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관심사형이라고 불리우는 3세대 SNS인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해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9명의 대학생을 선정하여 약 50일간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를 사용하게 한 후 Focus Group Interview(이하 FGI)를 실시하여 그 답변을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서는 NVivo 10 프로그램이 사용되었다. 분석 결과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는 다양한 정보 수집, 나만의 카테고리 생성을 통한 분류 및 정리,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 업데이트 가능, 기존 SNS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 감소가 장점으로 도출되었다. 보완 및 개선 사항으로는 한국어 콘텐츠 부족, 서비스의 단조로움이 제시되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지속적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적 활용 측면에서는 개인, 팀별로 구분하여 개인은 자발적 정보 검색 및 활용, 나만의 자료 구성 가능, 자기주도적 학습 촉진이 가능하며, 팀별로는 공유를 통한 토론 활동, 발표 활동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관심사형이라고 불리우는 3세대 SNS인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해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9명의 대학생을 선정하여 약 50일간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를 사용하게 한 후 Focus Group Interview(이하 FGI)를 실시하여 그 답변을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서는 NVivo 10 프로그램이 사용되었다. 분석 결과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는 다양한 정보 수집, 나만의 카테고리 생성을 통한 분류 및 정리,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 업데이트 가능, 기존 SNS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 감소가 장점으로 도출되었다. 보완 및 개선 사항으로는 한국어 콘텐츠 부족, 서비스의 단조로움이 제시되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지속적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적 활용 측면에서는 개인, 팀별로 구분하여 개인은 자발적 정보 검색 및 활용, 나만의 자료 구성 가능, 자기주도적 학습 촉진이 가능하며, 팀별로는 공유를 통한 토론 활동, 발표 활동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possibilities of educational use of social curation service, which is the third-generation social networking service called the "matters of interest type." To this end, the study selected nine college students, then have them use social curation service for ab...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possibilities of educational use of social curation service, which is the third-generation social networking service called the "matters of interest type." To this end, the study selected nine college students, then have them use social curation service for about 50 days, and analyzed their responses by performing the focus group interview (FGI). As a result of the analysis, social curation service was found to have strong points, including collection of various types of information, classification and summary through creation of my own category, possibility of constant updating of matters of interest, and reduction of relative deprivation compared to existing social networking services. To solve these issues, constant promotion was needed. From the aspect of educational use, it was found that social curation service had possibilities for individuals and teams: For individuals, the service enabled voluntary search and use of information, configuration of my own data, and facilitation of self-directed learning. For teams, it enabled discussion and presentation activities through sharing.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possibilities of educational use of social curation service, which is the third-generation social networking service called the "matters of interest type." To this end, the study selected nine college students, then have them use social curation service for about 50 days, and analyzed their responses by performing the focus group interview (FGI). As a result of the analysis, social curation service was found to have strong points, including collection of various types of information, classification and summary through creation of my own category, possibility of constant updating of matters of interest, and reduction of relative deprivation compared to existing social networking services. To solve these issues, constant promotion was needed. From the aspect of educational use, it was found that social curation service had possibilities for individuals and teams: For individuals, the service enabled voluntary search and use of information, configuration of my own data, and facilitation of self-directed learning. For teams, it enabled discussion and presentation activities through 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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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주로 양적데이터만으로 해석이 어렵거나, 새로운 분야에 대해 인식을 파악하고자 할 때 활용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FGI 방법을 활용하여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및 교육적 활용에 대한 전반적 인식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Richardson & Robiee(2001)는 연구를 통해 FGI를 실시하고자 할 때, 자발적 의견을 가진 사람이나 일정 연령대에 속해 있고, 비슷한 사회적 특성을 가진 사람이 대상자로 적합하다고 하였는데[13][27], 그 이유는 이러한 대상자는 자발적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서로 대화하는데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하였다[13][27][28].
이를 위해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활용 현황 및 기능을 파악하고, 학습에서 활용한 사례들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또한, 실제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의 사용자를 모집하여 활용한 후 FGI(Focus Group Interview) 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문제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기존의 소셜 러닝에서 개선해야할 사항으로 제시된 콘텐츠의 분류, 재구성 등의 역할을 3세대 SNS으로 꼽히는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하였다. 이를 위해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서비스가 가진 특징을 확인하는 작업이 시행되었다.
이를 위해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활용 현황 및 기능을 파악하고, 학습에서 활용한 사례들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또한, 실제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의 사용자를 모집하여 활용한 후 FGI(Focus Group Interview) 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단점은 정보의 선별, 분류, 배포,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재구성 등의 특성을 가진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보완되어 학습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사용자 인식을 살펴보고, 활용 가능한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서비스가 가진 특징을 확인하는 작업이 시행되었다. 이후 개인별 혹은 팀별 학습 등 실제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와 사례를 중심으로 기초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가 새로운 서비스인 만큼 양적 분석보다는 질적 분석을 하고자 FGI를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또한, 핀터레스트 외에 추가적으로 다른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는 개인의 자율적 의지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50일간 사용 후 FGI를 진행 및 분석을 위해 1회의 오프라인 토론을 진행하였다.
