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estimated the demand function of the cuts of pork by using the consumer panel and the weather data from the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with a log-log model and AIDS model. The results show that the price elasticity of demand for cuts of pork is high in the sequence of arm shoulde...
This paper estimated the demand function of the cuts of pork by using the consumer panel and the weather data from the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with a log-log model and AIDS model. The results show that the price elasticity of demand for cuts of pork is high in the sequence of arm shoulder, leg, special cuts, tenderloin, blade shoulder. In contrast, spare rib, belly and loin are classified as low price elasticity of demand. The income elasticities of demand for leg and blade shoulder are 11% and 7.6% respectively. The loin is classified as inferior goods, because demand decreases when income increases. The results also demonstrate show that the demand increases highly in the sequence of loin, arm shoulder, spare rib, belly if housewife is older, and the demand of belly increases when family number increases. Belly substitutes every cut except spare rib, and tenderloin substitutes special cuts. Spare rib, on the other hand, does not substitute other cuts. In addition, job status, family member, husband job, purchasing place, consumer characteristic, eating-out times, purchasing time, and weather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is paper estimated the demand function of the cuts of pork by using the consumer panel and the weather data from the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with a log-log model and AIDS model. The results show that the price elasticity of demand for cuts of pork is high in the sequence of arm shoulder, leg, special cuts, tenderloin, blade shoulder. In contrast, spare rib, belly and loin are classified as low price elasticity of demand. The income elasticities of demand for leg and blade shoulder are 11% and 7.6% respectively. The loin is classified as inferior goods, because demand decreases when income increases. The results also demonstrate show that the demand increases highly in the sequence of loin, arm shoulder, spare rib, belly if housewife is older, and the demand of belly increases when family number increases. Belly substitutes every cut except spare rib, and tenderloin substitutes special cuts. Spare rib, on the other hand, does not substitute other cuts. In addition, job status, family member, husband job, purchasing place, consumer characteristic, eating-out times, purchasing time, and weather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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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돼지고기 부위별 대체재 관계는 품목별 수요함수의 탄력성을 측정하기에 유용한 준이상수요체계(AIDS) 모형으로 추정하고, 대체재 관계를 가늠해 보고자한다. 준이상수요체계 모형은 수요함수가 요구하는 경제학적인 이론 제약을 만족시킴으로써 상품들 상호간의 대체, 보완 관계뿐만 아니라 수요의 지출탄력성까지 설명이 가능하다.
하지만 개인별 수요가 집계된 자료를 활용하면 시장 평균가격을 이용하여 수요에 대한 대체가격 탄력성 추정이 가능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대체재 관계에 있는 부위를 소비자 수요가 집계된 월별 자료를 이용하여 추정하고자 한다. 소비자 특성이 집계된 월별자료는 소비자 특성이 소실되는 한계가 있지만, 품목간 평균적인 대체재 관계의 추정에는 유용하다.
또한 AIDS 모형을 이용한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함수에 관한 연구는 거의 진행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가격과 소득, 대체가격 등의 경제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소비자 특성과 구매처와 구매시기, 주택형태와 외식횟수, 날씨에 따른 소비자 기호 등의 비경제적인 요인을 고려한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함수를 추정하고자 한다. 또한 AIDS 모형을 이용하여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함수를 추정한 후, 돼지고기 부위별 대체관계도 분석할 것이다.
준이상수요체계 모형은 수요함수가 요구하는 경제학적인 이론 제약을 만족시킴으로써 상품들 상호간의 대체, 보완 관계뿐만 아니라 수요의 지출탄력성까지 설명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돼지고기 부위별 가격을 외생변수로 설정하고, 표면상무관회귀(Seemingly Unrelated Regression)를 이용하여 추정하고자 한다. 준이상수요체계 모형은 아래와 같이 표현되고, 추정계수 값을 이용하여 가격탄력성과 지출탄력성을 계산할 수 있다.
