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 조건에 따른 로메인 및 체리의 비타민 C 함량 및 항산화능의 변화 Vitamin C and antioxidant capacity stability in cherry and romaine during storage at different temperatures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체리와 로메인 중 저장 시 저장 기간 및 저장 온도, 저장 온도의 변동폭에 따른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 영양소의 보존율을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총 항산화능, DPPH 소거능, 비타민 C 함유량을 분석하였다. 저장 조건은 온도와 저장 온도 변동폭에 따라 세 개의 조건에서 실험을 진행하였다. 체리는 9일 동안 저장 후 실험하였고, 로메인은 7일 동안 저장 후 실험하였다. 실험 결과, 로메인과 체리 시료 모두에서 수분 보유량은 $0.7{\pm}0.6^{\circ}C$에서 가장 높았다. 체리의 경우 $0.7{\pm}0.6^{\circ}C$에서 TAC의 함량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p < 0.05), 로메인의 경우, 비타민 C 함량이 $0.7{\pm}0.6^{\circ}C$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유지되었다 (p < 0.05). DPPH 활성은 $0.7{\pm}0.6^{\circ}C$ 저장시 유의적으로 높게 유지되었으며, $0.7{\pm}0.6^{\circ}C>4.7{\pm}1.4^{\circ}C>3.5{\pm}2.8^{\circ}C$의 순서로 활성이 저하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체리와 로메인 중 저장 시 저장 기간 및 저장 온도, 저장 온도의 변동폭에 따른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 영양소의 보존율을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총 항산화능, DPPH 소거능, 비타민 C 함유량을 분석하였다. 저장 조건은 온도와 저장 온도 변동폭에 따라 세 개의 조건에서 실험을 진행하였다. 체리는 9일 동안 저장 후 실험하였고, 로메인은 7일 동안 저장 후 실험하였다. 실험 결과, 로메인과 체리 시료 모두에서 수분 보유량은 $0.7{\pm}0.6^{\circ}C$에서 가장 높았다. 체리의 경우 $0.7{\pm}0.6^{\circ}C$에서 TAC의 함량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p < 0.05), 로메인의 경우, 비타민 C 함량이 $0.7{\pm}0.6^{\circ}C$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유지되었다 (p < 0.05). DPPH 활성은 $0.7{\pm}0.6^{\circ}C$ 저장시 유의적으로 높게 유지되었으며, $0.7{\pm}0.6^{\circ}C>4.7{\pm}1.4^{\circ}C>3.5{\pm}2.8^{\circ}C$의 순서로 활성이 저하되었다.
Purpose: The aim of this work was to study the change in antioxidant activity depending on storage temperature and storage period in romaine and cherry. Method: The plant material was stored at $0.7{\pm}0.6^{\circ}C$, $3.5{\pm}2.8^{\circ}C$, and $4.7{\pm}1.4^{\circ}C$
Purpose: The aim of this work was to study the change in antioxidant activity depending on storage temperature and storage period in romaine and cherry. Method: The plant material was stored at $0.7{\pm}0.6^{\circ}C$, $3.5{\pm}2.8^{\circ}C$, and $4.7{\pm}1.4^{\circ}C$. Cherry and romaine were stored for a period of 9 days and 7 days, respectively. The cherry was taken from each group of samples at regular intervals of days and the romaine was taken from each group of samples at regular intervals of 2days. Vitamin C, total polyphenol, and total flavonoid stability and antioxidant capacity including DPPH, total antioxidant capacity (TAC) were measured. Results: For cherry, the levels of TAC and flavonoid were higher at the $0.7{\pm}0.6^{\circ}C$ condition than other conditions (p < 0.05). The polyphenol and vitamin C level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storage conditions. In the case of romaine, the level of TAC was highly preserved until 7 days at the $0.7{\pm}0.6^{\circ}C$ condition. Vitamin C level was significantly lower at the $3.5{\pm}2.8^{\circ}C$ condition (p < 0.05). DPPH activity was highest at the $0.7{\pm}0.6^{\circ}C$ condition (p < 0.05). DPPH activity was shown in order of $0.7{\pm}0.6^{\circ}C>4.7{\pm}1.4^{\circ}C>3.5{\pm}2.8^{\circ}C$. Conclusion: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narrow differences and fluctuation in temperature were associated with antioxidant capacity and it might enhance the nutritional shelf life of vegetables and fruits.
