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주사침 자상을 유발하는 위험행동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하고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하는 방법론적 연구이다. Reason(1990)의 불안전한 행동 이론을 토대로 25개 문항의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 도구(NIRB scale)을 개발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주사바늘 뚜껑을 다시 씌우는 위험행동, 채혈검체를 옮길 때 주사바늘을 사용하는 위험행동, 사용한 주사바늘을 분리하는 위험행동, 주사바늘을 사용하는 주사행위 중 위험행동, 주사행위 후 사용한 주사바늘 처리 시 위험행동, 주사행위 준비 시 위험행동의 6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 측정도구의 신뢰도, 구성 및 준거타당도를 입증하였다.
본 연구는 주사침 자상을 유발하는 위험행동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하고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하는 방법론적 연구이다. Reason(1990)의 불안전한 행동 이론을 토대로 25개 문항의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 도구(NIRB scale)을 개발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주사바늘 뚜껑을 다시 씌우는 위험행동, 채혈검체를 옮길 때 주사바늘을 사용하는 위험행동, 사용한 주사바늘을 분리하는 위험행동, 주사바늘을 사용하는 주사행위 중 위험행동, 주사행위 후 사용한 주사바늘 처리 시 위험행동, 주사행위 준비 시 위험행동의 6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 측정도구의 신뢰도, 구성 및 준거타당도를 입증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develop a new instrument for nurses' risk behavior related to needlestick injuries and to establish initial evidence of reliability and validity. Twenty five items of the Needlestick Injuries Risk Behavior (NIRB) scale was developed on the basis of the unsafe act ...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develop a new instrument for nurses' risk behavior related to needlestick injuries and to establish initial evidence of reliability and validity. Twenty five items of the Needlestick Injuries Risk Behavior (NIRB) scale was developed on the basis of the unsafe act theory(Reason, 1990). Such six dimensions as risk behavior on needle recapping, risk behavior using needle on transferring blood sample, risk behavior on separation of needle from syringe, risk behavior on the use of needle, risk behavior when needle is discarded, and risk behavior before the use of needle were described, based on the factor analysis. The study findings initially supported the NIRB's reliability, and construct and criterion validity.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develop a new instrument for nurses' risk behavior related to needlestick injuries and to establish initial evidence of reliability and validity. Twenty five items of the Needlestick Injuries Risk Behavior (NIRB) scale was developed on the basis of the unsafe act theory(Reason, 1990). Such six dimensions as risk behavior on needle recapping, risk behavior using needle on transferring blood sample, risk behavior on separation of needle from syringe, risk behavior on the use of needle, risk behavior when needle is discarded, and risk behavior before the use of needle were described, based on the factor analysis. The study findings initially supported the NIRB's reliability, and construct and criterion valid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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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DeVellis[20]가 제시한 도구 개발 절차에 근거하여 병원간호사의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 측정도구를 개발하기 위한 방법론적 연구이다.
본 연구는 DeVellis[20]의 도구개발 절차에 따라, 인적오류 이론을 기반으로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의 개념설정, 문헌 고찰 및 실증적 자료를 통한 예비문항 도출, 내용타당도 검정을 통해 문항을 선별하여 간호사의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 측정도구를 개발하였고, 문항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한 방법론적 연구이다
본 연구는 Reason[9]의 불안전한 행동 이론을 이론적 바탕으로 인적오류와 위반을 포함하는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 측정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6개 요인, 총 25개 문항으로 구성된 최종도구가 선정되었고 72.
본 연구의 목적은 주사침 자상을 일으킬 수 있는 간호사의 위험행동을 측정하는 도구를 개발하고자 함이며,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현장에서 잠재적으로 주사침 자상을 발생하게 하는 불안전한 행동을 파악할 수 있는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 측정도구를 개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각 개별봉투 앞면에 ‘설문작성 시 주의사항’을 기록하여 참여자들의 혼란을 줄이도록 하였고, 연구 대상자는 연구대한 설명문을 읽고 연구에 참여하기를 서면으로 동의한 경우 설문지에 자기기입식으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개발된 도구의 이론적 구성개념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5개 문항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시행하였다. 먼저 본 자료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KMO의 표준적 합성 측도와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을 확인한 결과 KMO의 표준적합도 값은 .