제안 방법
가격 이외에 수요함수 추정에 가구의 특성을 나타내는 인구통계 변수와 기상변수를 사용하였다. <표 2>를 보면, 가구소득은 월평균 400만원이며, 수요함수 추정의 소득효과를 계산한다.
본 연구에서는 돼지고기의 부위별 수요함수를 추정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의 소비자 패널 2011년에서 2014년까지의 자료와 기상청의 기상자료를 이용하였다.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함수는 일별 데이터를 이용하여 전대수 모형으로 추정하였고, 돼지고기 부위별 대체재 관계는 월별 자료를 이용하여 준이상수요체계(AIDS) 모형으로 추정하였다. 그 결과는 몇 가지로 요약된다.
1%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주말에 주로 돼지고기 구이용 부위를 소비하는 한국인의 식생활을 잘 설명해 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계절과 연도에 따른 소비자의 기호나 육류시장의 변화를 통제하기 위해 수요함수에 계절효과와 연도효과를 포함하여 추정하였다. 부위별 돼지고기 수요의 계절효과를 보면, 여름에 등심, 앞다리, 목심, 삼겹살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여름에는 휴가철이 있어 구이용 부위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것은 날씨와 관계한 한국인의 식습관과 관련된 결과라고 할 수 있고, 향후식품학에서 다루어야할 부분으로 판단된다. 다음은 수요이론에 부합한 제약조건을 부과하여 준이상수요체계(AIDS) 모형으로 파라미터를 추정한 후 돼지고기 부위별 대체관계를 산출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가격과 소득, 대체가격 등의 경제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소비자 특성과 구매처와 구매시기, 주택형태와 외식횟수, 날씨에 따른 소비자 기호 등의 비경제적인 요인을 고려한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함수를 추정하고자 한다. 또한 AIDS 모형을 이용하여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함수를 추정한 후, 돼지고기 부위별 대체관계도 분석할 것이다. 본고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그 결과에서 소득이 높을수록 삼겹살이 선호되고, 삼겸살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다른 부위의 소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권오상 외(2014)의 연구에서 수요함수 추정시 고려하지 않았던 자녀의 효과와 남편의 직업,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품질선호와 외식횟수, 그리고 주말효과와 연도효과, 돼지고기를 구매하는 날의 기상 등 다양한 요인을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이들 변수는 대부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고, 돼지고기 부위별 대체관계 분석에서도 삼겸살은 갈비를 제외한 모든 부위와 대체관계가 있고, 안심과 특수부위는 대체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의 남편직업은 사무직, 서비스⋅판매직, 기능직, 전문직, 기타로 분류되며, 직업의 특성에 따라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돼지고기의 부위별 수요함수를 추정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의 소비자 패널 2011년에서 2014년까지의 자료와 기상청의 기상자료를 이용하였다. 농촌진흥청1)에서는 식료품에 한정해 가구가 매일 지출한 영수증을 수거하여 곡류, 야채, 청과, 육류, 수산물, 유제품, 가공식품으로 구분하여 패널자료로 정리하였다.
<표 2>를 보면, 가구소득은 월평균 400만원이며, 수요함수 추정의 소득효과를 계산한다. 분석대상은 27세에서 68세까지의 여성층이며, 연령의 평균은 45.4세이며, 연령의 차이에 따른 부위별 수요량의 차이를 분석한다. 가구원수는 최소 1인에서 최대 9인까지이며,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다인 가족, 은퇴가구 등 가족 구성 형태에 따라 부위별 수요량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한다.
성능/효과
가구원수가 많아질수록 삼겹살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것은 가구원수가 많아질수록 여러 구성원의 선호가 삼겹살로 통합되는 결과로 한국인의 보편적인 선호와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가구구성의 차이가 부위별 돼지고기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부모를 모시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가구에 비해 안심을 27.5% 정도 더 수요하고, 목심과 삼겹살도 각각 18.3%, 3.5% 정도 더 수요되는 결과를 보였다. 유치원 자녀가 있는 가구는 그렇지 않은 가구에 비해 5.