Purpose: The aim of this work was to study the change in antioxidant activity depending on storage temperature and storage period in romaine and cherry. Method: The plant material was stored at $0.7{\pm}0.6^{\circ}C$, $3.5{\pm}2.8^{\circ}C$, and $4.7{\pm}1.4^{\circ}C$. Cherry and romaine were stored for a period of 9 days and 7 days, respectively. The cherry was taken from each group of samples at regular intervals of days and the romaine was taken from each group of samples at regular intervals of 2days. Vitamin C, total polyphenol, and total flavonoid stability and antioxidant capacity including DPPH, total antioxidant capacity (TAC) were measured. Results: For cherry, the levels of TAC and flavonoid were higher at the $0.7{\pm}0.6^{\circ}C$ condition than other conditions (p < 0.05). The polyphenol and vitamin C level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storage conditions. In the case of romaine, the level of TAC was highly preserved until 7 days at the $0.7{\pm}0.6^{\circ}C$ condition. Vitamin C level was significantly lower at the $3.5{\pm}2.8^{\circ}C$ condition (p < 0.05). DPPH activity was highest at the $0.7{\pm}0.6^{\circ}C$ condition (p < 0.05). DPPH activity was shown in order of $0.7{\pm}0.6^{\circ}C>4.7{\pm}1.4^{\circ}C>3.5{\pm}2.8^{\circ}C$. Conclusion: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narrow differences and fluctuation in temperature were associated with antioxidant capacity and it might enhance the nutritional shelf life of vegetables and fru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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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식품 저장 시 일반 소비자들은 과채류 구매 후 보통 2~7일 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에 가정 내 보관 기간 동안 항산화 성분을 보존하는 최적 저장 조건을 찾는 것은 주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 구매 후 저장 온도 및 저장 기간, 저장 온도의 변동폭에 따른 비타민 C 및 항산화 활성 등의 변화 양상을 규명하여 실제 섭취까지의 과채류 최적 보관 조건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저장 기간 및 저장 온도, 저장 온도의 변동폭에 따른 과채류 시료의 항산화지표 변화량을 살펴보 았다. 과채류 저장 시, 상온, 냉장, 냉동 등의 온도 편차가 큰 조건에서 비교 분석 시 외관의 변화는 온도에 따라 상대적으로 다른 것으로 보고되었지만,10,30 평균 0.
본 연구에서는 체리와 로메인 중 저장 시 저장 기간 및 저장 온도, 저장 온도의 변동폭에 따른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 영양소의 보존율을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총 항산화능, DPPH 소거능, 비타민 C 함유량을 분석하였다. 저장 조건은 온도와 저장 온도 변동폭에 따라 세 개의 조건에서 실험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저장 온도 변동폭을 줄이는 것도 항산화 지표의 품질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저장 온도의 미세한 차이 및 저장 온도의 변동폭도 저장 중 항산화 지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일반 소비자들의 과채류 구매 후 가정 내 보관 기간 동안 항산화 성분을 보존할 수 있는 최적 저장 조건을 제시한다고 하겠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온도 조건과 온도 변동폭 조건이 혼합 설정되어, 저장 온도의 영향과 저장 온도 변동폭의 영향을 구분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제안 방법
TAC (Biovision, USA)는 시료는 증류수와 1:2 (w/v) 의 비율로 균질화 (최종 샘플은 100 uL 미만 사용)하고, 10,000 g, 10분, 4°C에서 원심분리 한 후, 상층액 (수용성) 분리하고, 하위 pulp 부위는 아세톤으로 추출 (지용성)하였다.
체리의 경우는 당일 (0일) 및 3, 6, 9일간 냉장 조건별로 보관하였고, 로메인의 경우는 당일 (0일) 및 3, 5, 7일간 냉장 조건별로 보관하였다. 각 시료는 색상과 크기, 신선도 정도에 따라 구분하여, 조건 별 동일한 시료를 선별하였다. 로메인의 경우 계측자를 이용하여 15~20 cm 사이의 것으로 사용하였으며, 체리의 경우 색상 별 선별 작업을 거친 후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지 않은 암적색을 선별하여 시료화하였다.
각 조건 별 저장 온도는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72시간 동안 온도 및 습도 계측기를 이용하여 계측하였고, 평균값을 산출하였다.
