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베이비붐세대 남성들의 전인건강에 대한 태도 유형: Q-방법론적 접근

정현옥; 신은정; 박경란; 유광자; 김희숙

doi:10.7475/kjan.2016.28.5.501

베이비붐세대 남성들의 전인건강에 대한 태도 유형: Q-방법론적 접근
Attitude Styles toward Holistic Health in Male Baby Boomers using Q-methodology 원문보기

성인간호학회지 =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v.28 no.5, 2016년, pp.501 - 513

정현옥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 신은정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 박경란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 유광자 (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 김희숙 (경북대학교 간호대학.간호과학연구소)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attitudes of male baby boomer toward holistic health using Q-methodology. Methods: Q-methodology is analysed through the subjectivity of each type of attitudes. Thirty-five q-statements were selected from a total of 145 statements. These statements were categorized into six areas (Physical, psychological, spiritual, work and leisure, love and friendship, culture). The recruited P-sample consisted of thirty-four male baby boomers from one town and two cities. The 35 selected Q-statements from each of 35 participants were classified into the shape of a normal distribution using a 9-point scal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sed using the PQMethod Program 2.11. Results: Four types of male baby boomer attitudes towards holistic health were identified. The first is a relationship oriented-marital relationship oriented type, the second type is an economic oriented- job seeking type, the third type is a nature friendly oriented-independent living type, and the fourth type is health oriented-physical health seeking type.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different approaches to holistic health promotion program could be developed based on the four types of holistic health attitudes among baby boom generation males in Korea.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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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므로 우리나라 베이비붐세대 남성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전인건강에 대해 베이비붐세대 남성들 각 개인의 관점을 Q방법론적 접근을 통해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공통적 견해를 갖는 사람들의 특성을 찾아내 이들의 태도를 유형화함으로써 자살과 같은 위기의 노년을 맞이하기 전에 그 유형에 따른 전인건강을 향상시키는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노년기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간호요구의 유형별 맞춤 전략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베이비붐세대 남성들의 전인건강에 관한 태도 유형을 확인하고 유형별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현상에 대한 주관성을 심층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Q방법론을 적용한 탐색적 조사연구이다.

제안 방법

Q 표본 선정을 위하여 1차로 추출된 145개의 Q 모집단을 반복하여 읽고 공통적인 의미나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되는 진술문을 Myers, Luecht와 Sweeney [10]의 전인건강 분류를 참고하여 신체, 심리, 일과 여가, 우정 및 사랑, 문화, 영성 등 6개의 영역으로 분류하고 범주화하였다. 그리고 결정된 범주의 주제를 가장 잘 대표 한다고 생각되거나 변별성이 높은 상이한 의미를 나타낸 진술문을 연구자가 선택 한 후 Q 방법론 연구 수행 경험이 있는 행정학과 교수 1인과 정신간호학 교수 2인, 지역사회간호학 교수 2인으로부터 내용 타당도를 검증받은 결과 내용타당도지수(Content Validity Index, CVI)가 .
본 연구에서의 Q 진술문을 구성하기 위하여 구술형과 추출형 및 비구조화형 방식을 선택하였으며, 개별심층면담과 문헌 고찰을 통해 Q 진술문을 추출하였다. 개별심층면담 대상자는 베이비붐세대에 속하는 52~60세의 남성으로 교육수준(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결혼유무, 직업(전문 · 관리직/서비스직/기술 · 생산노무직/무직), 월 소득(200만원 이하/400~600만원/600만원 이상), 종교유무, 자녀유무, 주거 지역(농촌/도시)을 고려하여 총 7명을 임의표출(accidental sampling)하였다.
90 이상으로 수용할만한 범위에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여러 번의 수정 · 보완 과정을 걸쳐 신체영역 8문항(진술문 6, 7, 8, 9, 10, 11, 28, 32), 심리영역 7문항(진술문 12, 16, 18, 23, 24, 26, 29), 일과 여가영역 9문항(진술문 1, 2, 3, 4, 5, 25, 27, 33, 34), 사랑과 우정영역 4문항(진술문 13, 17, 19, 30), 문화영역 2문항(진술문 14, 22), 영성영역 5문항(진술문 15, 20, 21, 31, 35)이 추출되어 총 35개의 Q 표본을 선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의 Q 진술문을 구성하기 위하여 구술형과 추출형 및 비구조화형 방식을 선택하였으며, 개별심층면담과 문헌 고찰을 통해 Q 진술문을 추출하였다. 개별심층면담 대상자는 베이비붐세대에 속하는 52~60세의 남성으로 교육수준(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결혼유무, 직업(전문 · 관리직/서비스직/기술 · 생산노무직/무직), 월 소득(200만원 이하/400~600만원/600만원 이상), 종교유무, 자녀유무, 주거 지역(농촌/도시)을 고려하여 총 7명을 임의표출(accidental sampling)하였다. 그리고 2015년 1월 5일부터 2015년 2월 27일까지 연구자가 직접 대상자를 방문하여 조용한 장소에서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약 60~90분가량, 평균 2~3회 면담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P표본 선정기준은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출생한 베이비붐세대 남성들로써, 교육수준, 결혼유무, 직업, 월 소득, 종교유무, 자녀유무, 등이 비교적 균등하게 분포될 수 있도록 고려하여 모집하였다. 그리하여 2개의 도시와 1개의 군에 있는 베이비붐세대 남성 34명을 편의표집 하였고 국문 해독 및 자기표현이 가능하여 연구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고 시행할 수 있으며, 연구참여를 승낙한 사람들로 구성하였다.