2% 정도 더 수요하고, 뒷다리, 앞다리, 삼겹살을 더 적게 수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원수가 많아질수록 삼겹살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것은 가구원수가 많아질수록 여러 구성원의 선호가 삼겹살로 통합되는 결과로 한국인의 보편적인 선호와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가구구성의 차이가 부위별 돼지고기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부모를 모시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가구에 비해 안심을 27.
갈비는 가격변화에 대한 소비량의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교차가격 탄력성을 보면, 뒷다리 가격이 1% 증가할 때 삼겹살 소비가 0.09% 정도 증가하고, 안심과 특수부위 소비는 각각 0.41%, 0.29% 정도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탄력성의 값은 부호가 양(+)이면, 대체재 관계를 나타내고, 음(-)이면 보완재 관계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권오상 외(2014)는 돼지고기의 구입빈도, 부위 선택, 구입량 결정을 각각 카운트 자료, 이산선택, 연속선택 모형으로 설정하여 돼지고기의 부위별 구입형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삼겹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수요가 가격에 대해 비탄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권오상, & 강혜정(2014)은 소비자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다중 이산-연속선택모형(MDCEV)으로 소비자의 돈육 부위별 수요함수를 분석하였다.
김성용 외(2014)는 2013년 식품소비행태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순위 프로빗 모형으로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구매자의 연령과 가구소득이 등급별 쇠고기 선호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William (1965)은 1949년에서 1964년까지의 분기별 자료를 이용하여 단일방정식 모형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석쇠에 대한 수요의 가격탄력성을 추정하였고, 그 결과 과거에 비해 최근 시기에 세 품목에 대한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비탄력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권오상, & 강혜정(2014)은 소비자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다중 이산-연속선택모형(MDCEV)으로 소비자의 돈육 부위별 수요함수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에서 소득이 높을수록 삼겹살이 선호되고, 삼겸살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다른 부위의 소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권오상 외(2014)의 연구에서 수요함수 추정시 고려하지 않았던 자녀의 효과와 남편의 직업,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품질선호와 외식횟수, 그리고 주말효과와 연도효과, 돼지고기를 구매하는 날의 기상 등 다양한 요인을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돼지고기 대부분의 부위가 삼겹살과 대체관계가 있다는 결과는 삼겹살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의 특성이 잘 나타난 결과로 판단된다. 그 이외에 목심과 앞다리, 그리고 안심과 특수부위가 대체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갈비는 다른 부위와 대체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지출탄력성은 갈비와 삼겹살이 1보다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앞다리와 목심, 뒷다리가 0.
구입처에 따른 부위별 수요량의 차이를 보면,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경우가 대형, 중⋅소형 마트에서 구입한 경우에 비해 수요량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기타에서 구입한 경우에 비해서도 등심을 제외하고, 재래시장의 수요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래시장의 수요량이 많은 것은 마트나 기타 매장에 비해 부위별 가격이 싼 효과로 판단되고, 또한 이러한 결과는 한번 구입시 수요량이 많은 것을 의미하고, 재래시장에서 가구의 전체 구매금액이 많은 것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7% 정도 앞다리를 더 수요하고, 갈비와 목심은 더 적게 수요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초등자녀가 있는 가구는 목심, 앞다리, 삼겹살을 더 수요하고, 안심을 더 적게 수요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중학생이 있는 가구는 안심, 삼겹살, 등심, 목심, 앞다리를 더 수요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것은 성장기에 있는 자녀의 육류 소비의 증가 효과가 뚜렷이 나타난 결과로 판단된다.