각 시료는 색상과 크기, 신선도 정도에 따라 구분하여, 조건 별 동일한 시료를 선별하였다. 로메인의 경우 계측자를 이용하여 15~20 cm 사이의 것으로 사용하였으며, 체리의 경우 색상 별 선별 작업을 거친 후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지 않은 암적색을 선별하여 시료화하였다. 두 시료 모두 냉장 저장 시 일회용 접시에 그대로 두어 저장 온도 및 습도 조건의 변수를 최소화하였다.
항산화 성분 지표로는 비타민 C, total phenol content (TPC), total antioxidant capacity (TAC), total flavonoid content (TFC), DPPH 지표를 분석하였다. 비타민 C 분석은 각 시료 저장일에 분석 ascorbic acid kit (Biovision, USA)를 이용하여 정량 분석하였다. 시료 5 g을 증류수 100 mL에 균질화하고, 100 uL의 아스코르빈산 표준시료를 준비하였다.
식품 초기 중량과 저장 기간내 중량 변화 정도를 측정하여 저장 감량도를 확인하였으며, 저장 기간에 따른 외관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중량 측정은 저장 기간 내 시료 별 일정한 날짜에 중량을 측정하여 감량 변화 추이 분석하였고, 외관은 저장 기간 내 시료 별 일정한 날짜에 사진기로 이미지를 촬영하여 변화 추이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체리와 로메인 중 저장 시 저장 기간 및 저장 온도, 저장 온도의 변동폭에 따른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 영양소의 보존율을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총 항산화능, DPPH 소거능, 비타민 C 함유량을 분석하였다. 저장 조건은 온도와 저장 온도 변동폭에 따라 세 개의 조건에서 실험을 진행하였다. 체리는 9일 동안 저장 후 실험하였고, 로메인은 7일 동안 저장 후 실험하였다.
식품 초기 중량과 저장 기간내 중량 변화 정도를 측정하여 저장 감량도를 확인하였으며, 저장 기간에 따른 외관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중량 측정은 저장 기간 내 시료 별 일정한 날짜에 중량을 측정하여 감량 변화 추이 분석하였고, 외관은 저장 기간 내 시료 별 일정한 날짜에 사진기로 이미지를 촬영하여 변화 추이를 분석하였다.
저장 조건은 온도와 저장 온도 변동폭에 따라 세 개의 조건에서 실험을 진행하였다. 체리는 9일 동안 저장 후 실험하였고, 로메인은 7일 동안 저장 후 실험하였다. 실험 결과, 로메인과 체리 시료 모두에서 수분 보유량은 0.
항산화 성분 지표로는 비타민 C, total phenol content (TPC), total antioxidant capacity (TAC), total flavonoid content (TFC), DPPH 지표를 분석하였다. 비타민 C 분석은 각 시료 저장일에 분석 ascorbic acid kit (Biovision, USA)를 이용하여 정량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로메인 (Lactuca sativa L.)과 체리 (Prunus avium L.)는 실험 당일 구매하여, 1시간 이내 실험 조건을 셋팅하였다. 체리의 경우는 당일 (0일) 및 3, 6, 9일간 냉장 조건별로 보관하였고, 로메인의 경우는 당일 (0일) 및 3, 5, 7일간 냉장 조건별로 보관하였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SAS 9.4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처리를 하고, 항산화 성분에 대한 결과는 3반복을 통해 얻은 평균 (mean) ± 표준오차 (SE)로 표시하였다.
온도 조건 간의 차이는 ANOVA 분석 후 유의수준 0.05에서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실시하고,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TFC는 체리의 지정 실험일자에 aluminium chloride calorimetric method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28 시료 0.
아세톤 추출부위는 10,000 g, 10분, 4°C에서 원심분리하고, TAC 값은 수용성 부위와 지용성 부위를 혼합하여 계산하였다. 총 페놀 분석은 Folin-Dennis method27를 이용하여 진행하였다. 먼저 시료 0.
