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방사선안전을 위한 보건/비보건계열의 의료방사선 인식도 분석

최성욱; 이명선

doi:10.12812/ksms.2016.18.2.93

방사선안전을 위한 보건/비보건계열의 의료방사선 인식도 분석
A Study on recognition for Medical radiation of health and non-health for radiation safety 원문보기

대한안전경영과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 safety management & science, v.18 no.2, 2016년, pp.93 - 100

최성욱 (대전대학교 뷰티건강관리학과) , 이명선 (대전대학교 뷰티건강관리학과)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mplemented the survey and analysis of the exposure to radiation by using the questionnaire targeting H Health College, located in Daejeon from September 1st, 2014 to October 15th. A total of 400 copies of the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and among them, 385 copies, excluding 15 omitted ones (total collection ratio: 96.3%), were used for the analysis.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or the harmfulness of radiation for diagnosis, the average of the health-related was 3.15 and the average of the health-unrelated was 2.82, which the health-related students recognized the harmfulness of radiation for diagnosis higher (p<.001). The necessity of radiation for diagnosis was appeared higher from the health-related students as the average of the health-related was 3.07 and 2.52 for the average of the health-unrelated (p<.001). The recognition on the prevention of the exposure to radiation was higher from the health-related students as the average of the health-related was 3.13 and 1.84 for the average of the health-unrelated (p<.001). From this study, the necessity of using radiation from the medical field and the recognition on its harmfulness appeared to have a big difference between the health-related and health-unrelated. For such, the accurate understanding of the recognition on radiation and the education to improve recognition on radiation are considered to be requir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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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보건계열 학생들과 비 보건계열 학생들의 학과계열별 의료방사선 인식을 분석한 연구로 의료방사선 올바른 인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향후 연구에 대한 조력 자료가 되자가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의료방사선 인지도는 보건계열이 평균 3.
이에 본 연구는 일반인 중 의학적 지식수준이 높다고 사료되는 대전광역시 소재 H 보건대학(교) 학생들의 학과 계열별 의료방사선 인식도를 분석하여 이를 시사하고 국민의료방사선 인식도 연구에 조력 자료로 활용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설문지는 진단용 방사선 피폭 인지도에 대한 관련 요인 연구를 한 정창민 연구의[5] 설문을 기본으로 관련문헌을 참고하여 수정·보완하여 제작하였다. 설문은 일반적 특성에 관한 항목 5문항, 방사선 인지정도에 관한 항목 5문항, 방사선의 지식정도에 관한 항목 3문항, 진단용 방사선의 유해성에 관한 항목 3문항, 진단용 방사선의 필요성에 관한 항목 3문항, 방사선 피폭방지에 관한 항목 4문항으로 총23문항으로 구성하였고, 각 문항에 대한 응답은 리커트 4점 척도(‘매우 잘 알고 있다 또는 매우 그렇다’ 4점, ‘조금 알고 있다 또는 그렇다’ 3점, ‘잘 모르고 있다 또는 아니다’ 2점, ‘전혀 모르고 있다 또는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를 이용하여 점수화하였다.

대상 데이터

설문지의 응답은 자기기입식으로 기재하도록 구성하였으며, 보건계열 200부, 비 보건계열 200부, 총 400부를 배포하였다. 배포한 설문 중 15명의 설문 내용 누락자를 제외한 385부(총 회수율 96.3%)에서 얻어진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2014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전광역시 소재 H 보건대학(교) 학생 총 400명을 대상으로 의료방사선 인식도에 관한 내용의 설문을 배포하여 조사하였다.
설문지의 응답은 자기기입식으로 기재하도록 구성하였으며, 보건계열 200부, 비 보건계열 200부, 총 400부를 배포하였다. 배포한 설문 중 15명의 설문 내용 누락자를 제외한 385부(총 회수율 96.