그러나 ‘폐기용기가 3/4 이상 차 있음을 알고도 계속 사용한 적이 있다’인 25번 문항의 경우 교차적재로 인해 1요인으로 분류되었으나 위험행동과 관련한 문항내용 상 4요인으로 분류하는 것이 이론적 근거에 맞아 최종 도구는 1요인 4개 문항, 4요인 7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문항은 성별, 연령, 결혼상태, 종교, 교육정도를 질문하였고, 직무 관련 특성 문항은 직위, 임상경력, 최근 3개월간 월 평균 밤근무 일수, 최근 3개월간 근무부서, 최근 3개월간 일 평균 주사바늘 사용빈도를 질문하였다. 주사침 자상 및 아차사고 문항의 경우 최근 3개월간 주사침 자상 및 아차사고 경험유무와 경험빈도를 질문하였다.
둘째, 개발한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한다.
주사침 자상이 발생하는 실제적 위험은 주사바늘이 노출되는 시점부터이므로[14], 기구 사용 전 / 기구 사용 중 / 기구 사용 후 정리 / 기구 사용 후 폐기 전 / 기구 폐기 후 영역으로 주사바늘 사용 행동을 구분한 후 각 시점에 따른 위험행동을 세분화하여 문항을 작성하였다. 또 검사 도구의 구성요인을 파악한 후 상대적 중요도에 따라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범주는 더 많은 문항을 개발할 수 있으므로[22] 주사바늘 사용 행동 중 주사침 자상 빈도가 많은 기구 사용 후 폐기 전 행동과 기구 폐기 후 행동 문항을 중점적으로 도출하여 총 34개 문항을 구성하였다. 34개 문항들을 요인으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표현이 중복되거나 분류가 적절하지 않은 문항은 제외하였고 그 결과 주사침자상 위험행동은 10개 요인, 총 25개 문항으로 정리하였다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을 측정하는 문항은 면담과 직접 관찰, 불안전한 행동 이론[9], 지침[2][14], 그리고 선행연구결과[15-19][21]를 토대로 개발하였다. 먼저 주사침 자상(needlestick injuries)이나 주사바늘에 찔릴뻔한 아차사고(near miss)가 발생한 시점의 행동들이 Reason[8]의 불안전한 행동 이론으로 설명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현재 간호업무를 수행하면서 주사바늘을 사용하는 간호사들과 면담 및 직접 관찰을 수행하였다
먼저 수집된 자료가 분석에 적합한지를 검토하기 위해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 등을 확인한 결과 극단적인 값을 보이는 문항은 보이지 않았다. 문항-전체 상관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문항의 변별력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Heinrich[6]의 도미노 이론과 Reason[9]의 불안전한 행동 이론을 토대로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 측정도구를 개발하였다. 즉, 위험행동은 단순한 오류나 위반이 아니라, 위해(damage)나 손상(injury)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앞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인지심리적 한계로 인한 행동을 의미한다[9].
설문지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직무 관련 특성 10개 문항, 주사침 자상 및 아차사고 관련 4개 문항,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 측정도구 예비문항 25개 문항으로 총 39개 문항으로 구성된 자기기입식 설문도구이다.
본 연구는 K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Kaya IRB~135)을 받아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보호를 위한 자료수집 전 연구의 목적과 방법, 연구 자료의 익명성, 제공된 정보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 자발적 참여 및 참여철회의 자유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서면동의서는 자기기입식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구성타당도를 검정하기 위해 대조집단 비교(contrast-group approach)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주사침 자상 발생 여부와 아차사고 발생 여부에 따라 최종 도구의 점수를 비교하였다[표 4]. 주사침 자상 경험군은 비경험군보다 최종 도구의 총점과 하위요인 별 점수가 모두 높았고, 아차사고 경험군은 비경험군보다 최종 도구의 총점과 하위요인별 점수가 모두 높았다
작성이 완료된 설문지는 밀봉하여 지정된 장소에 비치된 수거함에 제출하도록 하였고, 병동별로 취합된 설문지는 밀봉된 상태로 간호부 담당자에게 제출하도록 하였다. 연구자는 직접방문을 통해 간호부에 취합된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설문 응답에 대한 충실성과 회수율을 높이기 위하여 감사의 표시로 참여자에게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구성타당도 검정을 위해 요인분석을 하였으며, 수집 된 문항이 요인분석에 적합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Bartlett의 구형성(sphericity) 검정과 Kaiser-Meyer-Olkin의 표본적합성 측도(measure of sampling adequacy)를 측정하였다. 요인분석 모형은 문항 간의 관계를 가능한 많이 설명하는 소수의 요인을 추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성분 분석과 요인구조를 단순화하여이론적으로 의미가 있는 패턴을 얻기 위해 배리맥스(Varimax) 회전을 이용하였다. 요인의 수를 결정하기 위해 고윳값이 1.
