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교사의 공감능력과 유아의 또래 유능성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의 매개효과 연구

차혜정; 송승민

doi:10.14698/jkcce.2017.13.06.001

교사의 공감능력과 유아의 또래 유능성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의 매개효과 연구
A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 of Teacher-Child Relationship between Teacher's Empathy Ability and Child's Peer Competence 원문보기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Korean Journal of Childcare and Education, v.13 no.6, 2017년, pp.1 - 20

차혜정 (수원대학교 유아교육학과) , 송승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Abstract ▼ AI-Helper

Objective: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s among teachers' empathy ability, children's peer competence and teacher-child relationships. Methods: 180 teachers and 360 children from 3 to 5 years old were included in the study. The research variables were measured by teachers' self-report through questionnaire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t-test, one-way ANOVA, and three-step mediated regression analysis. Results: First, teachers' empathy ability and teacher-child relationshi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teacher variables (age, marital status, parental status). And children's peer competence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Second, intimacy which was a subfactor of teacher-child relationships showed a perfect mediating role in the association between teachers' empathy ability and peer competence. Conclusion/Implications: These results suggest the importance of teacher-child's intimate relationships since it affects the child's peer competence significantly. In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in order to help foster the teacher's empathic ability and teacher-child relationships which have positive effects on the child's desirable peer formation, continuous teacher education and diverse studies are need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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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각 변인들의 교사변인과 유아변인에 따른 차이를 규명하고, 교사의 공감능력과 유아의 또래 유능성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의 매개적 역할을 탐색하고자 한다. 그리고 본 연구를 통해 유아의 긍정적인 사회관계 형성과 또래발달을 위해 교사의 공감능력과 교사-유아관계의 중요함에 대해 규명하고자 하며, 교사 공감능력 및 교사-유아관계 향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선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다음으로 교사 공감능력과 유아 또래 유능성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 갈등의 매개적 역할을 살펴보았다. 독립변인이 매개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첫 번째 단계에서 교사 공감능력은 교사-유아관계 갈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동일한 보육현장이라 할지라도 학급을 운영하는 교사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교사-유아관계의 경우에는 교사 관련변인이 교사-유아관계에 잠재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교사 개인과 관련된 변인에 대한 심층적 연구가 요구된다는 김수희(2015)의 연구를 볼 때 교사-유아관계의 교사 관련 변인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교사의 배경변인에 따른 차이에 대한 연구가 없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교사의 배경변인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있는 교사 관련 변인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경기도에 소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교사와 만 3, 4, 5세 유아를 대상으로 교사변인에 따라 교사 공감능력, 교사-유아관계 및 유아변인에 따라 또래 유능성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고, 세 변인들 간 관계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이 외에도 교사 공감능력과 유아 또래 유능성 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의 매개적 역할에 대해 탐색해 보았다.
본 연구는 경기도에 소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교사와 만 3, 4, 5세 유아를 대상으로 교사변인에 따라 교사 공감능력, 교사-유아관계 및 유아변인에 따라 또래 유능성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고, 세 변인들 간 관계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이 외에도 교사 공감능력과 유아 또래 유능성 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의 매개적 역할에 대해 탐색해 보았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결과를 요약하고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유아교육기관에서의 교사의 공감능력과 교사-유아관계, 유아의 또래 유능성을 보다 심층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 직접적인 관찰연구와 질적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또래와의 관계가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을 형성하는 시기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의 또래 유능성에 교사의 공감능력과 교사-유아관계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봄으로써 유아의 또래 유능성에 미치는 교사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가 유아의 또래 유능성 향상을 위한 교사의 공감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교사-유아관계 증진을 위한 교사 교육의 실시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본 연구는 각 변인들의 교사변인과 유아변인에 따른 차이를 규명하고, 교사의 공감능력과 유아의 또래 유능성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의 매개적 역할을 탐색하고자 한다. 그리고 본 연구를 통해 유아의 긍정적인 사회관계 형성과 또래발달을 위해 교사의 공감능력과 교사-유아관계의 중요함에 대해 규명하고자 하며, 교사 공감능력 및 교사-유아관계 향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조사는 2016년 10월 24일∼2016년11월 12일까지 유아교육 기관에 연구자가 직접 전화를 하거나 방문을 하여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어린이집 원장의 승인 하에 설문지를 교사에게 배부하였고, 교사가 연구의 취지에 대해 읽고 동의서에 서명한 후 연구에 참여하였다. 또한 유아의 또래 유능성을 평정하는 교사가 담임반에 재원하고 있는 1번 남아와 출석번호 3번 여아를 임의로 선정하여 설문지에 응답하도록 사전에 공지한 후 담임교사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연구대상 유아의 선정은 연구자가 임의로 출석번호 1번 남아, 출석번호 3번 여아로 규정하는 단순무선표집을 사용하였으며, 선정된 유아에 대해서 교사가 답변하였다.
