/peer support, meaning-focused coping, hope, and symptoms. As the result of the regression analysis, friends/peer support (${\beta}=.31$, p=.013) and baseline perceived health status (${\beta}=.30$, p=.020)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predictors of subsequent health status which explained 39.0% of the variance.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e importance of psychosocial resources for positive health outcomes in patients with a chronic illness. Nursing interventions aimed to provide renal peer support need to be developed and tested.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phys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factors on the health status of patients undergoing hemodialysis using longitudinal data. Methods: Two surveys were conducted within a period of two-year. A total of 75 patients participated in both surveys. Eight variables including symptoms, treatment belief, hope, meaning-focused coping, family support, friend/peer support, healthcare provider support, and health status were measured. Data were analyzed by paired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s. Results: The mean age of the participants was 47.31 and the average duration of dialysis was 8.27 years. There was no difference in scores on perceived health status between the two year-interval surveys. The two-year follow-up on perceived health status was correlated with baseline perceived health status, friend/peer support, meaning-focused coping, hope, and symptoms. As the result of the regression analysis, friends/peer support (${\beta}=.31$, p=.013) and baseline perceived health status (${\beta}=.30$, p=.020)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predictors of subsequent health status which explained 39.0% of the variance.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e importance of psychosocial resources for positive health outcomes in patients with a chronic illness. Nursing interventions aimed to provide renal peer support need to be developed and t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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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사회적 지지는 인간을 둘러싼 환경으로 건강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밝혀졌지만, 사회적 지지의 종류에 따른 인과적 기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규명되지 않았다[14,15]. 만성질환에서는 가족과 의료진,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질병을 관리해 나가는 것이 강조되며[4,5] 대상자에 따라 사회적 지지에 대한 요구가 다를 수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가족, 환우 및 친구, 의료진의 지지로 구분하여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해보고자 한다. 특히 혈액투석 환자들은 지속적인 투석으로 인해 의료진과 환우와의 지속적인 상호작용 과정에서 치료와 돌봄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6] 이들 사회적 요인들의 장기적인 영향력을 평가하는데 적절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결과 증상과 같은 신체적 요인외에 사회적 지지, 의미와 희망 등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건강의 주요 결정인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질병이 아닌 환자에 대한 돌봄 전략이 더욱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비록 만성질환을 갖고 살아가지만 건강을 유지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었다. 앞으로 건강전 문가들은 혈액투석 환자들이 연장된 삶의 시간 동안 가능한 한 최선의 건강과 안녕을 누릴 수 있도록 지지적 환경을 제공하고 심리적 자원을 강화해주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질병치료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전인적 관점에서 혈액투석 환자의 신체심리사회적 요인들과 지각된 건강 상태와의 관계를 종단적으로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증상과 같은 신체적 요인외에 사회적 지지, 의미와 희망 등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건강의 주요 결정인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질병이 아닌 환자에 대한 돌봄 전략이 더욱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말기신장질환은 다양한 신체심리사회적 요인들이 함께 작용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질병과정 동안 이러한 요인들은 건강결과에 영향을 미치면서 적응적 가치를 지니게 된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 환자의 성공적인 장기투석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2년 간격으로 실시된 종단적 자료를 이용하여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들이 건강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확인 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혈액투석 환자의 증상은 건강에 있어 위험요인이었으나 심리사회적 자원들은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중요한 보호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 환자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과 지각된 건강상태와의 관련성 및 지각된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한 종단적 탐색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혈액투석 환자의 지각된 건강상태의 변화 정도를 파악하고, 신체심리사회적 요인들과 지각된 건강상태와의 관련성 및 지각된 건강상태에 대한 예측요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지금까지 혈액투석 환자의 건강과 안녕에 있어 신체심리사회적 요인들의 효과가 상당수 발표되었지만, 주로 한두 가지 차원에 한정되었고 종단적으로 살펴본 연구는 거의 없어 변수들 간의 인과관계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확인할 수 없었다 [6,16].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원에 대한 개념을 기초로 선행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014년과 2016년에 실시한 자료를 이차분석함으로써 혈액투석 환자의 신체심리사회적 요인이 건강상태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는 임상실무 현장에서 혈액투석 환자의 건강유지와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근거와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대상자에게는 연구의 목적과 내용에 대해 설명한 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에 한해 ‘연구참여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직접 작성토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혈액투석 환자의 신체적 요인으로 증상, 심리적 요인으로 치료에 대한 믿음, 희망, 의미중심대처, 사회적 요인으로 가족지지, 친구 및 환우지지, 의료인지지를 측정하였고, 결과변수로는 지각된 건강상태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투석 및 질병과 관련된 문항으로 수정하여 사용하였고 Cronbach’s는 .75였다.