요인분석을 한 결과 고윳값이 1 이상인 요인은 총 6개 도출되었으며, 스크리 도표를 통해 6요인과 7요인 사이에서 기울기가 완만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요인분석 후 문항선정 시 요인적재량이 .30 이상, 공통성은 .40 이상이면 적정하다는 기준에 따라 요인적재량과 공통성이 모두 양호하여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 도구(Needlestick Injuries Risk Behavior Scale, NIRB scale) 25개 문항을 확정하였다. 최종적으로 도출된 6개 요인의 고윳값은 모두 1.
사전조사는 보통의 경우 20~30명이 필요하다는 탁진국[22]의 권고에 따라 간호사 20명에게 시행하였다. 의미가 모호하여 수정이 필요하다는 문항들을 보완하였으며, 검사를 향상하기 위한 전반적인 피드백을 서술형으로 받았다. 도구 응답에 소요된 시간은 5분에서 10분 사이였다
이론적 근거와 면담 및 직접 관찰을 바탕으로 도출된 예비문항의 내용타당도 검증을 위해 전문가 수의 기준은 최소 3명에서 최대 10명으로 구성하되, 가능하면 5명 이상이 바람직하다는 Lynn[23]의 권고에 따라 6명의 전문가가 25개 문항의 내용타당도를 검정하였다. 6명의 전문가 집단은 주사침 자상에 대한 보고를 받고 추후관리를 담당하는 감염관리전문간호사 3명, 병동에서 주사바늘을 다루는 간호사 2명, 기본 술기를 교육하는 간호학 교수 1명으로 구성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하여 연구자가 상세한 연구 내용과 협조문을 가지고 대상자 선정기준을 고려한 연구대상 병원의 간호부에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에 관해 설명하고 자료수집 허락을 받은 후 진행하였다
각 개별봉투 앞면에 ‘설문작성 시 주의사항’을 기록하여 참여자들의 혼란을 줄이도록 하였고, 연구 대상자는 연구대한 설명문을 읽고 연구에 참여하기를 서면으로 동의한 경우 설문지에 자기기입식으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작성이 완료된 설문지는 밀봉하여 지정된 장소에 비치된 수거함에 제출하도록 하였고, 병동별로 취합된 설문지는 밀봉된 상태로 간호부 담당자에게 제출하도록 하였다. 연구자는 직접방문을 통해 간호부에 취합된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문항은 성별, 연령, 결혼상태, 종교, 교육정도를 질문하였고, 직무 관련 특성 문항은 직위, 임상경력, 최근 3개월간 월 평균 밤근무 일수, 최근 3개월간 근무부서, 최근 3개월간 일 평균 주사바늘 사용빈도를 질문하였다. 주사침 자상 및 아차사고 문항의 경우 최근 3개월간 주사침 자상 및 아차사고 경험유무와 경험빈도를 질문하였다.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을 측정하는 문항은 면담과 직접 관찰, 불안전한 행동 이론[9], 지침[2][14], 그리고 선행연구결과[15-19][21]를 토대로 개발하였다. 먼저 주사침 자상(needlestick injuries)이나 주사바늘에 찔릴뻔한 아차사고(near miss)가 발생한 시점의 행동들이 Reason[8]의 불안전한 행동 이론으로 설명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현재 간호업무를 수행하면서 주사바늘을 사용하는 간호사들과 면담 및 직접 관찰을 수행하였다
준거타당도 검정을 위해 주사침 자상 횟수와 아차사고 횟수를 사용하였다. 최종 도구(NIRB scale)의 총점이 높을수록 주사침 자상 횟수가 높았고(r=.
첫째, 간호사의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 측정도구를 개발한다.