마지막으로 교사 공감능력과 유아 또래 유능성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 의존의 매개적역할을 살펴보았다. 교사-유아관계 갈등과 마찬가지로 독립변인이 매개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아 매개효과 성립을 위한 첫 번째 단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므로 교사공감능력과 또래 유능성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 의존은 매개적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교사 공감능력과 유아 또래 유능성 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 친밀의 매개적 역할을 살펴보았다. 독립변인이 매개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첫 번째 단계에서 교사 공감능력은 교사-유아관계 친밀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독립변인이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두 번째 단계에서도 교사 공감능력은 유아 또래 유능성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2016년 10월 24일∼2016년11월 12일까지 유아교육 기관에 연구자가 직접 전화를 하거나 방문을 하여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어린이집 원장의 승인 하에 설문지를 교사에게 배부하였고, 교사가 연구의 취지에 대해 읽고 동의서에 서명한 후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대상 유아의 선정은 연구자가 임의로 출석번호 1번 남아, 출석번호 3번 여아로 규정하는 단순무선표집을 사용하였으며, 선정된 유아에 대해서 교사가 답변하였다. 설문지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자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수거 및 전화로 협조를 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경기도에 소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교사 180명과 만 3,4,5세 유아3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인 교사와 유아를 선정하기 위해 경기도 유아교육기관 약70개소에 총 200부(여아 200부, 남아 2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고 교사 180명으로부터 설문지를 회수하여 최종 연구 자료로 활용하였다.
본 조사를 실시하기 이전에 연구에 사용하는 설문지의 적절성을 파악하기 위해 2016년 10월20일∼10월 22일 민간어린이집 2곳과 유치원 2곳에서 어린이집 교사 5명, 유치원 교사 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지를 최종 완성하였다.
본 연구는 경기도에 소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교사 180명과 만 3,4,5세 유아3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인 교사와 유아를 선정하기 위해 경기도 유아교육기관 약70개소에 총 200부(여아 200부, 남아 2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고 교사 180명으로부터 설문지를 회수하여 최종 연구 자료로 활용하였다. 유아의 성별은 남아 180명(50.

데이터처리

교사 공감능력, 교사-유아관계가 교사변인(연령, 경력, 결혼유무, 자녀유무, 담당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t-test와 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
교사 공감능력과 유아 또래 유능성 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의 매개적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Baronr과 Kenny(1986)가 제안한 3단계 접근 모델을 사용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선정한 변인들의 첫 번째 단계에서 교사의 공감능력을 독립변인으로 교사-유아관계 하위요인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두 번째 단계에서 교사 공감능력을 독립변인으로 유아 또래 유능성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연구변인들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t-test와 one-way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으로 Duncan test를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교사의 공감능력과 유아의 또래 유능성과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의 매개적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Baron과 Kenny (1986)의 3단계 접근모델을 사용하여 단순회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고, Sobel test를 통해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교사 공감능력과 유아 또래 유능성 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의 매개적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Baronr과 Kenny(1986)가 제안한 3단계 접근 모델을 사용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선정한 변인들의 첫 번째 단계에서 교사의 공감능력을 독립변인으로 교사-유아관계 하위요인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두 번째 단계에서 교사 공감능력을 독립변인으로 유아 또래 유능성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세 번째 단계에서 교사 공감능력과 교사-유아관계 하위요인을 동시에 독립변인으로 하고 유아 또래 유능성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교사-유아관계의 매개적 역할을 살펴보았다(<표 7>).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연구도구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Cronbach’s ɑ를 산출하였다.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연구변인들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t-test와 one-way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으로 Duncan test를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교사의 공감능력과 유아의 또래 유능성과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의 매개적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Baron과 Kenny (1986)의 3단계 접근모델을 사용하여 단순회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고, Sobel test를 통해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세 번째 단계에서 교사 공감능력과 교사-유아관계 하위요인을 동시에 독립변인으로 하고 유아 또래 유능성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교사-유아관계의 매개적 역할을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연구도구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Cronbach’s ɑ를 산출하였다.
