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의 피로, 성격특성, 학습전략과 학업성취도의 관계
Fatigue, Personality Traits, Learning Strategies, and Academic Achievement in Graduate-entry Medical Student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6 no.4, 2016년, pp.231 - 240  

황인철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  박귀화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  임준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  김진주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  고광필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  배승민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  경선영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의 목적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피로, 성격특성, 학습전략과 학업성취도와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생 중인 1, 2, 3, 4학년 총 146명이었다. 연구도구는 피로, NEO 간편형 성격검사, 학습전략 검사이며, 학업성취도는 학기말 평점평균을 사용하였다. 연구자료는 t-test, Pearson의 r, 그리고 단계적 다중회귀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피로는 학년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높았다. 그러나 성격특성과 학습전략은 학년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학년에 따라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차이가 있었다. 저학년의 경우, 성격특성 중 신경증, 외향성이, 학습전략 중 시연전략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고학년의 경우, 성격특성 중 성실성과 외향성이 영향을 미쳤으며, 학습전략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의학교육과정의 개선과 학년에 따른 차별화된 학생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fatigue, personality, learning strategies, and academic achievement of medical students. 146 students from year 1 to year 4 at one medical school participated in this study. Students completed the fatigue, Big Five personality traits...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를 통해 의학교육 환경에서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의 성격특성과 학습전략을 알아보았다. 저학년은 불안, 우울 등의 신경증적 경향성이 낮고, 외향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조용히 배운 내용을 반복해서 외우는 학생이 높은 학업성취도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본 연구에서는 의전원생을 대상으로 피로, 성격특성, 학습전략이 학업성취도와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며,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를 분석하고,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 이상의 필요성에 따라 피로, 성격, 학습전략과 학업성취도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학습자의 특성에 맞는 학생지원 시스템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외향적이지 않고 내향적인 사람일수록 산만하지 않고, 학습 습관이 잘 형성되어 있으며, 학습하는 시간이 길다[32][33]. 즉, 내향적인 사람일수록 학업성취에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해 주는 것이다. 하지만, 외향적인 사람은 적극적이며, 자기 주장이 강하고, 그룹으로 모이는 것을 좋아하며, 열성적이고 낙천적인 특성이 있다.
  • 학년에 따른 피로, 성격특성, 학습전략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표 1]. 그 결과, 피로는 학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t=2.

가설 설정

  • 1. 학년과 성별에 따라 피로, 성격특성, 학습전략에 차이가 있는가?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의과대학생이 경험하는 문제점은? 학업은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두는 영역 중 하나이며, 높은 지적 능력을 지녔거나,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예외는 아니다[1][2]. 그 중에서도 의과대학생(이하 의대생) 또는 의학전문대학원생(이하 의전원생)들은 방대한 학습량, 잦은 시험, 과도한 경쟁적 분위기, 유급 등의 의학교육환경으로 인해 학업성취도에 관심도 많고, 학업 스트레스 또한 높다[3][4]. 따라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의학교육 분야에서 학업성취도는 중요한 관심 주제이다.
학업이란? 학업은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두는 영역 중 하나이며, 높은 지적 능력을 지녔거나,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예외는 아니다[1][2]. 그 중에서도 의과대학생(이하 의대생) 또는 의학전문대학원생(이하 의전원생)들은 방대한 학습량, 잦은 시험, 과도한 경쟁적 분위기, 유급 등의 의학교육환경으로 인해 학업성취도에 관심도 많고, 학업 스트레스 또한 높다[3][4].
의대생들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변인은?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다양하다. 의대생들은 과도한 학업량과 잦은 시험으로 학습시간이 부족하며, 이로 인해 수면부족이나 만성적 피로를 호소하기도 한다[8]. 피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가중되기도 한다[9].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42)

  1. 라영안, 학업 최우수 대학생이 지각한 학업성취도 촉진 요인 분석,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1. 

  2. 이순옥, 이상엽, 백선용, 우재석, 임선주, 윤소정, 이선희, 감비성, "의학교육에서 학업성취도 예측을 위한 성공적인 학습전략요인에 관한 2.5년 추적연구," 한국의학교육, 제27권, 제2호, pp. 99-105, 2015. 