대상 데이터
25개 문항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는 .95로 나타났으며, 특정 문항의 삭제 시 신뢰도가 크게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문항은 없어 최종 25개 문항을 요인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론적 근거와 면담 및 직접 관찰을 바탕으로 도출된 예비문항의 내용타당도 검증을 위해 전문가 수의 기준은 최소 3명에서 최대 10명으로 구성하되, 가능하면 5명 이상이 바람직하다는 Lynn[23]의 권고에 따라 6명의 전문가가 25개 문항의 내용타당도를 검정하였다. 6명의 전문가 집단은 주사침 자상에 대한 보고를 받고 추후관리를 담당하는 감염관리전문간호사 3명, 병동에서 주사바늘을 다루는 간호사 2명, 기본 술기를 교육하는 간호학 교수 1명으로 구성하였다. 타당성 정도를 구조화된 4점 척도 설문지를 이용하여 예비문항에 대해 ‘매우 타당하다’ 4점, ‘타당하다’ 3점, ‘타당하지 않다’ 2점, ‘매우 타당하지 않다’ 1점으로 응답하게 하였고, 내용타당도의 검증 시 도구의 가독성에 관한 평가와 문항수정이 필요한 문항에 대한 구체적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정하기 위해 P광역시와 경상남도 K시에 소재한 6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80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절대적 기준의 표본크기는 200사례 정도면 괜찮은 편이며, 300사례 정도면 좋은 편이라고 권고하고 있고, 측정변수에 따른사례 수의 비율(STV ratio)은 최소 1:5 이상이어야 하고, 1:10 또는 1:20 이면 안정권으로 간주한다[24].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발된 25개 문항의 구성타당도 검정을 위해 표본크기 200사례 이상, 그리고 1:10의 STV ratio기준에 의거하여 250명을 표본크기로 정하였고, 자료의 누락가능성을 고려하여 280명을 표집하여 조사하였다.
설문 응답에 대한 충실성과 회수율을 높이기 위하여 감사의 표시로 참여자에게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6년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실시되었다
회수된 설문지 중 불성실한 응답이나 미응답 자료를 제외한 265명의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구성타당도 검정을 위해 요인분석을 하였으며, 수집 된 문항이 요인분석에 적합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Bartlett의 구형성(sphericity) 검정과 Kaiser-Meyer-Olkin의 표본적합성 측도(measure of sampling adequacy)를 측정하였다. 요인분석 모형은 문항 간의 관계를 가능한 많이 설명하는 소수의 요인을 추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성분 분석과 요인구조를 단순화하여이론적으로 의미가 있는 패턴을 얻기 위해 배리맥스(Varimax) 회전을 이용하였다.
구성타당도를 검정하기 위한 대조집단 비교(contrast-group approach)를 위해 t-test를 사용하였다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였고, 문항의 내적일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문항 간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내용타당도는 내용타당도 계수를 사용하였다.
구성타당도를 검정하기 위해 대조집단 비교(contrast-group approach)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주사침 자상 발생 여부와 아차사고 발생 여부에 따라 최종 도구의 점수를 비교하였다[표 4].
문항개발을 위한 주사침 자상 관련 지침으로는 미국질병관리본부[14]에서 발표한 ‘날카로운 기구에 의한 자상 예방을 위한 안전작업수칙(Safe Work Practices for Preventing Sharps Injuries)’과 국내 안전보건공단[2]의 ‘병·의원 종사자의 주사침 등에 의한 손상예방 지침’ 을 참고하였다.
성능/효과
또 검사 도구의 구성요인을 파악한 후 상대적 중요도에 따라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범주는 더 많은 문항을 개발할 수 있으므로[22] 주사바늘 사용 행동 중 주사침 자상 빈도가 많은 기구 사용 후 폐기 전 행동과 기구 폐기 후 행동 문항을 중점적으로 도출하여 총 34개 문항을 구성하였다. 34개 문항들을 요인으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표현이 중복되거나 분류가 적절하지 않은 문항은 제외하였고 그 결과 주사침자상 위험행동은 10개 요인, 총 25개 문항으로 정리하였다
따라서 이 같은 후향적 방식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행동에 대한 개인의 인지정도나 기억수준에 따라 응답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고, 조사당시 상황이나 태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위험행동을 가치적 관점으로 해석할 때 응답자의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social desirability bias)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주사침 자상 사고와 아차사고에 따른 위험행동의 상관정도를 통한 준거타당도를 확보하였으나, 주사침 자상이나 아차사고를 유발하는 위험행동에 대한 수렴타당도와 판별타당도는 본 연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도구측정방식의 다각화를 통해 간호사의 불안전한 행동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에 관한 이론적 타당성을 검정할 반복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먼저 본 자료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KMO의 표준적 합성 측도와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을 확인한 결과 KMO의 표준적합도 값은 .91,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치는 4953.18 (p <.001)로 나타나 수집된 자료가 요인분석에 적합한 자료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먼저 수집된 자료가 분석에 적합한지를 검토하기 위해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 등을 확인한 결과 극단적인 값을 보이는 문항은 보이지 않았다. 문항-전체 상관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문항의 변별력을 확인하였다
문항 분석 결과 25개 문항의 각 문항과 전체문항의 상관계수는 0.45에서 0.72사이였으며, 문항과 전체문항과의 상관계수가 0.30 미만, 0.80 이상인 문항은 없어 문항 수의 변화는 없었다. 25개 문항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는 .