유아 또래 유능성이 유아변인(연령,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t-test와 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교사-유아관계를 측정하기 위해 Pianta(1994)가 개발한 교사-유아관계척도(Student-Teacher Re-lationship Scale: STRS)를 이진숙(2001)이 번역, 수정․보완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는 총 28문항으로 친밀 12문항, 갈등 12문항, 의존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사의 공감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Davis(1980)의 대인관계 반응지수(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IRI)를 박성희(1996)가 번역하고 이상순(2008)이 교사를 대상으로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는 총 28문항으로 관점취하기 7문항, 상상하기 7문항, 공감적 관심 7문항, 개인적 고통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아의 또래 유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박주희와 이은해(2001)가 개발한 또래 유능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는 총 15문항으로 주도성 5문항, 친사회성 5문항, 사교성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그 결과 교사공감능력 가운데 상상하기는 교사 연령, 결혼유무, 자녀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30세 미만의 교사가 30세 이상 교사보다 상상하기가 우수했으며, 미혼 교사가 기혼 교사보다, 자녀 없는 교사가 자녀 있는 교사보다 상상하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사의 연령, 결혼유무, 자녀유무, 유아 성별에 따라 교사-유아관계에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미만인 교사가 30세 이상인 교사보다, 미혼인 교사가 기혼인 교사보다, 자녀가 없는 교사가 자녀가 있는 교사보다 유아와 친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의 연령에 있어서 40세 이상인 교사가 40세 미만인 교사보다, 기혼인 교사가 미혼인 교사보다, 여아보다는 남아와 갈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녀가 없는 교사가 자녀가 있는 교사보다 교사 -유아관계에서 유아의 의존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인과 매개변인이 동시에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세 번째단계에서 교사의 공감능력은 유아 또래 유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교사-유아관계친밀만이 유아 또래 유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Sobel test를 실시한 결과, Z값이 1.96보다 크게 나타나 교사 공감능력과 유아 또래 유능성 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친밀의 완전 매개 역할이 확인되었다([그림 1]).
마지막으로 교사 공감능력과 유아 또래 유능성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 의존의 매개적역할을 살펴보았다. 교사-유아관계 갈등과 마찬가지로 독립변인이 매개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아 매개효과 성립을 위한 첫 번째 단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므로 교사공감능력과 또래 유능성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 의존은 매개적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유아관계의 친밀은 교사 연령, 결혼유무, 자녀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30세 미만 교사의 친밀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혼인 교사보다 미혼인 교사가, 자녀 있는 교사보다 자녀 없는 교사의 친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갈등의 경우 40이상의 교사가 40세 미만의 교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혼인 교사보다 기혼인 교사가, 여아 보다는 남아와 더 높은 갈등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본 연구는 교사의 배경변인에 따라 교사-유아관계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교사의 연령, 교사의 결혼유무, 교사의 자녀유무에 따라 교사-유아관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교사-유아 상호작용 향상을 위한 교사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30세 미만인 교사가 30세 이상인 교사보다, 미혼인 교사가 기혼인 교사보다, 자녀가 없는 교사가 자녀가 있는 교사보다 유아와 친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의 연령에 있어서 40세 이상인 교사가 40세 미만인 교사보다, 기혼인 교사가 미혼인 교사보다, 여아보다는 남아와 갈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녀가 없는 교사가 자녀가 있는 교사보다 교사 -유아관계에서 유아의 의존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뒷받침할 선행연구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연령이 비교적 낮고 미혼이거나 자녀가 없는 교사가 유아와 친밀감이 높은 것을 볼 때, 교사경력이 짧을수록 유아와의 관계형성에 더 적극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교사 공감능력, 교사-유아관계가 교사변인(연령, 경력, 결혼유무, 자녀유무, 담당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t-test와 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표 5>). 그 결과 교사공감능력 가운데 상상하기는 교사 연령, 결혼유무, 자녀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30세 미만의 교사가 30세 이상 교사보다 상상하기가 우수했으며, 미혼 교사가 기혼 교사보다, 자녀 없는 교사가 자녀 있는 교사보다 상상하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 또래 유능성이 유아변인(연령,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t-test와 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표 6>). 그 결과 유아 또래 유능성의 친사회성은 유아 성별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여아가 남아보다 친사회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도성과 사교성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연령과 또래 유능성과의 유의한 차이도 나타나지 않았다
