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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미병 인식 변화 양상과 관리방안 조사
A study on pattern of changes of Mibyeong recognition, prevalence and its management plan in Korean public : national survey 원문보기

대한예방한의학회지 = Journal of Society of Preventive Korean Medicine, v.20 no.1, 2016년, pp.1 - 10  

이은영 (한국한의학연구원 미병연구단) ,  박기현 (한국한의학연구원 미병연구단) ,  유종향 (한국한의학연구원 미병연구단) ,  이시우 (한국한의학연구원 미병연구단)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s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recognition of Mibyeong, symptom, management plan and correlation between quality of life and health condition, and to suggest a plan for managing Mibyeong status. Methods : Participants were recruited based on the same sampling method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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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으로 수집한 2015년 국내 일반인들의 자료를 기반으로 미병 증상별 변화 양상을 살피고, 미병 개념에 대한 인식 정도의 변화 양상을 통해 인식의 변화에 따른 미병 관리 방법과 건강상태에 따른 삶의 질의 연관성 여부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효과적으로 미병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 25) 이미 여러 연구에서 운동 습관이 건강행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고 보고 있지만, 미병을 관리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책과 전문의료서비스는 여전히 부재하여 실질적인 의료행위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실정이다. 미병을 관리한다는 것은 한의학적 접근에 입각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더불어 건강을 증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생활습관 관리나 운동 등을 통해 미병을 관리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60% 이상으로 높은 것은 향후 적절한 양생법을 제공했을 때 활용도가 높을 것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본 연구는 전국민의 대표성을 반영할 수 있는 표본 추출 방법을 사용하여, 일반인들의 미병 인식도와 증상의 변화 양상, 미병 관리 방법, 자각하는 건강 수준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모집단 중에서 1,100명을 표본 추출을 통해 선정하였다.
  • 본 연구는 제주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 녀를 대상으로 2015년도 10월 한 달간 미병의 유병률 및 관리 현황, 삶의 질 조사를 실시하여 미병 현황을 조사하였으며, 동일한 방법으로 수집한 2013년도에 자료와의 비교를 통해 미병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의 정보는 설문 조사 수행 기관에서만 단독적으로 정보를 보관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2013년도에 선행된 연구에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조사를 하였으며, 획득한 결과에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대상자와 조사관의 1:1 인터뷰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이를 토대로 한국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미병에 대한 인식정도, 미병의 현황 그리고 건강수준에 따른 삶의 질 현황을 살펴보았다. 선행 연구와 비교하여 눈에 띄는 결과는 미병의 개념에 대한 인지 정도에 변화를 보였다는 점이며, 다른 부분은 비슷한 양상으로 조사되었다.
  • 이에 본 연구는 2013년도에 수행한 일반인 대상 전국조사와 동일한 방법11)으로 수집한 2015년 국내 일반인들의 자료를 기반으로 미병 증상별 변화 양상을 살피고, 미병 개념에 대한 인식 정도의 변화 양상을 통해 인식의 변화에 따른 미병 관리 방법과 건강상태에 따른 삶의 질의 연관성 여부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효과적으로 미병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가 본 연구에서 제시한 건강군, 미병군, 질병군 중에서 어느 군에 속하며 그것이 삶의 질을 평가하는 설문들과의 어떠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먼저 지난 연구에서의 건강상태별 분포를 비교해보았을 때, 세 군에서 건강군, 미병군, 질병군 순으로 응답을 하였으며, 비슷한 분포의 양상을 보였다(그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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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WHO에서 바라보는 포괄적인 건강의 개념은 무엇인가? WHO에서 바라보는 포괄적인 건강의 개념이란,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연장을 의미하며, 가까운 미래에 질병 예방을 위한 정책과 의료 서비스의 확충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의료서비스를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
고대에서부터 전해지는 질병예방은 한의학 관점에서 보면 무엇을 의미하는가? 고대에서부터 전해지는 질병예방은 한의학 관점에서 보면, ‘양생’(養生)을 의미하며 ‘생명을 보양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체력을 증강시켜 노화를 방지하고 정력을 충실하게 하여 장수에 이르게 하는 것’을 말한다.2) 양생은 양성(養性), 섭생(攝生), 도생(道生), 위생(衛生), 보생(保生)등으로도 불리어 왔으며 이는 생명을 보양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의 의료체계가 발전하면서 현재 국내에서는 어떤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가? 현대로 접어들면서 국가적 차원에서의 의료체계가 급속도로 발전하였으며, 이에 보건의료시설 및 보건의료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으며9), 이에 대한 공급은 인구의 기대수명과 기대여명이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결되어야 하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10) 현재 국내에서는 평균 80세에 맞춰진 복지, 의료서비스 체계 등 국가 정책의 큰 틀을 건강한 100세 시대에 맞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국가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해오고 있다. 전통 한의학에서 일컫는 장수의 비결은 병이 아닌 상태 즉, 미병을 잘 다스림에 초점을 두고 있듯이 기대 수명과 기대여명이 길어지고 있는 고령화 시대인 현재 시점에서도 미병에 대한 이해와 실천으로 질병을 예방한다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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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9)