본 연구에서 개발된 도구(NIRB scale)의 신뢰도 Cronbach's α 검정 결과는 .94로 양호한 수준의 신뢰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Reason[9]의 불안전한 행동 이론을 이론적 바탕으로 인적오류와 위반을 포함하는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 측정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6개 요인, 총 25개 문항으로 구성된 최종도구가 선정되었고 72.88%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준거타당도를 확인하였고, 대조집단 비교를 통해 주사침 자상 경험군과 비경험군에서 위험행동 점수에 차이가 있으며, 아차사고 경험군과 비경험군 역시 위험행동 점수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타당성 정도를 구조화된 4점 척도 설문지를 이용하여 예비문항에 대해 ‘매우 타당하다’ 4점, ‘타당하다’ 3점, ‘타당하지 않다’ 2점, ‘매우 타당하지 않다’ 1점으로 응답하게 하였고, 내용타당도의 검증 시 도구의 가독성에 관한 평가와 문항수정이 필요한 문항에 대한 구체적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예비문항에 대한 전문가의 내용 타당도를 검토한 결과 25문항 모두 내용타당도 계수(Content Validity Index, CVI)가 0.8 이상이었다
요인분석을 통해 확정된 최종 도구는 6개 요인, 총 2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설명력은 72.88%였다. 사회과학 분야에서 요인분석 시 추출된 요인이 전체 분산에 60% 정도의 설명력을 가지면 양호하다고 평가하므로, 이 같은 결과를 통해 볼 때, 본 연구에서 개발한 25개 문항은 간호사의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의 이론적 개념을 타당하게 측정하고 있다고 사료된다.
요인분석을 한 결과 고윳값이 1 이상인 요인은 총 6개 도출되었으며, 스크리 도표를 통해 6요인과 7요인 사이에서 기울기가 완만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요인분석 후 문항선정 시 요인적재량이 .
연구대상자의 주사침 자상 발생 여부와 아차사고 발생 여부에 따라 최종 도구의 점수를 비교하였다[표 4]. 주사침 자상 경험군은 비경험군보다 최종 도구의 총점과 하위요인 별 점수가 모두 높았고, 아차사고 경험군은 비경험군보다 최종 도구의 총점과 하위요인별 점수가 모두 높았다
88%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준거타당도를 확인하였고, 대조집단 비교를 통해 주사침 자상 경험군과 비경험군에서 위험행동 점수에 차이가 있으며, 아차사고 경험군과 비경험군 역시 위험행동 점수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신뢰도 Cronbach's α 계수는 .
측정도구를 통해 얻은 위험행동 점수와 하위요 인별 점수에서 주사침 자상 경험군이 비경험군보다 유의하게 높다는 결과와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과 주사침자상 횟수는 상관이 있다(p<.001)는 본 연구 결과는 주사침 자상 예방행위 점수가 향상되면 주사침 자상 발생률이 감소한 선행연구[26]와 맥락이 일치함을 보여준다.