데이터처리

0 Version으로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통계적 방법은 다음과 같다.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의 일반적 특성, 방사선의 지식정도의 차이는 카이스케어 검정(X2)으로 분석하였고, 방사선 인지도, 진단용 방사선의 유해성, 필요성, 피폭방지 인식도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으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계열에 따른 방사선 인지도 차이에 대한 모든 설문 항목에서 보건계열의 학생들이 비보건계열의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설문 항목 중 ‘자연방사선에 대하여 알고 계십니까?’ 라는 항목에서 보건계열보건계열(M=3.
계열에 따른 방사선 피폭방지 인식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보건계열의 평균이 3.13점, 비 보건계열의 평균이 1.84점으로 보건계열 학생의 방사선에 대한 피폭방지 인식도가 더 높았다. 방사선 피폭방지 인식도의 차이를 살펴본 항목 중에서 ‘귀하는 방사선피폭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알고 계십니까?’ 라는 항목이 보건계열과 비 보건계열 학생들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91점으로 보건계열 학생의 방사선에 대한 인지도가 더 높았다. 둘째, 진단용 방사선의 유해성은 보건계열의 평균 3.15점, 비 보건계열 평균이 2.82점으로 보건계열 학생의 경우 진단용 방사선에 대해 유해성이 더 높다고 인식하였다. 셋째.
유해성을 살펴본 항목 중에서 ‘방사선피폭이 암이나 유전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항목이 보건계열과 비 보건계열 학생들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계열에 따른 진단용 방사선 필요성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보건계열의 평균이 3.07점, 비 보건계열의 평균이 2.52점으로 보건계열 학생들이 진단용 방사선에 대한 필요성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필요성의 차이를 살펴본 항목 중에서 ‘귀하는 진단을 위하여 추가로 다른 진단용 방사선 검사를 받기 원하십니까?’ 라는 항목에서 보건계열과 비 보건계열 학생 모두 평균 점수 이하로 나타났다.
001). 방사선 검사 시 방사선 피폭을 가장 많이 받는 검사를 묻는 질문에 대하여 보건계열, 비 보건계열 모두 CT검사가 가장 높다고 응답하였고, 각각의 응답 비율은 보건계열 62.1(121명)%,비 보건계열 34.7(66명)%였다. 그리고 비 보건계열의 경우 일반 X-선 검사 31.
넷째. 방사선의 피폭방지에 대한 인식도는 보건계열 평균 3.13점, 비 보건계열의 평균 1.84점으로 보건계열 학생의 방사선에 대한 피폭방지 인식도가 더 높았다.
본 연구 결과 대부분의 의료방사선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지식의 정도는 보건계열 학생이 높기 때문에 비 보건계열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의료방사선 인식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료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 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보건계열 학생과 비 보건계열 학생의 의료방사선에 인식도를 분석한 연구로 의료방사선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도는 보건계열 학생이 높았다. 이는 보건계열 학생들이 기초 의학과목을 수학하기 때문에 의료방사선 인식도가 더 높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를 통해서 의료영역에서의 방사선 이용의 필요성과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보건계열과 비 보건계열 간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결론적으로 일반인의 의료방사선 인식도 또한 낮다고 추정할 수 있는 결과로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자는 의료방사선에 대한 인식의 정확한 실태 파악과 동시에 방사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기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보건계열 학생들과 비 보건계열 학생들의 학과계열별 의료방사선 인식을 분석한 연구로 의료방사선 올바른 인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향후 연구에 대한 조력 자료가 되자가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의료방사선 인지도는 보건계열이 평균 3.34점, 비 보건계열이 평균 1.91점으로 보건계열 학생의 방사선에 대한 인지도가 더 높았다. 둘째, 진단용 방사선의 유해성은 보건계열의 평균 3.
의료방사선 인식도의 4 항목의 평균점수는 비 보건계열 학생이 보건계열 학생보다 낮았다. 이는 비 보건계열의 학생들이 방사선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진단 방사선의 필요성 및 유해성에 대한 방사선의 인식과 방사선의 피폭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하여 비보건계열의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셋째. 진단용 방사선의 필요성은 보건계열 평균 3.07점, 비 보건계열 평균 2.52점으로 보건계열 학생의 진단용 방사선에 대한 필요성이 더 높았다. 넷째.
학과계열별 의료방사선 인지도 분석결과 보건계열 평균 3.34점, 비 보건계열 평균이 1.91점으로 보건계열 학생의 방사선에 대한 인지도가 더 높았다(p<.001).
학과계열별 의료방사선 지식정도 분석결과 방사선검사 시 방사선피폭이 가장 민감한 부위를 묻는 질문에 대하여 보건계열의 경우 생식선으로 응답한 비율이 86.2(168명)%로 가장 높았으며, 비 보건계열은 뇌 34.2(65명)%, 갑상선 30.0(27명)%이 가장 민감한 부위라고 응답하였다(p<.001). 방사선 검사 시 방사선 피폭을 가장 많이 받는 검사를 묻는 질문에 대하여 보건계열, 비 보건계열 모두 CT검사가 가장 높다고 응답하였고, 각각의 응답 비율은 보건계열 62.

