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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詩學'과 칸트의 '미학美學'
A Study on Aristotle's 'Poet' and Kant's 'Aesthetics' 원문보기

Journal of the convergence on culture technology : JCCT = 문화기술의 융합, v.2 no.1, 2016년, pp.45 - 51  

최성열 (전북대학교 철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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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시란 독자로 하여금 행복을 줄 수 있고, 치료적 효과를 안겨줄 수 있는 것으로 말한다. 그는 이것을 고유한 형상을 복원한다는 의미로 재현再現이라고 하였다. 이에 칸트는 재현뿐 아니라 미학으로 표현되는 시에는 자유가 있어야 더 격상된 것이라고 보았다. 그의 미감적 판단의 독특성을 '지성과 상상력의 자유로운 유희의 결과'라고 하였다. 칸트의 말은 예술적 창조의 정신이 사람이 행할 수 있는 도덕적 이념과 결합하는 데서 최고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고 한 것이다. 필자는 이에 독자의 입장에서 소통과 유희를 더해야 한다고 여긴다. 왜냐하면 시는 행복과 자유를 위해서 그 밑바탕에 소통과 유희가 어우러져야하기 때문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Aristotle said 'Poet is that from who can give happiness, therapeutic effects to the reader.' He say to 'mimoumenon' it means a native Image restored. However, Kant said that Aesthetic is requested not only reappearance but freedom. This result is that between joyful freedom and reason of the judgem...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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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다만 그가 말한 ‘쾌’ 즉, ‘매우 기뻐하는 일’이 과연 비극에서 발생할 수 있는가를 본문에서 중점적으로 논할 것이다.
  • 이에 필자는 고대 철학가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과 근대철학가인 칸트가 말하는 ‘미학’을 비교하면서 ‘시의 미학’을 논하겠다.

가설 설정

  • 칸트가 일구어 놓은 ‘미학과 철학의 만남의 장’ 이후에 미적 예술론의 셀링의 낭만주의 미학의 근간이 되었다.1) 이제 칸트는 그가 확립한 시와 철학의 만남이 플라톤 이후에서 근현대철학까지 다리 역할뿐 아니라 시적 철학의 근간이 되었던 것이다. 비어슬리에 의하면, 그의 미학 이론은 철학체계에서 빠뜨릴 수 없는 일부분으로 만든 최초의 근세 철학자였던 것이다.
  • 4) 또한 비극에서 멜로디와 리듬을 즐기게 되는데, 이는 곧 감각활동이나 시를 낭송하는 데 있어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처럼, 비극에서도 이와 같은 ‘사유나 관조’에서 발생하는 가능성으로 보았다.5) 이처럼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을 진정한 시로 이해할 때 독자적인 방법과 정도로 성취될 것이다.
  • 첫째,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천부성을 타고 난다고 한다. 둘째, 명확한 어조와 문맥의 의미를 파악하고 있을 수 있는 일에 대한 추론을 줄거리(뮈토스)화 하여 내용과 조화 있게 연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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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아리스토텔레스는 시를 무엇이라 했는가 ? 아리스토텔레스는 시란 독자로 하여금 행복을 줄 수 있고, 치료적 효과를 안겨줄 수 있는 것으로 말한다. 그는 이것을 고유한 형상을 복원한다는 의미로 재현再現이라고 하였다.
사유를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떻게 구분했는가 ? 아리스토텔레스는 ‘사유(思惟)’에 대해 ‘지(theoria),’ ‘행(praxis),’ ‘제작(製作, poiesis)’으로 구분하였다. 이 제작 가운데 어떤 것은 대상에 대한 ‘모방(imitation)’ 또한 ‘재현(reappearance)’으로 나누어 생각하였으며 이 중심에는 운문, 노래, 춤이 있다고 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를 어떤 의미를 담아 호칭하였는가? 아리스토텔레스는 시란 독자로 하여금 행복을 줄 수 있고, 치료적 효과를 안겨줄 수 있는 것으로 말한다. 그는 이것을 고유한 형상을 복원한다는 의미로 재현再現이라고 하였다. 이에 칸트는 재현뿐 아니라 미학으로 표현되는 시에는 자유가 있어야 더 격상된 것이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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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

  1. Association of Modern Western Philosophy, "Modern Western Aesthetics", Paju: Changbi, 2012 서양근대철학회. 서양근대미학. 파주: 창비, 2012. 

  2. Monroe C. Beardsley, "History Aesthetics", S.H. Lee, W. H. Ahn, Seoul: Theory and Practice, 1999 먼로 C. 비어슬리. 미학사. 이성훈, 안원현 옮김. 서울: 이론과 실천, 1999. 

  3. Aristotle's, "Aristotle's Poet", Hansik Kim, Seoul: Imprint Penguin Classic Korea, 2010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로즐린 뒤퐁록. 장 랄로 서문/주해. 김한식 옮김. 서울: 임프린트 펭귄클래식 코리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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