  3. 김상현, 전우택, "의대생의 유급경험에 관한 질적연구," 한국의학교육, 제20권, 제4호, pp. 351-362, 2008. 

  4. 배수진, 의과대학생의 학습양식, 성격과 임상수행평가 성취도와의 관계, 계명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2. 

  5. 김선, 김주현, 허예라, "의과대학생 성격과 학업성취도 비교를 통한 교육방법," 한국의학교육, 제27권, 제2호, pp. 107-119, 2007 

  6. 박귀화, 전수경,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성격특성, 학습접근법 및 학업성취도 간의 관계," 청소년학연구, 제14권, 제6호, pp. 149-172, 2007. 

  7. 이영미, 함병주, 이경아, 안덕선, 김명곤, "의대생의 자기효능감과 환경요인, 성격, 학업성취도 관련성," 한국의학교육, 제18권, 제3호, pp. 249-257, 2006. 

  8. B. T. Shaikh, A. Kahloon, M. Kazmi, H. Khalid, K. Nawaz, N. Khan, and S. Khan, “Students, stress and coping strategies: a case of Pakistani medical school,” Educ Health, Vol. 17, No. 3, pp. 346-353, 2004. 

  9. H. J. Michielsen, J. de Vries, and G. L. van Heck, "In search of personality and temperament predictors of chronic fatigue: a prospective study," Pers Individ Dif, Vol. 35, No. 5, pp. 1073-1087, 2003. 

  10. M. Nagane, "Relationship of subjective chronic fatigue to academic performance," Psychol Rep, Vol. 95, No. 1, pp. 48-52, 2004. 

  11. 소연희, "의과대학생들의 성취목표성지향성과 자기효능감이 수업에 대한 흥미와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의학교육, 제20권, 제1호, pp. 37-49, 2008. 

  12. 견영기, "일개 의과대학생에서 완벽주의 성향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의학교육, 제22권, 제3호, pp. 205-214, 2010. 

  13. S. Nighute and S. K. Sadawarte, "Relationship between big five personality traits and academic performance in medical students," J of Evol Med Dent Sci, Vol. 3, No. 17, 2014. 

  14. 김미라, 안서원, 이정모, 언덕선, 이영미, "의과대학생의 학습양식의 특성과 학업성취와의 관계," 한국의학교육, 제18권, 제2호, pp. 133-140, 2006. 

  15. 이병국, 반건호, 이원혜, 박준헌, 윤태영, 백상빈, "의과대학생 및 의학전문대학원생의 공감 능력과 학제, 학년 그리고 성격의 연관성," 한국의학교육, 제21권, 제2호, pp. 117-124, 2009. 

  16. P. T. Costa and R. R. McCrae, Revised NEO Personality Inventory (NEO-PI-R) and NEO Five-Factor Inventory (NEO-FFI)professional manual, Odessa, FL: Psychological Assessment Resources, Inc, 1992. 

  17. T. Chamorro-Premuzic, A. Furnham, and M. Lewis, "Personality and approaches to learning predict preference for different teaching methods," Learn Individ Differ, Vol. 17, No. 3, pp. 241-250, 2007. 

  18. J. de Vries and G. L. van Heck, "Fatigue: Relationships with basic personality and temperament dimensions," Pers Individ Dif, Vol. 33, No. 8, pp. 1311-1324, 2002. 

  19. 전명남, "높은 학업성취 대학생의 학습전략과 수행분석," 교육심리연구, 제17권, 제4호, pp. 1-28, 2003. 

  20. 박성익, 교수학습방법의 이론과 실제, 서울 : 교육과학사, 2000. 

  21. 신홍임, 전우택, 양은배,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의 학습전략과 학업성취도 관계," 한국의학교육, 제22권 제3호, pp. 197-204. 

  22. M. Komarraju, S. J. Karau, R. R. Schmeck, and A. Avdic, "The Big Five personality traits, learning styles, and academic achievement," Pers Individ Dif, Vol. 51, No. 4, pp. 472-477, 2011. 