후속연구

본 연구 결과 대부분의 의료방사선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지식의 정도는 보건계열 학생이 높기 때문에 비 보건계열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의료방사선 인식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료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 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서 의료영역에서의 방사선 이용의 필요성과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보건계열과 비 보건계열 간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결론적으로 일반인의 의료방사선 인식도 또한 낮다고 추정할 수 있는 결과로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자는 의료방사선에 대한 인식의 정확한 실태 파악과 동시에 방사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기를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방사선의 정의는 무엇인가?	방사선(radiation)이란 불안정한 상태의 원자 또는 원자핵이 안정상태로 가는 과정 중에서 방출하는 입자나 전자파가 물질이나 공간을 흘러가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렇게 넓은 의미로서의 방사선은 물질의 원자를 여기 시키거나 화학반응을 촉진시키는 비전리 방사선과 원자를 전리(ionization)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가진 전리 방사선을 모두 포함한다.
	현대 의학에서 방사선의 역할은 무엇인가?	방사선은 현대 의학에 있어 인간의 질병 진단과 치료 및 연구에 활용되어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고 의학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며, 근래에는 방사선 의료 장비가 인체의 생리학적, 병리학적 상태를 진단․치료하는 가장 핵심적인 의료 장비로 활용되고 있다[2].
	방사선은 어떤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가?	방사선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어 적절하게 관리될 때는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관리에 소홀하거나 방심하게 되면 방사선을 취급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까지 방사선 피폭 영향을 주고 그 정도에 따라 심각한 장해가 발생 할 수 있다. 즉 남용, 관리 소홀 등으로 상당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4]. 국민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 의식이 변화되고 있으며, 현대의학에서 방사선 이용의 확대는 필수 불가결하므로 방사선 이용 및 그 안전관리에 대한 적절한 대책수립은 당면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2].

참고문헌 (8)

Gyeong-seong Lee and Min-ju Choi(2010), "Biomedical Engineering", Chung-ku Publisher, 146.
Seon-yeop Lee(1997), "Factors affecting the safety status and recognition of medical diagnostic radiation emitting devices", degree of Master of Yonsei University, Korea.
Kyo-Tae Kim, et al.(2013),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Evaluation Methods and Standards for Simulation evaluation of Computed Tomography", The Korean Society of Radiology, 7(5):33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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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seong Ha(1996), "Survey on awareness for the hospital and the dose of radiation", Catholic University School of Industrial Health.
Chang-min Jeong(2010), "Related Factors to Recognition of Exposure to Diagnostic Radiation", degree of Master of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Welfare, The Graduate School Konyang University.
Jeong-Kyu Park(2008), "Gynecologic Patients' Recognition of Radiation Exposure in Gyeongbuk Area",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8(8):176-187.
Tae-seon Kim, Byeong cheon Gwon, Ji-seop Jeon(2006), "Survey on the medical use of radiation exposure ", Comprehensive Journals of National Radiation, 41(1):121-122.
National Institute of Food and Drug Safety Evaluation(2011), "Research of consumer perception for diagnostic radiological system ".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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