질병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의미하는 질병인식을 측정하는 단축형 질병인식 도구(brief illness perception scales)[12] 중 증상에 관한 단일 문항을 신장 질환자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귀하는 신장질환으로 인한 증상을 얼마나 경험하십니까?’에 대해 ‘전혀 증상이 없다(0점)’부터 ‘심한 증상이 많다 (10점)’까지 응답이 가능하였다.
이 도구는 총 12문항으로 가족지지, 친구지지, 특별지지의 세 하위척도로 구성된다. 특별 지지는 의미 있는 타인에 의한 지지를 의미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의료인(의사, 간호사)으로 수정하였다. 원 도구는 7점 척도로 구성되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매우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까지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지역 투석의원에서 주 2~3회 정기적으로 혈액투석 중인 성인들로 2년의 간격을 두고 수행된 설문자료를 이차분석하였다. 1차 조사는 2014년 1월 전후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는 총 250명으로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 연구 [17]에서 수집된 자료였다. 2차 조사는 자기관리에 관한 연구와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2016년 1월 전후로 추후 연구에 동의한 투석의원 9곳에서 1차 조사 참여자 중 추적조사가 가능했던 7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차 조사는 2014년 1월 전후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는 총 250명으로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 연구 [17]에서 수집된 자료였다. 2차 조사는 자기관리에 관한 연구와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2016년 1월 전후로 추후 연구에 동의한 투석의원 9곳에서 1차 조사 참여자 중 추적조사가 가능했던 7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G*Power 프로그램[18]을 이용하여 혈액투석 환자의 선행연구[19]에서 보고된 다중회귀분석의 효과 크기인 0.
본 연구의 대상자는 지역 투석의원에서 주 2~3회 정기적으로 혈액투석 중인 성인들로 2년의 간격을 두고 수행된 설문자료를 이차분석하였다. 1차 조사는 2014년 1월 전후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는 총 250명으로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 연구 [17]에서 수집된 자료였다.
연구자가 소속된 기관의 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이차분석연구를 위한 승인을 받았으며(2016-71), 원 자료는 연구자가 직접 방문한 서울 지역 투석병원과 온라인 환우회를 통해 수집하였다. 투석병원에서는 담당 의사나 혈액 투석실 수간호사에게 연구를 소개하고 자료수집에 대한 허락을 받은 후 대상자에게 접근하였고, 온라인 환우회의 경우 웹사이트를 통해 연구를 안내한 후 참여를 희망하는 자에게 개별 메일을 발송 하였다.
데이터처리
구체적인 통계방법으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1차 시점에서의 대상자의 신체적(증상), 심리적(치료에 대한 믿음, 희망, 의미중심대처), 사회적(가족지지, 친구 및 환우지지, 의료인지지) 변수와 지각된 건강상태, 2차 시점의 지각된 건강상태는 평균과 표준 표차로 산출하였고, 1, 2차 시점의 지각된 건강 상태를 비교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변수와 지각된 건강상태 간의 상관성 정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고, 2년 후 지각된 건강상태에 대한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05를 기준으로 하였다. 구체적인 통계방법으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1차 시점에서의 대상자의 신체적(증상), 심리적(치료에 대한 믿음, 희망, 의미중심대처), 사회적(가족지지, 친구 및 환우지지, 의료인지지) 변수와 지각된 건강상태, 2차 시점의 지각된 건강상태는 평균과 표준 표차로 산출하였고, 1, 2차 시점의 지각된 건강 상태를 비교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2년 후 지각된 건강상태를 예측하는 요인을 파악 하고자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4).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 공선성을 검증한 결과 분산팽창계수가 1.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변수와 지각된 건강상태 간의 상관성 정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고, 2년 후 지각된 건강상태에 대한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과 결과에 대한 긍정적 기대인 희망은 Herth [11]의 Herth Hope Index (HHI)를 사용하였다. 4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대체로 그렇지 않다’ 2점, ‘대체로 그렇다’ 3점, ‘매우 그렇다’ 4점으로 측정한다.