  23. 김정아, 김인경, "대학생의 자기조절학습, 주의력 조절, 피로 및 아침 식사 특성," 한국보건간호학회지, 제26권, 제3호, pp. 465-477, 2012 

  24. 장현정, 김명애, "간호대학생의 MBTI 성격유형별 기질과 학습유형 및 학습전략,"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4권, 제9호, pp. 400-410, 2014. 

  25. 박완성, 정구철, "대학생의 학습전략과 부정적 정서, 학업적.사회적 적응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 성별의 조절효과,"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4권, 제3호, pp. 490-499, 2014. 

  26. Y. H. Yun, X. S. Wang, J. S. Lee, J. W. Roh, C. G. Lee, W. S. Lee, K. S. Lee, S. M. Bang, T. R. Mendoza, and C. S. Cleeland, "Validation stud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brief fatigue inventory," J Pain Symptom Manage, Vol. 29, No. 2, pp. 165-172, 2005. 

  27. 안현의, 안창규, NEO 성인성격검사, 서울: 한국가이던스, 2008. 

  28. 양명희, 자기조절학습의 모형 탐색과 타당화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0. 

  29. P. M. Niemi and P. T. Vainiomaki, "Medical students' distress-quality, continuity and gender differences during a six-year medical programme," Med Teach, Vol. 28, No. 2, pp. 136-141, 2006. 

  30. T. Chamorro-Premuzic and A. Furnham, "Personality traits and academic examination performance," Eur J Pers, Vol. 17, No. 3, pp. 237-250, 2003. 

  31. A. Furnham, T. Chamorro-Premuzic, and F. McDougall, "Personality, cognitive ability, and beliefs about intelligence as predictors of academic performance," Learn Individ Differ, Vol. 14, No. 1, pp. 49-66, 2003. 

  32. M. Sanchez-Marin, E. Rejano-Infante, and Y. Rodriguez-Troyano, "Personality and academic productivity in the university student," Soc Behav Pers, Vol. 29, No. 3, pp. 299-305, 2001. 

  33. E. Rolfhus and P. L. Ackerman, "Assessing individual differences in knowledge: Knowledge, intelligence, and related traits," J Educ Psychol, Vol. 91, No. 3, pp. 511-526, 1999. 

  34. 박윤미, 웹기반 협동 학습에서 아동의 성격유형에 따른 모둠 구성이 학업성취도 및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6 

  35. 노혜린, "의학전문대학원 교육의 차별환 방안," 한양의학논단, 제32호, 제1권, pp. 17-24, 2012. 

  36. 양은배, 맹광호, "미래 의학교육을 위한 다섯 가지 제언," 한국의학교육, 제26권, 제3호, pp. 167-178, 2014. 

  37. 윤소정, 박귀화, "의학전문대학원생을 위한 학습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한국의학교육, 제24권, 제4호, pp. 283-289, 2012. 

  38. M. K. Mount, M. R. Barrick, and G .L. Stewart, "Five-factor model of personality and performance in jobs involving interpersonal interactions," Hum Perform, Vol. 11, No. 2, pp. 145-165, 1998. 

  39. M. T. van Lohuizen, J. B. Kuks, E. A. van Hell, A. N. Raat, and J. Cohen-Schotanus, "Learning strategies during clerkships and their effects on clinical performance," Med Teach, Vol. 31, No. 11, pp. e494-e499, 2009. 

  40. J. D. Vermunt, "The regulation of constructive learning processes," Br J Educ Psychol, Vol. 68, No. 2, pp. 149-171, 1998. 

  41. V. V. Busato, F. J. Prins, J. J. Elshout, and C. Hamaker, "Learning styles: a cross-sectional and longitudinal study in higher education," Br J Educ Psychol, Vol. 68, No. 3, pp. 427-441, 1998. 

  42. 박귀화, 최창휴, 전양빈, 박국양, 박철현, "일개의과대학 학생들의 개인적 특성에 따른 팀바탕학습 인식도 조사," 한국의학교육, 제25권, 제2호, pp. 113-122, 2013. 

저자의 다른 논문 :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