핀터레스트의 경우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서비스[4]임에 따라 선택되었다. 선정된 9명의 대학생은 일주일에 3회 이상 핀터레스트를 업데이트하고,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2회 이상 동료학습자와의 쪽지 등의 상호작용 활동을 포함하도록 하였다. 또한, 핀터레스트 외에 추가적으로 다른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는 개인의 자율적 의지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이후 개인별 혹은 팀별 학습 등 실제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와 사례를 중심으로 기초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가 새로운 서비스인 만큼 양적 분석보다는 질적 분석을 하고자 FGI를 실시하였다. 이에, 9명의 대학생을 모집하여 약 50일간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를 사용하게 한 후인식 변화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의 소셜 러닝에서 개선해야할 사항으로 제시된 콘텐츠의 분류, 재구성 등의 역할을 3세대 SNS으로 꼽히는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하였다. 이를 위해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서비스가 가진 특징을 확인하는 작업이 시행되었다. 이후 개인별 혹은 팀별 학습 등 실제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와 사례를 중심으로 기초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가 새로운 서비스인 만큼 양적 분석보다는 질적 분석을 하고자 FGI를 실시하였다. 이에, 9명의 대학생을 모집하여 약 50일간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를 사용하게 한 후인식 변화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를 사용 후 9명 중 8명이 긍정적으로 인식하였고, 학습 활용에 대해서는 7명이 유용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토론에 활용된 질문은 Krueger & Casey(2000)가 제시한 4가지(도입-전환-주요-마무리) 질문을 수정하여 활용하였으며, 주요 질문의 경우 보편적 인식과 사용 후 형성된 인식으로 구분하였고, 마무리는 추후 서비스 사용 여부, 추천 여부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32].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FGI를 위해 9명의 대학생을 [표 3]과 같이 선정하였다. 9명 선정 기준은 대학생이라는 일정 연령을 기본적으로 고려하였고, 중요한 것은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발적 사용 의지를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9명의 대학생들은 2015년 2월초～3월 20일까지 약 50일간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중 핀터레스트를 공통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FGI를 위해 9명의 대학생을 [표 3]과 같이 선정하였다. 9명 선정 기준은 대학생이라는 일정 연령을 기본적으로 고려하였고, 중요한 것은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발적 사용 의지를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9명 선정 기준은 대학생이라는 일정 연령을 기본적으로 고려하였고, 중요한 것은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발적 사용 의지를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9명의 대학생들은 2015년 2월초～3월 20일까지 약 50일간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중 핀터레스트를 공통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핀터레스트의 경우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서비스[4]임에 따라 선택되었다.
‘스토리파이’는 블로그 형태의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이다. 콘텐츠를 수집하는 대상은 스토리파이 이외에도 페이스북, 트위터 등 기본 11가지와 사용자가 8개 SNS 사이트를 더 추가하여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이렇게 검색해서 가져온 콘텐츠는 새로운 스토리 라인을 만들어 구성하고 편집한 후, 출판 및 배포가 가능하다[23].
성능/효과
Nvivo 분석 결과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인식으로 사전 인식, 사후 인식, 교육적 활용에 대한 인식 등 크게 3가지 범주로 정리되었으며, 사후 인식의 경우 세부적으로 장점, 보완점으로 구분되었다.
이에, 9명의 대학생을 모집하여 약 50일간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를 사용하게 한 후인식 변화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를 사용 후 9명 중 8명이 긍정적으로 인식하였고, 학습 활용에 대해서는 7명이 유용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도출된 장점을 기반으로 학습에서의 활용 방안을 개인별, 팀별 차원에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it은 스스로가 큐레이터가 되기 매우 유용한 서비스이다. 또한, 기존 블로그와 비슷한 화면 스타일로 구성되어 친밀감을 높였다. 핀터레스트와 마찬가지로 추가적인 가입 절차 없이 기존 SNS로 연동하여 로그인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의 지속 사용 및 추천 여부에 대해 다수의 참여자들이 긍정적인 답변을 제시함에 따라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사용자가 충분히 확보된다면 개인별(학생, 교사), 팀별(토론, 협동학습)학습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보완 및 개선점으로 나온 의견은 ‘한국어 콘텐츠’, ‘대중적 활성화 부족’ 등이며, 해결 방안으로는 다수의 참여자가 홍보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보완이나 개선점에 대한 답변은 ‘콘텐츠, 특히 한국어 콘텐츠의 부족’, ‘서비스의 단조로움’, ‘대중적 활성화 노력 부족’ 등의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개선점으로는 ‘홍보 필요’가 가장 많은 의견으로 나타났다.
장점과 함께 향후 기대되는 효과에 대한 답변을 분석한 결과 ‘텍스트에 비해 정보 전달에 효과적’, ‘시각적 요소를 활용한 분야에 효과적’, ‘의견 공유를 위한 공간 사용에 효과적’, ‘복합적인 자료 공유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나타났으며, [표 9]와 같이 정리되었다.
