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비만인 대학생의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의 영향요인

김미진; 김경희

doi:10.15434/kssh.2017.30.3.336

비만인 대학생의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의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Subjective Health Status Perception of Obese College Students 원문보기

韓國學校保健學會誌 =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school health, v.30 no.3, 2017년, pp.336 -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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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influencing factors of subjective health status perception of obese college students. Methods: We used the data from the 2015 Community Health Survey. The subjects of this study included 951 obese college student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with SPSS ver. 23. Results: The average score of subjective health status was $3.81{\pm}0.81$. Gender, age, residential area, stress and depression were found to be the influencing factors of subjective health status perception and explained 6.7% of the subjective health status.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effective intervention programs are needed to help obese college students correctly recognize their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manage stress and depression.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문제 정의

비만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관적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강위험요인으로 간과하기 쉬운 비만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의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이들을 위한 관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원시자료를 근거로 하여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체중조절 노력, 흡연, 음주, 중등도 신체활도, 고강도 신체활동), 정신건강(수면, 스트레스, 우울)을 연구도구로 선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9 kg/m^₂는 과체중, 25 kg/m² 이상은 비만으로 구분한 비만 기준에 따라 BMI 25 kg/m² 이상인 비만인 대학생 총 962을 선정하였다. 결측치와 무응답 자료 11명을 제외하고 본 연구의 최종 분석에 사용된 연구대상자 수는 총 951명이었다.
본 연구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228,558을 대상으로 조사된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활용하였다. 이들 중 본 연구에 서는 인구학적 특성에서 대학교 재학/휴학 중에 해당되는 6,469명을 먼저 선정하고 이 중 BMI 18.
본 연구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228,558을 대상으로 조사된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활용하였다. 이들 중 본 연구에 서는 인구학적 특성에서 대학교 재학/휴학 중에 해당되는 6,469명을 먼저 선정하고 이 중 BMI 18.6 kg/m² 미만은 저체중, 18.5~23 kg/m² 미만은 정상군, 23~24.9 kg/m^₂는 과체중, 25 kg/m² 이상은 비만으로 구분한 비만 기준에 따라 BMI 25 kg/m² 이상인 비만인 대학생 총 962을 선정하였다. 결측치와 무응답 자료 11명을 제외하고 본 연구의 최종 분석에 사용된 연구대상자 수는 총 951명이었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건강특성,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확인하였고, 일반적 특성과 건강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고, 세 집단 이상의 다중비교는 Scheffé test를 이용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서 stepwise 방법으로 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시행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건강특성,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확인하였고, 일반적 특성과 건강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고, 세 집단 이상의 다중비교는 Scheffé test를 이용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서 stepwise 방법으로 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시행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본 연구결과 비만인 대학생의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은 남학생, 25세 이하, 대구보다 대전, 충정도, 전라도에 거주 시 더 좋게 나타났고,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우울의 경험이 있을 때 더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세대, 가구소득, 체중조절노력, 흡연, 음주, 중등도 신체활동, 고강도 신체활동, 수면은 주관적 건강 상태 인식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비만인 대학생의 성별, 나이, 거주 지역, 스트레스, 우울은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써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에 대한 설명력은 6.7%로 낮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정신건강, 건강행태 양상이 다르고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의 차이가 있는데[13] 본 연구에서는 성별을 구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에 대한 설명력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본 연구결과 비만인 대학생의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은 남학생, 25세 이하, 대구보다 대전, 충정도, 전라도에 거주 시 더 좋게 나타났고,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우울의 경험이 있을 때 더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세대, 가구소득, 체중조절노력, 흡연, 음주, 중등도 신체활동, 고강도 신체활동, 수면은 주관적 건강 상태 인식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후속연구

따라서 대학 입학 시점부터 비만인 대학생을 파악하고 비만 및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 가야 한다. 이를 통해 비만인 대학생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인지하게 되고 나아가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면 결국 성인기의 더 나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상태를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처음으로 비만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관적 건강 상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것으로 건강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후속으로 비만인 남학생과 비만인 여학생의 성별을 구분한 연구와 대상자를 확대하여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생시기에 건강관리가 평생의 건강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건강행태인 흡연, 음주, 신체활동과 정신건강인 우울, 스트레스, 수면시간은 일반대학생, 노인, 비만인 성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12-16]. 대학생 시기는 그 어느 연령대보다도 더 많은 건강위험 행위에 노출 되고 어른의 간섭 없이 무질서하고 자유롭게 생활함으로써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건강위험 행위들이 습관화 되어 버리기 쉬운 취약 계층이다. 그리고 한번 습관화되면 성인기까지 이어지게 된다 [17]. 하지만 대학생 시기는 발달 과정 상 자아의식이 성립이 되고 부모로부터 독립된 생활을 하게 되면서 스스로 자신의 건강관리를 해 나갈 수 있는 때이며[18], 건강위험 행위들이 완전히 고착되기 전으로 성인에 비해 수정 가능성이 더 크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19]. 그러므로 대학생시기에 주관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행태와 정신건강을 확인하고 수정해 나가는 것은 평생의 건강관리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어떠한 위험이 있는가?	비만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치지 않고 개인의 건강행태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2].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가 높을수록 죽상경화증, 심혈관질환,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더 높았으며, 한국인의 사망률 증가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 비만인 경우 자신에게 발생 할 건강문제의 위험성을 인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실제 건강상태보다 더 좋게 지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4,5].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이란?	주관적 건강상태 인식이란 자신의 신체적 ․ 정신적 ․ 사회적 건강상태에 대해 자기 스스로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써 이러한 평가는 자신의 건강 관련 행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5]. 주관적 건강상태는 건강문제 및 사망률을 예측하는 중요한 변인이 됨에도 불구하고[7,8] 자신의 건강상태를 바르게 인식하지 못하고 만약 잘못된 건강상태로 인식을 하게 된다면 향후 건강관리 소홀로 인한 질병이환의 위험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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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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