7% 정도 앞다리를 더 수요하고, 갈비와 목심은 더 적게 수요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초등자녀가 있는 가구는 목심, 앞다리, 삼겹살을 더 수요하고, 안심을 더 적게 수요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중학생이 있는 가구는 안심, 삼겹살, 등심, 목심, 앞다리를 더 수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를 볼 때, 사무직 종사자에 비해 신체적 열량소모가 더 많은 서비스⋅판매직 및 기능직종사자는 갈비찜, 불고기, 수육 등으로 요리할 수 있는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를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나, 직업과 육류 소비패턴의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남편 직업이 전문직인 경우 사무직에 비해 안심과 등심을 각각 18.8%, 8.9% 정도 더 적게 수요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남편 직업이 기타인 경우 사무직에 비해 목심을 11.1% 정도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형태에 따른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량의 차이를 보면, 주택 거주자에 비해 아파트 거주자가 앞다리, 삼겹살, 목심 순으로 더 적게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준이상수요체계 모형을 이용한 돼지고기 부위별 가격탄력성과 지출탄력성 추정결과를 보면, 삼겹살은 갈비를 제외하고, 모든 부위와 대체관계를 보였고, 또한 앞다리를 제외하고, 수요의 교차탄력성이 1이 넘는 결과를 보였다. 돼지고기 대부분의 부위가 삼겹살과 대체관계가 있다는 결과는 삼겹살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의 특성이 잘 나타난 결과로 판단된다.
그리고 기타에서 구입한 경우에 비해서도 등심을 제외하고, 재래시장의 수요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을 구매할 때 품질을 선호하는 성향이 높은 소비자일수록 등심, 뒷다리, 목심, 삼겹살 순으로 수요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외식횟수가 증가할수록 안심, 뒷다리, 앞다리, 목심의 수요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의 주말효과는 주말에 구이용 부위인 목심, 삼겹살, 앞다리 소비량이 각각 12.
앞의 <표 2>에서 제시한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구매빈도는 마트가 재래시장에 비해 18%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을 구매할 때 품질을 선호하는 성향이 높은 소비자일수록 등심, 뒷다리, 목심, 삼겹살 순으로 수요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소비자들은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량의 감소분을 품질이 높은 한우 쇠고기로 대체한다고 볼 수 있다.
종속변수는 돼지고기의 부위별 수요량2)이며, 갈비, 삼겹살, 목심 순으로 수요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수부위 수요량이 524g 정도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돼지고기 가격3)은 특수부위, 목심, 삼겹살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뒷다리의 가격이 1,160원 정도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농산물을 구매할 때 품질을 선호하는 성향이 높은 소비자일수록 등심, 뒷다리, 목심, 삼겹살 순으로 수요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외식횟수가 증가할수록 안심, 뒷다리, 앞다리, 목심의 수요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의 주말효과는 주말에 구이용 부위인 목심, 삼겹살, 앞다리 소비량이 각각 12.2%, 7.6%, 5.1%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위별 돼지고기 수요의 계절효과를 보면, 여름에는 등심, 앞다리, 목심, 삼겹살 수요가 증가하고, 가을에는 갈비, 목심, 안심, 앞다리, 삼겹살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겨울에는 갈비와 삼겹살의 소비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의 주말효과는 주말에 목심, 삼겹살, 앞다리 소비량이 각각 12.2%, 7.6%, 5.1%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주말에 주로 돼지고기 구이용 부위를 소비하는 한국인의 식생활을 잘 설명해 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계절과 연도에 따른 소비자의 기호나 육류시장의 변화를 통제하기 위해 수요함수에 계절효과와 연도효과를 포함하여 추정하였다.
분석대상의 남편직업은 사무직, 서비스⋅판매직, 기능직, 전문직, 기타로 분류되며, 직업의 특성에 따라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한다. 돼지고기를 구매한 가구의 주택형태를 보면,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가 15%, 비주거용 건물에 거주하는 가구가 26%,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가 59%로 나타났다. 쇠고기 수요의 구입처는 재래시장을 이용한 구입이 37%, 대형, 중⋅소형 마트가 55%, 기타의 경우 8% 정도로 마트에서 소비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남편의 직업이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량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신체적 활동량이 많은 서비스⋅판매직은 사무직에 비해 목심과 갈비를 각각 14.8%, 10% 정도 더 수요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능직은 갈비와 특수부위, 뒷다리를 각각 18.1%, 17.5%, 10.3% 정도 더 수요하고, 안심을 더 적게 수요하는 결과를 보였다.