  1. http://www.who.int/about/en/ 

  2. 김시천. 양생(養生)의 이념 -고대 동아시아 의학에서 몸의 발견과 한의학의 탄생-. 시대와 철학. 2008: 19(1):353-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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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YC chen. 中?治未病的本?是未病先防. CJTCM. 2010:22(12):1098-1099. 

  5. 김종원, 김경철, 이용태, 이인선, 김규곤, 지규용. 未病學 체계구축을 위한 疾病豫惻子로서의 형상진단연구-膽膀胱體와 男女刑象을 중심으로-. 동의생리병리학회지. 2009:23(3):540-547. 

  6. YU keqiang, BI Jianlu, Huang Ying, Li fei, CHENG Jingru, WANG Tian, WU Liuguo, CHEN Jieyu, XIAO Ya, LUO Ren, ZHAO Xiaoshan. Relationship between healthpromoting lifestyle and sub-health status in the employees of an enterprise. J South Med Univ. 2013:33(8):120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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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http://kostat.go.kr/wnsearch/search.jsp. 사회조사 보고서. 통계청. 

  10.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ction. 생명표. 통계청. 

  11. 이은영, 이영섭, 박기현, 유종향, 이시우. 미병에 대한 한국 일반인의 인식과 미병률 현황: 전국조사. 대한예방한의학회지. 2015:19(3):1-10. 

  12. http://www.census.go.kr/mainView.do. 인구주택 총조사. 

  13. Gao BY, Gao J, Han RM. 大?生?健康????及?防策略?究. ?江科技. 2012(12):34-36. 

  14. Liu HJ, Xia XY, Wang HY. 中西??合社??理干??城市社??健康失眠居民的影?. ???理?志. 2014:20(11):9-11. 

  15. Daniel Eisenverg, Sarah E. Gollust, Ezra Golberstein, Jennifer L, Hefner. Prevalence and correlates of depression, anxiety, and suicidality among university student. American Journal of Orthopsychiatry. 2007:77(4):53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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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Kenise de Fidder, Rinie Geenen, Rodline Kuijer, Henriet van Middendorp. Psychological adjustment to chronic disease. Lancet. 2008:372:246-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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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김혜련. 우리나라 식이섭취와 관련된 만성질환의 변화와 영양정책의 과제. 보건복지포럼. 2013. 

  20. 김준호, 박영재, 박영배, 오환섭. 양생법의 연구 현황 -운동을 중심으로-. 대한한의진단학회지. 2006:10(1):36-45. 

  21. 임명재, 서채문. 기공 수련이 일반남성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한국체육교육학회지. 2012:17(1): 111-119. 

  22. SJ Park. YC Bae, NR Choi, SY Ryu, YM Kwon, JC Joo. Clinical study on constitutional herbal tea for treating chronic fatigue. Journal of Pharmacopuncture. 2014:17(4):55-60. 

  23. Becker, Carl. 일본적 의료와 동양적 종교관. 圓佛敎思想 第23輯 부록. 579-596. 

  24. Romeu Mendes, Nelson sousa, Jose themudobarata, Victor Reis. Impact of a communitybased exercise programme on physical fitness in middle-aged and older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Gac sanit. 2016. 

  25. Anders farholm, Marit sorensen. Motivation for physical activity and exercise in severe mental illness: A systematic review of intervention studies. International Journal of Mental Health Nursing. 2016. 

  26. Glenn V. Astir, Kyriakos S. Markides, Sandra A. Black, James S. Goodwin. Emotional Well-Being predicts subeqeunt functional independence and survival. JAGS. 2000:48:473-478. 

  27. Barbaba L. fredrickson, Robert W. levenson. Positive emotions speed recovery from the cardiovascular sequelae of negative emotions. Cogn Emot. 1998:12(2):191-220. 

  28. Hui Zheng, Patricia A. Thomas. Marital status, self-related health, and mortality: overestimation of health or diminishing protection of marriage?. Journal of health and social behavior. 2013:54(1):128-143. 

  29. http://www.healio.com/cardiology/practicemanagement/news/online/%7Bb5addff9-3cf9-4ce0-b38f-881eef584226%7D/aha-surveymost-people-overestimate-their-health.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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