독립변인이 매개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첫 번째 단계에서 교사 공감능력은 교사-유아관계 친밀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독립변인이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두 번째 단계에서도 교사 공감능력은 유아 또래 유능성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인과 매개변인이 동시에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세 번째단계에서 교사의 공감능력은 유아 또래 유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교사-유아관계친밀만이 유아 또래 유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Sobel test를 실시한 결과, Z값이 1.
먼저 교사 공감능력과 유아 또래 유능성 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 친밀의 매개적 역할을 살펴보았다. 독립변인이 매개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첫 번째 단계에서 교사 공감능력은 교사-유아관계 친밀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독립변인이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두 번째 단계에서도 교사 공감능력은 유아 또래 유능성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인과 매개변인이 동시에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세 번째단계에서 교사의 공감능력은 유아 또래 유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교사-유아관계친밀만이 유아 또래 유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의 공감능력과 유아의 또래 유능성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의 매개적 역할에 대해 살펴본 결과, 교사의 공감능력과 유아의 또래 유능성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의 하위요인인 친밀한 관계가 완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교사의 공감능력은 교사-유아관계를 더욱 더 친밀하게 만들고 이러한 친밀함을 매개로 유아 또래 유능성이 증진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차이는 여아가 남아보다 사회적인 기술이 높고, 언어 발달이 빠른 편이며, 놀이 시 또래와의 관계를 중시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교사와의 관계 형성에 있어서도 여아가 친밀하다는 본 연구의 결과를 볼 때, 또래 유능성에서 나타나는 성차가 성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유사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아의 연령에 따른 또래 유능성에는 하위요인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나타났는데, 이는 일부 선행연구들(유정미, 2009; 전미연, 2016; 표은경, 2016)과 일치하는 결과이지만, 연령이 증가할수록 또래 유능성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들(박주희, 2001; 이승미, 2015; 허애수, 2003)과 상반된 결과이다.
또한 교사의 연령, 결혼유무, 자녀유무, 유아 성별에 따라 교사-유아관계에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미만인 교사가 30세 이상인 교사보다, 미혼인 교사가 기혼인 교사보다, 자녀가 없는 교사가 자녀가 있는 교사보다 유아와 친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유아의 또래 유능성에서 연령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친사회성에서 남아와 여아 간 유의미한 성차가 나타났다. 여아는 친사회성이 남아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주도성과 사교성도 여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교사가 유아를 있는 그대로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요인인 교사의 공감능력이 유아의 또래 유능성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사의 공감능력은 교사와 유아의 상호작용에 있어 주요한 요인이 되며, 교사의 공감능력은 유아의 심리상태와 감정을 인식하고 공유함으로써 유아와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도울 수 있는 요인이 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유아의 또래 유능성 향상을 위해 유아교사의 공감능력과 교사-유아관계에서 친밀감의 형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아의 또래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교사-유아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긍정적인 교사-유아관계를 위해 교사의 공감능력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와 공감능력 증진을 위한 교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셋째, 본 연구는 교사의 공감능력과 유아의 또래유능성 간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의 하위요인인 ‘친밀한 관계’가 완전매개역할을 한다는 점을 증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유아의 또래 유능성에서 연령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친사회성에서 남아와 여아 간 유의미한 성차가 나타났다. 여아는 친사회성이 남아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주도성과 사교성도 여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들(박주희, 2001; 이상미, 2012; 한선희, 2014)과 일치하며, 남아보다 여아가 친사회성과 또래 수용도가 높다는 연구(허애수, 2003)와도 유사하다.