성능/효과
14 완숙 딸기의 DPPH 활성을 조사한 연구에서 저장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DPPH 활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도 있었으며,14 청치마 상추를 분석한 논문에서는 저장기간 (0~12일)이나 저장방법 (4°C 및 20°C)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게 과실 중 후숙이 종료된 딸기 시료를 분석한 최 등14은 저장 기간에 따라 총 페놀 화합물의 함량이 감소됨을 보고하였다. 또한 본 실험 결과, 체리의 총항산화능 (TAC) 및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조건 A에서 가장 높게 보존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조건 B와 조건 C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냉장 온도 및 저장 온도 변동폭이 항산화 지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38 본 연구 결과에서는 서로 다른 온도에 저장된 로메인을 비교하였을 때, 온도 조건에 따라 저장된 로 메인의 DPPH 활성이 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저장 온도 변동폭이 적은 것이 항산화 지표 보존에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서 저장 기간 동안 체리와 로메인 중 항산화 성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냉장 보관에서는 6~9일 이내가 적절하고, 평균 1°C 보관 시에는 그 기간이 증가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과일 중 망고에서의 비타민 C 함량 손실은 Hossain 등36에 의해 보고되었고, 4°C에서 12일 동안 저장 시 비타민 C 의 함량은 12%가 감소되었으며, 30°C에서 12일 동안 저장 시 비타민 C 의 함량은 60%가 감소되는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체리 중 비타민 C 함량은 저장 기간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감소하였고, 저장 9일차에 조건 A에서는 15% 감소, 조건 B와 C는 각각 25%와 24%가 감소되어, 냉장 저장 시 비타민 C 함량 감소 경향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최종 저장 중량으로 인한 것으로 고찰하였으며, 상온 보관 시 상대적으로 건조 함량이 증가하여 단위당 비타민 C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로메인 중 비타민 C 함량이 저장 기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미세 온도 변화 조건에도 비타민 C 함량 보존에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Zhan 등37 이 7일간 4°C에서 저장한 로메인의 경우 비타민 C 함량이 28% 감소되었다고 보고한 연구와 동일한 결과이다.
수분 손실율은 저장 온도가 증가됨에 따라 손실율이 증가하였으며, 체리의 경우 수분 손실율은 조건 A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조건 B나 C에서는 10% 이상의 중량이 감소되는 것에 비해 조건 A에서는 5.2% 만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 조건 A에서는 조건 B나 C에 비해 수분 보유률이 5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ig. 2). 로메인의 경우, 조건 B와 C가 각각 39.
실측치는 조건 A에서는 0.7 ± 0.6℃, 조건 B는 3.5 ± 2.8℃, 조건 C는 4.7 ± 1.4℃로 평균 온도 편차는 조건 A에서 가장 일정하게 유지되었으며, 조건 B와 C는 실제 냉장 온도가 각각 0.7~6.3℃과 3.3~6.1℃로 계측되어 저장 온도 유지의 변동폭이 조건 A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결과, 로메인과 체리 시료 모두에서 수분 보유량은 0.7 ± 0.6°C에서 가장 높았다.
15 동일한 연구에서 5°C 및 -20°C, -40°C에서는 비타민 C가 저장 직후부터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이는 최종 저장 중량으로 인한 것으로 고찰하였으며, 상온 보관 시 상대적으로 건조 함량이 증가하여 단위당 비타민 C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로메인 중 비타민 C 함량이 저장 기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미세 온도 변화 조건에도 비타민 C 함량 보존에 차이가 나타났다.
저장 기간 및 저장 온도에 따른 비타민 C의 보존율 분석시, 저장 3일차부터 조건 A에서의 비타민 C 함유율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저장 5일 및 7일차 조건 A의 비타민 C 함량이 조건 B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ig. 4B, p < 0.05).
조건 A에서는 저장 초기대비 25%의 DPPH 소거능이 감소하였고, 조건 C와 조건 B는 각각 28% 및 33%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장 조건별로 저장기간에 따른 DPPH 보존율이 조건 A에서 가장 높았으며 (p 조건 C > 조건 B의 순서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p < 0.05).
채소류 중 고추에서 저장 온도 및 저장 기간에 따른 비타민 C 함량을 살펴본 연구에서는 상온 (20°C)에 저장된 고추의 경우 저장 2일차까지 비타민 C 초기 함량을 유지하였으며, 저장 13일차까지 비타민 C 함량이 점점 증가하였다가 저장 13일 이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리의 경우 0.7 ± 0.6°C에서 TAC의 함량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p < 0.05), 로메인의 경우, 비타민 C 함량이 0.7 ± 0.6°C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유지되었다 (p < 0.05).
체리의 경우 TAC 수준은 다른 온도 조건에 비해 조건 A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건 A의 저장 3일 째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ig. 3A, p < 0.05).