사회적 지지의 측정도구는 Zimet 등[22]이 개발한 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MSPSS)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12문항으로 가족지지, 친구지지, 특별지지의 세 하위척도로 구성된다.
의미중심대처는 Garnefski와 Kraaij [21]가 인지적 대처전략을 측정하고자 개발한 단축형 인지적 정서조절 도구(Cognitive Emotion Regulation Questionnaire, CERQ short) 중 긍정적 재평가와 조망확대의 총 4문항을 사용하였다. 긍정적 재평가는 자신이 겪은 상황으로부터 긍정적 측면이나 의미를 찾아내고 개인적인 성장의 의미를 사건에 부여하는 것이며, 조망 확대는 다른 사건과 비교해서 상대성을 강조하거나 현재 사건의 심각성을 덜도록 관점의 전환을 돕는 방법이다.
지각된 건강상태는 건강 관련 삶의 질 측정도구인 MOSSF-12 (Medical Outcomes Study Short Form-12) 중 일반적 건강에 관한 단일 항목인 ‘평소 귀하의 건강은 어떻다고 생각 하십니까?
치료에 대한 믿음은 치료를 통해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믿음으로 개정된 질병인식 도구(revised illness perceptions questionnaire) [20] 중 치료 통제감(treatment control) 문항을 사용하였다. ‘투석, 약물, 식이요법 등은 내 신장병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이다’, ‘내 신장병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생기는 것은 치료(투석, 식이, 약물 등)를 통해 예방하거나 피할 수 있다’ 등이 포함되었고, 5점 척도로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1점)’, ‘동의하지 않는다(2점)’, ‘반반이다(3점)’, ‘동의한다(4점)’, ‘매우 동의한다(5점)’로 응답할 수 있다.
성능/효과
1차 시기에 조사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들 중 2년 후 지각된 건강상태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것은 1차 시기의 지각된 건강상태 외에 친구 및 환우지지, 의미중심대처, 희망, 증상의 순으로 나타났다.
2년 후 건강상태를 예측하고자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한 변수는 친구 및 환우지지와 현재의 건강상태로 나타났다. 첫 번째 모형에서 현재의 건강상태만을 투입하였을 때 25%의 설명력을 보였는데 이는 지금의 건강상태가 좋으면 2년 후에도 건강하다는 것으로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건강을 유지하며 질병의 악화를 막는 것이 치료의 주요 목표가 될 수 있음을 뒷받침하였다.
2년 후 건강상태와 유의한 관련성을 갖는 두 번째 요인은 의미중심대처였으며, 횡단적 분석에서도 희망에 뒤이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의미중심대처는 상황에 대한 관점을 변화 시키는 것으로, 예를들면 ‘투석 때문에 나의 삶이 망가졌다’고 여기는 대신에 ‘투석은 내가 할 수 있는 한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고 생각의 프레임을 바꾸는 것이다[13].
85 점으로 보통 수준 이상이었다. 가족지지와 친구 및 환우지지, 의료인 지지는 3.22~4.01점으로 비교적 높았으며 이 중 가족 지지가 가장 높았다. 한편, 1,2차 시점에 측정한 지각된 건강상태는 각각 2.
대상자의 인구학적,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지각된 건강상태는 유의한 차이가 없어, 첫 번째 모형에서 1단계 변수로 1차 시점의 지각된 건강상태를 선정하였고 이는 25%의 설명력을 보였다(p<.001).
