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중년소비자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주관적 연령 차이와 자아존중감, 외모만족도 및 의복추구혜택 A Study on the Gap between Subjective Age and Real Age, Self-Esteem, Appearance Satisfaction, and Clothing Benefits Pursuit according to Gender and Age of Middle-Aged Consumers원문보기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elf-esteem, appearance satisfaction, and clothing benefit pursuit the gap between subjective age and real age according to gender and age of middle-aged consumers. For the study, the questionnaire was developed by the authors and distributed to male a...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elf-esteem, appearance satisfaction, and clothing benefit pursuit the gap between subjective age and real age according to gender and age of middle-aged consumers. For the study, the questionnaire was developed by the authors and distributed to male and female consumers in their forties or fifties on september 1~10, 2014. A total of 470 questionnaires was collected and used for the final analysis.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factor analysis, cluster analysis, ANOVA and Tukey's test, using the SPSS 18.0 Package Program. The findings were summarized as follow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ubjective age of middle-aged consumers according to gender and age. Female consumers in their fifties perceived their subjective age to be younger than male consumers in forties and fiftie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lf-esteem among the groups according to gender and age.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appearance satisfaction of male consumers in their fifties having higher appearance satisfaction than female consumers in their fortie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ome factors of clothing pursuit benefits including pursuit of fashion, pursuit of youth, pursuit of rationale, pursuit of leisure, and pursuit of loyalty, among the groups according to gender and age with female consumers placing more importance on clothing-related benefits than their male counterparts. Local fashion businesses to consumers who target middle-aged consumers, this study can provide a basic data.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elf-esteem, appearance satisfaction, and clothing benefit pursuit the gap between subjective age and real age according to gender and age of middle-aged consumers. For the study, the questionnaire was developed by the authors and distributed to male and female consumers in their forties or fifties on september 1~10, 2014. A total of 470 questionnaires was collected and used for the final analysis.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factor analysis, cluster analysis, ANOVA and Tukey's test, using the SPSS 18.0 Package Program. The findings were summarized as follow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ubjective age of middle-aged consumers according to gender and age. Female consumers in their fifties perceived their subjective age to be younger than male consumers in forties and fiftie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lf-esteem among the groups according to gender and age.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appearance satisfaction of male consumers in their fifties having higher appearance satisfaction than female consumers in their fortie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ome factors of clothing pursuit benefits including pursuit of fashion, pursuit of youth, pursuit of rationale, pursuit of leisure, and pursuit of loyalty, among the groups according to gender and age with female consumers placing more importance on clothing-related benefits than their male counterparts. Local fashion businesses to consumers who target middle-aged consumers, this study can provide a basic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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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40∼50대 중년 소비자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주관적 연령 차이와 자아존중감, 외모만족도 및 의복추구혜택을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주관적 연령의 차이와 자아존중감, 외모만족도, 의복추구혜택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40∼50대 중년 소비자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주관적 연령 차이와 자아존중감, 외모만족도 및 의복추구혜택을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주관적 연령의 차이와 자아존중감, 외모만족도, 의복추구혜택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중년 소비자 시장의 중요 시장세분화 변수인 주관적 연령 요인에 대하여 알아보고, 중년 남녀 소비자의 주관적 연령 차이를 파악하여 주관적 연령과 성별이 각각의 변수들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한다. 이는 중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패션기업에 소비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40∼50대 중년 소비자의 주관적 연령에 주목하여 성별과 연령에 따른 주관적 연령의 차이와 자아존중감, 외모만족도, 의복추구혜택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이와 같은 선행연구에서 알 수 있듯이 의복추구혜택의 하위차원은 가격, 실용성이나 합리성, 경제성, 품질 등의 기능적 차원과 자아표현, 개성, 상표 등과 같은 심리적 차원으로 분류되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중년 소비자의 주관적 연령에 따른 의복추구혜택을 파악하는 것으로 중년소비자의 심리적 특성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며, 의복추구혜택의 하위차원으로 심리적 차원의 유행, 젊음, 과시, 동조, 충성, 여가추구와 기능적 차원의 합리추구를 포함한 총 7개 차원으로 분류하여 중년 소비자의 의복추구혜택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최일경과 고애란(1995a)은 의복추구혜택 요인에 따라 소비자 집단을 분류하고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경제적 변인인 월평균 가계소득, 용돈, 의복구입비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고 하였으며, 고애란과 홍희숙(1996)의 연구에서도 소비자가 추구하는 의복혜택에 따라 구매행동과 인구통계적특성, 심리적 특성에 차이가 있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주관적 연령에 따른 중년 남성, 여성 소비자의 구매동기와 관련한 의복추구혜택에 대하여 살펴보고, 성별과 연령에 따른 의복추구혜택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문제 1. 중년 소비자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주관적 연령의 차이를 알아본다.