1에 나타내었다. 체리의 경우 전체적으로 3일차부터 표면 윤택이 감소하면서 시들기 시작하였고, 사진에서는 외관상 조건 별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육안 판별 시에는 6일차부터 조건 A의 신선도가 더 우수하였다. 로메인의 경우도 저장 온도에 따른 저장일자 별 외관상의 차이점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모든 조건에서 저장 1일차부터 외관상 시들기 시작하였다.
저장 조건 및 저장 기간에 따른 체리의 폴리페놀 함량도 저장 3일째 까지는 조건 별 미미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나, 저장 6일차 및 9일차에는 조건 A에서 다른 조건에 비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특히 저장 9일차 조건 A에서의 폴리페놀 보존율은 저장 시작점에 비해 85%로 나타났으며, 조건 C에서는 보존율이 79%까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은 조건 A에서 저장 6일차에 보존량이 가장 높았으며, 저장 9일차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조건 A에서 다른 조건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Fig. 3C, p < 0.05).
후속연구
본 연구의 결과는 저장 온도의 미세한 차이 및 저장 온도의 변동폭도 저장 중 항산화 지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일반 소비자들의 과채류 구매 후 가정 내 보관 기간 동안 항산화 성분을 보존할 수 있는 최적 저장 조건을 제시한다고 하겠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온도 조건과 온도 변동폭 조건이 혼합 설정되어, 저장 온도의 영향과 저장 온도 변동폭의 영향을 구분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추후 저장 온도 요인과 별개로 변동폭 요인만을 다양하게 설정한 실험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온도 조건과 온도 변동폭 조건이 혼합 설정되어, 저장 온도의 영향과 저장 온도 변동폭의 영향을 구분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추후 저장 온도 요인과 별개로 변동폭 요인만을 다양하게 설정한 실험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항산화 성분 변화는 무엇에 의해 나타나는가?
채소 및 과일 중 생리활성물질과 항산화 영양소를 포함한 항산화 성분은 저장 조건에 따라 공기와의 접촉 등에 의해 활성의 변화 등이 야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9-11 특히 비타민 C 와 항산화 활성은 그 변화가 민감한 지표로서 저장 온도, 저장 시간 등 보관 조건에 따라 최종적으로 섭취되는 양이 달라진다 할 수 있다. 보관 조건에 따른 기존 연구들은 냉장조건 (4oC)이나, 냉동조건 (-20oC), 상온 (20oC), 여름철 온도 (35oC) 등 온도 조건 차이가 비교적큰 저장 조건 상태에서 실험을 진행한 경우가 다수 보고되었으며,13-16 대부분 냉동조건에서 항산화 성분의 보존율이 가장 높고, 온도가 증가될수록 베타 카로틴과 비타민 C 등의 항산화 성분의 손실율이 증가하며, 이는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리 및 로메인의 특징은?
체리 및 로메인은 국내 소비량이 비교적 높은 과일류과 채소류 중 하나이며, 안토시아닌, 비타민 C, 페놀화합물 등의 항산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17,18 특히 페놀 화합물은 활성산소에 의해 생성되는암세포를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9 저장 기간 및 저장 조건에 관한 기존 연구들은 주로 딸기, 복분자, 고추 등의 과채류에서 분석이 진행되었으며,14,15,20 체리와 로메인에 대한 저장 유통 중 항산화 성분을 분석한 연구 결과는 미비한 실정이다.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과 만성질환 예방과의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된 내용은 무엇인가?
최근 역학 연구 조사들을 통해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과 만성질환 예방과의 연관성이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1-4 이는 주로 과일과 채소 중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안 토시아닌 등의 생리활성물질과 및 항산화 영양소로 작용 하는 비타민류, 식이섬유 등의 성분이 활성산소를 억제하거나, 산화적스트레스 상태를 저해하여, 만성질환을 예방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산화적 스트레스는 심혈관계질환, 당뇨, 암 등의 만성질환발병 위험도를 증가시킨다고 보고되고 있고,5,6 활성산소가 NF-κB나 Nrf2 등의 세포 신호전달을 활성화시키고 이들 전사인자들이 사이토카인 등의 염증 인자를 분비하게 되며,7,8 염증인자가 산화적 스트레스와 복합적으로 당뇨, 심혈관계질환 등의 질병의 유병률을 높이는 기전들이 보고된 바 있다.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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