대상자의 2년 후 지각된 건강상태를 예측하는 요인을 파악 하고자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4).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 공선성을 검증한 결과 분산팽창계수가 1.07~2.47로 나타나 다중 공선성을 배제할 수 있었고, 잔차의 독립성 검정을 위해 Durbin-Watson값을 구한 결과 1.48로 나타나 자기상관의 문제는 없었다. 대상자의 인구학적,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지각된 건강상태는 유의한 차이가 없어, 첫 번째 모형에서 1단계 변수로 1차 시점의 지각된 건강상태를 선정하였고 이는 25%의 설명력을 보였다(p<.
두 번째 모형에서는 2단계 변수로 증상을 투입한 결과 건강상태에 대한 설명력은 4%가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β=-.20, p=.057).
두 연구와 비교했을 때 본 연구대상자는 장기투석 환자들로 치료에 대한 믿음이 안정적으로 형성되면서 사회적, 정서적 요인들에 비해 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이 적었던 것으로 해석되며, 투석 초기 환자들에게 치료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 해주었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대부분 40~50대 중장년층 남성으로 투석이 장기화되면서 사회와 가정 내에서 역할 수행이 어려워지고, 질병으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경험할 수 있었다 [26]. 따라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데 부담과 죄책감을 느낄 수 있었고 또한 남성에게 기대되는 성역할의 특성상 타인에 대한 의존보다는 독립성과 자율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높아 가족의 지지나 의료인의 도움이 건강상태에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가족 간의 응집력이 높을수록 오래 생존하였고, 투석실 의료진들에 대한 만족이 높을수록 식이이 행이 높고 투석에 잘 참여한 결과도 보고되었다[6].
먼저 2년 후 대상자들이 지각하는 전반적인 건강상태는 1차 시기의 건강상태와 높은 관련성을 보이며 비슷하게 유지되었다. 이는 오늘날 혈액투석과 약물 등을 통한 치료가 효과적인 신대체요법으로 질병의 악화를 막고, 안정적인 상태를 지속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혈액투석 환자의 2년 후 건강상태와 가장 관련성이 높았던 것은 친구 및 환우지지였으며, 이는 위계적 회귀 분석에서도 가장 유의한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환우들은 같은 질병을 가진 입장의 동일함을 통해 공감과 이해를 제공해 주고, 혼자서 고통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확신과 함께 긍정적인 대처모델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다[23].
본 연구에서는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요인부하량 이 .70 이상이었던 총 4개 문항을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고 Cronbach’s ⍺는 .82였다.
말기신장질환은 전신의 모든 장기에 영향을 미치며 심혈관계, 소화기계, 신경계, 내분비계 등에 걸쳐 다양한 증상을 나타낸다[2,7,16]. 본 연구에서도 증상 항목의 평균은 6.41점이었고 5점 이상인 대상자가 58명으로 77.3%를 차지하여 증상 부담감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증상관리 이론들에서 증상은 전반적인 건강에 대한 인식과 기능 상태는 물론 궁극적으로 삶의 질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소개되는데 [8], 본 연구결과는 이를 인과적으로 뒷받침하였다.
실제로 전향적 관찰 연구 70편을 대상으로 긍정적 심리상태와 사망률 간의 관계를 메타분석한 결과, 신부전 환자 집단에서 희망과 같은 긍정적 심리상태가 높을수록 사망률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다[28]. 본 추적연구를 통해서도 혈액투석 환자의 희망이 건강 상태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긍정정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확장시키고 개인적 자원을 축적시키는 기능도 있으므로[9] 혈액투석 환자와 같은 만성질환자들에게 희망과 같은 긍정정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057). 세 번째 모형에서 3단계 변수로 심리적 요인을 투입하였을 때 설명력은 4%가 증가하였으나 치료에 대한 믿음, 희망, 의미중심대처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최종 모형에서 사회적 요인을 투입한 결과 설명력은 7% 가 증가하였고 지각된 건강상태를 총 39% 설명하였다.
