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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우리 주거문화의 가장 대표적인 아파트 중 시기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적 격차를 보이고 있는 제 1기 신도시 분당의 아파트 평면 구성과 우리나라의 마지막 신도시라고 할 수 있는 위례 신도시 아파트 평면의 공간구성을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 그리고 RRA(Real Relation Asymmetry: 실질적상대적 비대칭성)=RA÷space number의 D-Values16)로 RA를 이용하여구한다. 이와 같이 하나의 단위 축과 단위공간에 대한 깊이의 평균치로서 그 공간이 다른 공간과의 관계가 얼마나 직접적이고 밀도 있게 위치하고 있는가를 말해주는 것이다. 여기에서 RRA 값이 높을 때는 친화도(통합도, integration)는 낮고 분리도(segregation)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 해방이후 도시화·산업화 과정에서 토지가 한정된 도시로 인구가 대량 유입되면서 발생한 주택난 해결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과 정부의 주도적인 아파트 대량공급1)정책은 부동산가격을 안정시키고 수도권의 기능분담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가설 설정
- RRA는 전체 통합도(global integration)를 의미하며 전체 통합 도는 분석대상 공간들 뿐 만 아니라 주변지역까지 포함한 모든 공간들에서의 해당 공간의 통합도를 의미한다.17) 이 원칙에 따라 [그림 2]를 기준으로 분석의 원칙을 설정하면1) 분당신도시의 경우 발코니 확장이 합법적으로 금지된 시대이고 위례신도시의 경우 발코니 확장이 합법적인 만큼 동일한 조건의 분석을 위하여 분당신도시의 아파트비교 평면도에서 거실발코니(②)는 확장한 것으로 가정하여 공간을 분석하였고, 안방의 경우에는 확장하지 않고 기존의 안방과 분리된 공간으로 가정하였다.(최근 아파트의 경우에도 안방 발코니는 확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 3) 우측평면도의 4번의 경우도 부엌+식당(K+D)에 귀속되어있지만 화장실, 침실과 부엌공간의 전이공간-2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4) 우측 평면도에서 6, 7번의 경우 두 공간 모두 부엌에 귀속되는 발코니 공간인 만큼 7번 발코니는 최근 아파트와 같이 부엌이 확장된 공간으로 가정하였고, 6번 공간은 확장되지 않은 분리된 다용도 공간으로 가정하여 분석하였다. 5) 5번과 같이 옷장 및 기타공간의 경우 거주민이 상시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은 볼록 공간으로 구분하고 들어가지 못하는 단순한 붙박이 이장과 같은 공간은 볼록공간에서 제외하였다.
제안 방법
- 1897년에는 Hiller, Hanson, Graham은 프랑스 지방의 농가들의 평면만을 가지고 농가들의 각 공간 기능 및 주생활양식을 추출하였다.14) 이에 본 연구에서도 주택내의 공간구조를 주관적이며 정성적인 분석이 아닌 수치에 의한 정량적인 분석을 통하여 객관적으로 주택 내의 공간구조를 분석하기 위하여 공간구문론을 사용하였다.
- 이는 거주자의 선호도가 높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을 뿐 아니라 각 건설회사에서 가장 많이 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규모의 범위가 평면구성 변화 분석에 적절하다고 판단되어 25평∼35평 사이를 연구범위로 설정하였다.3) 연구방법으로는 첫째 관련연구에 관한 문헌고찰을 통하여 연구의 이론적 기초를 마련하고, 둘째 각 신도시에서 연구범위에 포함되는 아파트 평면도와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마지막으로 수집된 평면도를 중심으로 아파트 내의 공간구조를 비교·분석하였다.