계절과 연도에 따른 소비자의 기호나 육류시장의 변화를 통제하기 위해 수요함수에 계절효과와 연도효과를 포함하여 추정하였다. 부위별 돼지고기 수요의 계절효과를 보면, 여름에 등심, 앞다리, 목심, 삼겹살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여름에는 휴가철이 있어 구이용 부위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가을에는 갈비, 목심, 안심, 앞다리, 삼겹살 수요가 각각 16.
1%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위별 돼지고기 수요의 계절효과를 보면, 여름에는 등심, 앞다리, 목심, 삼겹살 수요가 증가하고, 가을에는 갈비, 목심, 안심, 앞다리, 삼겹살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겨울에는 갈비와 삼겹살의 소비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부위별 돼지고기 수요의 연도효과를 보면, 2011년 이후 뒷다리, 앞다리, 삼겹살 수요가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위별 돼지고기 수요의 계절효과를 보면, 여름에는 등심, 앞다리, 목심, 삼겹살 수요가 증가하고, 가을에는 갈비, 목심, 안심, 앞다리, 삼겹살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겨울에는 갈비와 삼겹살의 소비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부위별 돼지고기 수요의 연도효과를 보면, 2011년 이후 뒷다리, 앞다리, 삼겹살 수요가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매년 육류의 외식소비 증가추세가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체가격을 제외한 전대수 모형으로 돼지고기의 부위별 수요함수를 추정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부위별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앞다리, 뒷다리, 특수부위, 안심, 목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비해 갈비, 삼겹살, 등심은 가격탄력성이 낮은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5%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설 명절과 관련된 소비증가로 해석할 수 있다. 부위별 한우 수요의 연도효과를 보면, 2011년 이후 뒷다리, 앞다리, 삼겹살 수요가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매년 육류의 외식소비 증가추세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부위별로 인구통계적인 요인이 수요량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등심, 앞다리, 갈비, 삼겹살 순으로 수요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업주부는 비전업주부에 비해 목심을 5.
아파트 거주자가 주택 거주자에 비해 구이용 부위를 적게 소비하는 것은 아파트는 주거환경상 연기나 냄새의 문제가 주택보다 더 클 수 있고, 따라서 가정보다는 외식을 주로 선호하여 나타난 결과로 판단되고, 이것은 소비자의 주택형태가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비주거용 건물 거주자는 주택 거주자에 비해 앞다리, 목심을 더 적게 소비하고, 특수부위를 16.1% 정도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룸이나 오피스텔 같은 비주거용 건물 거주자는 주로 1⋅2인 가구에 해당하며, 주거 특성상 주택 거주자에 비해 돼지고기 부위별 소비량이 작을 수 있고, 그러나 주택 거주자에 비해 특수부위 소비량이 더 많은 것은 소인가구의 선호에 의해 발생한 결과로 판단된다.
탄력성의 값은 부호가 양(+)이면, 대체재 관계를 나타내고, 음(-)이면 보완재 관계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삼겹살은 갈비를 제외하고, 모든 부위와 대체관계를 보였고, 또한 앞다리를 제외하고, 수요의 교차탄력성이 1이 넘는 결과를 보였다. 돼지고기 대부분의 부위가 삼겹살과 대체관계가 있다는 결과는 삼겹살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의 특성이 잘 나타난 결과로 판단된다.
셋째, 구입처에 따른 부위별 수요량의 차이를 보면,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경우가 대형, 중⋅소형 마트에서 구입한 경우에 비해 수요량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것은 매년 육류의 외식소비 증가추세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소비자가 돼지고기를 구매하는 날의 날씨가 부위별 수요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추정하기 위하여 기상요인을 고려하였고, 그 결과 강수가 있는 날이 그렇지 않은 날에 비해 갈비 수요량이 8.6%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것은 날씨와 관계한 한국인의 식습관과 관련된 결과라고 할 수 있고, 향후식품학에서 다루어야할 부분으로 판단된다.