본 연구는 질병치료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전인적 관점에서 혈액투석 환자의 신체심리사회적 요인들과 지각된 건강 상태와의 관계를 종단적으로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증상과 같은 신체적 요인외에 사회적 지지, 의미와 희망 등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건강의 주요 결정인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질병이 아닌 환자에 대한 돌봄 전략이 더욱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비록 만성질환을 갖고 살아가지만 건강을 유지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었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 환자의 성공적인 장기투석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2년 간격으로 실시된 종단적 자료를 이용하여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들이 건강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확인 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혈액투석 환자의 증상은 건강에 있어 위험요인이었으나 심리사회적 자원들은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중요한 보호요인으로 나타났다.
영국에서 혈액투석 환자 223명을 4년에 걸쳐 추적했을 때, 치료에 대한 믿음은 사망률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29]. 연령, 알부민, 동반질환, 우울 점수를 통제한 후에도 치료에 대한 믿음 은 유의한 예측요인이었는데, 참여 대상자의 평균 투석기간은 17.6개월로 주로 투석 초기 환자들이었다. 네덜란드에서 182 명을 대상으로 투석 시작 후 1년 간 추적하여 생존분석을 실시한 결과에서도 사망률은 치료가 덜 효과적이라고 생각한 환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30].
2년 후 건강상태를 예측하고자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한 변수는 친구 및 환우지지와 현재의 건강상태로 나타났다. 첫 번째 모형에서 현재의 건강상태만을 투입하였을 때 25%의 설명력을 보였는데 이는 지금의 건강상태가 좋으면 2년 후에도 건강하다는 것으로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건강을 유지하며 질병의 악화를 막는 것이 치료의 주요 목표가 될 수 있음을 뒷받침하였다. Chan 등[16]도 신체심리사회적 모형 을 적용한 연구에서 혈액투석 환자들의 질병심각도가 높은 편이고 환자들의 기능 수준이 이미 낮기 때문에 신체건강의 향상이 건강상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총 12문항 중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요인부하량이 .70 이상이었던 총 7개 문항을 사용하였고 Cronbach’s ⍺는 .92였다.
세 번째 모형에서 3단계 변수로 심리적 요인을 투입하였을 때 설명력은 4%가 증가하였으나 치료에 대한 믿음, 희망, 의미중심대처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최종 모형에서 사회적 요인을 투입한 결과 설명력은 7% 가 증가하였고 지각된 건강상태를 총 39% 설명하였다. 1차 시점의 친구 및 환우 지지(β=.
본 연구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혈액투석 환자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인과관계를 탐색해 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2년에 걸친 종단적 자료를 분석하여 친구와 환우지지, 의미, 희망과 같은 긍정적인 심리사회적 자원들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만성질환자들에게 자원은 질병의 다양한 요구와 삶의 변화를 다룰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9,15].
횡단적 분석에서도 관계의 정도에서 차이가 있었지만, 앞서 언급한 요인들 외에 추가적으로 치료에 대한 믿음이 지각된 건강상태와 유의한 관계를 보여 혈액투석 환자의 신체심리사회적 요인이 건강에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횡단적 결과와 비교했을 때 희망과 의미중심대처, 치료에 대한 믿음 과 같은 심리적 요인의 영향력은 2년 후에는 다소 약화되었고, 사회적 요소 중 친구 및 환우의 지지와 증상의 영향력은 2년 후에 증가되는 양상을 보였다.
희망은 2.94± 0.62점으로 대체로 희망적이었고, 의미중심대처는 3.61±0.85 점으로 보통 수준 이상이었다.