유아의 성별에 따라서도 교사-유아관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아의 경우 교사와 더 친밀하였으며, 남아는 교사와 갈등관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유아관계에서 여아보다 남아와 갈등 관계가 높다는 연구들(김미진, 2013; 단현국, 2004;박인숙, 2011; 이진숙, 2001; 전경아, 2003; Birch & Ladd, 1997; Hamre & Pianta, 2001; Kesner, 2000)과 일치하는 것으로, 대부분 여성들로 이루어진 교사들은 자신의 성과 반대인 남아의 특성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여아에 비해 남아의 발달이 느리다고 인식하며(이빛나, 2015), 이러한 남아에 대한 낮은 기대감은 남아를 지도할 때 어려움으로 이어져 이로 인한 갈등이 생기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는 교사와 친밀한 관계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긍정적인 사회관계에 대하여 기대하게 되며, 또래와 안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종합해보면 그동안 교사의 공감능력, 교사와 유아의 관계, 유아의 또래 유능성을 각각 따로 살펴본 연구에서 더 나아가 하위요인들이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밝히고, 세 변인들의 관계를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따라서 교사의 공감능력 향상과 교사와 유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위해 유아교육기관의 교사 전문성 향상 교육과 환경조성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첫째, 교사변인, 유아변인에 따른 교사의 공감능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교사의 연령, 결혼유무, 자녀 유무에 따라 공감능력 중 상상하기 능력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미만인 교사가 30세 이상인 교사보다, 미혼인 교사가 기혼인 교사보다, 자녀가 없는 교사가 자녀가 있는 교사보다 상상하기 능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30대가 20대와 40대이상보다 공감능력의 하위요인 중에서 상상하기가 높게 나타났다는 김경숙(2016)의 연구와는 다소 상반된 결과이다.
본 연구의 결론을 바탕으로 본 연구가 가지는 시사점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교사의 배경변인에 따라 교사-유아관계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교사의 연령, 교사의 결혼유무, 교사의 자녀유무에 따라 교사-유아관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후속연구

따라서 교사의 공감능력이 유아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지역에서 연구대상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또래와의 관계가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을 형성하는 시기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의 또래 유능성에 교사의 공감능력과 교사-유아관계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봄으로써 유아의 또래 유능성에 미치는 교사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가 유아의 또래 유능성 향상을 위한 교사의 공감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교사-유아관계 증진을 위한 교사 교육의 실시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교사는 남아와 좀 더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 여아와 남아의 발달적 특성이 다름을 인식하고, 남아의 감정을 수용하고 신뢰하며, 개방적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남아가 수용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에 대한 반응 형태를 긍정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야 할 것이다.
이러한 호기심과 창의성은 유아와 자유롭게 상호작용하며 유아에 대한 수용력이 높아 자발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즐길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상상력이 풍부하여 변화를 즐기면서 유아에게 긍정적 감정 뿐 아니라 부정적 감정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관대한 태도를 취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유아에게 새로운 가능성 추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제시하는 장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유아기 교사와 맺게 되는 관계는 유아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교사의 직접적인 영향 뿐 아니라 이러한 중재 및 매개적 역할로 규명하는 경험적 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유아 교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보다 심도있게 연구하여 향후 보육현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유아의 사회적인 유능감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주양육자인 부모 뿐 아니라 교사의역할도 중요함을 유추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교사와 유아의 관계에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교사의 노력과 친밀감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상호작용에 관한 교사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지역에서 연구대상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교사의 공감능력, 교사-유아관계, 유아의 또래 유능성의 평가를 교사1인 보고에 의존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유아교육기관에서의 교사의 공감능력과 교사-유아관계, 유아의 또래 유능성을 보다 심층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 직접적인 관찰연구와 질적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교사의 공감능력, 교사-유아관계, 유아의 또래 유능성의 평가를 교사1인 보고에 의존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유아교육기관에서의 교사의 공감능력과 교사-유아관계, 유아의 또래 유능성을 보다 심층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 직접적인 관찰연구와 질적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또래와의 관계가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을 형성하는 시기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의 또래 유능성에 교사의 공감능력과 교사-유아관계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봄으로써 유아의 또래 유능성에 미치는 교사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남아의 특성이 교사와의 친밀한 관계 형성에 있어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교사는 남아와 좀 더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 여아와 남아의 발달적 특성이 다름을 인식하고, 남아의 감정을 수용하고 신뢰하며, 개방적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남아가 수용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에 대한 반응 형태를 긍정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야 할 것이다.