연구문제 2. 중년 소비자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자아존중감과 외모만족도 및 의복추구혜택의 차이를 알아본다.
최근 구매력을 갖춘 중년 소비자들의 젊어지고자 하는 욕구로 패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중년층 의류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년소비자의 주관적 연령 차이에 따른 자아존중감과 외모만족도 및 의복추구혜택에 대하여 규명한 본 연구는 중년 소비자가 원하는 패션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패션기업의 소비자 기초자료로서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며, 다음과 같은 마케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위의 5가지 측정방법 중에서 Kastenbaum(1972)이 제안한 개인적 연령의 4가지 차원인 느끼는 연령, 보이는 연령, 활동연령, 관심연령의 측정방법을 토대로 중년 소비자의 주관적 연령을 외모연령, 활동연령, 관심연령으로 분류하여 측정하였다. 같은 생활연령을 가진 사람이라도 살아온 과정이나 사회, 경제적인 환경에 따라 주관적인 연령이 다르게 나타나며, 주관적 연령은 생활연령보다 그 개인의 내적 상태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다(박영욱, 2003).
(1972)의 연구를 토대로 한 김정실(2007), 최정원(2010)의 주관적 연령 측정문항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모든 문항은 ‘10살 이상 적은 나이(1점)/5∼10살 적은 나이(2점)/1∼5살 적은 나이(3점)/실제 나이(4점)/1∼5살 많은 나이(5점)/10살 이상 많은 나이(7점)’로 하여 7점 Likert-type척도를 사용하여 질문하였다.
이들 문항은 김민희(1998), 김수경(2005), 김정실(2007), 이고은(2009), 서세연(2007), 이은아(2001), 윤은아(2004)의 연구들을 토대로 한 최정원(2010)과 홍금희(2010)의 의복구매동기와 선택기준에 관한 측정문항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모든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그렇지 않다(2점)/보통이다(3점)/그렇다(4점)/매우 그렇다(5점)’로 하여 5점 Likert-type척도를 사용하여 질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년 소비자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주관적 연령, 자아존중감과 외모만족도 및 의복추구혜택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 방법을 사용하였다. 설문지 문항 구성에 관한 내용은 다음의 <표 5>와 같다.
설문지는 총 5부분으로 구성하였으며, 주관적 연령에 관한 문항, 자아존중감에 관한 문항, 외모만족도에 관한 문항, 의복추구혜택에 관한 문항,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관한 문항이 포함되었다. 중년 소비자들이 스스로 인지하는 연령인 주관적 연령 요인에 관한 문항은 외모연령 2문항, 신체(행동)연령 3문항, 관심연령 6문항으로 3개 부분의 총 11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중년 소비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는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관한 문항은 연령, 성별, 학력, 직업, 소득, 거주지에 관한 문항으로 총 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들 문항은 최정원(2010)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단답형과 선다형으로 질문하였다.
중년 소비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는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관한 문항은 연령, 성별, 학력, 직업, 소득, 거주지에 관한 문항으로 총 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들 문항은 최정원(2010)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단답형과 선다형으로 질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신뢰도 측정을 위해 내적 일관성 기준에 의한 Cronbach’s α 계수를 이용해 검정하였으며, 주관적 연령의 신뢰도 검정 결과는 과 같다.
총 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항의 내용은 ‘옷을 사기 전 여러 의류 점포를 비교해서 스타일과 가격을 알아본 후 미리 예산을 세우는지’, 또한, ‘예산범위 내에서 어떤 옷을 살 것인가를 신중하게 계획하며, 좋은 품질이면서 저렴한 옷을 사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지’ 등을 질문하는 내용으로 합리추구라 명명하였다.