후속연구
따라서 앞으로 전인적 돌봄을 위해서는 혈액투석 환자들의 이용 가능한 심리사회적 자원을 사정하고 다학제간 노력을 통해 이를 지원하는 것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단, 본 연구는 참여자 대부분이 중장년층의 장기투석 환자였으므로 대상자의 특성과 질병과정을 고려하여 주의 깊은 해석이 요구되며, 2년 후 추적 조사가 일부에서만 가능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추후에는 보다 다양한 대상자에서 체계적인 종단 연구들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만성질환자들에게 자원은 질병의 다양한 요구와 삶의 변화를 다룰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9,15]. 따라서 앞으로 전인적 돌봄을 위해서는 혈액투석 환자들의 이용 가능한 심리사회적 자원을 사정하고 다학제간 노력을 통해 이를 지원하는 것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단, 본 연구는 참여자 대부분이 중장년층의 장기투석 환자였으므로 대상자의 특성과 질병과정을 고려하여 주의 깊은 해석이 요구되며, 2년 후 추적 조사가 일부에서만 가능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심리적 대처 전략 중 하나인 경험에서 의미를 찾는 능력, 즉, 의미중심대처 역시 질병과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었다[13]. 따라서 혈액투석 환자들이 희망과 같은 긍정정서와 치료를 통해 질병에서 회복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질병에 대한 의미를 찾는 것은 긍정적인 심리적 자원으로 작용하여 장기적으로 건강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원에 대한 개념을 기초로 선행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014년과 2016년에 실시한 자료를 이차분석함으로써 혈액투석 환자의 신체심리사회적 요인이 건강상태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는 임상실무 현장에서 혈액투석 환자의 건강유지와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근거와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건강전 문가들은 혈액투석 환자들이 연장된 삶의 시간 동안 가능한 한 최선의 건강과 안녕을 누릴 수 있도록 지지적 환경을 제공하고 심리적 자원을 강화해주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학제적 팀 접근과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한 통합적 관리로의 전환과 함께 국내 혈액투석 환자를 위한 체계적인 환우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과를 검증해보는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비록 만성질환을 갖고 살아가지만 건강을 유지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었다. 앞으로 건강전 문가들은 혈액투석 환자들이 연장된 삶의 시간 동안 가능한 한 최선의 건강과 안녕을 누릴 수 있도록 지지적 환경을 제공하고 심리적 자원을 강화해주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학제적 팀 접근과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한 통합적 관리로의 전환과 함께 국내 혈액투석 환자를 위한 체계적인 환우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과를 검증해보는 것을 제언한다.
단, 본 연구는 참여자 대부분이 중장년층의 장기투석 환자였으므로 대상자의 특성과 질병과정을 고려하여 주의 깊은 해석이 요구되며, 2년 후 추적 조사가 일부에서만 가능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추후에는 보다 다양한 대상자에서 체계적인 종단 연구들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환우지지의 심리사회적인 이점이 확인되면서 미국신장재단에서는 Patient-Partner Program (PPP)과 같이 선배 투석 환자와 함께 질병경험을 나누는 중재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24,25]. 특히 2년 후에 친구와 환우지지의 효과가 더욱 상승되었으므로 앞으로 국내에서도 혈액투석 환자들을 위한 동료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 효과를 평가해보아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혈액투석은 무엇인가?
혈액투석은 신장 기능을 대신하여 수십 년 이상 유지할 수 있는 말기신장질환의 보편화된 치료법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장기투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도 장기 혈액투석 생존자는 점차 증가하여 2010년 이후부터 10년 이상 혈액투석 중인 환자가 18~21%의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다[1].
말기신장질환의 특징은 무엇인가?
국내에서도 장기 혈액투석 생존자는 점차 증가하여 2010년 이후부터 10년 이상 혈액투석 중인 환자가 18~21%의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다[1]. 말기신장질환은 완치보다는 조절을 목표로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요구되는 만성질환으로 자원집약적인 특 징과 함께 최첨단의 의료기술 및 전문 인력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다른 만성질환에 비해 혈액투석 환자들의 사회경제적인 부담이 막대하므로 건강전문가들은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잠재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면서 대상자들이 가능한 한 최선의 건 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2].
말기신장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잠재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면서 대상자들이 가능한 한 최선의 건 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이유는?
말기신장질환은 완치보다는 조절을 목표로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요구되는 만성질환으로 자원집약적인 특 징과 함께 최첨단의 의료기술 및 전문 인력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다른 만성질환에 비해 혈액투석 환자들의 사회경제적인 부담이 막대하므로 건강전문가들은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잠재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면서 대상자들이 가능한 한 최선의 건 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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