이는 본 연구를 포함하여 주양육자가 또래 유능성을 평정하지 않고 교사가 평정한 연구들(유정미, 2009; 표은경, 2016)에서 발견되는데, 교사들은 교실에서 관찰되는 유아의 또래 유능성을 유아의 연령에 따른 일반적 사회성 발달을 고려하여 평정하는 경향이 있어서, 연령에 맞는 또래 유능성을 반영하여 연령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추후 메타 분석을 활용하여, 또래 유능성에 대한 선행 연구들을 고찰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배윤정(2011)은 또래와의 관계에서 또래 유능성은 사회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아 개인 변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한편 김경숙(2016)은 40대 이상의 교사가 보다 높은 관점 취하기와 공감적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상하기는 3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처럼 교사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교사의 공감능력, 교사-유아관계의 차이를 살펴본 선행 연구들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일관적이지 않은 결과들을 보고하고 있으므로 이들 간의 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연구해야 함을 알 수 있다. 교사는 유아의 학습과 발달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유아의 또래관계의 모델링이 되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이다.
둘째,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지역에서 연구대상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교사의 공감능력, 교사-유아관계, 유아의 또래 유능성의 평가를 교사1인 보고에 의존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유아기 또래관계는 유아가 성장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증가하는 이유는?	유사한 지위의 상호작용을 전제로 하는 유아의 또래관계는 상호간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며 유아의 행동과 사고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또래 집단과 바람직한 상호작용은 인지 및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대인관계 기술 획득 및 탈중심화, 올바른 성역할 정립,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에 기여하므로 유아기 또래관계는 유아가 성장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증가하게 된다(김창순, 2013). 이와 대조적으로 유아기에 경험하는 또래관계 문제는 성장함에 따라 비 사교성, 비행문제, 심리적 장애, 신경증, 성격 일탈 등의 심각한 성격장애를 야기할 수 있으며(김영희, 2006), 이로 인해 부정적인 자기평가 혹은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Hymel, Bowker, & Woody, 1993).
	또래 유능성이란?	또래 유능성이란 또래와 사회관계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기능을 말하는데(Howes, 1987), 이는 함께 놀이하고 우정을 나누고, 의사소통을 매개로 상호 교류하며,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문제발생시 타협하는 사회적 기술을 나타낸다(박주희, 2001). 또래 유능성이 높은 유아는 또래와의 관계에서 보다 사교적이고 친사회적 행동을 하며(송길연, 김수정, 이진연, 양돈규, 2000; 위영희, 2004), 주도적인 상호작용으로 성공적인 또래관계를 유지하는 바람직한 사회성을 보여준다(Coie, Dodge, & Kupersmidt, 1990).
	유아의 긍정적인 사회관계 형성과 또래발달을 위해 교사의 공감능력과 교사-유아 관계의 중요함에 대해 규명하고자 한 본 연구의 연구 문제는?	연구문제 1. 교사의 공감능력, 교사-유아관계, 유아의 또래 유능성은 교사 배경변인(나이, 경력, 결혼유무, 자녀유무, 담당연령)과 유아 배경변인(성별,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연구문제 2. 교사의 공감능력과 유아의 또래 유능성의 관계에서 교사-유아관계는 매개적 역할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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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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