첫째, 우선 개인별로는 ‘다른 SNS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 감소’, ‘쉬운 정보 검색’, ‘다양한 정보 및 이미지 제공’, ‘정보 전달력 용이’, ‘나만의 카테고리 생성’ 등의 장점을 기반으로 정보 검색을 통해 자신만의 카테고리를 생성하여 콘텐츠를 모아 새롭게 재구성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후속연구
다만, 본 연구가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실험적 탐색 연구임에 따라 연구 집단이 적고, 교육 분야에 한정하여 다른 분야에 적용하기에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가 현재 국내에서는 그 활용도가 적은 점도 본 연구의 한계점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추가적으로 교육 분야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후속 연구나,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의 이용 동기 등을 확인하여 여러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전략으로‘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과 기존 SNS와 달리 사생활 공유가 아닌 ‘목적에 충실한 정보’ 제공, ‘상대적 박탈감 감소’에 효과적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저작권 이슈는 웹을 통해 공유가 활성화되면서 나타난 문제로 저작권을 어떻게 확보해야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정책적으로 풀어가야 할 문제이지만, 기본적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사용할 때는 사용자는 가져온 저작물에 대한 출처 표시를 명시하는 등에 대해 가이드 대책과 활용법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 분야에서는 이전에 유사하게 ‘소셜 러닝’이란 이름으로 SNS를 교육에 접목하여 활용한 연구들이 진행되었고, 그 결과로 상호작용을 통한 높은 수준의 사회적 학습 가능, 높은 참여율, 다양한 자료 확보 가능 등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지만[6-8], 정보의 분류, 검색, 재구성 등을 할 수 없다는 단점들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단점은 정보의 선별, 분류, 배포,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재구성 등의 특성을 가진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보완되어 학습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사용자 인식을 살펴보고, 활용 가능한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또한,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가 현재 국내에서는 그 활용도가 적은 점도 본 연구의 한계점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추가적으로 교육 분야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후속 연구나,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의 이용 동기 등을 확인하여 여러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콘텐츠 추가나 사용자 추가 시 드래그앤드롭(drag&drop)형태로 사용자 편리성을 고려하였다[23]. 향후, 해당 서비스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재정렬이 가능하도록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큐레이션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변화와 함께 등장한 개념이 ‘큐레이션’이다. 큐레이션은 여러 사람이 생산한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분류·배포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큐레이션’ 개념은 여러 분야에 파생되어 활용되고 있는데 그 중에는 콘텐츠 큐레이션, 소셜 큐레이션 등이 있다.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또한, Kanter와 Paine(2012)는 웹상의 다양한 정보를 원하는 주제로 분류하고 이것을 선별·정리·배포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으며[12], 오미자(2015)는 웹상의 유용한 정보를 선별·정리하여 개인화된 서비스 공간에 게시하고 이를 자신과 연계된 사람들에게 공유 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13]. 이러한 소셜 큐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Freishtat(2012)는 정보 최신성, 정보 신뢰성, 정보 관련성(Relevant)이 중요하다고 하였고[14], Dial(2012)는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는 정보의 필터링이 강점으로, 확산을 위해서는 정보 다양성(혹은 독창성), 정보 신뢰성, 플랫폼이 중요하다고 하였다[15]. 이러한 주장은 실제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가 자신과 연계된 사람들에게 걸러지고, 분류된 정보가 공유[16]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정보에 대해 높은 신뢰감을 가지거나, 친밀감이 높다는 기존 연구 결과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17-19].
핀터레스트 기능의 한계점은 무엇인가?
이러한 핀터레스트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관심 분야나 최근에 본 정보를 인식하였다가 지속적으로 해당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노출시켜주어, 사용자가 보다 쉽게 보드에 추가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지와 영상을 기반으로 하다보니 대부분이 마케팅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고, 타분야에서는 그 활용이 미비한 상태이다. 또한, 시각적이어서 가독성은 높은 장점이 있으나, 텍스트 등의 많은 내용을 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핀터레스트를 교육에 활용 사례로는 이미지 영단어카드를 만들어서 활용한 스마트 수업 만들기 사례가 있다[21].
G. Cundill, "Monitoring social learning processes in adaptive comanagement: Three case studies from south africa," Ecology and Society, Vol.15, No.3, p.28, 2010.
김월선, 소셜 러닝을 활용한 웹프로그래밍 수업 운영 방법의 설계 및 평가, 이화여자대학교, 석사 학위논문, 2012.
C. M. Cheung, P. Chiu, and M. K. Lee, "Online social networks: Why do students use facebook?," Computers in Human Behavior, Vol.27, No.4, pp.1337-1343, 2011.
J. Cho, "Credibility enhancement of social curation using multiple information sources,"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ments in Computing Technology, Vol.5, No.13, pp.409-414, 2013.
G. Robin, "Content curation for education and learning: Live workshop + Q&A - e/merge 2012 flexibility enables learning. E/merge 2012 Conference,"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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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A. Richardson and F. Rabiee, "A question of access: An exploration of the factors influencing the health of young males aged 15 to 19 living in corby and their use of health care services," Health Education Journal, Vol.60, No.1, pp.3-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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