예를 들면 구이용으로 삼겹살이 가장 선호되고, 대체재로 목심이나 특수부위가 이용되는데, 이들 두 부위는 삼겹살에 비해 선호도가 낮아 가격탄력성이 조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요의 소득탄력성은 뒷다리와 목심이 각각 11%, 7.6%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등심은 소득이 증가할수록 수요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열등재로 분류되었다.
신체적 활동량이 많은 서비스⋅판매직은 사무직에 비해 목심과 갈비를 각각 14.8%, 10% 정도 더 수요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능직은 갈비와 특수부위, 뒷다리를 각각 18.1%, 17.5%, 10.3% 정도 더 수요하고, 안심을 더 적게 수요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와 같은 소비자들은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량의 감소분을 품질이 높은 한우 쇠고기로 대체한다고 볼 수 있다. 외식횟수가 증가할수록 안심, 뒷다리, 앞다리, 목심의 수요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이 같은 결과는 최근 육류 소비를 가정보다는 외식으로 대체하는 소비트렌드를 잘 설명해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5% 정도 더 수요되는 결과를 보였다. 유치원 자녀가 있는 가구는 그렇지 않은 가구에 비해 5.7% 정도 앞다리를 더 수요하고, 갈비와 목심은 더 적게 수요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초등자녀가 있는 가구는 목심, 앞다리, 삼겹살을 더 수요하고, 안심을 더 적게 수요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중학생이 있는 가구는 안심, 삼겹살, 등심, 목심, 앞다리를 더 수요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것은 성장기에 있는 자녀의 육류 소비의 증가 효과가 뚜렷이 나타난 결과로 판단된다.
이 같은 결과를 볼 때, 사무직 종사자에 비해 신체적 열량소모가 더 많은 서비스⋅판매직 및 기능직종사자는 갈비찜, 불고기, 수육 등으로 요리할 수 있는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를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나, 직업과 육류 소비패턴의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이같은 결과를 볼 때, 사무직 종사자에 비해 신체적 열량소모가 더 많은 서비스⋅판매직 및 기능직 종사자는 갈비찜, 불고기, 수육 등으로 요리할 수 있는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를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나, 직업과 육류 소비패턴의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권오상 외(2014)의 연구에서 수요함수 추정시 고려하지 않았던 자녀의 효과와 남편의 직업,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품질선호와 외식횟수, 그리고 주말효과와 연도효과, 돼지고기를 구매하는 날의 기상 등 다양한 요인을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이들 변수는 대부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고, 돼지고기 부위별 대체관계 분석에서도 삼겸살은 갈비를 제외한 모든 부위와 대체관계가 있고, 안심과 특수부위는 대체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지출탄력성을 통해 갈비와 삼겹살의 선호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 앞다리와 목심, 뒷다리가 선호되고, 등심과 안심, 특수부위의 선호가 가장 낮은 소비자 특성을 제시한 분석은 선행연구와 차별되는 연구로 판단된다.
5 정도로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돼지고기 지출액이 증가하면, 가장 먼저 갈비와 삼겹살 소비량이 늘어나고, 다음으로 앞다리, 목심, 뒷다리 소비량이 뒤를 따르고, 등심과 안심, 특수부위 소비가 가장 적게 반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돼지고기 부위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표 5>에 준이상수요체계 모형의 파라미터6)로 산출한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의 가격탄력성과 지출탄력성을 나타내었다. 자체가격 탄력성을 보면, 등심 가격이 1% 증가할 때 등심 소비는 1.1%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에도 목심과 앞다리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비는 가격변화에 대한 소비량의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부위별로 인구통계적인 요인이 수요량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등심, 앞다리, 갈비, 삼겹살 순으로 수요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업주부는 비전업주부에 비해 목심을 5.2% 정도 더 수요하고, 뒷다리, 앞다리, 삼겹살을 더 적게 수요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구원수가 많아질수록 삼겹살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구성의 차이가 부위별 돼지고기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부모를 모시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가구에 비해 안심을 27.