데이터처리

11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Q 진술문의 항목은 Varimax factor loading 회전법과 주요인분석(Principle Component Factor Analysis)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P 표본을 축으로 하는 주요인 최적의 요인수를 결정하기 위해 Eigen value 1.0 이상을 기준으로 요인수를 다양하게 입력하였으며 산출된 결과 가운데 각 유형 간 상관관계가 낮으며, 요인 간 독립성이 높고, 고유한 특성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여 최종 4개의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PQMethod 프로그램 2.11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Q 진술문의 항목은 Varimax factor loading 회전법과 주요인분석(Principle Component Factor Analysis)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P 표본을 축으로 하는 주요인 최적의 요인수를 결정하기 위해 Eigen value 1.

성능/효과

본 연구결과 베이비붐세대 남성들의 전인건강에 대한 태도 유형은 4가지 유형으로 제1유형은 ‘관계지향-부부관계 중시형’, 제2유형은 ‘경제력지향-일자리 추구형’, 제3유형은 ‘자연친화지향 · 독립적 생활 유지형’, 제4유형은 ‘건강지향-신체건강 추구형’으로 나타났다. 상기 결과를 통하여 베이비붐세대 남성들의 전인건강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수행함에 있어서 각 유형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접근방법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전인건강에 대한 베이비붐세대 남성들의 태도유형을 규명할 수 있는 도구 개발을 제언한다.
셋째, 개발된 문항을 기초로 베이비붐세대 남성들의 전인건강에 대한 양적조사연구를 제언한다.
첫째, 전인건강에 대한 베이비붐세대 남성들의 태도유형에 따라 차별화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을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관계지향부부관계 중시형은 무엇이며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개발되어야 하는가?	이상에서와 같이 제1유형은 긍정적이고 원만한 부부관계가 신체, 정서 및 영적인 안녕을 도모하여 전인적 건강을 영위하도록 돕는다[11]는 유형이다. 따라서 배우자와 상호이해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감정 코칭 및 효율적인 의사소통기법, 취미와 여가활동을 공유하는 등 부부관계를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부부동반 사회활동이나 캠프를 통하여 상호지지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부부관계에 대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신체적 · 경제적 능력 저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본과 미국의 베이비붐세대는 어떤 사람들을 지칭하는가?	베이비붐세대는 일본에서는 1947년에서 1949년에 출생한 사람들을, 미국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6년부터 1965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을 지칭하며 이 세대에 포함된 사람들은 미국의 신사회 주도계층으로 성해방과 반전운동, 록음악 등 사회 ·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였다[1]. 우리나라 베이비붐세대는 한국전쟁 후 경제적 · 사회적으로 풍요롭고 안정된 상황에서 출산율이 급증한 1955년부터 산아제한 정책으로 출산율이 둔화 되는 시점인 1963년까지 태어난 집단이다[1,2].
	우리나라 베이비붐세대는 언제 출생한 집단을 의미하는가?	베이비붐세대는 일본에서는 1947년에서 1949년에 출생한 사람들을, 미국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6년부터 1965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을 지칭하며 이 세대에 포함된 사람들은 미국의 신사회 주도계층으로 성해방과 반전운동, 록음악 등 사회 ·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였다[1]. 우리나라 베이비붐세대는 한국전쟁 후 경제적 · 사회적으로 풍요롭고 안정된 상황에서 출산율이 급증한 1955년부터 산아제한 정책으로 출산율이 둔화 되는 시점인 1963년까지 태어난 집단이다[1,2]. 이 중 베이비붐 남성들은 1970~80년대 체계적인 고등교육을 받은 최초의 세대로 교육 및 건강수준이 높고, 한국경제 고도성장의 시기에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일꾼으로[1-3], 인터넷 보급과 같은 정보화 시대의 급변하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환경에 적응을 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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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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