본 연구는 설문지 조사법을 사용하였고, 연구를 위한 자료의 수집은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되었다. 전국에 거주하는 40대∼50대 중년 남성,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임의표집 하였으며, 2014년 8월 1일부터 2014년 8월 5일까지 중년 소비자 5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 실시하여 변별력이 떨어지고, 설문지의 신뢰도를 낮추는 문항은 제거하거나 수정하여, 설문지를 보완하였다.
대상 데이터
전국에 거주하는 40대∼50대 중년 남성,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임의표집 하였으며, 2014년 8월 1일부터 2014년 8월 5일까지 중년 소비자 5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 실시하여 변별력이 떨어지고, 설문지의 신뢰도를 낮추는 문항은 제거하거나 수정하여, 설문지를 보완하였다.
전국에 거주하는 40대∼50대 중년 남성,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임의표집 하였으며, 2014년 8월 1일부터 2014년 8월 5일까지 중년 소비자 5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 실시하여 변별력이 떨어지고, 설문지의 신뢰도를 낮추는 문항은 제거하거나 수정하여, 설문지를 보완하였다. 수정된 본 조사 설문지로 2014년 9월 1일부터 2014년 9월 10일까지 본 연구의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미완성이거나 불안전한 응답을 보인 설문지를 제외한 총 470부의 설문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인구통계학적 변수를 대상으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의 과 같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18.0 Package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요인분석, 계층적 군집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 그리고 Tukey’s test(사후검정)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이들 문항은 정성진(2005)과 이신숙(2009)의 연구를 토대로 한 안미선(2013)의 신체만족도 측정문항을 사용하였으며, 모든 문항은 ‘매우 불만족 한다(1점)/불만족 한다(2점)/보통이다(3점)/만족한다(4점)/매우 만족한다(5점)’로 하여 5점 Likert-type척도를 사용하여 질문하였다.
이들 문항은 Rosenberg(1965)의 연구를 토대로 한 고려대부설행동과학연구소(1999)의 자아존중감 측정문항을 사용하였으며, 모든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그렇지 않다(2점)/보통이다(3점)/그렇다(4점)/매우 그렇다(5점)’로 하여 5점 Likert-type척도를 사용하여 질문하였다.
성능/효과
주관적 연령 지각에 영향을 주는 배경 변인들로 손원숙(1994)은 성별, 사회경제적 지위, 신체적 건강, 교육정도, 사회활동참여도, 결혼상태, 은퇴여부의 7가지를 두고 조사하였다. 성별에서는 여성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실제연령보다 주관적 연령을 젊게 지각하였고, 청소년 집단에서는 신체적 건강 변인만이 5%정도로 주관적 연령지각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중년집단과 노년집단에서는 기혼이며, 은퇴를 하지 않고,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실제 연령보다 젊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관적 연령지각에 차이를 보였다. 또한, 노년집단의 경우 신체적으로 건강할수록 주관적 연령을 젊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결과적으로 주관적 연령은 개인의 심리적 기능과 적응을 예측하는 중요한 변수라고 하였다.
또한, Baumeister and Tice(1985)는 자아존중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능력과 힘, 좋은 자질에 주목하고, 자아존중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의 결함이나 약점, 좋지 않은 자질에 주목한다고 하였다. 결과적으로, 자아존중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 확신감이 크고,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자아존중감이 낮은 사람에 비해 심리적으로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되지만, 자아존중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에 대한 확신감이 부족하여, 자신을 더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되는 경향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살펴보면, 41세∼59세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김순안과 김승용(2011)의 연구에서 학력, 직업의 종류, 생활수준, 건강상태에 따라 자아존중감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고학력자가 저학력자보다, 전문직종사자가 다른 직업 종사자보다 자아존중감이 높았다. 또한, 생활수준은 상, 중, 하의 순서대로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상태가 좋은 집단의 자아존중감이 안 좋은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김양진과 강혜원(1992)의 연구에서도 자아존중감은 경제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경제적으로 상과 중인 집단이 하인 집단보다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다.
1%)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조사대상자의 거주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이 166명(35.3%), 수도권이 151명(32.1%), 영남이 95명(20.2%), 호남이 25명(5.3%), 충청이 23명(4.9%), 기타가 10명(2.1%)으로, 조사대상자의 거주지역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높은 비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연령 문항들에 대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의 <표 8>과 같다. 주관적 연령의 하위차원은 요인부하량이 낮은 2개의 항목을 제외하고, 총 3개의 요인이 도출되었으며, 구성 요인들의 전체 설명력은 66.051%로 나타났다.