- 2) ①번의 현관에서 거실(②)과 전이 공간-1(③)번 공간까지 시야가 개방되어 있어 하나의 볼록 공간으로 간주 할 수 있지만 명확히 현관과 거실공간의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분리하였고 ③번의 공간은 거실과 부엌(식당)공간의 전이공간이므로 별도의 공간으로 구분하였다. 3) 우측평면도의 4번의 경우도 부엌+식당(K+D)에 귀속되어있지만 화장실, 침실과 부엌공간의 전이공간-2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4) 우측 평면도에서 6, 7번의 경우 두 공간 모두 부엌에 귀속되는 발코니 공간인 만큼 7번 발코니는 최근 아파트와 같이 부엌이 확장된 공간으로 가정하였고, 6번 공간은 확장되지 않은 분리된 다용도 공간으로 가정하여 분석하였다.
- 그리고 그의 책 “The social logic of space" 13)에서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영국주택 내의 공간들을 j-map으로 당시의 주생활양식을 고찰하였다.
- 연구 도구로는 정성적인 분석보다 좀 더 구체적이고 정량적이며 객관적인 분석을 위하여 공간구문론(Space Syntax)의 볼록공간 분석(Convex Analysis)과 J-P map4)을 이용하여 평면 내의 공간구조를 비교·분석하였다.
- 이에 각 평면도에서 거실, 식당(+부엌), 가족실, 복도 등(전이공간), 침실, 욕실(화장실) 등을 기준으로 공간구문론을 사용하여 주택내의 공간구조를 j-map과 볼록공간 분석(Convex Analysis)을 이용하여 정량적으로 분류·분석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 조사대상 2곳의 신도시지역의 평면유형 총 46개 타입 평면도의 공간구조를 RRA수치로 조사·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개발기간은 2008∼2017년으로 계획되어있으며, 2013년 12월 보금자리 주택인 위례 24단지와 위례 22단지 두 단지를 시작으로 첫 입주가 시작되었다.
- 분당 신도시의 분석대상 아파트의 경우 참고문헌22)을 기준으로 단지별로 24평∼30평형대 사이를 고루 선택하였다.
- 을 기준으로 단지별로 24평∼30평형대 사이를 고루 선택하였다. 분석 대상 평면도의 개수는 24평형대가 12개 30평형대가 19개로 총 29개를 대상으로 하였다. <표 1> 개략적인 평면의 형태에는 24, 30평형대 대부분 2bay로 이루어져 있었고, 3bay로 계획된 경우에는 29개 평면도 중 5개(24평형대 1개, 30평형대 4개) 뿐이었다.
- 신도시별로분당은 29개, 위례의 경우 준공된 아파트를 기준으로 17개의 평면도를 비교·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 앞에서 기술하였듯이 두 신도시의 분석 대상 아파트의 넓이는 우리나라 가구 점유율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24평∼34평을 대상으로 하였다.
- 위례 신도시는 아직 개발 중인 도시이므로 분석대상아파트 평면 선정은 시공이 시작되었거나 준공된 단지를 기준으로 하였다. 분석 평면도는 민간아파트의 홍보 홈페이지의 평면도를 기준으로 하였다.
- 준공된 아파트나 준공을 앞둔 민간 아파트 면적은 대부분38평형대23) 이상이 많은 부분을 차이하고 있다. 이에 본 분석대상에서는 분당 아파트와 같은 평형대로 24평형 5개, 30평형 12개로 총 17개의 평면도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분석 대상 평면도에서 2bay도 있지만 대부분 평면도가 3∼4bay로 이루어져 있었다.
데이터처리
- 각 주택 내의 공간구성 비교·분석을 좀 더 구체적이고 정량적이며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공간구문론 중에 볼록공간 분석(Convex Analysis)을 사용하였다.
- 그리고 각 평면도에서 공간의 성격은 비균 제도(RRA)로 반영하였다. 각 단위공간의 균제도 외에도 평균치, 최소치, 최대치 등의 수치가 중요하다.
- 마지막으로 수집된 평면도를 중심으로 아파트 내의 공간구조를 비교·분석하였다.
- 위례 신도시는 아직 개발 중인 도시이므로 분석대상아파트 평면 선정은 시공이 시작되었거나 준공된 단지를 기준으로 하였다. 분석 평면도는 민간아파트의 홍보 홈페이지의 평면도를 기준으로 하였다. 위례 신도시의 경우 공공임대 아파트 또는 행복주택의 20평형대의 소규모 아파트가 계획되어 있으나 아직 거의 건설되지 않은 상태이고 대부분 민간 분양아파트가 준공된 상태이다.
