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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구와 1인가구 노인의 정신건강 비교 - 성별 및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on Mental Health between Elderly Living Alone and Elderly Couples - Focus on Gender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 원문보기

韓國保健看護學會誌 = 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v.30 no.2, 2016년, pp.195 - 205  

박보영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 ,  권호장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하미나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범은애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difference in status between elderly individuals with and without a spouse. Methods: The study is based on the Fif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KNHAENS), between 2010 and 2012. Subjects were over the age of 65 years who participated ...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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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신뢰성이 있는 대규모 자료를 이용하여 노년기의 배우자와의 동거여부 및 성별에 따른 정신건강의 차이를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다.
  • 본 연구는 부부가구와 1인가구 노인의 사회경제적 특성을 파악하고 정신건강에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연구하고자 한다. 세부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부부가구와 1인가구의 “수면시간 불충분”, “스트레스 인지 정도”, “우울감”, “자살 생각 정도” 등 정신건강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자료를 이용하여 시행되었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부부가구와 1인가구 노인의 정신건강을 비교하고 동거여부 및 성별에 따른 정신건강의 결과를 반영한 보건학적 중재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결과 노년기에 배우자와 함께 살지 않고 혼자 생활하는 것은 우울감과 자살생각 등의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빈곤할 경우 더욱 심화되었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부부가구 노인과 1인가구 노인의 정신건강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의 자료를 이용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가구유형, 정신건강에 관련된 문항을 조사하였다. 세대유형은 1인가구와 부부동거 가구, 정신건강항목은 건강설문조사의 항목 중, 정신건강으로 분류된 하루 평균 수면시간(수면시간 불충분 변수로 재코딩), 스트레스 인지 정도, 우울감, 자살 생각 정도를 대상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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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1인가구 노인이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의 발생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보는 이유는? 노년기에는 생리적 신체적 기능의 퇴행,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이 감소될 뿐 아니라 지적, 정서적 기능의 변화를 겪게 되는데 노인의 수면장애 등 노인이 겪는 변화는 전통적으로 피할 수 없는 사소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Livingston, Blizard, & Mann, 1993). 또한 노년기에는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반면, 대처자원이나 능력이 줄어들어 우울의 가능성으로 이어지고, 우울은 자살까지 생각하게 하는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데, 1인가구 노인은 노년기의 일반적 특성에 더하여 배우자의 지지 없이 살아가기 때문에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의 발생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하였다(Kim, 2009). 노년기의 삶에서 자녀에 대한 동거 및 도구적 부양에 대한 기대가 저하되면서 배우자와의 동거나 도구적 부양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배우자가 노후생활에 갖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Jeong, 2011).
노년기에 겪는 변화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통계청 장래가구추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 노인은 2005년에 77만여명, 2015년에 137만여명, 2035년에는 342만여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10). 노년기에는 생리적 신체적 기능의 퇴행,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이 감소될 뿐 아니라 지적, 정서적 기능의 변화를 겪게 되는데 노인의 수면장애 등 노인이 겪는 변화는 전통적으로 피할 수 없는 사소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Livingston, Blizard, & Mann, 1993). 또한 노년기에는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반면, 대처자원이나 능력이 줄어들어 우울의 가능성으로 이어지고, 우울은 자살까지 생각하게 하는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데, 1인가구 노인은 노년기의 일반적 특성에 더하여 배우자의 지지 없이 살아가기 때문에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의 발생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하였다(Kim, 2009).
1인가구 노인의 성별에 따라 적응양상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 배우자의 상실은 소외감, 고독감, 빈곤, 질병 등의 문제를 겪게 되는 등(Hong & Kwak, 2011) 1인가구 노인은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제도적 측면에서 취약하고 의존성이 높은 집단(Sung, Lim, & Joo, 2011)으로 그들에 대한 연구와 지원정책이 요구 된다. 한편 Lee (2005)는 이혼이나 사별과 같이 가족 유형이 변화하여 혼자 사는 경우 성별로 적응양상이 다른데, 이는 결혼생활에 대한 인식과 의존이 성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사별한 여성 노인의 경우 남성 노인의 경우에 비해 신체 질병률이 더 높고, 배우자 사별 후 연금 및 사회보장 혜택을 비롯한 수입원이 줄어들게 되므로 사별 적응이 더 힘들다고 보고 있다(Sohn,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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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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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arbara, S., Karoline, L., Jens, B., Christa, M., Natalia, E., & Karl-Heinz, L. (2014). Living alone, obesity, and smoking increase risk for suicide independently of depressive mood findings from the population-based MONICA/KORA Augsburg cohort study.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152-154, 416-421. http://dx.doi.org/10.1016/i.iad.2013.1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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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Kim, S. Y. & Sok, S. R. (2013). Factor influencing the life satisfaction in the older Korean women living alone. Contemporary Nurse, 44(1), 111-9. http://dx.doi.org/10.5172/conu.2013.4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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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Yeo, Y. H., Ma, S. H., Park, S. K., Chang, S. H., Shin, H. L., Kang, D. H., Yoo, K. Y. (2013). A prospective cohort study on the relationship of sleep duration with all-cause and disease-specific mortality in the korean multi-center cancer cohort study.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 Public Health, 46, 271-281. http://dx.doi.org/10.3961/jpmph.2013.46.5.271 

  21. Zebhauser, A., Baumert, J., Emeny, R. T., Ronel, J., Peters, A., & Ladwig, K. H. (2015). What prevents old people living alone from feeling lonely? Findings from the KORA-Age-study. Aging & Mental Health, 19(9), 77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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