의복추구혜택 문항들에 대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9>와 같다. 의복추구혜택의 하위차원은 요인부하량이 낮은 5개의 항목을 제외하고 총 7개의 요인이 도출되었으며, 구성 요인들의 전체 설명력은 66.051%로 나타났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주관적 연령요인은 외모연령과 관심연령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외모연령에서는 40대 여성(3.10)과 50대 여성(3.11)이 50대 남성(3.44)과 40대 남성(3.49)보다 자신의 외모를 젊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관심연령에서는 50대 여성(3.17)이 50대 남성(3.53)과 40대 남성(3.53)보다 젊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3)보다 젊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주관적 연령의 차이를 비교한 것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주관적 연령을 젊게 지각한다고 나타난 것과 같이 주관적 연령의 외모연령과 관심연령 2가지 요인 모두 남성보다 여성이 주관적 연령을 젊게 지각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자아존중감과 외모만족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자아존중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보이지 않았고, 외모만족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50대 남성(3.05)이 40대 여성(2.77)보다 자신의 외모에 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연령의 적용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로 남성이 기혼, 또는 동거 상태이거나 학력이 높고, 직업을 가진 경우 주관적 연령을 젊게 지각한다고 한 이윤선(2009)의 연구와 유사하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의복추구혜택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의복추구혜택의 7가지 요인 중에서 유행추구, 젊음추구, 합리추구, 여가추구, 충성추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유행추구는 50대 여성(2.
결과적으로 의복추구혜택의 요인 중 유행추구는 50대 여성이 젊음추구와 합리추구, 여가추구는 40대 여성과 50대 여성이, 충성추구는 40대 여성이 높게 나타나 의복관련 추구혜택요인에 관하여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관적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의복추구혜택의 차이와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의복추구혜택의 차이는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중년 소비자의 주관적 연령과 성별은 의복추구혜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의복추구혜택의 요인 중 유행추구는 50대 여성이 젊음추구와 합리추구, 여가추구는 40대 여성과 50대 여성이, 충성추구는 40대 여성이 높게 나타나 의복관련 추구혜택요인에 관하여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관적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의복추구혜택의 차이와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의복추구혜택의 차이는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중년 소비자의 주관적 연령과 성별은 의복추구혜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표본의 성별과 연령은 남성 40대 110명(23.4%), 50대 116명(24.7%), 여성 40대 121명(25.7%), 50대 123명(26.2%)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주관적 연령의 문항들을 요인 분석하여 관심연령, 신체연령, 외모연령의 3개 요인이 도출되었으며, 의복추구혜택에 관하여 요인분석을 한 결과, 의복추구혜택은 유행추구, 과시추구, 여가추구, 충성추구, 젊음추구, 합리추구, 동조추구로 총 7개의 요인이 도출되었다.
셋째, 중년 소비자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주관적 연령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성별과 연령에 따른 주관적 연령 차이는 각 성별과 연령집단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50대 여성이 50대 남성과 40대 남성보다 주관적 연령을 더 젊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년 소비자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자아존중감과 외모만족도 및 의복추구혜택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자아존중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외모만족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50대 남성이 40대 여성보다 자신의 외모에 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넷째, 중년 소비자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자아존중감과 외모만족도 및 의복추구혜택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자아존중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외모만족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50대 남성이 40대 여성보다 자신의 외모에 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의복추구혜택에서는 유행추구, 젊음추구, 합리추구, 여가추구, 충성추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유행추구는 50대 여성이 40대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젊음추구는 40대 여성과 50대 여성이 40대 남성과 50대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여가추구는 40대 여성과 50대 여성이 50대 남성과 40대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충성추구는 40대 여성이 40대 남성과 50대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즉, 의복추구혜택의 요인 중 유행추구는 50대 여성, 젊음추구와 합리추구, 여가추구는 40대 여성과 50대 여성, 충성추구는 40대 여성이 높게 추구하는 혜택으로 나타나 의복관련 보상이나 혜택을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게 추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과를 종합해보면, 중년 소비자의 성별과 실제연령에 따른 의복추구혜택은 차이가 있으나 연령보다는 성별에서 분명한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중년 소비자의 주관적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의복추구혜택과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의복추구혜택은 각각 다르게 나타났으며, 중년 소비자의 의복추구혜택에는 주관적 연령과 성별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를 종합해보면, 중년 소비자의 성별과 실제연령에 따른 의복추구혜택은 차이가 있으나 연령보다는 성별에서 분명한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중년 소비자의 주관적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의복추구혜택과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의복추구혜택은 각각 다르게 나타났으며, 중년 소비자의 의복추구혜택에는 주관적 연령과 성별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외모만족도 측정 항목들의 신뢰도 검정 결과, 외모만족도의 모든 구성항목들이 Cronbach’s α 계수 .885로 나타나 외모만족도 변수를 측정하는 척도로서 모든 측정항목들은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었다.