부위별로 인구통계적인 요인이 수요량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등심, 앞다리, 갈비, 삼겹살 순으로 수요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업주부는 비전업주부에 비해 목심을 5.2% 정도 더 수요하고, 뒷다리, 앞다리, 삼겹살을 더 적게 수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원수가 많아질수록 삼겹살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것은 가구원수가 많아질수록 여러 구성원의 선호가 삼겹살로 통합되는 결과로 한국인의 보편적인 선호와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 사용한 변수들의 기초통계량과 조작적 정의를 <표 1>과 <표 2>에 정리하였다. 종속변수는 돼지고기의 부위별 수요량2)이며, 갈비, 삼겹살, 목심 순으로 수요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수부위 수요량이 524g 정도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돼지고기 가격3)은 특수부위, 목심, 삼겹살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뒷다리의 가격이 1,160원 정도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종하 외(2007)은 도시가계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준이상수요체계(AIDS) 모형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의 소득탄력성과 자기가격탄력성을 추정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보면, 한국의 육류수요는 돼지고기 수요를 중심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김계웅 외(2009)는 504명의 돼지고기 소비자를 대상으로 돼지고기의 선호도, 구입처, 구입량, 등급제 인지도, 브랜드돈육 품질평가 등의 소비행태를 분석하였고, 분석결과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 중 62.
1% 정도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형태에 따른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량의 차이를 보면, 주택 거주자에 비해 아파트 거주자가 앞다리, 삼겹살, 목심 순으로 더 적게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주거용 건물 거주자는 주택 거주자에 비해 앞다리, 목심을 더 적게 소비하고, 특수부위를 16.1% 정도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1% 정도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형태에 따른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량의 차이를 보면, 주택 거주자에 비해 아파트 거주자가 앞다리, 삼겹살, 목심 순으로 더 적게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주자가 주택 거주자에 비해 구이용 부위를 적게 소비하는 것은 아파트는 주거환경상 연기나 냄새의 문제가 주택보다 더 클 수 있고, 따라서 가정보다는 외식을 주로 선호하여 나타난 결과로 판단되고, 이것은 소비자의 주택형태가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외에 목심과 앞다리, 그리고 안심과 특수부위가 대체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갈비는 다른 부위와 대체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지출탄력성은 갈비와 삼겹살이 1보다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앞다리와 목심, 뒷다리가 0.9 정도를 나타내었고, 등심과 안심, 특수부위는 0.5 정도로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돼지고기 지출액이 증가하면, 가장 먼저 갈비와 삼겹살 소비량이 늘어나고, 다음으로 앞다리, 목심, 뒷다리 소비량이 뒤를 따르고, 등심과 안심, 특수부위 소비가 가장 적게 반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첫째, 돼지고기의 부위별 수요함수를 추정한 결과를 보면, 부위별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앞다리, 뒷다리, 특수부위, 안심, 목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비해 갈비, 삼겹살, 등심은 가격탄력성이 낮은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후속연구
그러나 위 모형은 대체관계에 있는 다른 부위나 육류의 가격이 부위별 돼지고기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고려되지 않은 한계가 있다. 그것은 분석대상 732가구의 소비자가 당일 돼지고기 구매시 매장 내에 대체구매할 수 있는 다른 부위나 육류의 종류와 가격까지 조사하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고, 따라서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수요함수 추정에 대체재 가격을 고려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개인별 수요가 집계된 자료를 활용하면 시장 평균가격을 이용하여 수요에 대한 대체가격 탄력성 추정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돼지고기 수요는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다양한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함수를 추정한다면, 부위별 돼지고기 소비의 트렌드 분석에도 유용하고, 축산업 관계자들에게도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이다.