이론/모형
- 그리고 RRA(Real Relation Asymmetry: 실질적상대적 비대칭성)=RA÷space number의 D-Values16)로 RA를 이용하여구한다.
성능/효과
- 이와 같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아파트에 나타나는 뚜렷한 변화로는 1) 아파트의 전면 폭의 증가가 뚜렷하여(전면 폭/깊이비율이 증가) 장방형에서 정방형으로 변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2) 전면 Bay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남향 선호사상과 일조, 통풍, 조망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경제적으로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전면 폭이 점차 증가하였고, 3) 전체 공간 중에서 침실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 거실, 주방 및 식당, 욕실, 현관 순으로 조사되었다.10) 평면 비율의 경우에는 거실과 침실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민감하게 변화하고 있는 반면에 욕실과 주방은 변화가 적었다.11) 이와 같이 주거의 외부적 형태는 지리적 조건이나 재료 혹은 기후 등에 의해 결정되기도 하지만 내부의 형태는 종교적, 문화적, 사회적, 그리고 정치, 생활습관 등 복합적인 상황조건에 의해 결정된다.
- 9) 그렇게 때문에 주거유형의 특성상 시대 변화와 당시의 생활문화의 평균치에 따라 변화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판단된다. 이와 같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아파트에 나타나는 뚜렷한 변화로는 1) 아파트의 전면 폭의 증가가 뚜렷하여(전면 폭/깊이비율이 증가) 장방형에서 정방형으로 변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2) 전면 Bay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남향 선호사상과 일조, 통풍, 조망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경제적으로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전면 폭이 점차 증가하였고, 3) 전체 공간 중에서 침실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 거실, 주방 및 식당, 욕실, 현관 순으로 조사되었다.10) 평면 비율의 경우에는 거실과 침실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민감하게 변화하고 있는 반면에 욕실과 주방은 변화가 적었다.
- 4) 우측 평면도에서 6, 7번의 경우 두 공간 모두 부엌에 귀속되는 발코니 공간인 만큼 7번 발코니는 최근 아파트와 같이 부엌이 확장된 공간으로 가정하였고, 6번 공간은 확장되지 않은 분리된 다용도 공간으로 가정하여 분석하였다. 5) 5번과 같이 옷장 및 기타공간의 경우 거주민이 상시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은 볼록 공간으로 구분하고 들어가지 못하는 단순한 붙박이 이장과 같은 공간은 볼록공간에서 제외하였다.
- 즉 주택 공간 내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공간 위상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7) 두 번째, 평면형태 면에서 살펴보면 70, 80년대 아파트의 경우에는 분양가가 규제 되어 있는 반면에 아파트 붐으로 인하여 구지 아파트 평면구조를 다양하게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2bay에 햇빛이 잘 들지 않는 북쪽 또는 서쪽 면에 방 2개를 배치하는 등 아파트 평면형태의 차별화가 이루어지 않았다.
- 우선 시기별로는 평면구성을 살펴보면 1970년부터 1995년 사이에 건설된 중산층 규모 아파트 27개를 대상으로 공간구문론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1970년대 아파트 내부공간 구성의 경우 눈에 띄는 것은 부엌(주방)의 격리로 부엌과 거실의 시각적, 공간적 단절은 당시 가족 내에서 주부 혹은 주부의 작업이 가졌던 격리된 위상을 보여주고, 1980년대로 들어서면서 부엌의 격리현상은 차츰 사라지고 거실과 부엌이 일체화되기 시작하여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러한 현상이 완전히 사라지고 주방과 거실이 일체화가 심화되고 고착화되었다. 그리고 거실의 경우 가장 위상도가 높은 공간이면서 동시에 25년간 위상도 수치의 변화가 비교적 컸었다. 81∼85년대의 시기에도 위상도가 높게 나타나지만 이외의 시기에는 오히려 줄어든다는 것과 91∼95년 사이에는 부엌이 거실보다 위상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셋째, 아파트 공간에서 가장 개인적이고 사적인 공간인 안방의공간이 분당, 위례 아파트 내부 공간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분격 성 공간의 성격보다 통합성에 가까운 공간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분당의 경우 90%(26개/29개)이상 전이공간이 통합성이 가장 강한 공간으로 분석된 반면에 위례의 경우에는 53%(9개/17개)로 감소하였고 거실과L+D+K가 통합성이 높은 공간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분당 아파트의 경우 가사 공간(K+D)의 경우 통합성 공간으로 분류되는 반면에 통합성 공간이 강한 L+K+D의 경우에는 분격 성 공간으로 분류되었고, 위례 아파트의 경우L+K+D는 통합성 공간으로 분류되었다.
