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DNCB로 유도된 생쥐에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야관문추출물의 효과

정경아; 정민주

doi:10.15207/jkcs.2016.7.4.067

DNCB로 유도된 생쥐에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야관문추출물의 효과
Effects of Lespedeza Caneata (LC) Extracts on Atopic Dermatitis in DNCB-Induced Mice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7 no.4, 2016년, pp.67 - 73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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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야관문 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실험은 5개 군으로 분류하여 정상군, 아토피유발군(AD), 아토피 유발 후 LC 농도별 투여군(AD-LC: 100 mg/Kg, 300 mg/Kg, 500 mg/Kg)으로 구분하였다. AD군과 AD-LC군은 제모한 부위에 1% DNCB 용액 $1200{\mu}{\ell}$를 2주간 도포하고, 그 이후로는 2일 간격으로 0.1% DNCB 용액 $150{\mu}{\ell}$를 4 주간 도포하였다. 피부 두께는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나타내는 특징으로 AD군이 피부의 두께가 가장 두꺼웠으며, AD-LC 500군은 정상군과 같았다. 비만세포는 염증반응을 나타내는 세포로 AD군의 비만세포의 수가 가장 많았다. 콜라겐섬유와 탄력섬유는 정상적인 피부에서 많이 관찰되는데 AD-LC 500군에서 치밀하고 균일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보아 야관문 추출물이 피부조직의 염증에 의한 각화, 습진, 가려움증을 개선하는 항아토피 효능이 있다고 사료된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Lespedeza Caneata (LC) extracts on atopic dermatitis. For the experiment, mice were divided into a normal group, an AD group, and AD-LC groups (100 mg/Kg, 300 mg/Kg, and 500 mg/Kg). For the AD and AD-LC groups, 1% DNCB $200{\mu}{\ell}$ was applied at a hair-removed site for 2 weeks, and then 0.1% DNCB $150{\mu}{\ell}$ was applied every 2 days for 4 weeks. Skin thickness is a symptom of atopic dermatitis, and in this experiment, the AD group had the thickest skins, and the AD-LC group (500 mg/Kg) had the same skin thickness as the normal group. Mast cells show inflammatory reaction, and in this experiment, the AD group had the largest number of mast cells. Collagen fibers are usually observed on normal skins, and in this experiment, the AD-LC group (500 mg/Kg) had a uniform level of those fibers. Based on the study results, it turned out that LC extracts have the anti-atopic efficacy improving keratinization, erosion, and uredo.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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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서 질환의 염증을 개선시킬 수 있는 천연물질을 이용한 치료제 및 대체제 개발을 위하여 항염, 항산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야관문 ethanol 추출물을 이용하여 항아토피 효과를 관찰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DNCB로 유도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야관문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1% DNCB 150 μl를 4 주간 도포 하였다. AD-LC군은 아토피 유발 2주후 야관문 추출물을 100, 300, 500 ㎎/Kg 농도별로 증류수에 희석하여 매일 0.2 ml씩 경구투여 하였다.
AD군과 AD-LC군은 제모한 부위에 1%로 제조한 DNCB 200 μl를 2주간 도포하고, 그 이후로는 2일 간격으로 0.1% DNCB 150 μl를 4 주간 도포 하였다.
Bouin 용액에 실온에서 3시간동안 매염하고 Masson’s trichrome 염색 후 진피층 내 교원섬유 (collagen fiber)의 형태를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블록을 마이크로톰 (820, american optical, USA)을 이용하여 6 μm의 두께로 절편을 만들었다.
생쥐의 등 부위를 제모 (Oster Golden 5, USA) 한 후 24시간 방치하여 안정화시킨 후 사용하였다. 실험은 5개군으로 분류하여 정상군, 아토피 유발군(AD), 아토피 유발 후 LC 농도별 투여군(AD-LC)으로 구분하여 각 군당 10마리를 사용하였다.
5시간 동안 염색을 거쳐 증류수로 수세하였다. 수세 후 탈수, 투명화 과정을 거쳐 봉입한 다음 비만세포를 관찰하였다.
25% ammonia water에 처리한 다음 증류수로 수세하였다. 수세가 완료된 절편은 1% eosin-alcoholdehydrate 용액에 3분 동안 처리한 후 탈수, 투명화 과정을 거쳐 봉입하고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블록을 마이크로톰 (820, american optical, USA)을 이용하여 6 μm의 두께로 절편을 만들었다. 슬라이드는 xylene으로 paraffin을 제거 후 고농도(100%)부터 저농 도(70%) alcohol을 거쳐 함수시킨 후 증류수에 수세한 후 일반염색과 특수염색을 시행하였다.
생쥐의 등 부위를 제모 (Oster Golden 5, USA) 한 후 24시간 방치하여 안정화시킨 후 사용하였다. 실험은 5개군으로 분류하여 정상군, 아토피 유발군(AD), 아토피 유발 후 LC 농도별 투여군(AD-LC)으로 구분하여 각 군당 10마리를 사용하였다. AD군과 AD-LC군은 제모한 부위에 1%로 제조한 DNCB 200 μl를 2주간 도포하고, 그 이후로는 2일 간격으로 0.
시료는 야관문 50 g에 10배량의 60% ethanol을 가하여 83℃의 heating mantle (EAM9203-06, M-top, 한국)상에서 6시간 추출하였다. 추출액을 wathman NO.2 여과지를 이용하여 여과한 후 감압증류장치 (EYELA N-1000, Tokyo, Japan)로 농축하고, 동결건조기 (FD8508, Ilshin, Dongducheon, Korea)를 이용하여 건조하여 총 5 g의 분말을 얻어 10%의 수득율을 얻었다.