본 연구의 돼지고기 부위 간 대체성 분석결과는 현재 삼겹살에 편중된 소비를 비선호 부위의 소비로 다변화하기 위한 정책에 활용되어 돼지고기 가격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특정 부위를 선호하는 소비자 특성에 관한 연구결과는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판촉 및 할인행사에서 중요한 마케팅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본 모형은 양파, 고추, 마늘, 배추, 무 등 채소 수요함수 추정에도 활용할 수 있고, 블루베리, 망고, 체리, 레몬, 자몽 등 외국산 과일과 포도, 딸기, 복숭아, 토마토, 참외 등 국내산 과일의 수요함수 추정과 대체관계 분석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에 돼지고기 부위별 일일 가격자료가 구비되면,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수요함수 추정의 적합도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의 식습관과 체질에 관련된 부분을 고려하지 못한 한계가 있고, 차후 설문조사를 통해 변수를 추가하여 분석하거나 패널분석을 통해 이러한 부분을 통계적인 방법으로 조절하여 추정의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밝혀둔다.
본 연구의 돼지고기 부위 간 대체성 분석결과는 현재 삼겹살에 편중된 소비를 비선호 부위의 소비로 다변화하기 위한 정책에 활용되어 돼지고기 가격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특정 부위를 선호하는 소비자 특성에 관한 연구결과는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판촉 및 할인행사에서 중요한 마케팅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본 모형은 양파, 고추, 마늘, 배추, 무 등 채소 수요함수 추정에도 활용할 수 있고, 블루베리, 망고, 체리, 레몬, 자몽 등 외국산 과일과 포도, 딸기, 복숭아, 토마토, 참외 등 국내산 과일의 수요함수 추정과 대체관계 분석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함수 추정에서 대체가격을 고려하지 못한 점이 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월별 평균자료를 이용한 전대수 모형과 준이상수요체계(AIDS) 모형으로 돼지고기 부위간 대체관계를 추정하였다. 향후에 돼지고기 부위별 일일 가격자료가 구비되면,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수요함수 추정의 적합도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함수 추정에서 대체가격을 고려하지 못한 점이 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월별 평균자료를 이용한 전대수 모형과 준이상수요체계(AIDS) 모형으로 돼지고기 부위간 대체관계를 추정하였다. 향후에 돼지고기 부위별 일일 가격자료가 구비되면,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수요함수 추정의 적합도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의 식습관과 체질에 관련된 부분을 고려하지 못한 한계가 있고, 차후 설문조사를 통해 변수를 추가하여 분석하거나 패널분석을 통해 이러한 부분을 통계적인 방법으로 조절하여 추정의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밝혀둔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김계웅 외(2009)가 504명의 돼지고기 소비자를 대상으로 부위별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어디였나?
김계웅 외(2009)는 504명의 돼지고기 소비자를 대상으로 돼지고기의 선호도, 구입처, 구입량, 등급제 인지도, 브랜드돈육 품질평가 등의 소비행태를 분석하였고, 분석결과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 중 62.5%가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부위별 선호도에서 삼겹살(58.65)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수요함수를 결정하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소비자는 육류 소비시장에서 특정 부위의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하여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그 상품의 가격일 것이고, 또한 그 자신의 가격뿐만 아니라 대체상품의 가격도 고려하고, 나아가 어떤 상품에 대한 수요는 소비자 소득수준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이와같은 소비자 수요함수는 경제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인구통계적 특성과 연도, 계절, 요일, 날씨에 따른 소비자 기호변화, 가격이외에 품질을 고려하는 소비자 선호, 구입처 특징과 소비자 주거형태 등과 같은 비경제적인 요인들도 포함될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2000년 16.
돼지고기 수요는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부위별 수요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어떤 분석이 필요한가?
이와 같이 돼지고기 수요는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다양한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돼지고기 부위별 수요함수를 추정한다면, 부위별 돼지고기 소비의 트렌드 분석에도 유용하고, 축산업 관계자들에게도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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