- 즉 위례 아파트가 같은 평형에서도 분당의 아파트 공간보다 좀 더 세분화된 공간으로 계획되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이렇게 세분화된 공간으로 인하여 특정 공간에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함에 있어 거치는 공간이 분당아파트보다 위례아파트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위례 아파트20평형대 경우에 화장실이 1개인 분당과 달리 화장실 개수가 2개로 계획되고, 수납공간, walk-in-closet(옷장),다용도실, 대피 공간 등 다양한 공간들로 공간들이 세분되어 계획되어 있었다.
- 전체적으로는 분석 대상 29개 중 20인 69%가 통합성 공간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전이공간이 다른 공간들에 비해 통합성이 가장 높았고 다용도실, 안방발코니가 분격성이 가장 높은 공간으로 분석되었다.
- 그리고 분당의 경우 90%(26개/29개)이상 전이공간이 통합성이 가장 강한 공간으로 분석된 반면에 위례의 경우에는 53%(9개/17개)로 감소하였고 거실과L+D+K가 통합성이 높은 공간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분당 아파트의 경우 가사 공간(K+D)의 경우 통합성 공간으로 분류되는 반면에 통합성 공간이 강한 L+K+D의 경우에는 분격 성 공간으로 분류되었고, 위례 아파트의 경우L+K+D는 통합성 공간으로 분류되었다.
- 다양한 면적의 아파트를 모두 연구범위로 설정하기에는 너무나 광대한 범위이므로 아파트 거주자 가구 중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면적범위 설정이 우선되었다. 이에 2014년(2013년 12월 기준) 통계청(http://kosis.
- 개발기간은 2008∼2017년으로 계획되어있으며, 2013년 12월 보금자리 주택인 위례 24단지와 위례 22단지 두 단지를 시작으로 첫 입주가 시작되었다. 두 신도시 모두 전체 주호 중 90%이상(분당 90.97%, 위례 90.79%)이 아파트형식의 주거형태로 이루어진 것은 아파트가 이제까지 우리나라 주택정책과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주거형태임으로 암시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이와 같은 현상은 위례 아파트20평형대 경우에 화장실이 1개인 분당과 달리 화장실 개수가 2개로 계획되고, 수납공간, walk-in-closet(옷장),다용도실, 대피 공간 등 다양한 공간들로 공간들이 세분되어 계획되어 있었다. 둘째, 아파트의 각 공간들의 상호간의 연계 정도를 알아보는 통합성과 분리 정도를 분석한 결과 분당의 경우는 아파트 내의 각 공간들이 통합적인 공간으로 계획되어 있는 반면에 위례 아파트 내부의 경우에는 분격 성 공간의 성격이 강한 공간들로 계획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30년 전에 비해 현재의 아파트 공간이 개인의 독립성과 프라이버시가 더욱더 보장하려는 공간으로 계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마지막으로 두 신도시의 분석한 결과를 종합하면, 위례의 경우 분당과 달리 20평형대에서도 분리된 공간이 많아졌다는 점, 분당의 경우 통합성공간이 많았지만 위례에서는 반대로 분격성공간이 많았다는 점, 분당에서는 통합성 공간의 성격이 L보다 전이공간이 가장 높았고, 위례에서는 L+D+K가 가장 높았다.