대상 데이터

ICR 마우스 (30 g)를 다물사이언스로부터 공급받아 사료와 물은 제한없이 공급하고 온도 22±2℃, 습도 55±15%로 12시간주기 (light-dark cycle)의 환경이 조절되는 실험동물센터에서 1주일 적응시킨 후 실험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정상군에서는 진피층에 규칙적이고 치밀한 콜라겐층이 관찰되었다. AD군에서는 표피층과 진피층이 모두 과도하게 두꺼워지고 염증에 반응으로 인하여 콜라 겐을 과다 생성하여 진피층이 두꺼워지고,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복구하기 위하여 과도한 각질화가 일어나 진피층이 진하게 염색되었다.
야관문 잎과 줄기는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 (전남 화순)에서 구입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식물체 파쇄기 (우주과학, 한국)을 이용하여 파쇄하고 실험재료로 사용하였다. 시료는 야관문 50 g에 10배량의 60% ethanol을 가하여 83℃의 heating mantle (EAM9203-06, M-top, 한국)상에서 6시간 추출하였다. 추출액을 wathman NO.
야관문 잎과 줄기는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 (전남 화순)에서 구입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식물체 파쇄기 (우주과학, 한국)을 이용하여 파쇄하고 실험재료로 사용하였다. 시료는 야관문 50 g에 10배량의 60% ethanol을 가하여 83℃의 heating mantle (EAM9203-06, M-top, 한국)상에서 6시간 추출하였다.

성능/효과

AD-LC100군, 300군에서는 AD 군에 비해 비만세포의 관찰과 탈과립 현상이 감소하였다 [Fig. 2C-D].
AD-LC100군과 300군에서는 정상군에 비하여 비후되었으나 백혈구의 수가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표피의 각화 역시 감소하였다 [Fig. 1C, D].
본 연구에서는 정상군에서 비만세포의 침윤현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AD군에서는 진피층 전체에 많은 비만세포가 탈과립된 상태로 관찰되었고 AD-LC100군, 300군에서는 AD 군에 비해 비만세포의 관찰과 탈과립 현상이 감소하였다. AD-LC500군에서는 AD군, AD-LC100군, 300군보다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표피가 두꺼워지고 진피층으로 침범이 나타나고, 각질층은 과각화 현상에 따른 각질층의 심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 갈라짐과 같은 뚜렷한 조직 파괴와 백혈구가 증가하는 피부염 병변이 증가되었다. 이것은 혈관확장을 통한 홍반과 염증 등을 통한 출혈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또한 아토피 피부염에서 호산성 백혈구의 침윤은 염증세포화를 유도하여 주변세포의 세포괴사를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다[20].
Choi and Kim[24]은 자외선 조사에 의한 피부손상으로 인하여 진피에 과도한 콜라겐섬유 형성이 진피층을 두껍게 하고 콜라겐섬유의 bundle이 불규칙하게 나타나 염색이 강하게 나타났으나 오미자 추출물을 도포한 후에 자외선 조사 단독군에 비하여 규칙적이고 치밀하게 콜라겐섬유가 형성되고 표피, 진피층의 구조가 안정적으로 관찰되었다고 하여 본 연구와 일치하였다. 쥐의 피부 창상 실험에서 창상으로 인하여 신생조직의 과형성 및 교원질의 불균형적 형성으로 인하여 반흔 형성이 나타났으나 야관문 추출물 처치군에서 감소된 반흔 형성과 collagen의 염색이 강하고 치밀하게 염색되었는데 본 연구에서도 아토피 유발군에서는 진피층에 과하게 형성된 교원질의 불균형 증상이 나타났으며, D-LC300, 500㎎/Kg군에서는 교원질의 규칙적인 모습을 보여 본 연구와 일치하여 야관문 추출물이 균형적인 교원질 형성을 유도함으로써 나타난 결과로 사료된다 [12].

후속연구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야관문 추출액은 피부조직의 염증에 의한 각화, 습진, 가려움증을 개선하는 항아토피 효능의 입증에 기초적 자료가 되며 나아가 임상에서의 유용성이 기대된다고 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아토피 질환이 나타나는 위치에 따라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아토피 질환은 전신에 나타나는 발병의 원인이 불명확한 질환의 총칭으로 피부에 나타날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 호흡기에 나타나면 위치에 따라 기관지의 경우 천식, 코에 나타나면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부위에 나타나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과 같이 다양하다[1. 2].
	아토피 질환이란 무엇인가?	아토피 질환은 전신에 나타나는 발병의 원인이 불명확한 질환의 총칭으로 피부에 나타날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 호흡기에 나타나면 위치에 따라 기관지의 경우 천식, 코에 나타나면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부위에 나타나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과 같이 다양하다[1. 2].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무엇인가?	그 중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은 피부에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 중 가려움을 동반하는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이다. 피부 건조, 가려움, 염증을 동반하며 악화, 완화, 재발 등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정확한 원인과 발병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개인 그리고 가족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유전적, 환경적, 심리적, 면역학적 요인 및 피부장벽 기능 이상의 주요한 원인 및 기전이 제시되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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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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