사회과학 분야에서 요인분석 시 추출된 요인이 전체 분산에 60% 정도의 설명력을 가지면 양호하다고 평가하므로, 이 같은 결과를 통해 볼 때, 본 연구에서 개발한 25개 문항은 간호사의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의 이론적 개념을 타당하게 측정하고 있다고 사료된다. 특히 25개 문항은 주사바늘 뚜껑을 다시 씌우는 위험행동, 채혈검체를 옮길 때 주사바늘을 사용하는 위험행동, 사용한 주사바늘을 분리하는 위험행동, 주사바늘을 사용하는 주사행위 중 위험행동, 주사행위 후 사용한 주사바늘 처리 시 위험행동, 주사행위 준비 시 위험행동 요인으로 분류되었는데, 검증된 6개 요인은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 측정도구를 주사바늘 사용과정 단계별 위험행동 요인으로 구성한 개념적 틀과 일치한다. 이는 Reason[9]의 불안전한 행동 이론을 토대로 한 잠재적 사고를 유발하는 위험행동 현상이 간호실무현장에서 주사바늘을 사용하는 간호사에게도 나타나고 있음을 의미하고, 본 연구도구가 인적오류 이론을 토대로 한 위험행동을 측정하는데 타당함을 의미한다.
후속연구
또한 주사침 자상 사고와 아차사고에 따른 위험행동의 상관정도를 통한 준거타당도를 확보하였으나, 주사침 자상이나 아차사고를 유발하는 위험행동에 대한 수렴타당도와 판별타당도는 본 연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도구측정방식의 다각화를 통해 간호사의 불안전한 행동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에 관한 이론적 타당성을 검정할 반복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주사행위 시 간호사 개인의 인지심리학적한계로 인한 위험행동이 잠재적 또는 실제적 주사침 자상 사고를 발생시키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그 인과관계를 밝혀낼 수 있는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연구도구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 시시각각 변화하는 실제상황에서 간호사가 주사바늘을 사용하면서 행하는 위험행동 정도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주사침 자상을 유발하는 간호사의 실수 가능성이나 인지심리학적 내적 구조를 규명해 내는데 기여할 것이다.
간호실무차원에서는 본 도구를 사용하여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간호사 자신이 행하고 있는 주사침 자상 위험행동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안전사고의 위험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대응방안이나 최적의 조치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사고 발생은 이를 유발하는 위험행동에 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행동교정, 위험행동의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예방될 수 있으므로[27]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측정도구를 통해 주사침 자상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행동의 정도와 요인을 확인하고, 불안전한 행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간호안전 교육프로그램이나 행동교정 훈련과정을 통해 주사침 자상의 잠재적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주사침 자상이란 무엇이며 이것이 간호사들에게 위험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산업현장에서 재해는 이같은 위험요인이 단독으로 또는 상호작용하여 발생하는데, 주사침 자상은 간호사에게 흔히 일어나는 재해이다. 주사바늘에 의해 손가락이 찔리거나 기구의 날카로운 부분에 베이는 주사침 자상은 특히 간호사에게 B형간염, C형간염,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등의 질병을 유발시키는 위험까지 내포하고 있다[2]
간호사가 업무를 수행시 지니고 있는 직업적 위험요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습니까?
간호사는 교대·야간근무로 인한 육체적 피로, 감정노동을 포함한 직무스트레스, 각종 감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근무환경 등 다양한 직업적 위험요인을 지닌 채간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1]. 산업현장에서 재해는 이같은 위험요인이 단독으로 또는 상호작용하여 발생하는데, 주사침 자상은 간호사에게 흔히 일어나는 재해이다.
Heinrich[6]의 도미노 이론을 통한 아차사고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이 같은 접근방식은 Heinrich[6]의 도미노 이론을 통해 구체화되었다. 작업자는 인간적 결함을 지닌 채 업무를 수행하게 되어 다양한 위험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 같은 위험행동의 반복은 아차사고(near miss)로 연결된다. 사고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아차사고가 300번 정도 반복될 때 경미한 사고가 일어나고, 경미한 사고가 29번 정도 반복될 때 작업자에게 심각한 손상을 입히는 큰 사고 즉, 재해가 발생한다[6]. 따라서 잠재적 사고를 일으키는 위험행동을 파악하여 관리하는 것이 경미한 사고와 재해를 예방하는 실제적인 접근방법이 될 수 있다.
참고문헌 (27)
안전보건공단, 의료기관 간호사의 직업건강 가이드라인, 안전보건공단, 2012.
안전보건공단, 병.의원 종사자의 주사침 등에 의한 손상예방 지침, 안전보건공단, 2008.
이용희, "인적 오류 연구의 동향과 과제: 어떻게 하고 있으며, 무엇이 필요한가?," 대한인간공학회지, 제30권, 제1호, pp.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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