- 8) 2010년 이후부터는 대부분의 분양아파트가 발코니를 확장하여 평면도를 계획함으로써 또 다른 아파트 평면의 변화를 가져왔다. 마지막으로 평면의 넓이를 기준으로 최근 통계청 자료를 분석하면 70년대부터 2013년까지의 비교에서 25평형대와 30평형대의 증가율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에 소형인 20평형대는 2000년 때까지 증가하다가 2000년 이후부터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35평 이상의 대형평수는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아파트 단위 평면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단독주택과 달리 거주자의 요구사항의 평균치를 감안하여 계획된 평면형으로써 단독주택과는 달리 일정한 제약을 지닐 수 밖에 없었다.
- 반면에RRA=1을 기준으로 통합성과 분격성 공간(볼록 공간) 개수를 비교하면, 24평형대에서는 통합성, 분격성 공간이 각 6개, 6개로 분석된 반면에 30평형에는17개 중 14개가 통합성 볼록공간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즉 조사대상평면도의 외적인 형태가 거실이 면한 부분의 폭의 길이보다 평면도의 깊이가 깊은 유형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분석대상 평면도의 볼록공간으로 구분한 결과(그림2 참조) 24평 범위의 경우 평균 N=9이고, T.D (TotalDepth)=17.6348, M.D(Mean Depth)=2.1387 이며 35평형경우에는 평균 N=11, T.D=24.3880. M.
- 즉 조사대상 평면도의 외적인 형태는 분당 신도시의 평면도와 달리 거실이 면한 부분의 폭의 길이가 평면도의 깊이의 길이보다 넓은 유형의 평면도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분석대상 평면도의 볼록공간을 구분한 결과, 24평 범위의 경우 평균N=13이고, T.D(Total Depth) =30.0282, M.D(Mean Depth) =2.5888 이며 30평형의 경우에는 평균 N=14,T.D= 37.0597. M.
- 이는 30년 전에 비해 현재의 아파트 공간이 개인의 독립성과 프라이버시가 더욱더 보장하려는 공간으로 계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아파트 공간에서 가장 개인적이고 사적인 공간인 안방의공간이 분당, 위례 아파트 내부 공간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분격 성 공간의 성격보다 통합성에 가까운 공간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분당의 경우 90%(26개/29개)이상 전이공간이 통합성이 가장 강한 공간으로 분석된 반면에 위례의 경우에는 53%(9개/17개)로 감소하였고 거실과L+D+K가 통합성이 높은 공간으로 분석되었다.
- <표 8>에서 보는 바와 같이 RRA=1을 기준으로 통합성과 분격 성 공간으로 나누어 본 결과 6개(35.3%)의 평면도가 통합성 공간이 많았고 나머지 11개 (64.7%)평면도가 분격성공간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평형별로구분하면 20평형대에서 통합성공간이 많은 경우는 3개,30평형대에서는 통합성 공간보다 분격 성 공간이 3배 정도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위례 신도시의 경우 에서와 같이 17개 분석대상 평면도 중 11.8%인 2개(부영85A, B)의 평면도만이 RRA 평균이 1미만으로 대부분의 평면도의 공간들은 분격성이 강한 평면도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 9%)가 1이하로 분석되었다. 전체적으로는 18개 62.1%에 해당되었다. (표 3에서 RRA평균 부분에 회색으로 처리된 부분이 RRA<1인평면도이다.
- 반면에RRA=1을 기준으로 통합성과 분격성 공간(볼록 공간) 개수를 비교하면<표 3 참조>, 24평형대에서는 통합성, 분격성 공간이 각 6개, 6개로 분석된 반면에 30평형에는17개 중 14개가 통합성 볼록공간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적으로는 분석 대상 29개 중 20인 69%가 통합성 공간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전이공간이 다른 공간들에 비해 통합성이 가장 높았고 다용도실, 안방발코니가 분격성이 가장 높은 공간으로 분석되었다.
