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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미병 개념 및 변증과의 연관성에 대한 고찰
Overview of relations between concepts of sub-health(Mibyung) and Korean medicine patterns 원문보기

대한예방한의학회지 = Journal of Society of Preventive Korean Medicine, v.16 no.2, 2012년, pp.31 - 39  

이재철 (한국한의학연구원) ,  김상혁 (한국한의학연구원) ,  이영섭 (한국한의학연구원) ,  장은수 (한국한의학연구원) ,  이시우 (한국한의학연구원)

Abstract ▼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s : This work is aimed to reveal the relations between concepts of subhealth(mibyung) and Korean medicine patterns. Methods : We carried out a literature searching on Oasis, RISS, DBpia, Pubmed to summarize concepts of Mibyung. CNKI Searching also was performed with keyword related to mibyu...

주제어

#subhealth   #mibyung   #syndrome   #pattern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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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논문에서는 기존에 언급된 미병 개념 및 미병의 변증유형을 정리하고, 해당 변증유형과 동의보감(東醫寶鑑) 내 관련 변증과의 비교를 통해 앞으로의 한국형 미병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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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중국에서 인식하는 미병과 그로 인해 한국과 일본에서 인식하는 미병은 어떠한가? 이처럼 중국에서는 미병을 질병이 없는 건강 상태에서 회복 후 상태까지 상대적으로 넓게 인식하는 의견이 많으며, 한국과 일본에서는 중국에서 제시한 미병의 범주 중 질병이 되기 직전의 임상 증상이 있는 아건강 상태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이선동 등5)이 제시한 전병미병(前病未病)에 해당하는 것으로 증상이 드러나지 않는 잠병상태와는 구별이 되며, 변증유형에 있어서도 이러한 전병미병을 중심으로 고찰할 필요가 있다(Table 2).
한국에서 미병의 분류는? 한국에서는 이선동 등5)이 미병을 건강미병상태, 잠병미병상태, 병전미병상태, 전변미병상태로 분류하였는데, 이 중 병전미병상태(전병미병)는 손사막(孫思邈)이 언급한 욕병(欲病)에 해당된다고 하였으며 미병 단계의 변증시치가 이병(已病)보다 더 중요함을 언급하였다. 이에 이상재 등3)은 미병을 건강허약상태(반건강)를 한의학적 진단 체계인 변증을 통해 파악한 것이라고 정의하면서 변증이 미병 정의에 중요한 요소임을 제시하였다.
서양의학에서 미병의 아건강 개념으로 건강 수준을 확인하는데 CDC는 어떤 방식을 활용할 것으로 보이나요? 미병의 아건강 개념과 유사하게 서양의학에서도 건강수준 또는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이하 HRQoL)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서는 HRQoL이 질병 사망률과 위험도의 유력한 예측 인자임을 언급하면서 HRQoL을 조사하고 추적하는 필요성에 대해 제시하였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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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6)

  1. 閔眞夏, 白裕相, 張祐彰, 丁彰炫. 治未病 사상 연구.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23(1) : 257-27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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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상혁, 주종천, 황동욱, 이시우. 중의체질의학과 치미병(治未病)센터에 대한 보고. 사상체질의학회지. 22(3) : 59-6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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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상재, 이송실, 김도훈. '未病' 연구의 경향에 관한 고찰.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23(5) : 23-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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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Available from : http://www.cdc.gov/hrqol/concept.htm 

  5. 이선동, 김명동. 未病狀態의 學問的.臨床的 重要性과 意義에 대한 考察. 대한예방한의학회지. 1(1) : 105-117, 1997. 

    원문보기 상세보기

  6. 姜良鐸. 健康, 亞健康, 未病與治未病相關槪念初探. 中華中醫藥雜誌. 25(2). 2010. 

  7. 武市昌士 著. 김영설, 박영배 譯. 미병의 동서의학. 서울. 군자출판사. 2008. 

  8. 中華中醫藥學會. 亞健康中醫臨床指南. 北京, 中國中醫藥出版社. 2006. 

  9. 魏育林, 孔晶, 劉國玲, 韓標, 王曉娟, 鄭應, 胡志峰, 宋海？, 劉偉. 205例綜合醫院亞健康狀態員工中醫證候特征和主要證型探析. 中華中醫藥雜志. 2008(2). 2008. 

  10. 張雅靜, 王天芳, 薛曉琳, 王佳佳, 李冠儒, 韓萍. 亞健康狀態中醫證候及證候要素分布特點的現代文獻分析. 中西醫結合學報. 2008(12). 2008. 

  11. 劉靜, 年莉, 於春泉. 亞健康人群常見症狀及證型的文獻評價？究. 天津中醫藥大學學報. 2011 (1). 2011. 

  12. 龐軍, 唐宏亮, 楊揚, 雷龍鳴. 亞健康狀態中醫證型相關文獻統計分析. 中國臨床康複. 2006 

  13. Available from : http://scholar.cnki.net/join/intro.aspx#dian_three 

  14. 김병수, 강정수. "동의보감(東醫寶鑑).집례(集例)"에 근거한 동아시아 전통의학 역사의 삼원적 구조; 한의학과 중의학의 비교 연구. 동의생리병리학회지. 22(4) : 746-75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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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崔正植. 體, 病, 證與方對應是東醫寶鑒的診療體系. 中國延邊州民族醫藥？究所. 한국한의학 연구원논문집 15(2). 2009. 

  16. 허준 저. 국역증보 동의보감. 서울, 남산당.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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