자아존중감 측정 항목들의 신뢰도 검정 결과, 자아존중감의 모든 구성항목들이 Cronbach’s α 계수 .885로 나타나 자아존중감 변수를 구성하는 척도로서 모든 측정항목들은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었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 주관적 연령 차이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50대 여성(3.37)이 50대 남성(3.63)과 40대 남성(3.70)보다 주관적 연령을 더 젊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남성보다 여성이 주관적 연령을 더 젊게 지각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후속연구
중년 소비시장의 확대로 인하여 중년 소비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젊게 보이고자 하는 욕구를 지닌 중년 소비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실제 연령보다 젊게 지각하는 중년 소비자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중년소비자의 외모와 자아존중감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며, 소비자 행동과 관련하여 중요한 시장세분화 변수가 될 수 있는 주관적 연령에 따른 의복추구혜택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주관적 연령에 따른 집단과 실제연령에 따른 집단의 자아존중감, 외모만족도, 의복추구혜택의 차이가 각각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패션기업의 마케터들은 실제연령으로 표준화된 중년소비자에 관한 기초자료를 가지고 마케팅에 접근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중년소비자의 주관적 연령에 따라 중년층 소비자를 효율적으로 세분화하고, 그들의 특성에 따른 의복추구혜택을 고려하여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때, 중년 소비자들이 진정 원하는 패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주관적 연령에 관한 국내 연구들을 보면 주관적 연령의 측정방법에 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주관적 연령과 관계가 예상되는 변인들과의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는 실정으로 주관적 연령의 측정방법에 관한 연구도 추가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주관적 연령에 영향을 주는 다른 선행변수들과 소비자 행동에 관한 추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그 동안 검증되지 않은 변수들을 사용하여 주관적 연령을 설명할 수 있는 폭넓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베이비부머 세대로 일컬어지는 40대~50대 중년 소비자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베이비부머 세대로 일컬어지는 40∼50대 중년 소비자들은 1990년대 이후 가파른 경제발전을 통하여 풍족하고 다양한 문화를 누려온 경험을 밑바탕으로 과거 중장년층이 노후대비나 자녀교육에 매진한 것과는 달리 여행과 여가, 패션, 문화 등 문화 산업 전반에 걸친 소비문화를 이끌며, 최근 경기침체에도 강한 소비욕구를 표출하고 있다. 이들 40대∼50대 중년 소비자들은 젊음과 건강에 대한 욕구가 두드러지고, 가치소비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젊은 중년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다운에이징 소비 패턴은 패션 시장으로까지 넓어지고 있으며, ‘다운에이징’ 트렌드는 꾸준히 지속될 전망이다(박솔리, 2013).
주관적 연령이란 무엇인가?
주관적 연령(subjective age)이란 자신의 실제연령과는 달리 자신이 스스로 지각하고 있는 연령으로 건강, 가족구조, 사회경제적 지위, 취업상태, 소비자 행동 등을 반영한다(최정원, 2010).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제연령보다 주관적 연령을 더 젊게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이은아, 김미숙, 2000; 강은미, 박은주, 2009).
자아존중감은 무엇인가?
자아존중감이란 개인의 자기가치와 자기수용 정도를 포함한 자기 자신에 대한 느낌으로서 자아개념과 연합된 가치와 능력에 대한 자기 평가로 긍정적인 태도를 의미한다(Baumeister, 1994). Coopersmith(1967)는 자아존중감을 ‘개인이 자신에 대하여 형성하고 유지하는 평가로서 자신을 유능하고 중요하며, 성공적이고,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정도라고 정의하였다.
참고문헌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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