- 7%)만이 RRA<미만으로 분석되었다. 즉 전체적으로 위례 신도시의 아파트의 경우 24평형은 볼록공간 간의분리성이 강한 공간으로, 30평형의 경우 2개의 평면도를 제외하고는 24평형과 같이 볼록공간으로 나누어진 공간 간에 분리성이 큰 공간으로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합성이 가장 큰 공간은 분당의 경우 전이 공간이90%이상인 반면에 위례는 전이공간이 감소하고 거실과L+D+K공간이 통합성이 강한 공간으로 분석되었다.
- 2bay인 경우는 4개 평면(24평형-2개, 30평형 2개), 나머지는 3∼4bay (3bay-7개, 4bay-6개)로 구성되어 있었다. 즉 조사대상 평면도의 외적인 형태는 분당 신도시의 평면도와 달리 거실이 면한 부분의 폭의 길이가 평면도의 깊이의 길이보다 넓은 유형의 평면도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분석대상 평면도의 볼록공간을 구분한 결과, 24평 범위의 경우 평균N=13이고, T.
- <표 1> 개략적인 평면의 형태에는 24, 30평형대 대부분 2bay로 이루어져 있었고, 3bay로 계획된 경우에는 29개 평면도 중 5개(24평형대 1개, 30평형대 4개) 뿐이었다. 즉 조사대상평면도의 외적인 형태가 거실이 면한 부분의 폭의 길이보다 평면도의 깊이가 깊은 유형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분석대상 평면도의 볼록공간으로 구분한 결과(그림2 참조) 24평 범위의 경우 평균 N=9이고, T.
- 반면에 안방은 부부의 단순한 개인적인 공간이기 보다 가족들이 거실만큼 쉽게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는 통합적인 성격이 강한 공간으로 계획되어 있었다. 즉, 안방이라는 전통적인 개념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고, L+D+K공간이 분격성과 통합성으로 구분되던 공간이 통합성공간으로 변했다는 점과 아파트 내의 다른 개실 공간들은 현재 문화의 흐름과 흡사하게 개인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평면 형태(분격성)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현재의 생활 문화에서와 같이 개인공간을 철저히 보장받기를 원하는 욕구와 동시에 가족을 공동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려는 우리 주거방식의 변화를 알 수 있었다.
- 두 신도시의 평면형태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볼록공간 분석(Convex Analysis)에서 위례 아파트의 볼록공간(N=13, 14)의 수가 분당 아파트(N=9, 11)평균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T.
- 즉 전체적으로 위례 신도시의 아파트의 경우 24평형은 볼록공간 간의분리성이 강한 공간으로, 30평형의 경우 2개의 평면도를 제외하고는 24평형과 같이 볼록공간으로 나누어진 공간 간에 분리성이 큰 공간으로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합성이 가장 큰 공간은 분당의 경우 전이 공간이90%이상인 반면에 위례는 전이공간이 감소하고 거실과L+D+K공간이 통합성이 강한 공간으로 분석되었다.
- 특히 공동생활공간과 사적생활공간으로 구분하였을 경우 K+D 또는 거실과 같은 통합성이 강한 공동공간과 달리가장 개인적인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어야 할 사적 공간(분격성 공간)인 침실 공간-1, 2, 안방 등이 분석 대상 평면도 29개 중 26개가 통합성 공간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통합성이 높아야 할 L+D+K의 경우에는 분격성 공간으로 분리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7%)평면도가 분격성공간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평형별로구분하면 20평형대에서 통합성공간이 많은 경우는 3개,30평형대에서는 통합성 공간보다 분격 성 공간이 3배 정도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후속연구
- 이에 우리 주거문화의 가장 대표적인 아파트 중 시기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적 격차를 보이고 있는 제 1기 신도시 분당의 아파트 평면 구성과 우리나라의 마지막 신도시라고 할 수 있는 위례 신도시 아파트 평면의 공간구성을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거주자가 요구하는 주거공간이 어떤 유형으로 아파트 공간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또한 차후 아파트 공간 구성은 어떤 형식으로 변해갈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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